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3.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35
- 브랜드 / IP 소유
- 70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4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참이슬이 이 회사의 자리다.
"국내 소주 시장은 레귤러 및 프리미엄 제품 출시 확대와 함께
경쟁 강도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당사는 **'참이슬'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유지하며
국내 No.1 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참이슬은 대나무 숯 정제 공법을 기반으로 한 깨끗한 음용감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과 디자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주는 소비자가 이름을 부르고 사는 몇 안 되는 품목이다. 식당에서 "소주 주세요"가 아니라 브랜드를 지목하고, 한 번 굳은 취향이 잘 바뀌지 않는다. 브랜드/IP 70은 이 프레임에서 최상위권이고, 케이티앤지(52)·삼양식품(50)·농심(45)과 같은 계열이다.
브랜드를 세 층으로 나눠 갖는다.
| 브랜드 | 자리 | 전략 |
|---|---|---|
| 참이슬 | 레귤러 1위 | 대나무 숯 정제 공법, 리뉴얼·디자인 개선 |
| 진로 | 뉴트로 | 제로슈거 리뉴얼, 저도수 제품, 캐릭터·에디션 |
| 일품진로 | 프리미엄 | 증류식 소주, 고연산·오크 시리즈, 한정판 |
같은 회사 안에서 서로 다른 소비층을 잡는다 — 참이슬이 주력을 지키는 동안 진로가 젊은 층을, 일품진로가 고부가 시장을 맡는다. 회사가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일품진로'를 중심으로 증류식 소주 라인업을 강화하며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쓴다.
주류는 면허 사업이다. 주류 제조 면허와 유통(도매) 구조가 법으로 정해져 있고, 신규 진입이 자유롭지 않다 — 진입장벽 55는 그 값이다. 그리고 전국 유통망과 냉장·물류 인프라가 함께 필요하다.
소주를 밖으로 내보낸다.
"또한 **미국, 일본, 동남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며
소주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류와 함께 소주가 카테고리로 나가는 국면이고, 이 프레임에서 삼양식품(50)이 같은 방향으로 상위권에 있었다.
트렌드를 따라간다 — 제로슈거·저도수는 건강 지향에, 과실주와 협업 제품은 MZ세대 트렌드에 대응한 것이라고 회사가 쓴다.
1분기 마진이 9.47%다. 매출 5,908억에 영업이익 559억이고, 2024·2025년 연간이 8.01%·6.90%였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4분기가 두 해 연속 낮고 한 번은 적자다.
| 1Q | 2Q | 3Q | 4Q | 연간 | |
|---|---|---|---|---|---|
| 2024 | 7.78% | 10.26% | 10.24% | 3.40% | 8.01% |
| 2025 | 10.24% | 9.97% | 8.12% | −1.62% | 6.90% |
| 2026 | 9.47% |
2025년 4분기가 −1.62% 이고 회사가 그 원인을 설명하지 않는다. 폭이 11.86%p 이고, 연간 마진도 8.01% → 6.90%로 내려왔다.
매출이 2년 −3.9%다(2.60조 → 2.50조). 이번 1분기도 6,128억 → 5,908억으로 −3.6% 다. 국내 주류 소비가 줄어드는 방향이고, 회사가 그 구조적 축소를 다루지 않는다.
회사가 경쟁 심화를 첫 문장에 쓴다.
"국내 소주 시장은 레귤러 및 프리미엄 제품 출시 확대와 함께
경쟁 강도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브랜드 1위인데 경쟁이 심해진다고 스스로 밝히는 것은 그 자리가 흔들린다는 신호이고, 점유율 숫자를 내지 않는다. 케이티앤지(52)가 "줄어드는 시장에서 점유율 3년 연속 상승"을 숫자로 낸 것과 대비된다.
주세가 값의 상당 부분이다. 소주는 출고가에 주세·교육세·부가세가 붙고, 세율이 바뀌면 소비자가가 바뀐다. 회사가 값을 올려도 그 몫의 상당 부분이 세금으로 나가는 구조다.
맥주 부문의 손익을 확인하지 못했다. 소주와 맥주 두 축인데 digest 에서 맥주 부문의 매출·이익을 읽지 못했고, 국내 맥주 시장은 수입 맥주와 수제 맥주가 들어와 경쟁이 심한 영역이다(관찰 13).
주요 제품 등의 가격변동추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소주 출고가가 오르는지 내리는지 알 수 없다(관찰 9).
해외 매출 비중을 밝히지 않는다. "미국, 일본, 동남아"라고 쓰지만 금액도 비중도 나오지 않는다. 삼양식품(50)이 "100여 개국 수출"과 해외 생산을 근거로 삼은 것과 대비된다.
전환비용이 낮다. 술은 매번 고르는 상품이고, 식당에서 취급하는 브랜드가 곧 판매라 유통 협상이 중요한데 회사가 채널 구조를 밝히지 않는다.
마케팅비 비중을 확인하지 못했다(관찰 5). 브랜드 회사에서 그 숫자는 "해자인가 임차료인가"를 가르는 지표다.
총평
46. 케이티앤지(52) 아래, 오리온(50)·삼양식품(50) 아래, 현대글로비스(46)·삼성물산(46)과 같은 자리에 둔다.
하이트진로의 근거는 브랜드다. 참이슬은 소비자가 이름으로 사는 소주 1위이고, 진로(뉴트로·제로슈거)와 일품진로(증류식 프리미엄)로 층이 나뉜다. 브랜드/IP 70은 이 프레임에서 최상위권이다.
그리고 주류는 면허와 유통망이 진입 조건이며, 소주가 카테고리째로 해외에 나가는 국면이다.
50 그룹에 못 미치는 이유는 셋이다 — ① 매출이 2년 −3.9% 다. 삼양식품(50)은 광고비 2.82%로 마진 24.8%를 냈고 오리온(50)은 중국·베트남·러시아·인도 현지 생산으로 매출을 키웠다 ② 4분기가 두 해 연속 낮고 2025년은 −1.62% 적자인데 설명이 없다 ③ 회사가 "경쟁 강도가 지속적으로 심화"된다고 첫 문장에 쓰면서 점유율 숫자를 내지 않는다.
케이티앤지(52)와의 차이가 그 점에서 분명하다 — 그쪽은 줄어드는 시장에서 점유율이 3년 연속 올랐다는 것을 숫자로 냈고, 하이트진로는 "지배력을 공고히 유지"한다는 서술만 있다.
해외 매출 비중과 맥주 부문 손익이 공시되면 다시 볼 지점이다. 소주의 글로벌화가 이 회사의 방향인데 그 크기를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