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1.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0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3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부문 셋이 서로 이어져 있다
| 사업 부문 | 회사 | 주요 제품 |
|---|---|---|
| 주정 사업부 | 풍국주정공업(주) | 주정 외 |
| 산업용 가스 사업부 | 선도산업(주) | 탄산가스, 산소, 질소, 알곤 외 |
| 수소가스 사업부 | 에스디지(주) | 수소, 아세틸렌 |
"1953년 창립 이후 한국 주류산업의 역사와 함께한 풍국주정공업(주) 와 산업용가스 기초 소재 산업에서 큰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선도산업(주) 와 에스디지(주) 가 함께 하는 기업입니다."
주정 발효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당을 알코올로 바꾸는 반응의 부산물이고, 그것을 포집·정제하면 식품·용접·반도체용 탄산가스가 된다.
국내 액체탄산의 주요 공급원이 주정 공장과 석유화학 공장이다 — 이 회사는 자기 주정 공장에서 나오는 것을 자기 가스 회사가 처리한다.
앞선 배치에서 무관한 다각화는 반복적인 감점 사유였는데(덕산네오룩스 45의 터보기계, 헥토이노베이션 42의 건강기능식품, KX 32), 풍국주정의 세 부문은 원료와 부산물로 연결돼 있다.
부산물을 팔면 그것은 원가가 이미 지불된 매출이다.
주정은 허가와 배정의 구조다
주정(에탄올)은 주세법상 관리 품목이다. 주정 제조업은 면허가 필요하고, 제조장 수가 제한돼 있다.
국내 주정은 대한주정판매를 통해 주류 제조사에 배정되는 구조로 알려져 있다 — 회사가 직접 영업해 시장 점유율을 다투는 형태가 아니다.
신규 진입이 사실상 없다.
진입장벽 60은 그 판단이다.
그리고 1953년 창립으로 73년째다 — 이 평가에서 본 회사 중 가장 오래된 축이다.
산업용 가스는 설비와 물류가 문턱이다
탄산가스·산소·질소·아르곤은 액화해서 탱크로리로 배송한다.
고객 사업장에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채워 주는 구조라, 한 번 설치되면 공급사를 바꾸기 번거롭다.
그리고 가스는 무겁고 부피가 커서 운송 거리가 원가다 — 지역별로 공급 반경이 정해진다.
전환비용 45는 그 판단이다.
수소가 세 번째 축이다
에스디지(주)가 수소와 아세틸렌을 만든다.
수소는 연료전지·수소차·산업용 수요가 늘어나는 영역이고,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이 배경에 있다.
아세틸렌은 용접·절단용으로 안정적인 산업 수요가 있다.
마진이 8.0%에서 9.8%로 올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1,563.3억 | 125.0억 | 8.0% |
| 2025 연간 | 1,635.2억 | 167.5억 | 10.2% |
| TTM | 1,605.2억 | 157.9억 | 9.8% |
영업이익이 +26.3%다.
9분기 적자가 없고 폭이 7.0%p다(6.2~13.2%).
분기 매출이 376~434억으로 안정적이다 — 계절 편차가 작다.
주정 수요는 경기와 무관하다
주정은 소주의 원료다. 소주 소비는 경기 변동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불황에 늘기도 한다.
그리고 소독용 에탄올·식품 첨가용 등 주류 외 수요도 있다("주정 외"라고 표기된 부분).
탄산가스도 식품(탄산음료)·용접·반도체로 수요가 흩어져 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매출이 2년째 제자리다
| 기간 | 매출 | 증감 |
|---|---|---|
| 2024 연간 | 1,563.3억 | — |
| 2025 연간 | 1,635.2억 | +4.6% |
| TTM | 1,605.2억 | −1.8% |
2년 새 +2.7%다. 이번 분기 376.2억은 전년 동기(406.2억)보다 −7.4% 이고, 9분기 중 매출이 가장 작다.
주정은 소주 소비량에 묶여 있고, 국내 주류 소비는 늘지 않는다 — 인구 구조와 음주 문화 변화가 배경이다.
산업용 가스와 수소가 성장 축이어야 하는데 그 규모와 성장률이 공시되지 않는다.
마진이 9.8%로 낮다
진입장벽 60짜리 규제 산업인데 TTM 9.8%다.
주정 가격은 사실상 통제 구조 안에 있다 — 주세와 연동되고 주류사에 배정되는 구조라 값을 회사가 정하지 못한다.
가격결정력 40은 그 판단이다.
앞선 배치에서 같은 형태를 반복해서 확인했다.
| 회사 | 규제 | 진입장벽 | 마진 | 최종 |
|---|---|---|---|---|
| 강원랜드 | 폐광지역법 | 85 | 15.4% | 48 |
| 한전기술 | 원전 설계 전담 | 80 | 6.8% | 46 |
| 풍국주정 | 주정 면허 | 60 | 9.8% | 44 |
| 대한약품 | 필수의약품 약가 | 55 | 14.1% | 42 |
"울타리가 값을 지키는지 값을 묶는지" 를 따로 봐야 한다는 관찰 3번의 원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 주정 면허는 경쟁을 막지만 값도 막는다.
별도(주정)가 4.9%다
| 기간 | 연결 매출 | 별도 매출 | 별도 비중 | 연결 마진 | **별도 마진** |
|---|---|---|---|---|---|
| 2024 연간 | 1,563.3억 | 607.1억 | 38.8% | 8.0% | 7.4% |
| 2025 연간 | 1,635.2억 | 563.8억 | 34.5% | 10.2% | 8.8% |
| 2026 1분기 | 376.2억 | 121.3억 | 32.2% | 7.9% | 4.9% |
주정 본업이 연결 매출의 32.2%이고 마진이 4.9%다.
즉 이익의 대부분을 산업용 가스와 수소 부문이 만든다.
그렇다면 이 회사는 "주정 회사"가 아니라 "산업용 가스 회사"에 가깝고, 사명과 실질이 다르다.
부문별 손익이 공시되지 않아 가스와 수소 각각의 기여를 알 수 없다.
앞선 배치에서 함정 4-2가 경고한 상황이다 — 경방(32)·BYC(30)는 매출과 이익의 비중이 달랐고, 그것을 공시했기에 실체가 드러났다.
풍국주정은 별도-연결 차이로 그 방향이 보이지만 부문 손익이 없다.
별도 마진이 분기마다 크게 흔들린다
| 분기(별도)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155.0억 | 7.6% |
| 2024 반기(3개월) | 130.6억 | 1.2% |
| 2024 3분기 | 167.0억 | 12.4% |
| 2025 1분기 | 141.1억 | 11.5% |
| 2025 반기(3개월) | 118.1억 | 1.4% |
| 2025 3분기 | 168.3억 | 18.3% |
| 2026 1분기 | 121.3억 | 4.9% |
1.2%에서 18.3%까지 벌어진다.
주정 사업의 실적이 분기마다 크게 움직인다는 뜻이고, 원료(타피오카·쌀 등 곡물)값과 에너지값에 따라 마진이 흔들리는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 그 원인을 설명하지 않는다.
원재료가 곡물과 에너지다
주정의 원료는 타피오카·쌀·보리 등 곡물이고, 발효·증류에 대량의 열이 필요하다.
곡물값과 에너지값이 원가를 정하는데 그 비중과 추이가 공시되지 않는다.
관찰 4번 기준으로 이 숫자를 모르면 원가 변동 위험을 잴 수 없다.
그리고 곡물은 작황과 환율에 따라 움직인다 — 대부분 수입한다.
부문별 매출과 손익을 모른다
주정·산업용가스·수소 셋의 매출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별도(주정)가 32.2%인 것으로 보아 가스·수소가 67.8%이지만, 그 안에서 선도산업(가스)과 에스디지(수소)의 비중을 모른다.
수소가 성장 축인지 아직 미미한지 판단할 수 없다.
9.8%가 어느 부문에서 오는지도 분해할 수 없다.
고객과 값을 공시하지 않는다
주정의 판매 구조(대한주정판매 배정 여부)가 공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산업용 가스의 고객 구성과 지역별 공급망도 없다.
제품 가격 추이도 공시되지 않는다 — 주정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가스 단가가 오르는지 내리는지 알 수 없다.
앞선 배치의 원익머트리얼즈(47)가 특수가스에서 순도와 제품 구성을 밝힌 것과 대비된다.
규모가 작다
TTM 매출 1,605.2억, 분기 376.2억이다.
관찰 6번이 정리한 대로 분기 매출 300억 미만 구간은 평균 29.8점이었고, 풍국주정은 그 위에 있지만 여유가 크지 않다.
산업용 가스 시장에는 린데·에어리퀴드·에어프로덕츠 같은 글로벌 대형사가 있고,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는 영역이다.
점유율이 공시되지 않는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부문별(주정/산업용가스/수소) 매출과 손익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이익의 대부분이 가스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 주정의 판매·가격 결정 구조를 모른다.
- 원재료(곡물·에너지) 비중과 가격 추이를 모른다.
- 산업용 가스의 고객과 공급 지역을 모른다.
- 수소 사업의 규모와 성장률을 모른다.
- 별도(주정) 마진이 1.2~18.3%로 흔들리는 원인을 모른다.
- 점유율과 경쟁 위치를 모른다.
총평
44점
이지케어텍(44)·케이티알파(44)·엘앤씨바이오(44)·우진(44)과 같은 자리다.
부문이 이어져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특징이다.
주정 발효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고, 그것을 자기 가스 회사가 탄산가스로 만든다.
부산물을 파는 것이라 원가가 이미 지불된 매출이다.
주정 제조는 면허 사업이고 제조장 수가 제한된다(진입장벽 60). 1953년 창립으로 73년째다.
산업용 가스는 고객 사업장에 탱크를 설치하고 채워 주는 구조라 바꾸기 번거롭고, 운송 거리가 공급 반경을 정한다.
수소·아세틸렌이라는 세 번째 축이 있다.
마진이 8.0 → 9.8%로 올랐고 9분기 적자가 없으며 폭이 7.0%p다.
이 평가에서 무관한 다각화는 반복적으로 감점됐는데(덕산네오룩스 45의 터보기계, 헥토이노베이션 42의 건강기능식품, KX 32의 방송+골프장), 풍국주정의 세 부문은 원료와 부산물로 연결돼 있다.
대한약품(42) 위인 이유 — 둘 다 규제가 값을 묶는 구조인데 대한약품은 마진이 18.6 → 14.1%로 내려가고 매출이 +3.5% 다. 풍국주정은 마진이 8.0 → 9.8%로 오르고 부문이 서로 이어져 있다.
엠에스씨(40) 위인 이유 — 엠에스씨는 회사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 라고 진입장벽이 낮다고 썼다. 주정은 면허 사업이다.
에스앤디(46) 아래인 이유 — 에스앤디는 9분기 마진폭 4.0%p에 매출 +38.4% 다. 풍국주정은 폭이 7.0%p이고 매출이 +2.7%로 제자리다.
46을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매출이 2년째 +2.7%이고 이번 분기가 9분기 중 최저다. 주정은 소주 소비량에 묶여 있고 그 시장이 늘지 않는다.
② 마진 9.8%가 낮다. 면허 사업인데 주정 가격이 통제 구조 안에 있어 값을 정하지 못한다(가격결정력 40). 관찰 3번의 "규제는 양날"이 그대로 적용된다.
③ 별도(주정)가 연결 매출의 32.2%에 마진 4.9%다. 이익의 대부분을 가스·수소가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데, 부문별 손익이 없어 이 회사가 실제로 무슨 회사인지 확인할 수 없다.
다시 볼 조건
- 부문별(주정/산업용가스/수소) 매출과 손익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가스 부문의 마진이 높으면 다시 봐야 한다.
- 수소 사업이 매출로 나타나는가. 세 번째 축의 크기다.
-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가. 2년째 +2.7%다.
- 원재료(곡물·에너지) 비중과 주정 가격 구조가 드러나는가.
- 별도 마진의 분기 변동(1.2~18.3%)이 설명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