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70
- 브랜드 / IP 소유
- 55
- 네트워크효과
- 15
- 가격결정력
- 50
- 마진추세
- 5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781만 계정이 매달 낸다
"당사는 지속적으로 국내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2026년 3월말 현재 국내 기준 약 781만의 렌탈 및 멤버쉽 계정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6년 3월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3,297억원이며 그 중 렌탈 매출은 1조 2,231억원으로 전체의 92.0%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시불 매출은 705억원으로 5.3%, 기타 매출은 361억원으로 2.7%에 해당합니다."
매출의 92.0%가 반복 매출이다. 이 평가에서 확인한 것 중 가장 높은 비율이고, 신규 판매가 멈춰도 기존 계정에서 렌탈료가 계속 나온다.
정수기는 설치 기기다. 배관을 연결하고 자리를 잡으면 옮기는 것 자체가 일이고, 약정 기간이 걸려 있으며, 필터 교체와 방문 관리(코디)가 계약에 얹혀 있다.
전환비용 70은 이 평가에서 최상위권이다.
| 회사 | 전환비용 | 근거 |
|---|---|---|
| 한국전력공사 | 85 | 송배전망에 물려 있다 |
| 지역난방공사 | 80 | 배관을 다시 깔아야 한다 |
| 코웨이 | 70 | 설치 기기 + 약정 + 방문 관리 |
| NICE평가정보 | 65 | 심사 모델에 점수가 박혀 있다 |
| 카페24 | 60 | 쇼핑몰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
한전·지역난방과 달리 코웨이는 값을 스스로 정한다.
자기가 만들어서 빌려준다
"업계 최대의 생산시설과 R&D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개발 역량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환경기술연구소와 협력업체 등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으로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대부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필터 자동생산라인도 갖추고 있습니다."
"당사의 제품은 유구공장, 인천공장, 포천공장 등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YW(20)와 갈리는 지점이다.
| 회사 | 렌탈 구조 | 최종 |
|---|---|---|
| 코웨이 | 자기 공장에서 만든 기기를 빌려준다 | 50 |
| YW | 사다가 빌려주는 렌탈 도매 | 20 |
YW는 "사다가 빌려주는" 구조라 20점에 묶였다. 코웨이는 제조·R&D·부품 국산화·필터 생산라인까지 갖고 있고, 렌탈은 그 제품을 파는 방식이다.
필터는 소모품이다. 정수기가 돌아가는 한 주기적으로 교체되고, 그 필터를 자동생산라인에서 직접 만든다 — 관찰 8번이 정리한 "설비가 돌면 나가는가"에 정확히 해당한다.
9분기 마진폭이 5.3%p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10,018.4억 | 19.3% |
| 2024 반기(3개월) | 10,822.6억 | 19.5% |
| 2024 3분기 | 11,003.4억 | 18.8% |
| 2024 4분기 | 11,256.9억 | 16.3% |
| 2025 1분기 | 11,749.2억 | 18.0% |
| 2025 반기(3개월) | 12,588.7억 | 19.3% |
| 2025 3분기 | 12,544.0억 | 19.4% |
| 2025 4분기 | 12,753.8억 | 14.2% |
| 2026 1분기 | 13,297.4억 | 18.9% |
14.2%에서 19.5% 사이를 아홉 분기 내내 벗어나지 않는다. 135개사 중 다섯 번째로 좁다.
| 회사 | 분기 마진폭 | 최종 |
|---|---|---|
| HD현대마린솔루션 | 2.0%p | 50 |
| 삼양엔씨켐 | 2.5%p | 44 |
| 엠앤씨솔루션 | 3.0%p | 44 |
| 티씨케이 | 3.2%p | 52 |
| NICE평가정보 | 4.6%p | 52 |
| 코웨이 | 5.3%p | 50 |
분기 매출이 10,018 → 13,297억으로 계단처럼 올라간다. 계절 편차가 없어 함정 1-1이 걸리지 않는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43,101.4억 | 7,953.7억 | 18.5% |
| 2025 연간 | 49,635.7억 | 8,786.5억 | 17.7% |
| TTM | 51,183.9억 | 9,183.4억 | 17.9% |
매출 +18.8%다. 이 배치에서 규모가 가장 크면서도 성장한다.
값을 공시하고 올렸다
| 품목 | 제36기 | 제37기 | 제38기 1분기 |
|---|---|---|---|
| 정수기 | 1,229,245원 | 1,104,699원 | 1,178,549원 |
직전 기 대비 +6.7%다. 관찰 9번대로 값을 공시하는 회사가 절반이 안 되는데, 코웨이는 공시하고 최근에 올렸다.
해외가 9개국이다
말레이시아·미국·중국·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유럽·싱가포르·인도에 종속회사가 있고 같은 렌탈 모델을 편다.
렌탈은 현지에 방문 관리 조직을 깔아야 하는 사업이라 한 번 자리 잡으면 후발이 따라오기 어렵다. 국내 781만 계정과 별개로 해외 계정이 쌓이는 구조다.
1989년부터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당사는 1989년 창립 이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환경가전 전문기업으로 환경가전 제품의 대중화 트렌드를 주도하여 왔습니다."
"환경가전"이라는 범주 자체를 만든 회사이고, 37년간 그 자리를 지켰다. 브랜드/IP 55는 그 판단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정수기 단가가 2년 전보다 낮다
| 품목 | 제36기 | 제37기 | 제38기 1분기 | 2년 변동 |
|---|---|---|---|---|
| 정수기 | 1,229,245원 | 1,104,699원 | 1,178,549원 | −4.1% |
직전 기 대비로는 +6.7%지만 2년 전보다는 −4.1%다.
제37기에 10.1% 떨어졌다가 일부 회복한 모양이고, 공시가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제품 믹스 변화(보급형 비중 증가)인지 실제 가격 인하인지 구분되지 않는다.
렌탈은 기기 값을 몇 년에 나눠 받는 구조라 단가 하락이 곧바로 매출에 나타나지 않고 몇 년에 걸쳐 반영된다.
종속회사가 본업 밖으로 나가 있다
"수처리기기 등 산업설비 제조업, 공업용수공급 건설 및 운용업(코웨이엔텍), 가구류제조업(비렉스테크), 화장품 사업(힐러비), 상품중개업(코웨이라이프솔루션), 판매대행업(코웨이갤러리) 을 영위하는 종속기업이 있습니다."
| 종속회사 | 사업 | 본업 관련성 |
|---|---|---|
| 코웨이엔텍 | 수처리 산업설비, 공업용수 | 인접 |
| 비렉스테크 | 가구류 제조 | 인접(매트리스 렌탈) |
| 힐러비 | 화장품 | 무관 |
| 코웨이라이프솔루션 | 상품중개 | 유통 |
| 코웨이갤러리 | 판매대행 | 유통 |
화장품 사업이 왜 있는지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이 평가에서 본업과 무관한 부문은 반복적인 감점 사유였다 — 동아엘텍(32, 신기술사업금융업), 덴티움(38, 수소연료전지), 영원무역(42, 항공임대업), YG PLUS(30, 골프 부킹·금융업).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이 공시되지 않아 17.9%가 렌탈에서 오는지 다른 데서 오는지 분해할 수 없다.
바로 앞 배치들에서 부문별 이익이 실체를 드러낸 사례를 여럿 확인했다(경방 32, BYC 30, INVENI 20, YG PLUS 30).
렌탈은 자산과 부채를 키운다
렌탈 사업은 기기를 만들어 고객에게 설치하고 몇 년에 걸쳐 회수한다. 그동안 그 기기는 회사 자산으로 남고, 제조와 설치 비용은 먼저 나간다.
계정이 늘수록 운전자본이 필요하고, 그것을 차입으로 조달하면 이자가 나간다.
부채와 이자비용, 렌탈자산 규모와 감가상각 방식을 확인하지 못했다. 앞선 배치에서 롯데관광개발(38)이 이자가 영업이익의 123% 라는 이유로 진입장벽 65에도 불구하고 38에 묶였다.
해지율(계정 이탈률)도 공시되지 않는다 — 렌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데 없다. 781만 계정이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
4분기마다 마진이 꺾인다
| 4분기 | 영업이익률 | 나머지 분기 평균 |
|---|---|---|
| 2024 4분기 | 16.3% | 19.2% |
| 2025 4분기 | 14.2% | 18.9% |
두 해 연속 4분기가 가장 낮다. 매출은 오히려 4분기에 가장 크다(11,257억, 12,754억).
매출이 아니라 비용에서 오는 현상이고, 성과급·재고평가·판촉비 같은 연말 항목이 의심되지만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앞선 배치에서 한솔케미칼(47, 4분기 7.6%)·바이오노트(38, 3.0%)가 같은 패턴으로 감점됐다. 코웨이는 폭이 훨씬 작지만 방향은 같다.
해외 실적을 따로 모른다
9개국에 종속회사가 있다고 쓰지만 지역별 매출과 손익이 공시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는 코웨이의 대표적인 해외 시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비중도 성장률도 알 수 없다.
해외 계정 수도 공시되지 않는다 — 국내 781만만 나온다.
국내 시장이 포화에 가깝다
781만 계정은 국내 가구 수를 생각하면 이미 큰 숫자다.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의 보급률이 높아진 상태에서 국내 계정을 크게 늘리기는 어렵다.
회사가 매트리스(비렉스)·안마의자 같은 신규 카테고리로 넓히는 것이 그 대응으로 보이지만, 카테고리별 계정 수와 매출이 공시되지 않는다.
경쟁도 있다 — 국내 렌탈 시장에는 다른 사업자가 여럿이고, 시장 점유율이 공시되지 않는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부문별·카테고리별 매출과 손익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해지율(계정 이탈률)과 계정 증감을 모른다. 렌탈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다.
- 지역별 매출과 해외 계정 수를 모른다.
- 렌탈자산 규모, 부채, 이자비용을 모른다.
- 정수기 단가가 2년 전보다 낮은 이유를 모른다.
- 4분기마다 마진이 꺾이는 원인을 모른다.
- 시장 점유율과 경쟁 구도를 모른다.
- 화장품 사업이 왜 있는지 모른다.
총평
50점
ISC(50)·HD현대마린솔루션(50)과 같은 자리다.
반복 매출의 형태가 이 평가에서 본 것 중 가장 두껍다.
매출의 92.0%가 렌탈이고 781만 계정에서 매달 나온다.
그 기기를 유구·인천·포천 공장에서 자기가 만들고, 필터까지 자동생산라인으로 직접 만든다.
9분기 마진폭 5.3%p에 적자가 없고, 매출이 +18.8% 늘었다.
정수기 단가를 공시하고 직전 기 대비 +6.7% 올렸다.
해외 9개국에 같은 모델을 편다.
YW(20)와 갈리는 지점이 명확하다. YW는 "사다가 빌려주는 렌탈 도매"였고, 코웨이는 만들어서 빌려준다. 렌탈이라는 같은 단어가 완전히 다른 사업을 가리킨다.
전환비용 70은 한전(85)·지역난방공사(80) 다음이다. 그런데 그 둘은 값을 정부가 정해서 각각 35점·38점에 묶였고, 코웨이는 자기가 값을 정한다(가격결정력 50).
티씨케이(52)·NICE평가정보(52) 아래인 이유 — 티씨케이는 마진폭 3.2%p에 원재료 9.0%이고, NICE평가정보는 라이선스 복점이다. 코웨이는 렌탈 시장에 경쟁자가 있고 점유율을 공시하지 않는다.
HD현대마린솔루션(50)·ISC(50)와 같은 자리인 이유 — HD현대마린솔루션은 마진폭 2.0%p로 더 안정적이지만 매출의 46%가 계열 물량이다. ISC는 세계 점유율 90%지만 바닥 분기가 22.1%로 흔들린다. 코웨이는 규모(5.1조)와 반복 매출 비율(92.0%)에서 앞서고, 부문별 손익과 해지율을 안 밝히는 것에서 뒤진다.
52를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해지율과 계정 증감을 공시하지 않는다. 781만이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가 이 사업의 전부인데 그 숫자가 없다.
② 부문별 손익이 없고 화장품 같은 무관한 사업이 섞여 있다. 17.9%가 렌탈에서 오는지 확인할 수 없다.
③ 정수기 단가가 2년 전보다 −4.1%이고, 렌탈자산·부채·이자비용을 모른다. 자산 집약적 사업에서 이 숫자들은 마진의 질을 정한다.
다시 볼 조건
- 해지율과 계정 증감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부문별·카테고리별 손익이 나오는가.
- 해외 계정과 지역별 실적이 공시되는가. 국내가 포화라면 해외가 성장 축이다.
- 정수기 단가가 계속 오르는가.
- 4분기 마진 하락이 반복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