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80
- 전환비용
- 50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1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법이 만든 자리다. 회사가 "1983년 설립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용평가업을 영위하는 기업" 이라 쓴다 — 신용평가업은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야 하는 업이고, 회사가 "현재는 당사를 포함한 3회사가 국내시장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과점시장체제를 유지" 한다고 그 구도를 숫자로 밝힌다(진입장벽 80).
등급이 발행 조건을 정한다. 회사채·기업어음을 발행하려면 신용등급이 있어야 하고 그 등급이 금리와 발행 가능 여부를 직접 정한다 — 발행사가 안 받을 수 없는 서비스이고, 회사가 신용평가업을 "자본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산업" 이라 규정한다.
한 번 매긴 등급은 계속 따라간다. 발행사는 통상 같은 평가사에서 연속으로 등급을 받고 정기평가가 이어지므로 관계가 반복된다(전환비용 50). 회사가 평가하는 대상도 기업어음·회사채·ABS(자산유동화증권)·보험료지급능력·보증기관으로 갈린다.
두 번째 부문이 투자평가다 — 사업성평가·밸류에이션·프로젝트파이낸스 및 부동산·SOC(사회간접자본)·기업진단 및 구조조정·ESG 금융상품 평가로, 채권 발행 사이클과 다른 수요(프로젝트 발주·구조조정·ESG 공시 의무화)에서 온다.
설비가 없는 사업이다. 회사가 "용역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 한다고 쓰는 대로 원재료도 공장도 없어 원가 변동 노출이 구조적으로 작다.
마진이 그것을 보여 준다 — 연결 연간 31.41% → 31.28% 이고 별도도 30.02% → 31.36% 다. 연결 매출이 1,040.6 → 1,097.8억으로 늘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이번 20.78%가 연간(31.28%)보다 10.5%p 낮다. 별도는 28.90% 인데 연결이 20.78% 이고, 재무 시계열이 연간 둘에 분기 하나뿐이라 이것이 1분기 저점인지 추세 하락인지 가릴 수 없다(함정 1-1·11-3-1). 회사채 발행은 분기마다 몰리는 시기가 다르므로 연간으로 읽어야 할 가능성이 높은데 확인할 자료가 없다.
값을 자유롭게 정하지 못한다. 신용평가 수수료는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는 영역이고 3사가 경쟁하는 구조라 발행사가 평가사를 고른다 — 회사가 수수료율·건당 단가·건수를 하나도 공시하지 않는다(가격결정력 40).
부문별 매출 비중과 손익이 없다. 신용평가와 투자평가 둘 중 무엇이 얼마인지, 연결과 별도의 차이(1,097.8억 vs 598.1억)를 만드는 종속회사가 무엇인지 밝히지 않는다 — 별도가 연결의 54%뿐이다.
"3사 99% 과점"이라 쓰면서 자기 점유율은 내지 않는다. 나머지 둘과의 순위도, 등급 부여 건수도 없다.
규제가 양날이다(관찰 11). 신용평가는 평가의 독립성·이해상충 규제가 강화되는 방향이고, 등급 신뢰도가 문제되면 제재로 이어지는 영역인데 그 위험을 서술하지 않는다.
전방이 채권 발행 시장 하나에 가깝다 — 금리와 회사채 발행 규모가 매출을 정하는데 그 민감도도 없다.
총평
48. 이 프레임에서 국가가 친 울타리는 국가가 값도 정한다(관찰 11)가 반복 확인됐는데, 신용평가업은 그 예외에 가깝다 — 요금을 정부가 고시하지 않고 발행사가 안 받을 수 없는 서비스이며 3사가 99%를 나눠 갖는다. 한국전력공사(35)·한국가스공사(42)가 진입장벽 90인데 요금이 묶여 낮았던 것과 다른 자리다.
설비도 원재료도 없이 연간 31%대를 낸다는 것이 그 구조를 뒷받침하고, 투자평가가 채권 발행과 다른 주기를 더한다.
NICE평가정보(52)가 신용조회업 복점에 30년 DB 로 52 였는데, 그쪽은 개인 신용정보 DB 라는 축적 자산이 따로 있었다. 한국기업평가는 과점 구도는 더 좁고(3사 99%) 축적 자산은 그만큼 명확하지 않다.
이번 20.78%가 연간보다 크게 낮은데 시계열이 셋뿐이라 그 이유를 확인하지 못했다 — 그것이 48 과 50 을 가른다. 다음 보고서에서 분기 흐름이 나오면 재평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