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25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1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35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두 부문의 매출·영업이익·자산을 3년 시계열로 공시한다.
| 부문 | 2024 | 2025 | 2026 1Q |
|---|---|---|---|
| 수동소자 매출 | 552억 | 625억 | 170억(48.1%) |
| 수동소자 영업이익 | −15.2억 | 71.5억 | 21.0억(12.4%) |
| PCB 매출 | 658억 | 713억 | 183억(51.9%) |
| PCB 영업이익 | −33.6억 | 11.7억 | −1.6억 |
| 합계 마진 | −4.03% | 6.21% | 5.52% |
2024년에 두 부문이 다 적자였고, 2025년에 수동소자가 71.5억을 내며 뒤집었다. 그리고 회사는 "사업부문별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자산이나 비용항목은 없습니다"라고 적어 두 부문이 실제로 분리돼 있음을 밝힌다.
판가를 5년 시계열로 낸다 — 이 프레임에서 3년이 표준이고 5년은 드물다.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1Q | |
|---|---|---|---|---|---|
| 수동소자(원/Kpcs) | 1,895 | 1,626 | 1,739 | 1,889 | 2,104 |
| PCB(원/㎡) | 158,842 | 149,930 | 142,719 | 147,271 | 149,766 |
수동소자 단가가 바닥(2023년 1,626원)에서 +29.4% 올라 2022년 수준을 넘었다. 그 부문의 마진이 −2.8%(2024)에서 12.4%로 간 것과 방향이 같다.
PCB 고객을 실명으로 적는다 — 현대모비스, NIDEC MOBILITY(구 OMRON), 알프스, 한국단자공업,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이 주력이고 생활가전·스마트폰·통신장비· 산업기기·의료기기용으로 갈린다.
인덕터는 베트남 법인에서 직접 만든다(ABCO ELECTRONICS VINA, 100%). 1994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회사가 목적을 이렇게 쓴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수동소자 분야의 국산화 기술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자기기가 소형·고기능화될수록 수동소자 장착 개수가 늘어난다는 것도 함께 적는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제조"라고 하는데 매입 구조가 그렇지 않다.
| 수동소자 부문 매입 | 금액 | 비율 |
|---|---|---|
| 원재료(CORE·BASE·WIRE·Metal Powder 등) | 4.9억 | 4.2% |
| 상품(CHIP RESISTOR 외) | 108.3억 | 94.3% |
| 외주가공비 | 1.7억 | 1.5% |
| PCB 부문 매입 | 금액 | 비율 |
|---|---|---|
| 원재료(CCL·Copper Foil·Pre-Preg) | 13.6억 | 11.8% |
| 부재료 | 12.9억 | 11.2% |
| 외주가공비(PCB 공정외주·TIN 도금) | 86.1억 | 74.7% |
수동소자 매입의 94.3%가 사다 파는 상품이고, PCB 매입의 74.7%가 외주가공비다. 자체 제조로 확인되는 것은 인덕터 쪽 원재료 4.9억뿐이다. 저항기(Chip Resistor)는 사서 되파는 구조로 읽힌다.
부문 이름이 '수동소자 제조'인데 실질은 인덕터 제조 + 저항기 유통의 혼합이고, 그 비율을 매출 기준으로는 공시하지 않는다. 관찰 15가 유통사에서 확인하라고 한 것 — 매출이 수량 때문인지 단가 때문인지, 재고 변동이 얼마인지 — 를 재지 못했다.
PCB 부문이 이번에도 적자다(−1.6억). 매출은 절반 이상(51.9%)인데 2024년 −33.6억, 2025년 +11.7억, 2026년 1분기 −1.6억으로 오간다. 관찰 13의 '갉는 부문'이고, 수동소자 이익 21.0억의 7.6%를 먹는다. 그 부문 자산이 450억(29.1%)이다.
2024년은 네 분기가 전부 적자였다.
| 1Q | 2Q | 3Q | 4Q | |
|---|---|---|---|---|
| 2024 | −5.22% | −2.29% | −4.20% | −4.58% |
| 2025 | 2.97% | 8.47% | 6.97% | 6.21% |
| 2026 | 5.52% |
9분기 중 넷이 적자이고 연간으로도 −4.03%였다. 최근 다섯 분기는 흑자지만 시계열의 절반이 손실이다. 코리아써키트(42)와 같은 패턴이다.
분기 매출이 353억으로 이 배치에서 가장 작다. 관찰 6의 문턱(300억)을 간신히 넘는다 — 한 고객의 물량 조정이 분기를 바꿀 수 있는 크기다.
판가가 오른 이유를 회사가 설명하지 않는다.
"특정제품군의 매출 증가/감소, 단가 인상/인하, 환율 변동등의 원인으로 인해
평균단가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셋 중 무엇인지 고르지 않는다. 산출 기준이 총매출액÷총판매량인 단순평균가격이라 믹스 개선일 가능성이 크다(관찰 9의 확인 항목). 원재료 단가 표는 대부분의 칸이 비어 있어 전가율을 계산할 수 없다.
PCB 단가는 5년째 제자리다 — 158,842 → 149,766원으로 오히려 −5.7%다.
총평
40. 부문별 손익·자산 공시와 5년 판가 시계열은 이 규모의 회사에서 드문 투명성이고, 수동소자 12.4%도 실적이다. 그런데 그 부문 매입의 94.3%가 사다 파는 상품이라는 사실이 점수를 40에 묶는다.
피노(35)가 "생산 설비 없는 소재 도매"로 35였던 것과 방향이 같다. 아비코가 그보다 위인 것은 인덕터는 실제로 베트남에서 만들고, PCB 공장이 있으며, 고객이 실명으로 여럿 나오기 때문이다.
에스에이엠티(33)와 갈리는 지점도 같다 — 그쪽은 순수 유통이라 재고 국면이 마진을 만들었고, 아비코는 제조와 유통이 섞여 있다. 다만 그 비율을 밝히지 않는다.
코리아써키트(42) 아래인 것은 규모가 6분의 1이고(353억 vs 2,150억), PCB 부문이 여전히 적자이며, 수직 구조(PCB→FPCB→패키징)가 없기 때문이다.
수동소자 단가가 2년 +21.0%로 오른 것이 이 회사의 가장 좋은 신호다. 그것이 인덕터 자체 제조분의 값인지 사다 파는 저항기의 값인지 가릴 수 있게 되면 점수가 달라진다. 지금은 그것을 모른 채 매긴 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