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08.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20
- 전환비용
- 15
- 브랜드 / IP 소유
- 1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15
- 마진추세
- 2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자회사 포트폴리오가 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14개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주력은 의료-IT와 투자다.
| 분야 | 주요 회사 |
|---|---|
| 의료-IT | (주)인피니트헬스케어 |
| 벤처투자 | (주)솔본인베스트먼트 |
| 임대 | 청담스포피아 등 |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을 하는 회사로 실체가 있는 사업을 영위한다. 연결 매출 353.0억(2026 1분기)의 상당 부분이 여기서 나온다.
임대 자산을 보유한다
청담 본점 등에서 임대수익이 발생한다. 부동산을 실제로 갖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이 유지된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1,160.8억 | 211.7억 | 18.2% |
| 2025 연간 | 1,206.5억 | 246.2억 | 20.4% |
| TTM | 1,311.3억 | 342.2억 | 26.1% |
| 2026 1분기 | 353.0억 | 36.3억 | 10.3% |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공시가 스스로 지주회사라고 쓴다
"당사는 현재 사실상의 지주회사에 해당하며 ... 이에 당사의 실질적 사업목적 및 영업현황에 부합되고 보다 적정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주된 사업부문인 투자부문에서 비롯되는 배당수익도 영업수익(비용)으로 계상하도록 손익계산서 구조를 변경한 회계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사업목적은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실적 지주회사이며..."
"공정거래법이 적용되지 않는 사실상 지주회사로서 지주사업 수익을 포함하여 당사의 수익은 임대사업을 통한 영업수익, 배당금수익, 용역 제공 등 기타수익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당금수익이 매출에 들어간다. 이 평가의 대기열이 지주회사를 제외하는 이유가 정확히 이것이다(함정 4 — SK스퀘어 2,756%).
업종 코드가 "회사 본부 및 경영 컨설팅 서비스업"이라 그 필터를 통과했다. 블루콤(15)이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업"으로 통과한 것과 같은 문제다(함정 4-2).
분기 마진이 −24.0%에서 54.2%까지 튄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3분기 | 258.9억 | 6.1억 | 2.4% |
| 2025 반기(3개월) | 401.8억 | 217.8억 | 54.2% |
| 2025 1분기 | 248.2억 | (59.7억) | −24.0% |
| 2025 3분기 | 269.9억 | 44.5억 | 16.5% |
| 2026 1분기 | 353.0억 | 36.3억 | 10.3% |
78%p 폭이다. 배당금수익이 들어오는 분기와 아닌 분기, 그리고 투자자산 평가가 마진을 좌우한다.
이 평가에서 영업이익률은 가격결정력의 하드 에비던스인데, 여기서는 그 전제가 성립하지 않는다. 디모아(18)가 순액 인식으로, 아이엠바이오로직스(30)가 마일스톤으로 마진이 부풀었다면, 솔본은 배당·투자손익이 영업 범주에 들어와서 뒤집힌다.
룰 점수 62는 그중 좋은 해를 봤다.
잴 사업이 회사 안에 없다
솔본 자체가 하는 일은 세 가지다.
- 1.자회사 주식 보유·지배·경영지도
- 2.청담 본점 임대
- 3.용역 제공
어느 것도 되풀이해서 값을 받아내는 사업이 아니다.
- 배당은 자회사가 벌어서 주는 것이지 솔본이 만든 것이 아니다
- 임대료는 시장 시세가 정한다
- 지주 용역 수수료는 자회사와의 내부거래다
이 평가가 재는 것은 사업의 해자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해자는 인피니트헬스케어를 평가해야 나오고, 솔본을 평가하면 그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밖에 나오지 않는다.
투자 성과가 손익을 지배한다
"벤처투자, 해외 상장주식 등의 투자 분야"를 사업으로 쓴다. 순이익이 43.9억 ~ 543.5억(연간), 분기로는 −92.4억 ~ 221.2억으로 움직인다.
투자 성과는 자산운용 실력이지 해자가 아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연결 매출 353억의 부문별 구성을 모른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얼마이고 임대·배당·용역이 얼마인지 분리하지 못했다.
- 배당금수익의 규모를 확인하지 못했다. 영업수익에 얼마가 들어갔는지가 이 회사 마진의 핵심인데 찾지 못했다.
- 14개 계열회사의 개별 실적을 확인하지 않았다.
- 투자자산 평가손익의 규모를 모른다.
총평
15점
블루콤(15)·코난테크놀로지(15)와 같은 자리다.
이 회사는 이 평가의 대기열에 들어오지 말았어야 한다.
v_review_queue 는 리츠·지주사·금융·스팩을 제외한다. 이유가 "영업이익률이 사업 구조가 아니라 회계 형태에서 나온다"는 것이었다. 솔본은 공시 첫 문단부터 지주회사의 정의를 설명하고, 배당수익을 영업수익으로 계상한다고 밝힌다. 그런데 업종 코드가 "회사 본부 및 경영 컨설팅 서비스업"이라 통과했다.
블루콤(업종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업", 실질 부동산 임대)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함정 4-2가 다시 확인됐다.
디모아(18)·YW(20) 아래인 이유 — 그들에게는 적어도 자기가 영위하는 사업이 있다. 디모아는 총판 채널을, YW는 렌탈 자산과 고객을 갖고 있다. 솔본이 가진 것은 다른 회사의 주식이다.
코난테크놀로지(15)와 같은 자리인 이유 — 코난은 울타리가 진짜인데 이익이 0이고, 솔본은 이익이 나는데 그것이 자회사가 번 것이다. 둘 다 이 평가의 기준으로는 잴 것이 없다는 점에서 같다.
이 점수는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나쁜 회사라는 뜻이 아니다. 그 회사의 해자는 그 회사를 평가해야 나온다. 솔본을 평가하면 "좋은 자회사를 갖고 있다"는 사실만 남고, 그것은 지분 가치이지 사업의 해자가 아니다.
다시 볼 조건
- 이 평가 기준으로는 재평가할 대상이 없다. 대기열에서 걸러 내는 것이 맞다.
- 다만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별도 상장사라면 그 회사를 평가 대상으로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