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3.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75
- 브랜드 / IP 소유
- 25
- 네트워크효과
- 4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진료 기록은 옮기기 가장 어려운 데이터다.
"연결실체는 국내 최초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으로,
요양기관 EMR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MR 은 환자의 과거 진료·처방·검사 기록이 쌓이는 시스템이다. 의사가 매일 쓰는 화면이고, 청구가 그 안에서 이루어지며, 데이터를 옮기면 과거 기록의 연속성이 끊긴다. 이 프레임에서 이지케어텍(44)이 전환비용 75(최고)를 받은 근거가 그것이었고, 인피니트헬스케어(42)도 "PACS 는 병원 영상 데이터가 쌓여 못 옮긴다"로 65였다.
GC메디아이는 그 시장의 다른 쪽을 갖는다 — 이지케어텍이 상급종합병원이라면 여기는 의원과 약국이고, 그 수가 24,300곳이다.
네트워크의 크기를 숫자로 낸다.
"전국 약 24,300여 개의 병ㆍ의원 및 약국(병ㆍ의원 16,000여 개, 약국 8,300여 개)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4억 건 이상의 진료ㆍ처방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연간 4억 건은 시간으로만 쌓이고 돈으로 못 사는 자산이다. 이 프레임에서 NICE평가정보(52)가 "30년치 신용정보 DB"로, 리노공업(57)이 "40년 노하우"로 축적형 해자의 사례가 됐고, 진료·처방 데이터는 그중에서도 후발 사업자가 만들 방법이 없는 종류다.
그 네트워크 위에 사업이 층을 이룬다.
| 부문 | 내용 |
|---|---|
| Medical Infra | 병·의원/약국 보험청구, 업무관리 솔루션 |
| Data & MKT | 의료 네트워크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마케팅 |
| Commerce | 병·의원 의료기기, 약국 자동조제기, 의료용품, 의약품·소모품 온라인 쇼핑몰 |
| Platform | 의료 플랫폼 및 디지털 헬스 서비스 |
| Others | 그룹사 연계 제조·용역 |
EMR 이 깔린 24,300곳이 그대로 커머스 채널이 되고, 그 데이터가 마케팅 상품이 된다. 의원이 의료기기와 소모품을 그 화면에서 사고, 약국이 자동조제기를 산다 — 한 층에서 얻은 자리가 다음 층의 진입 조건이 되는 구조다. 네트워크 효과 45는 그 값이고, 이 프레임에서 상위권이다.
AI 로 그 자리를 굳히려 한다.
"당사는 AI를 EMR의 핵심으로 내재화하여 진료ㆍ처방ㆍ청구 전 과정을 지능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외부 솔루션과 다양한 의료 주체가 연결되는 'Medical OS'로
진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Medical OS'는 의료 현장의 운영체제로서
의료 생태계의 표준 인프라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9분기에 적자가 없고 마진이 3년 연속 올랐다(2.71% → 3.81% → 1Q 4.50%).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매출이 2년 +3.7%로 완만하다(1,906억 → 1,977억). 24,300곳 네트워크와 연간 4억 건 데이터를 갖고도 매출이 거의 자라지 않는다 — 회사가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마진이 4%대다. 전환비용 75짜리 사업의 이익률이 이 정도라면 그 잠금이 값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지케어텍(44)도 같은 이유로 44에 묶였다 — 전환비용 75인데 연간 마진 6.4% 였다.
EMR 단가와 가입 기관 수의 추이를 밝히지 않는다. 24,300곳이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 기관당 월 얼마를 받는지 나오지 않는다. 구독 사업의 크기를 잴 숫자가 없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다섯 부문의 매출도 이익도 확인하지 못했다. Commerce 는 상품을 사서 파는 구조라 총액으로 매출이 잡히고 마진이 얇을 텐데, 그것이 연결 매출의 얼마인지 모른다(함정 4-1의 방향). Medical Infra 가 실제로 버는지, Commerce 가 매출만 키우는지 가릴 수 없다.
1·2분기가 계절 저점이다.
| 1Q | 2Q | 3Q | 4Q | 연간 | |
|---|---|---|---|---|---|
| 2024 | 0.21% | 0.17% | 1.30% | 8.48% | 2.71% |
| 2025 | 0.95% | 2.28% | 5.92% | 5.62% | 3.81% |
| 2026 | 4.50% |
폭이 8.31%p 이고 4분기에 몰린다. 다만 1분기끼리 0.21 → 0.95 → 4.50%로 3년 연속 올랐다는 것은 방향이 분명하다.
Medical OS 는 아직 목표다. "진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목표로 하며"라는 표현이고 그 플랫폼에서 나오는 매출이 얼마인지 나오지 않는다.
Data & MKT 의 규모를 모른다. 4억 건 데이터가 이 회사의 가장 특이한 자산인데 그것으로 얼마를 버는지 공시되지 않는다.
의료 데이터는 규제 대상이다. 개인정보·의료법 규제가 강화되면 데이터 사업의 범위가 좁아지는데 회사가 그 위험을 서술하지 않는다.
EMR 시장에 경쟁자가 있다. "가장 높은 점유율"이라고 쓰지만 그 숫자를 밝히지 않고, 클라우드 EMR 신규 사업자와 대형 병원 체인의 자체 개발 흐름을 다루지 않는다.
그룹사 연계 매출(Others)의 성격을 모른다.
총평
45. 이지케어텍(44)·인피니트헬스케어(42) 위, 케이아이엔엑스(46)·NICE평가정보(52) 아래에 둔다.
GC메디아이의 근거는 축적된 네트워크와 데이터다. 24,300개 의료기관과 연간 4억 건의 진료·처방 데이터는 후발 사업자가 돈으로 만들 수 없는 자산이고, NICE평가정보(52)가 "30년치 신용정보 DB"로 52를 받은 것과 같은 계열이다.
그리고 그 위에 층을 쌓는다 — EMR 이 깔린 자리가 의료기기·소모품 커머스 채널이 되고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의 원천이 된다. 한 층의 자리가 다음 층의 진입 조건이 되는 구조는 이 프레임에서 드물다.
이지케어텍(44)보다 위인 것은 네트워크의 크기와 확장 구조다. 그쪽은 상급종합병원 25%로 전환비용 75였지만 사업이 EMR 하나였고, GC메디아이는 24,300곳에 다섯 부문을 얹는다.
45 위로 못 가는 이유는 셋이다 — ① 매출이 2년 +3.7% 로 그 자산에 비해 자라지 않는다 ② 마진이 4%대 다 — 전환비용 75가 값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③ 부문별 손익이 없어 Commerce 의 총액 인식 여부와 Data & MKT 의 실제 크기를 확인할 수 없다.
가입 기관 수 추이와 부문별 손익이 공시되면 다시 볼 지점이다. 이 회사의 근거가 네트워크인데 그것이 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