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3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50
- 마진추세
- 5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회사가 소모품이라고 쓴다
"윤활유는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제품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경기 및 설비 가동률의 영향을 크게 받는 특성이 있습니다."
관찰 8번이 반도체 후방에서 확인한 구분이 여기에도 적용된다 — 설비가 돌면 나가는 물건이다.
기계는 윤활유 없이 돌지 않고, 정해진 주기마다 갈아야 한다. 설비 투자가 아니라 가동률의 함수라는 점에서 소모품 유형이다.
용도가 넷으로 나뉜다.
| 용도 | 제품 |
|---|---|
| 자동차 | 엔진오일, 기어유 |
| 산업 | 터빈유, 유압유, 압연유, 절삭유, 냉동기유 |
| 선박 | 선박용 윤활유 |
| 특수 | 그리스 등 |
한 산업 사이클에 매이지 않는다. 회사가 데이터센터·반도체·풍력·가스 발전 설비 확대를 수요 요인으로 든다.
국내 단가를 올렸다
| 품목 | 제64기 | 제65기 | 제66기 1분기 | 변동 |
|---|---|---|---|---|
| 윤활유 국내 | 3,155원/L | 3,132원/L | 3,250원/L | +3.0% |
| 윤활유 수출 | — | 2,164원/L | 2,068원/L | −4.4% |
관찰 9번이 정리한 대로 값을 공시하는 회사가 절반이 안 되는데, 한국쉘석유는 공시하고 그 값이 올랐다.
이 평가에서 주력 단가가 오른 회사는 드물다.
| 회사 | 주력 단가 추이 | 최종 |
|---|---|---|
| 파미셀 | 뉴클레오시드 3년 +36% | 45 |
| 프로텍 | 장비 3년 +20.7% | 42 |
| 한국쉘석유 | 국내 윤활유 +3.0% | 40 |
| 제이브이엠 | 소모품 3년째 20천원 고정 | 45 |
| 피에스케이 | 장비 2년 −4.9% | 47 |
| 보성파워텍 | 철탑 −1.8% | 33 |
| 세명전기 | 3년 연속 하락 | 33 |
내수에서 값을 받는다는 것이 이 회사 가격결정력 50의 근거다.
9분기 마진폭이 6.1%p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813.7억 | 15.2% |
| 2024 반기(3개월) | 889.0억 | 14.5% |
| 2024 3분기 | 806.6억 | 14.9% |
| 2024 4분기 | 762.4억 | 11.4% |
| 2025 1분기 | 899.9억 | 16.1% |
| 2025 반기(3개월) | 905.5억 | 15.9% |
| 2025 3분기 | 860.5억 | 16.6% |
| 2025 4분기 | 783.7억 | 12.2% |
| 2026 1분기 | 912.7억 | 17.5% |
93개사 중 티씨케이(3.2%p)·NICE평가정보(4.6%p)·휴메딕스(6.6%p)와 같은 최상위 구간이다. 적자 분기가 없다.
분기 매출도 762~913억으로 평평하다. 계절 편차가 거의 없어 함정 1-1이 걸리지 않는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3,271.7억 | 459.6억 | 14.0% |
| 2025 연간 | 3,449.6억 | 527.8억 | 15.3% |
| TTM | 3,462.4억 | 542.7억 | 15.7% |
마진이 3년 연속 올랐다.
파는 데 6.1%만 쓴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지급수수료 | 28.4억 | 3.1% |
| 수송비 | 19.8억 | 2.2% |
| 해상급유수수료 | 7.9억 | 0.9% |
| 합계 | 56.1억 | 6.1% |
관찰 5번 기준으로 낮은 쪽이다 — 삼양식품(2.82%)·HD현대마린엔진(2.7%)과 케이티앤지(10.7%) 사이다.
광고선전비가 따로 잡히지 않는다. B2B 산업용 윤활유가 주력이라 브랜드 광고보다 대리점·직판 채널이 중심인 구조로 보인다.
현지 조달 비중이 있다
| 원재료 | 국내 | 수입 |
|---|---|---|
| Base Oil(윤활기유) | 170.0억 (49%) | 173.6억 (51%) |
| Additive(윤활첨가제) | 30.6억 (17%) | 146.7억 (83%) |
기유의 절반을 현대쉘베이스오일·S-Oil·SK 등 국내에서 산다. 환율 노출이 전량 수입 구조보다 낮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상표가 전부 Shell이다
| 매출유형 | 품목 | **주요상표** | 매출 | 비율 |
|---|---|---|---|---|
| 제품 | 윤활유 | Shell | 713.9억 | 78% |
| 상품 | 윤활유·그리스 | Shell | 156.4억 | 17% |
| 제품 | 그리스 | Shell | 39.7억 | 4% |
매출의 99%가 Shell 상표를 달고 나간다. 자체 브랜드가 사실상 없다.
이 평가는 빌린 브랜드를 반복해서 낮게 봤다.
| 회사 | 브랜드 | 최종 |
|---|---|---|
| HD현대마린엔진 | MAN 라이선스, kW당 로열티 | 35 |
| F&F | 빌린 브랜드로 27.4% | 33 |
| 한국카본 | GTT가 화물창 기술 독점 | 42 |
| 감성코퍼레이션 | 빌린 브랜드 | 30 |
| 한국쉘석유 | Shell 100% | 40 |
로열티 규모가 공시되지 않는다. F&F(33)가 같은 이유로 33에 묶였다.
그리고 브랜드를 빌린 회사의 위험은 계약 조건에 있다. 상표 사용 계약이 바뀌거나 종료되면 이 회사가 파는 물건의 이름이 없어진다. 계약 기간·조건·갱신 구조가 공시되지 않는다.
브랜드/IP 30은 그 판단이다. 다만 값을 올릴 수 있었다는 사실(국내 +3.0%)이 F&F(33)보다 위로 올린 근거다 — Shell이라는 이름 자체가 값을 받게 해 주는 면도 있기 때문이다.
원재료가 매출의 57.1%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Base Oil | 343.6억 | 37.6% |
| Additive | 177.3억 | 19.4% |
| 합계 | 520.9억 | 57.1% |
관찰 4번 기준으로 지역난방공사(59.9%) 다음이다.
이수페타시스 41.6% < 피에스케이 44.5% < SNT에너지 48.5% < 대한조선 54.3% <
한국쉘석유 57.1% < 지역난방공사 59.9% < 풍산 91%
기유는 정유 부산물이라 국제 유가에 붙어 있다. 회사가 직접 쓴다.
"국제 유가는 지정학적 요인과 주요 산유국의 생산 정책, 글로벌 수요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분기 중 변동성 있는 흐름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원료비 및 가격 정책 운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첨가제는 83%가 수입이다. 환율이 오르면 원가가 오른다.
매출의 57%가 원가에 물려 있고 그 원가를 회사가 정하지 못한다. 15.7%라는 마진은 유가와 환율이 안정적인 국면에서 나온 값일 수 있다.
매출이 거의 안 는다
| 기간 | 매출 | 증가율 |
|---|---|---|
| 2024 연간 | 3,271.7억 | — |
| 2025 연간 | 3,449.6억 | +5.4% |
| TTM | 3,462.4억 | +0.4% |
TTM이 2025년 연간과 거의 같다. 마진은 올랐지만 규모가 커지지 않는다.
국내 윤활유 내수 판매량이 2025년 약 1,050백만 리터로 집계됐다고 쓰는데, 성숙 시장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회사가 구조적 위험을 인정한다.
"다만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차량 기술 변화에 따라 저점도·고성능 윤활유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엔진오일을 쓰지 않는다. 자동차용이 주요 수요처인데 그 수요처가 장기적으로 줄어드는 방향이고, 회사는 "저점도·고성능" 제품으로 대응한다고만 쓴다.
케이티앤지(52)가 "줄어드는 시장에서 점유율 3년 연속 상승"이라는 근거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한국쉘석유는 점유율을 공시하지 않아 같은 논증을 할 수 없다.
수출 단가는 내려갔다
| 구분 | 제65기 | 제66기 1분기 | 변동 |
|---|---|---|---|
| 국내 | 3,132원/L | 3,250원/L | +3.0% |
| 수출 | 2,164원/L | 2,068원/L | −4.4% |
수출 단가는 국내의 64% 수준이고 내려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값을 못 받는다는 뜻이다.
수출 비중이 얼마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그 비중이 크다면 이 회사의 가격결정력 평가는 낮아져야 한다.
영업외수익이 영업이익의 19.9%다
| 항목 | 2026 1분기 |
|---|---|
| 영업이익 | 160.1억 |
| 영업외수익 | 31.8억 |
| 영업외비용 | 14.3억 |
| 금융수익 | 3.9억 |
영업이익 밖이므로 영업이익률은 왜곡되지 않는다. 다만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본업 밖에서 온다는 뜻이고, 그 성격을 확인하지 못했다.
점유율도 고객도 공시되지 않는다
국내 윤활유 시장에서의 위치가 숫자로 제시되지 않는다. 경쟁자(SK엔무브, GS칼텍스, S-Oil 등 정유사 계열)가 있는 시장인데 그 구도가 공시에 없다.
고객별 매출 비중도 없다. 산업용 윤활유는 대형 제조업체가 주요 수요처라 집중도가 있을 수 있다.
확인하지 못한 것
- Shell 상표 로열티 규모와 계약 조건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수출 비중을 모른다. 수출 단가가 국내의 64%이고 내려가고 있어 이 숫자가 중요하다.
- 국내 시장 점유율을 모른다.
- 고객 집중도를 모른다.
- 용도별(자동차/산업/선박) 매출 비중과 마진을 모른다. 전기차 위험의 크기를 잴 수 없다.
- 영업외수익 31.8억의 성격을 모른다.
- 연구개발비를 모른다.
총평
40점
HD현대일렉트릭(40)·엠플러스(40)·네오팜(40)·시프트업(40)과 같은 자리다.
소모품 + 값 인상 + 좁은 마진폭이라는 조합은 이 평가가 높게 보는 형태다.
회사가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제품"이라고 직접 쓴다.
국내 단가를 3.0% 올렸다 — 값을 공시하고 그 값이 오른 드문 경우다.
9분기 마진폭 6.1%p에 적자 없음, 마진이 3년 연속 상승(14.0 → 15.7%).
파는 데 6.1%만 쓴다.
그런데 상표가 전부 Shell이다.
이 평가에서 브랜드를 빌린 회사는 F&F(33)·감성코퍼레이션(30)·HD현대마린엔진(35)이었고, 전부 30대 초중반이다. 한국쉘석유가 그들보다 위인 이유는 값을 올렸고 마진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제이브이엠(45)·월덱스(45) 아래인 이유 — 셋 다 소모품인데, 제이브이엠은 자기 브랜드로 60개국에 나가고 월덱스는 실리콘·쿼츠·SiC를 자기가 만든다. 한국쉘석유는 남의 이름으로 팔고 원재료가 57.1%다.
한국카본(42) 아래인 이유 — 둘 다 남의 기술·브랜드에 얹혀 있는데, 한국카본은 수주잔고 1조 2,044억이라는 앞을 볼 근거가 있고 마진이 5분기 연속 올랐다.
실리콘투(42) 아래인 이유 — 실리콘투도 브랜드가 없지만 매출이 2년 새 +76%다. 한국쉘석유는 TTM 매출이 2025년과 같다.
F&F(33) 위인 이유 — F&F도 빌린 브랜드로 27.4%를 내지만 마케팅·수수료가 26.9%이고 로열티를 확인할 수 없다. 한국쉘석유는 6.1%만 쓰고 값을 올렸다.
42를 넘기지 못한 이유는 둘이다.
① 매출의 57.1%가 원재료이고 그 값을 국제 유가가 정한다. 회사가 "원료비 및 가격 정책 운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인정한다.
② 전기차가 자동차용 수요를 장기적으로 줄이는데 점유율을 공시하지 않는다. 케이티앤지(52)가 줄어드는 시장에서 지분을 늘렸다는 근거로 가점받았던 논증을 할 수 없다.
다시 볼 조건
- Shell 상표 로열티와 계약 조건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국내 단가 인상이 이어지는가. +3.0%가 한 번이 아니라 추세면 가격결정력의 증거다.
- 유가가 크게 오르는 국면에서 마진이 어디까지 내려가는가. 원재료 57.1%가 시험받는다.
- 용도별 매출 비중이 공시되는가. 전기차 위험의 크기를 잴 수 있다.
-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가. 마진은 좋은데 규모가 3년째 제자리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