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6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50
- 마진추세
- 4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값과 원재료를 둘 다 공시한다
"회사의 주요 생산 품목인 침대의 매출은 50기 분기말 연결기준 85,035,704천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주요 제품의 단가는 1,976천원, 주요 원재료인 양모의 가격은 11,651/KG입니다."
사업의 개요 첫 문단에 제품 단가(197.6만원)와 원재료 단가(양모 11,651원/kg)를 함께 적는다.
관찰 9번이 정리한 대로 가격결정력은 이 평가의 압도적 1위 신호(+0.784)인데, 그것을 재는 1차 자료를 생략하는 회사가 절반이 넘는다.
둘을 함께 밝힌 회사는 이 평가에서 손에 꼽는다.
| 회사 | 제품 단가 | 원재료 단가 | 최종 |
|---|---|---|---|
| GST | 135 → 149백만원(+8%) | +2~6% | 46 |
| 에이스침대 | 1,976천원 | 양모 11,651원/kg | 44 |
| 이수페타시스 | +1.8% | +10.2% | 32 |
| 한국쉘석유 | +3.0% | — | 40 |
침대 한 대가 197.6만원이라는 것은 저가 시장이 아니라는 뜻이고, 그 값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브랜드의 증거다.
브랜드가 카테고리의 기준이 됐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라는 문구가 한국에서 침대 광고의 원형이 됐다.
에이스침대는 국내 침대 시장에서 오래 1위를 지켜 온 브랜드이고, 소비자가 매장에 가기 전에 이름을 알고 간다.
이 평가에서 브랜드/IP를 60 이상 준 회사는 소수다.
| 회사 | 브랜드 | 브랜드/IP | 최종 |
|---|---|---|---|
| 오리온 | 초코파이 등 장수 브랜드 | 65 | 50 |
| 인바디 | 측정 행위의 이름 | 65 | 48 |
| 에이스침대 | 침대 카테고리의 기준 | 60 | 44 |
| 케이티앤지 | 담배 1위 | 55 | 52 |
침대는 몇 년에 한 번 사는 고관여 상품이고, 그때 소비자가 아는 이름은 몇 개뿐이다. 광고 없이 인지도를 얻은 브랜드가 유리하다.
가격결정력 50은 그 판단이다 — 197.6만원이라는 단가를 유지한다.
침대가 사업의 거의 전부다
연결 매출 850.4억 중 침대 매출이 850.4억으로 사실상 전부다.
"당사는 침대, 가구제조 및 판매와 부동산 매매, 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매매·임대업이 사업 목적에 있지만 매출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앞선 배치의 경방(32)·BYC(30)가 "매출은 본업인데 이익의 85~88%가 부동산"이었던 것과 다르다 — 에이스침대는 매출 기준으로 침대가 전부다(→ 다만 이익 기준 확인은 위험 항목 참조).
별도와 연결이 거의 같다(2026 1분기 15.2% vs 15.1%) — 종속회사가 실적을 만들거나 깎지 않는다.
9분기 적자가 없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837.1억 | 17.6% |
| 2024 반기(3개월) | 783.4억 | 26.9% |
| 2024 3분기 | 774.4억 | 16.2% |
| 2024 4분기 | 865.0억 | 20.6% |
| 2025 1분기 | 813.9억 | 14.9% |
| 2025 반기(3개월) | 764.8억 | 22.1% |
| 2025 3분기 | 798.9억 | 15.4% |
| 2025 4분기 | 795.1억 | 16.1% |
| 2026 1분기 | 850.4억 | 15.1% |
14.9%에서 26.9% 사이이고 적자가 없다.
분기 매출이 765~865억으로 안정적이다 — 계절 편차가 작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3,259.9억 | 662.4억 | 20.3% |
| 2025 연간 | 3,172.7억 | 540.9억 | 17.0% |
| TTM | 3,209.2억 | 548.0억 | 17.1% |
가구 제조업에서 17%대 마진은 높은 수준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매출이 2년째 제자리다
| 기간 | 매출 | 증감 |
|---|---|---|
| 2024 연간 | 3,259.9억 | — |
| 2025 연간 | 3,172.7억 | −2.7% |
| TTM | 3,209.2억 | +1.2% |
2년 새 −1.6%다. 이번 분기 850.4억이 전년 동기(813.9억)보다 +4.5%인 것이 그나마 낫다.
침대는 주택 거래와 이사 수요에 붙어 있다 — 부동산 거래가 줄면 가구 수요가 준다.
그리고 인구 구조상 신규 가구 형성이 줄어드는 방향이다.
시장 규모와 점유율이 공시되지 않아 시장이 줄어드는 것인지 점유율이 빠지는 것인지 구분할 수 없다.
마진이 20.3%에서 17.1%로 내려왔다
2년 새 −3.2%p다. 영업이익이 662.4억 → 548.0억으로 −17.3% 다.
매출은 −1.6%인데 이익이 −17.3% — 비용이 늘었다는 뜻인데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이번 분기 15.1%는 9분기 중 두 번째로 낮다.
양모 값(11,651원/kg)을 공시하지만 그 추이는 밝히지 않는다 — 올랐는지 내렸는지 알 수 없어 마진 하락의 원인을 원재료로 돌릴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없다.
전환비용이 없다
침대는 한 번 사면 오래 쓰지만, 다음에 살 때 같은 브랜드를 사야 할 이유가 없다.
소모품도 없고 서비스 계약도 없다 — 매트리스 커버나 부품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매출이 공시되지 않는다.
전환비용 30은 이 평가에서 낮은 축이다.
이 평가가 높게 본 구조들과 대비된다.
| 구조 | 예 | 전환비용 |
|---|---|---|
| 소모품이 따라붙음 | 바디텍메드(카트리지 82.27%) | 70 |
| 데이터가 쌓임 | 인바디 | 60 |
| 계약이 5년 | 쿠쿠홈시스 | 65 |
| 한 번 사고 끝 | 에이스침대 | 30 |
진입장벽이 낮다
침대 제조에 라이선스가 필요하지 않다.
시몬스·씰리·템퍼 같은 해외 브랜드와 한샘·현대리바트 같은 국내 가구 회사, 그리고 온라인 매트리스 브랜드가 경쟁한다.
특히 온라인 매트리스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값을 낮추는 방식으로 시장에 들어왔다.
앞선 배치에서 브랜드만 갖고 공장이 없거나 진입장벽이 낮은 회사들이 낮게 평가됐다 — 달바글로벌(35), 감성코퍼레이션(30), 폰드그룹(38).
에이스침대는 자체 생산을 한다는 점에서 그들보다 낫지만, 생산 시설과 능력이 공시되지 않았다.
부동산 사업의 규모를 모른다
"부동산 매매, 임대업"이 사업 목적에 있는데 그 매출과 이익이 확인되지 않는다.
침대 매출이 850.4억으로 연결 매출과 같으므로 부동산 매출은 없거나 미미해 보이지만, 임대 수익이 영업외수익으로 잡혀 있을 수 있고 그 규모를 모른다.
앞선 배치의 경방(32)·BYC(30)가 부문별 손익 공시로 실체가 드러났는데, 에이스침대는 그 자료가 없다.
자산 규모와 보유 부동산 현황도 공시되지 않았다.
마케팅 비용을 모른다
침대는 브랜드 인지도가 매출을 정하는 상품이고, 그것을 유지하려면 광고가 필요하다.
광고선전비와 판매수수료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관찰 5번이 묻는 "해자인가 임차료인가" 를 판단할 수 없다.
앞선 배치에서 이 비율이 점수를 갈랐다 — 삼양식품(50, 광고 2.82%), 네오팜(40, 26.9%), 에이피알(33, 37.2%).
그리고 침대는 대리점·백화점 유통이 많아 수수료가 클 수 있다.
제품별·채널별 매출을 모른다
"침대, 가구"라고 쓰지만 매트리스와 프레임, 소파·기타 가구의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채널별(직영·대리점·백화점·온라인) 매출도 없다.
단가 1,976천원이 평균값인지 특정 제품인지도 불명확하다.
수출이 없어 보인다
해외 매출에 대한 서술이 digest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내수 시장이 줄어드는 방향인데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제품 단가와 양모 값의 추이를 모른다. 값을 공시했지만 시계열이 없다.
- 마케팅·판매수수료 비중을 모른다.
- 부동산 사업의 규모와 이익 기여를 모른다.
- 제품별·채널별 매출을 모른다.
- 점유율과 시장 규모를 모른다. 매출 감소의 원인이 여기서 갈린다.
- 생산 시설과 능력을 모른다.
- 수출 여부와 규모를 모른다.
- 마진이 20.3% → 17.1%로 내려온 원인을 모른다.
총평
44점
우진(44)·JW중외제약(44)·테크윙(44)·와이지-원(44)과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제품 단가(197.6만원)와 원재료 값(양모 11,651원/kg)을 사업의 개요 첫 문단에 함께 적는다. 관찰 9번 기준으로 드문 공시이고, 197.6만원이라는 단가 자체가 브랜드의 증거다. 침대 카테고리의 기준이 된 브랜드(브랜드/IP 60)이고, 침대가 매출의 사실상 전부라 순도가 높다. 9분기 적자 없이 가구 제조업에서 17%대 마진을 낸다.
나쁜 것 — 매출이 2년째 −1.6% 이고 마진이 20.3 → 17.1%로 내려왔다(영업이익 −17.3%). 전환비용이 30으로 이 평가에서 낮은 축이고 — 한 번 사면 끝이고 소모품이 없다 — 진입장벽도 40이다. 마케팅 비중도 점유율도 부동산 사업 규모도 공시하지 않는다.
오리온(50)·인바디(48) 아래인 이유 — 그들은 브랜드가 비슷하게 강하지만 오리온은 4개국 현지 생산에 분기 폭 2.9%p, 인바디는 해외 87%에 매출 +20.7% 다. 에이스침대는 내수 한 시장에 묶여 있고 매출이 줄고 있다.
금호타이어(46) 아래인 이유 — 금호타이어도 소비자 브랜드지만 타이어는 마모되면 교체하는 소모품이라 반복 수요가 있다. 침대는 몇 년에 한 번이다.
와이지-원(44)과 같은 자리인 이유 — 와이지-원은 회사가 "소모성 제품"이라고 명시하고 원자재부터 코팅까지 자체 보유하지만 이번 분기 마진이 급등한 것이라 지속성이 불확실하다. 에이스침대는 브랜드와 값 공시가 있지만 소모품 구조가 없다. 서로 다른 것을 갖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36)·달바글로벌(35) 위인 이유 — 그들은 브랜드가 없거나 공장이 없다. 에이스침대는 브랜드와 생산을 둘 다 갖는다.
46을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한 번 사면 끝나는 상품이다. 소모품도 서비스 계약도 없어 반복 매출 구조가 없다(전환비용 30).
② 매출이 2년째 제자리이고 마진이 −3.2%p 빠졌다. 내수 시장이 줄어드는 방향인데 수출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③ 값을 밝힌 것은 좋은데 추이가 없다. 단가와 양모 값의 시계열이 없어 마진 하락의 원인을 판정할 수 없다.
다시 볼 조건
- 제품 단가와 원재료 값의 추이가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값이 오르는 중이면 브랜드가 작동하는 것이다.
- 매출 감소가 멈추는가. 시장 축소인지 점유율 하락인지가 갈린다.
- 마케팅·수수료 비중이 나오는가. 브랜드가 해자인지 임차료인지가 여기서 갈린다.
- 부동산 사업의 규모가 드러나는가(함정 4-2).
- 마진 20%대로 돌아가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