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0
- 전환비용
- 35
- 브랜드 / IP 소유
- 25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35
- 마진추세
- 3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폐지에서 상자까지 한 그룹 안에서 이어진다.
지배회사가 골판지원지를 만들고, 종속기업 경산제지·제일산업·유진판지·에이팩· 에이피리싸이클링이 원단과 상자를 만들며 제지자원을 수집한다. 회사가 그 효과를 직접 쓴다.
"**수직계열화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망 확보와 폐지 수집 강화를 통한 원료 확보,
소각보일러 효율 극대화를 통한 연료비 절감** 등으로 수익 창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폐지를 모으는 쪽(에이피리싸이클링)과 태워서 열을 얻는 쪽(소각보일러) 을 함께 갖는다 — 원료 조달과 연료비를 둘 다 안에서 줄이는 구조다.
시장이 과점으로 바뀌었다고 회사가 쓴다.
"골판지 시장은 수직계열화를 이룬 메이저 5개사를 포함한 100여 개의 업체가
있습니다. ... **2007년 전후로 소규모 전문 골판지 기업이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2020년 이후 일관기업(원지부터 포장까지 수직계열화된 업체들) 중심의
과점 시장에 가까운 양상**을 띠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그 다섯 안에 있다는 서술이고, 소규모 업체가 밀려나는 방향을 근거로 든다.
설비 자체가 진입 조건이다. 회사가 제지를 "거액의 투자비가 소요되는 자본집약적 대형 장치산업" 으로 정의하고, 자동화 생산 설비·물류 시설·에너지 설비· 폐수 시설과 넓은 부지가 필요해 총자산에서 유형자산 비중이 크다고 쓴다.
두 축의 성격이 다르다.
| 부문 | 1분기 매출 | 비중 |
|---|---|---|
| 제지(골판지원지·부동산임대) | 1,631.4억 | 55.4% |
| 골판지(원단·상자·부산물) | 1,284.3억 | 43.6% |
| 기타(제지자원 수집·폐기물 운반) | 26.9억 | 1.0% |
원지는 시황을 타고 상자는 주문 생산이다 — 회사가 "수요처가 생산하는 제품 (섬유, 전자, 식품, 의약품, 농수산물 등)의 특성에 맞도록 견적, 발주, 재단과 인쇄가 이루어지는 주문 생산 방식" 이라 쓴다. 전방이 여러 산업으로 갈린다.
택배와 ESG 가 수요를 민다 — 비대면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택배가 커진 것이 후방인 골판지에 긍정적이고, 폐지를 재활용해 원지·골판지·박스로 가는 공정 자체가 친환경 포장재 전환의 방향과 일치한다고 밝힌다.
원지 판가가 올랐다 — 골판지원지 내수가 523(2025) → 537천원/톤이다.
적자가 아홉 분기 중 둘뿐이다. 연간도 2.98%(2024) → 3.18%(2025)로 올라왔고, 별도는 이번 분기 10.65% 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적자 두 분기가 둘 다 4분기다 — 2024년 4분기 −2.00%, 2025년 4분기 −0.37% 다. 1분기가 6.65 · 6.28 · 4.62% 로 가장 높고 4분기가 가장 낮은 형태가 두 해 반복됐다(함정 1-1). 연간으로 읽으면 3%대다.
이번 4.62%는 1분기 셋 중 가장 낮다(6.65 → 6.28 → 4.62%).
별도와 연결의 차이가 크다 — 별도 10.65%(1,361.4억) vs 연결 4.62%(2,171.3억) 다. 원지를 만드는 본체는 두꺼운데 골판지·상자 쪽이 연결 마진을 절반 이하로 끌어내린다. 신대양제지(43)에서 확인된 것과 같은 형태인데, 부문별 손익을 공시하지 않아 골판지 부문이 얼마나 얇은지 알 수 없다.
회사가 이 산업을 경기 변동형이라 규정한다.
"수요는 경제성장과 맞물려 완만한 증가를 보이는 반면, **공급은 설비 투자에 장기간이
소요되어 계단식으로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급 불균형에 의한
판매가격 변동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전형적인 경기 변동형 산업**입니다."
값이 주기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회사가 전제로 깔고 있다.
매출이 줄었다 — 연간 1,184,692 → 1,134,532백만원(−4.2%)이고 1분기끼리도 2,181.3 → 2,110.6 → 2,171.3억으로 2년 −0.5% 제자리다.
전형적인 내수산업이다 — 회사가 그렇게 쓴다. 수출 비중이 없다.
농산물 집중 출하 시기에 수급 변동이 있다고 밝히는데 그 크기를 내지 않는다.
메이저 5개사라 쓰면서 자기 점유율을 내지 않는다. 신대양제지·삼보판지와 같은 시장인데 순위나 몫을 밝히지 않는다.
원재료 값(폐지·펄프) 표를 확인하지 못했다. 원지 판가는 냈는데 그 원료가 얼마인지 없어 전가율을 잴 수 없다.
총평
44점.
폐지 수집부터 상자까지의 수직계열화, 소각보일러로 연료비를 줄이는 구조, 회사가 직접 쓴 일관기업 중심 과점, 원지 판가 상승, 적자 2/9, 별도 10.65%가 근거다.
신대양제지(43)보다 한 점 위다. 그 회사도 원지 전지종을 갖고 자회사 다섯이 상자를 만드는데, 회사 스스로 "브랜드가 없고 품질·기술의 차별성이 적어 가격경쟁력이 경쟁요소" 라 쓰고 상자 판가가 2년 −12.3% 였다. 이 회사는 원지 판가가 올랐고 과점화를 근거로 든다.
삼보판지(42)보다 두 점 위다. 그 회사는 원지의 54%를 계열에서 사 오고 별도가 두 해 연속 적자였다. 이 회사는 원지를 자기가 만들어 별도가 10.65%다.
44 위로 못 올린 것은 부문별 손익의 부재와 경기 변동형이라는 성격이다. 별도 10.65%와 연결 4.62%의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확인할 수 없고, 회사가 값이 주기적으로 흔들린다고 스스로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