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55
- 브랜드 / IP 소유
- 4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5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팹이 돌면 나가는 소재를 만든다
| 부문 | 2026 1분기(별도) | 비중 | 제품 |
|---|---|---|---|
| 전자 및 이차전지소재 | 815.2억 | 47.1% | 박막소재(Precursor), Resin, QD, 음극바인더, 분리막바인더, 실리콘음극재 |
| 정밀화학 | 556.6억 | 32.1% | 과산화수소(Superox), 차아황산소다, BPO |
| 제지/환경 | 271.3억 | 15.7% | 라텍스, 제지약품, 고분자응집제 |
| 상품·기타 | 88.9억 | 5.1% | 가성소다 등 |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세정 공정에 쓰이고, 박막소재(Precursor)는 증착 공정에서 소모된다. 관찰 8번이 묻는 "팹이 돌면 나가는가, 투자할 때만 나가는가"에 대해 전자에 해당한다.
장비 회사(이오테크닉스 45, 케이씨텍 42, 동아엘텍 32)가 팹 증설에 매이는 것과 달리, 소재는 가동률의 함수다.
매출이 3년 연속 늘었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7,763.6억 | 1,288.3억 | 16.6% |
| 2025 연간 | 8,839.7억 | 1,562.3억 | 17.7% |
| TTM | 9,062.7억 | 1,589.4억 | 17.5% |
2년 새 매출 +16.7%, 마진 +0.9%p다. 이번 배치에서 매출이 줄고 있는 회사가 셋(휴메딕스 제자리, 월덱스 −4.9%, 덴티움 −15.1%)인데 한솔케미칼은 늘고 있다.
부문별로도 고르다 — 2026년 1분기에 정밀화학 +6.7%, 전자·이차전지소재 +6.6%, 제지/환경 −2.4%다.
판관비가 9.5%다
| 항목 | 2026 1분기(연결) | 매출 대비 |
|---|---|---|
| 매출 | 2,318.7억 | — |
| 매출원가 | 1,690.3억 | 72.9% |
| 매출총이익 | 628.4억 | 27.1% |
| 판매비와관리비 | 221.4억 | 9.5% |
| 영업이익 | 444.1억 | 19.2% |
관찰 5번 기준으로 낮은 쪽이다. 파는 데 임차료를 거의 내지 않는 B2B 소재 회사다.
케이씨텍 1.78% < 이수페타시스 1.3% < 한솔케미칼 9.5%(판관비 전체) < 케이티앤지 10.7% < HPSP 12.6%
이 숫자는 판관비 전체이므로 마케팅·수수료만 뽑은 다른 회사들보다 넓은 범위다. 그것을 감안하면 실제 판매 비용은 더 낮다.
두 축이 서로 다른 산업에 걸려 있다
| 축 | 걸린 산업 |
|---|---|
| 전자소재(47.1%) | 반도체·디스플레이 |
| 이차전지소재 | 전기차 배터리 |
| 정밀화학(32.1%) | 반도체 + 제지·섬유 |
| 제지/환경(15.7%) | 제지 |
과산화수소는 반도체에도 쓰이고 제지 표백에도 쓰인다. 반도체가 나빠도 제지가 받쳐 주는 구조이고, 실제로 9분기 내내 적자 분기가 없다.
이차전지소재(음극바인더, 분리막바인더, 실리콘음극재)는 아직 매출 규모가 따로 공시되지 않지만, 전자소재와 함께 47.1%를 이룬다.
종속회사가 본업과 이어진다
주요 종속회사 테이팩스(매출 380.6억)의 구성이다.
| 품목 | 매출 | 비중 | 용도 |
|---|---|---|---|
| 전자재료 | 224.3억 | 58.9% | 이차전지 안정성·수명 향상, 반도체 공정용 |
| 소비재(유니랩) | 88.4억 | 23.2% | 식품포장용 |
| 상품(이지데이) | 67.9억 | 17.9% | 산업용·주방용 |
테이팩스 매출의 58.9%가 이차전지·반도체용 테이프다. 앞선 배치에서 동아엘텍(32)의 신기술사업금융업, 덴티움(38)의 수소연료전지처럼 본업과 무관한 종속회사가 감점 요인이었는데, 한솔케미칼은 종속회사도 같은 고객을 본다.
9분기 적자가 없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1,978.7억 | 17.3% |
| 2024 반기(3개월) | 1,990.8억 | 17.6% |
| 2024 3분기 | 1,906.1억 | 19.4% |
| 2024 4분기 | 1,888.0억 | 11.9% |
| 2025 1분기 | 2,095.7억 | 19.9% |
| 2025 반기(3개월) | 2,219.2억 | 22.0% |
| 2025 3분기 | 2,300.4억 | 21.2% |
| 2025 4분기 | 2,224.4억 | 7.6% |
| 2026 1분기 | 2,318.7억 | 19.2% |
분기 매출이 1,888~2,319억으로 평평하다. 계절 편차가 거의 없고(함정 1-1이 걸리지 않는다), 4분기를 빼면 17.3~22.0%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4분기마다 마진이 꺾인다
| 4분기 | 영업이익률 | 나머지 분기 평균 |
|---|---|---|
| 2024 4분기 | 11.9% | 18.1% |
| 2025 4분기 | 7.6% | 21.0% |
두 해 연속 4분기에만 마진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2025년은 −13.4%p다.
매출은 오히려 4분기에 줄지 않는다(2,224.4억으로 3분기와 비슷하다). 매출이 아니라 비용에서 오는 현상이라는 뜻이고, 성과급·재고평가·자산손상 같은 연말 정산 항목이 의심되지만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이것이 함정 1-1의 반대 형태다. 비상교육·지역난방공사는 1분기가 계절 고점이라 룰 점수가 부풀었는데, 한솔케미칼은 1분기가 정상이고 4분기만 비정상이다. 어느 쪽이든 한 분기로 회사를 읽으면 틀린다.
연간 17.5%가 이 회사의 값이고, 19.2%가 아니다.
부문별 영업이익이 없다
매출은 네 부문으로 나뉘는데 영업이익은 나뉘지 않는다.
| 부문 | 매출 비중 | 마진 |
|---|---|---|
| 전자 및 이차전지소재 | 47.1% | 모름 |
| 정밀화학 | 32.1% | 모름 |
| 제지/환경 | 15.7% | 모름 |
반도체 소재가 남는지 제지약품이 남는지 알 수 없다. 이 평가에서 부문별 손익 미공시는 반복적인 감점 사유였다(동아엘텍 32, 서부T&D 30, 한국카본 42).
특히 이차전지소재(음극바인더·분리막바인더·실리콘음극재)는 매출 규모조차 따로 나오지 않는다.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고만 쓴다 — 개발 단계인지 양산 단계인지 구분되지 않는다.
값을 공시하지 않는다
주요 제품의 가격 변동 추이가 digest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과산화수소는 규격품에 가까운 화학제품이라 시장 가격이 존재할 텐데 그 추이가 제시되지 않는다.
정밀화학 제품(과산화수소·차아황산소다·BPO)은 범용 화학품 성격이 강하다. 회사가 사업의 개요를 이렇게 시작한다.
"화학산업은 크게 석유화학, 정밀화학, 무기화학 등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분야가 대단히 광범위하고 그 품목 또한 다품종인 관계로 화학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규모, 생산능력을 종합하여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자기 시장의 크기와 자기 위치를 말하지 않고 시작한다. 점유율도 특허도 공시되지 않는다.
원재료 비중을 모른다
비용의 성격별 분류를 원문에서 찾지 못했다. 매출원가율 72.9%만 확인된다.
과산화수소는 수소와 산소로 만들고 그 원료는 천연가스·전력에 걸린다. 화학 회사에서 원재료 비중은 마진 변동성을 정하는 핵심 지표인데(관찰 4번), 그것을 모른 채 매긴 점수다.
관계기업투자손익이 69.3억이다
| 항목 | 2026 1분기 | 전년 동기 |
|---|---|---|
| 영업이익 | 444.1억 | 417.0억 |
| 관계기업투자손익 | 69.3억 | 55.1억 |
| 금융수익 | 30.1억 | 33.7억 |
| 기타이익 | 35.2억 | 14.7억 |
영업이익 밖이므로 영업이익률은 왜곡되지 않는다. 솔본(15)이 배당수익을 영업수익으로 계상해 15점을 받은 것과 다르다.
다만 영업이익의 15.6%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분법에서 나온다는 것은 이 회사의 이익 일부가 다른 회사의 실적이라는 뜻이고, 그 관계기업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고객을 밝히지 않는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를 만드는데 고객명도 고객별 매출 비중도 없다. 국내 소자업체는 손에 꼽는 수이므로 집중도가 낮기 어렵다.
같은 배치의 피에스케이(47)가 "국내 S사·H사, 해외 M사 포함 10개사 이상"이라고 밝혀 가점받은 것과 대비된다.
제지 부문은 고객이 분산돼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확인할 수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부문별 영업이익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원재료 비중을 모른다. 비용의 성격별 분류를 원문에서 찾지 못했다.
- 제품 가격 추이를 모른다.
- 4분기마다 마진이 꺾이는 원인을 모른다.
- 이차전지소재의 매출 규모와 단계를 모른다.
- 고객과 집중도를 모른다.
- 관계기업이 무엇인지 모른다.
- 점유율과 특허를 모른다.
총평
47점
피에스케이(47)·하나머티리얼즈(47)·하이록코리아(47)와 같은 자리다.
이 회사의 강점은 형태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매출이 3년 연속 늘었다 — 7,764 → 8,840 → 9,063억.
마진이 16.6 → 17.7 → 17.5%로 올라 자리 잡았다.
9분기 적자가 없고 분기 매출 편차가 거의 없다.
판관비 9.5%로 파는 데 돈을 안 쓴다.
종속회사(테이팩스)도 같은 고객을 본다.
팹이 돌면 나가는 소재라는 점이 관찰 8번의 소모품 논리에 들어맞고, 과산화수소가 반도체와 제지 양쪽에 걸려 있어 한 산업 사이클에 통째로 매이지 않는다.
티씨케이(52)·ISC(50) 아래인 이유 — 그들은 자기 위치를 숫자로 말한다(ISC 세계 점유율 90%, 티씨케이 원재료 9.0%·마진폭 3.2%p). 한솔케미칼은 사업의 개요를 "시장규모를 종합하여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로 시작하고 점유율도 특허도 제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밀화학은 범용 화학품 성격이 강하다.
피에스케이(47)와 같은 자리인 이유 — 성질이 반대인 강점이 비슷한 무게다. 피에스케이는 고객 열둘과 애프터마켓 45.2% 를 밝히지만 단가가 3년 연속 내려가고 수주잔고를 공시하지 않는다. 한솔케미칼은 매출이 3년 연속 늘고 마진이 자리 잡았지만 부문별 손익도 고객도 값도 공시하지 않는다.
월덱스(45)·제이브이엠(45) 위인 이유 — 월덱스는 소모품 구조가 더 명시적인데 매출이 2년 연속 줄었고, 제이브이엠은 판매를 계열사에 넘겼다. 한솔케미칼은 자기가 팔면서 매출을 늘리고 있다.
50을 넘기지 못한 이유는 공시의 공백이다. 부문별 영업이익·원재료 비중·제품 가격·고객이 전부 없다. 매출의 47.1%를 차지하는 전자·이차전지소재가 남는지 15.7%인 제지가 남는지 모른 채 매긴 점수다.
그리고 4분기마다 마진이 7~12%로 꺾이는 현상을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두 해 연속 나타난 패턴이라 우연이 아니다.
다시 볼 조건
- 부문별 영업이익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이차전지소재의 매출 규모가 나오는가. 47.1%를 차지하는 부문의 내용이 갈린다.
- 4분기 마진 하락이 반복되는가. 세 해 연속이면 구조적 비용이다.
- 원재료 비중이 확인되는가.
-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가. 이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