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3.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60
- 브랜드 / IP 소유
- 3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35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한 영역에 집중하고 그 안에서 1위다.
"당사는 의약품을 제조하여 병원 등에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회사 전체 매출액 중 80% 이상이 정신신경용제 매출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IMS DATA 기준 국내 정신치료 약물시장의 점유율 1위로써
우수한 영업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외부 조사기관(IMS) 자료를 근거로 1위를 밝힌다 — 이 프레임에서 점유율을 외부 출처와 함께 내는 회사는 절반이 안 되고, 같은 영역의 명인제약(48)이 IQVIA 기준 1위를 근거로 삼았다.
정신과 약은 바꾸기 어렵다. 항우울제·항정신병약·항불안제는 환자마다 반응과 부작용이 달라 맞는 약을 찾는 데 몇 달이 걸리고, 안정된 뒤에는 의사도 환자도 약을 바꾸지 않는다. 용량 조절과 병용 처방의 이력이 그 약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 전환비용 60은 그 값이고, 이 프레임의 제약사 중 상위권이다.
그리고 복용 기간이 길다. 만성 정신질환은 수년에서 평생 복용하므로 한 번 처방에 들어가면 반복 매출이 된다.
영업력이 자산이다. 정신과는 전문의가 좁은 집단이고 약의 특성과 부작용을 설명할 수 있는 영업이 필요하다. 회사가 "우수한 영업력"을 성장의 근거로 쓰고, 80% 이상을 한 영역에 집중해 그 조직을 유지한다.
고객이 고르게 갈린다.
"당사의 보고부문은 의약품 부문으로 **단일 외부고객으로부터의 수익이
기업 전체 수익의 10% 이상인 고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0% 이상 매출처가 없다는 것을 명시한다 — 이 프레임에서 고객 집중으로 감점된 회사가 많았던 것과 반대이고, 병원·의원에 넓게 깔린 구조라는 뜻이다.
연구개발 자회사를 뒀다 — 앰브로비앤피가 2018년 설립돼 의약품 연구개발을 맡는다.
1분기 마진이 13.18%다. 매출 712억에 영업이익 94억이고, 전년 동기(8.77%)보다 4.41%p 높다. 매출도 +18.2%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4분기가 두 해 연속 무너진다.
| 1Q | 2Q | 3Q | 4Q | 연간 | |
|---|---|---|---|---|---|
| 2024 | 13.50% | 10.96% | 7.76% | 1.37% | 8.28% |
| 2025 | 8.77% | 4.21% | 5.41% | 2.27% | 5.10% |
| 2026 | 13.18% |
폭이 12.13%p 이고 회사가 그 계절성을 설명하지 않는다. 1분기 13.18%를 그대로 읽으면 안 되고 연간(5.10~8.28%)으로 봐야 한다(함정 1-1).
연간 마진이 8.28% → 5.10%로 내려왔다. 2025년은 2·3분기가 4.21%·5.41%로 낮았고, 회사가 그 이유를 쓰지 않는다.
매출이 2년 −1.7%다(2,596억 → 2,552억).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라고 쓰는데 실제로는 줄었다.
유통 자회사가 손실을 낸다.
"애즈유(주)는 2020년 3월 법인 설립하여 종합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6년 3월말 자산총액은 47.5억원이며, 당분기 순손실은 10.1억원 입니다."
분기 순손실 10.1억은 본업 영업이익(94억)의 10.7%에 해당한다. 관찰 13의 '갉는 부문'이고, 제약 회사가 종합유통을 하는 이유를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품목별 매출을 밝히지 않는다. 정신신경용제가 80% 이상이라고만 쓰고 주요 품목이 무엇인지, 각각 얼마인지 나오지 않는다. 1위라는 근거가 IMS 자료 한 줄뿐이고 점유율 숫자도 없다.
약가를 정부가 정한다. 전문의약품이므로 보험약가 고시가 값을 정하고, 주요 제품 등의 가격변동추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관찰 9).
수출이 없다시피 하다. 회사가 "대부분의 영업활동은 국내에서 이루어지므로 지역별 수익을 별도 공시하지 않는다"고 쓴다 — 내수 전업이다.
단일 보고부문이라 나뉘지 않는다. 회사가 그렇게 밝히므로 정신신경용제와 나머지의 손익을 가를 수 없다(관찰 13).
R&D 비중을 확인하지 못했다. 자회사 앰브로비앤피가 자산 6.9억에 분기 순이익 3백만원으로 사실상 규모가 없다.
제네릭 경쟁이 상시적이다. 정신과 약은 오리지널 특허 만료 후 제네릭이 몰리는 영역인데 회사가 그 구도를 서술하지 않는다.
총평
46. 명인제약(48) 아래, 대웅(46)과 같은 자리, 일동제약(44)·삼진제약(44) 위에 둔다.
환인제약과 명인제약(48)이 같은 시장의 1위를 각각 주장한다 — 환인은 IMS 기준 정신치료 약물시장 1위, 명인은 IQVIA 기준 정신신경용제 1위다. 세부 분류가 다르겠지만 둘 다 외부 조사기관을 근거로 대는 드문 경우다.
환인제약이 46인 근거는 셋이다 — ① 정신과 약은 맞는 약을 찾는 데 몇 달이 걸리고 안정되면 바꾸지 않는다 — 전환비용 60은 이 프레임 제약사 중 상위권이다 ② 매출의 80% 이상을 한 영역에 집중해 전문 영업 조직을 유지한다 ③ 10% 이상 매출처가 없다고 명시한다 — 고객이 고르게 갈린다.
명인제약(48)에 못 미치는 이유는 둘이다 — ① 그쪽은 원료합성부터 완제까지 전공정을 갖췄고 ② 광고비 9.8%로 브랜드를 만든다. 환인제약은 제조 범위도 마케팅 구조도 밝히지 않는다.
그리고 실적이 내려왔다. 연간 8.28% → 5.10% 이고 4분기가 두 해 연속 1~2%대이며, 매출이 2년 −1.7% 로 줄었다. "꾸준한 성장"이라는 서술과 숫자가 어긋난다.
유통 자회사 애즈유가 분기 10.1억 순손실을 내는 것도 이 자리의 이유다.
품목별 매출과 점유율 숫자가 공시되면 다시 볼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