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5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1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3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면허가 자리를 정한다. 회사가 산업의 이력을 연대로 적는다 — "1970년대 : 정부는 주정산업 육성발전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영세주정 제조장의 통합과 대형화를 유도하였으며 군소주정공장의 난립에 따른 폐단을 방지하고자 신규제조면허를 억제하여 현재의 산업 체제를 유지" 하고 있고, "현재는 총 9개의 주정사가 전국에 각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각사별 시장 점유율에 따라 원료의 배정 및 제품의 생산량이 결정" 된다 — 경쟁으로 몫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배정으로 정해지는 구조다(진입장벽 65).
회사가 그 결론을 직접 쓴다 — "주정제조는 국세청 면허제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신규면허는 허용되고 있지만 장치산업 특성상 초기 투자비가 상당히 높아 시장의 신규 진입에 의한 경쟁요소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 다만 업계 내부적 품질향상,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의 우열에 따른 부분적 경쟁요소가 존재" 한다.
규제가 여러 겹이다 — 주세법·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주세사무처리규정에 식품위생법과 환경 대기·수질 법규가 함께 걸린다.
전방이 사라지지 않는다 — "주정제품의 주용도는 80 ~ 90% 정도가 소주의 원료" 인데, 소주는 소비 총량이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는 품목이라 배정받은 몫이 그대로 매출이 된다.
원료 조달에 정책이 얹힌다 — "보리, 고구마 등 국내산 원료는 농가보호라는 정책적 차원에서 계약재배 등의 방법을 통해 이용" 하고, 조주정은 "배정량에 기초해 브라질, 파키스탄 등지에서 수입", 수입주정은 MMA(최소시장접근) 물량이다.
주정이 84%이고 나머지가 기타다. 마진이 연간 11.37 → 14.04% 로 오르고 적자 분기가 없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같은 규제가 값도 묶는다. 주정은 소주의 원료라 주정 값이 오르면 소주 값이 오르고 그것이 물가 항목이라, 회사가 값을 정하는 쪽이 아니다(가격결정력 30). 회사가 배정제 이력을 길게 쓰면서 판가 결정 구조는 서술하지 않고 판가 표도 확보하지 못했다(관찰 9·11 — 울타리가 값을 지키는지 묶는지가 갈리는 자리다).
전방이 하나다 — 80~90%가 소주 원료이므로 소주 소비가 줄면 그대로 줄어드는데, 회사가 "경기의 변동은 소주시장의 수요변화와 밀접한 연관성" 이라 쓰면서 주류 소비 감소 추세를 서술하지 않는다. 무학(42)은 같은 자리에서 "주류 소비 총량 자체가 크게 늘어나기 어렵다" 를 직접 적었다.
원료를 수입에 의존한다 — 조주정은 브라질·파키스탄, 수입주정은 MMA 물량이고 타피오카도 수입이다. 곡물 시세와 환율이 원가를 정하는데 원재료 단가 표가 없다.
4분기가 계절 저점이다 — 7.76%·8.57% 이고 2분기가 17.47%·22.21% 다. 이번 14.12%는 중간 값이지만 분기 편차가 크다(함정 1-1).
매출이 제자리다 — 1,014.6 → 997.8억으로 오히려 줄었고, 이번 분기도 264.6 → 217.3억(−17.9%)이다. 배정 구조에서는 자기 몫을 늘리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9개사 중 자기 점유율"을 밝히지 않는다 — 배정이 점유율로 정해진다고 쓰면서 자기 몫이 얼마인지는 없다.
기타 부문 16%의 내용이 없고, 고객(소주 제조사)·거래 조건·생산능력·가동률도 없다.
총평
45. 1973년 통폐합 이후 신규 면허가 억제돼 9개사 체제가 유지되고, 각사 점유율에 따라 원료 배정과 생산량이 정해진다는 것이 근거다. 회사가 "장치산업 특성상 초기 투자비가 상당히 높아 시장의 신규 진입에 의한 경쟁요소는 매우 낮은 편" 이라 직접 쓰고, 주세법·주류면허법·식품위생법·환경 법규가 여러 겹으로 걸린다. 소주는 소비 총량이 급변하지 않는 품목이라 배정받은 몫이 그대로 매출이 되고, 적자 분기가 없다.
그 위로 못 올린 것은 같은 규제가 값도 묶는다는 것이다(관찰 11). 주정 값은 소주 값으로 이어지는 물가 항목이라 회사가 정하는 쪽이 아닌데 그 구조도 판가도 밝히지 않는다.
전방이 소주 하나이고 주류 소비 감소를 한 줄도 안 쓰며, 매출이 오히려 줄었다. 배정 구조에서는 자기 몫을 늘리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9개사 중 자기 점유율도 없다.
한국알콜(44)이 주정 +3.5%·화학 +8.9% 값 인상으로 44, 풍국주정(44)이 주정 부산물이 탄산가스 원료로 이어져 44, 무학(42)이 같은 과점 구조인데 소비 총량 한계를 자인해 42 였다. 진로발효는 주정 전업이고 마진이 그중 가장 두껍다. 45 에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