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35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5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3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화장품이 93.93%다
"당사의 화장품사업부문의 2026년 당분기 매출액은 107,357백만원이며, 매출비율은 93.93% 입니다."
회사가 부문 비중을 직접 밝힌다. 화장품 1,073.6억, 나머지(라미네이팅) 6.07%다.
과거 필름·라미네이팅 회사였다가 화장품으로 중심이 옮겨 갔고, 그 전환이 사실상 완료된 상태다.
앞선 배치에서 전환 중인 회사는 감점됐다 — 이녹스첨단소재(44, "전환하고 있다"고 쓰지만 결과가 없음). 브이티는 전환의 결과가 93.93%라는 숫자로 나와 있다.
화장품 매출이 19.5% 늘었다
"당사 화장품사업부는 전년대비 매출액 약 19.5% 성장하였습니다. K뷰티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 러시아/CIS권역 등 해외시장의 확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존 국내 및 일본시장에서의 입지 역시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시장이 넷이다 — 국내·일본·북미·러시아/CIS.
일본에서 자리를 잡은 뒤 북미와 러시아로 넓히는 순서이고, K뷰티 확산 국면과 맞물린다.
앞선 배치의 K뷰티 회사들과 비교된다.
| 회사 | 위치 | 최종 |
|---|---|---|
| 네오팜 | 브랜드(자체 제형 MLE) | 40 |
| 펌텍코리아 | 용기 | 44 |
| 실리콘투 | 유통(175개국) | 42 |
| 브이티 | 브랜드(자체), 해외 4개 시장 | 42 |
| 한국화장품제조 | 내용물 ODM | 36 |
| 달바글로벌 | 브랜드(공장 없음) | 35 |
| 에이피알 | 브랜드(마케팅 37.2%) | 33 |
자기 브랜드다
브이티의 화장품은 자사 브랜드로 팔린다. 라이선스를 빌린 것도, 남의 브랜드를 유통하는 것도 아니다.
앞선 배치에서 브랜드 소유 여부는 반복해서 점수를 갈랐다 — 폰드그룹(38, 수퍼드라이 IP만 소유), F&F(33, 전부 빌림), 실리콘투(42, 브랜드가 전부 남의 것).
브랜드/IP 55는 그 판단이다.
회사가 산업의 성격을 정리한다
"화장품은 다른 소비재와 다르게 인간의 미와 신체에 관련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특징이 있어 생산, 유통, 판매, 광고 및 소비에 이르기까지 여러 법적 제약이 있으며 화장품사업은 크로스오버(타산업과의 콜라보레이션)가 활발한 사업이며 글로벌한 사업과 경쟁적 사업입니다."
"경쟁적 사업"이라고 스스로 쓴다 —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
9분기 적자가 없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4,317.0억 | 1,109.0억 | 25.7% |
| 2025 연간 | 4,371.8억 | 828.7억 | 19.0% |
| TTM | 4,510.2억 | 711.8억 | 15.8% |
적자 분기가 없고, 이번 분기 1,142.9억은 9분기 중 매출이 가장 크다.
별도 마진이 18.5%로 연결(15.2%)보다 높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마진이 25.7%에서 15.8%로 무너졌다
| 기간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25.7% |
| 2025 연간 | 19.0% |
| TTM | 15.8% |
2년 새 −9.9%p다. 영업이익이 1,109.0억 → 711.8억으로 −35.8% 다.
이 배치에서, 그리고 최근 여러 배치를 통틀어 가장 큰 하락폭이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1,018.0억 | 23.5% |
| 2024 반기(3개월) | 1,133.5억 | 23.8% |
| 2024 3분기 | 1,041.4억 | 29.6% |
| 2024 4분기 | 1,124.1억 | 25.9% |
| 2025 1분기 | 1,004.5억 | 28.9% |
| 2025 반기(3개월) | 1,115.2억 | 26.1% |
| 2025 3분기 | 1,102.2억 | 11.0% |
| 2025 4분기 | 1,149.9억 | 11.0% |
| 2026 1분기 | 1,142.9억 | 15.2% |
2025년 3분기에 26.1% → 11.0%로 한 분기 만에 15.1%p 떨어졌고 그 뒤로 돌아오지 못했다.
매출은 그대로인데 이익만 반토막이 났다 — 비용이 급증했다는 뜻인데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마케팅비 증가가 유력한 원인이지만 광고선전비·판매수수료 비중이 공시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
관찰 5번이 정리한 대로 화장품은 "해자인가 임차료인가"가 가장 잘 드러나는 업종이고, 이 평가는 그 비율로 점수를 갈랐다.
| 회사 | 마케팅·수수료 | 최종 |
|---|---|---|
| 에이피알 | 37.2% | 33 |
| 달바글로벌 | 31.1% | 35 |
| 네오팜 | 26.9% | 40 |
| 브이티 | 미공시 | 42 |
| 클래시스 | 13.4% | 45 |
마진이 25.7% → 15.8%로 빠진 것 자체가 그 비용이 늘었다는 간접 증거다.
매출이 사실상 제자리다
| 기간 | 매출 | 증감 |
|---|---|---|
| 2024 연간 | 4,317.0억 | — |
| 2025 연간 | 4,371.8억 | +1.3% |
| TTM | 4,510.2억 | +3.2% |
연결 기준 2년 새 +4.5%다.
"화장품사업부 전년대비 19.5% 성장"은 부문 기준이고, 연결 전체로는 늘지 않았다 — 나머지 부문(라미네이팅)이 줄었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리고 화장품 +19.5%가 마진 −9.9%p와 함께 왔다 — 매출을 돈으로 산 것일 수 있다.
유행 상품 의존 위험
브이티의 성장은 특정 제품군의 히트에 기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장품은 유행 주기가 짧고, 한 제품이 꺾이면 매출이 급락한다.
제품별 매출 비중이 공시되지 않아 단일 제품 집중도를 알 수 없다.
앞선 배치에서 단일 품목 집중은 반복적인 감점 사유였다 — 아이쓰리시스템(46, 97.4%), 티앤엘(42, 78.6%), 씨엠티엑스(42, 96.5%).
진입장벽이 낮다
회사가 "경쟁적 사업"이라고 스스로 쓴다.
화장품 브랜드는 진입이 쉽다 — ODM 업체에 맡기면 공장 없이도 제품이 나온다. 실제로 앞선 배치의 달바글로벌(35)이 그 구조였다.
브이티가 자체 생산을 하는지 ODM인지 digest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진입장벽 35, 전환비용 30은 이 평가에서 낮은 축이다 — 소비자가 다음에 다른 브랜드를 사는 데 아무 비용이 들지 않는다.
라미네이팅 사업이 섞여 있다
"[라미네이팅 사업] 라미네이팅이란 인쇄물의 표지, 문서, 사진, 신분증 등 각종 출력물의 표면을 비닐 소재로 코팅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 외에도 인테리어 소재를 비롯 렌즈 표면의 반사방지 코팅, 특수 유리 제작 등 다방면에 라미네이팅 기술이 쓰입니다."
화장품과 아무 관련이 없는 사업이 6.07% 남아 있다.
규모가 작아 지금은 문제가 아니지만, 부문별 손익이 공시되지 않아 그것이 이익을 만드는지 깎는지 알 수 없다.
앞선 배치에서 본업과 무관한 부문은 반복적인 감점 사유였다 — 덕산네오룩스(45, 터보기계 41%), 펌텍코리아(44, 인플루언서 플랫폼), 대한해운(44, 광산업 적자).
지역별 매출과 유통 구조를 모른다
국내·일본·북미·러시아/CIS 넷을 든다고 쓰지만 각각의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러시아/CIS는 지정학적 위험이 큰 시장이다 — 제재와 결제 문제가 상시적이다.
유통 채널(직수출·현지 법인·대리점·이커머스)도 공시되지 않는다.
관찰 5번이 정리한 대로 "판매 주체가 누구인지를 먼저 보고" 마케팅 비중을 읽어야 하는데, 그 정보가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마케팅·판매수수료 비중을 모른다. 마진 −9.9%p의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 2025년 3분기에 26.1% → 11.0%로 떨어진 원인을 모른다.
- 제품별 매출 비중을 모른다. 단일 제품 집중 위험이다.
- 지역별(국내/일본/북미/러시아) 매출 비중을 모른다.
- 자체 생산인지 ODM인지 모른다.
- 라미네이팅 부문의 손익을 모른다.
- 유통 채널과 판매 주체를 모른다.
- 연결 매출이 2년째 제자리인 이유를 모른다.
총평
42점
대한약품(42)·실리콘투(42)·티엘비(42)·싸이맥스(42)와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화장품이 매출의 93.93% 로 전환이 완료됐고, 그 부문이 +19.5% 성장했다. 자기 브랜드이고 시장이 국내·일본·북미·러시아/CIS 넷으로 흩어져 있다. 9분기 적자가 없고 이번 분기 매출이 최대다.
나쁜 것 — 마진이 25.7 → 15.8%로 −9.9%p 무너졌다. 영업이익이 −35.8%이고, 2025년 3분기에 한 분기 만에 15.1%p 떨어진 뒤 돌아오지 못했다. 연결 매출은 2년째 +4.5%로 제자리다. 마케팅 비중도 제품별·지역별 매출도 라미네이팅 손익도 공시하지 않는다.
네오팜(40) 위인 이유 — 네오팜은 아토팜 20년 연속 1위와 자체 제형(MLE) 이 있지만 마케팅·수수료 26.9% 로 감점됐고 규모가 작다. 브이티는 규모가 4배 크고 해외 시장이 넷이다.
실리콘투(42)와 같은 자리인 이유 — 실리콘투는 브랜드가 전부 남의 것이지만 175개국 유통망과 매출 +76% 가 있다. 브이티는 브랜드가 자기 것이지만 마진이 무너졌다. 서로 다른 것을 갖고 있다.
펌텍코리아(44) 아래인 이유 — 펌텍코리아는 금형이라는 고착 장치가 있고 마진이 15%대에서 유지된다. 브이티는 전환비용이 30이고 마진이 −9.9%p 빠졌다.
달바글로벌(35)·에이피알(33) 위인 이유 — 그들은 마케팅·수수료가 31.1%·37.2% 로 확인됐다. 브이티는 그 숫자가 없지만 마진 25.7%가 15.8%가 된 것 자체가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는 증거이고, 다만 해외 시장이 넷이고 규모가 훨씬 크다.
44를 넘기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마진이다.
25.7% → 19.0% → 15.8%. 2년 새 −9.9%p이고 영업이익이 −35.8%다.
2025년 3분기에 26.1%에서 11.0%로 한 분기 만에 떨어졌고 그 뒤 세 분기가 11.0·11.0·15.2%다.
매출은 그대로인데 이익만 반토막이 났고, 공시가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화장품에서 마진이 이렇게 빠지는 것은 대체로 마케팅비 때문이고, 관찰 5번대로 그것은 해자가 아니라 시장에 내는 임차료다. 그 숫자를 공시하지 않아 확인은 못 했지만, 결과가 그것을 시사한다.
다시 볼 조건
- 마케팅·판매수수료 비중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마진이 15%대에서 멈추는가, 더 내려가는가.
- 제품별 매출이 나오는가. 단일 제품 집중이면 위험이 크다.
- 지역별 매출이 확인되는가. 러시아/CIS 비중이 크면 지정학 위험이다.
- 연결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가. 2년째 제자리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