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50
- 브랜드 / IP 소유
- 1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25
- 마진추세
- 3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본업의 진입장벽을 회사가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은 주로 주문제작 방식으로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도의 품질 안정성 및 신뢰성이 요구돼 **양산 Line에서 부품의 품질인증을 위해
6개월~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고 품질 테스트 과정에서 불량으로 인한 많은 비용이
소비되기 때문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들은 **부품 공급 업체를 쉽게
바꾸려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부품 Size의 대형화에 따른 지속적인 투자
여력을 보유하여야 하며, **초기 설비투자 금액이 매우 큰 어려움이 있어
신규 부품업체들의 시장진입장벽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97년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 소모성 부품인 상부전극을 국산화했고, 그 뒤로 수입 부품 국산화를 이어 왔다. 증착(CVD)·노광(PHOTO)·식각(ETCH) 공정 장비의 소모성 부품을 만들고, 정밀가공·Anodizing·CP·용사·용접·클린룸 라인을 갖췄다.
관찰 8이 나눈 반도체 후방의 분류에서 소모품 쪽이다 — 팹이 돌면 나가는 물건이지 투자할 때만 나가는 장비가 아니다.
반도체가 자란다. 반도체 장비부품이 2024년 90.5억 → 2025년 97.3억이고 1분기 34.2억으로 연율 137억이다. 디스플레이(60.4억)를 곧 넘어선다. 회사가 "반도체 품목 및 고객 다변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쓴다. 판매는 국내외 모두 직판 100%다.
부문별로 자산·부채·매출·당기순손익을 다 공시한다. 열 개 부문 전부에 대해서다 — 이 프레임에서 이 수준으로 나누는 회사는 드물고, 그 표가 이 회사의 문제도 그대로 드러낸다.
| 부문 | 매출 | 비중 | 당기순손익 |
|---|---|---|---|
| SMPS(전원공급장치) | 578.7억 | 49.9% | −0.7억 |
| DX(단말기 제조) | 226.1억 | 19.5% | −11.2억 |
| 모바일(MVNO) | 155.5억 | 13.4% | +3.0억 |
| 디스플레이/반도체(본업) | 94.6억 | 8.2% | +8.0억 |
| 환경안전 | 29.1억 | 2.5% | −9.2억 |
| 광통신 | 24.9억 | 2.1% | +2.3억 |
| F&B(가정간편식 유통) | 22.8억 | 2.0% | +1.7억 |
| 부동산임대 | 21.8억 | 1.9% | +0.8억 |
| 컨버전스 | 12.3억 | 1.1% | +0.03억 |
| 투자업 | 2.4억 | 0.2% | −0.2억 |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상호가 가리키는 본업이 연결 매출의 8.2%다.
함정 4-2 의 형태이고, 이 프레임에서 한국가구(38, 가구가 매출의 9.4%)와 같은 자리다. 다만 한국가구는 이익이 제과제빵 원료 독점 수입 도매에서 나왔고, 위지트는 SMPS(전원공급장치)와 단말기 제조에서 나온다 — 둘 다 제조업이다.
그런데 그 둘이 순손실이다.
- SMPS 578.7억(매출의 49.9%) → −0.7억
- DX(단말기) 226.1억(19.5%) → −11.2억
- 환경안전 29.1억 → −9.2억
매출의 71.9%를 차지하는 두 부문이 돈을 못 벌고, 순이익을 내는 것은 본업(+8.0억)·모바일(+3.0억)·광통신(+2.3억)처럼 작은 부문들이다.
부문 합계 순손익이 −5.6억인데 연결조정 +24.4억이 붙어 총계가 +18.8억이 된다. 조정 항목이 합계보다 크다 — 골프존(42)에서 "연결 이익의 47.8%가 조정 항목"이라 감점했던 것보다 극단적인 형태이고, 그 조정의 내역이 공시되지 않는다.
부동산임대가 자산의 24.3%(1,706.7억)를 쓰면서 매출은 21.8억(1.9%)이다. 부채도 1,156.1억으로 연결 부채의 39.4%다. 자산 대비 매출이 78분의 1이고, 함정 4-3의 확인 항목 ③(매출 대비 자산이 이상한 행)에 걸린다.
부문이 열 개다. 반도체 부품·전원장치·단말기·MVNO·가정간편식·광통신·컨버전스· 환경안전·투자업·부동산임대가 한 회사 안에 있고, 서로 공유되는 것이 자본 말고 없다.
마진이 3.47%다. 연결 1,160억 매출에 영업이익 40.3억이고, 연간으로도 3.87% → 5.35% → 3.47%로 오르내린다.
점유율을 낼 수 없다고 쓴다.
"국내 반도체 장비부품 시장은 소수의 업체들이 과점체제를 이루고 있고,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시장은 업체 간의 **영업상 비밀 유지 협약 등으로 인해
정확한 공급량 및 수요량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 공식적인 시장 점유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주잔고도 없다.
"반도체 및 Display 장비부품 업계의 특성상 **년간 단위의 발주량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기본거래계약만을 체결한 후 수시로 발주물량을 부여**합니다."
주요 제품 등의 가격변동추이는 있는데 그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소모성 부품이라 값을 재는 것이 이 업종 평가의 핵심인데(관찰 8) 그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고객도 밝히지 않는다.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라고만 쓰고 10% 이상 매출처 정보가 없다.
총평
38. 한국가구(38)와 같은 자리에 둔다. 둘 다 상호의 본업이 매출의 10% 미만이고, 둘 다 이익이 다른 데서 나온다.
위지트가 나은 점은 본업이 좋은 사업이라는 것이다.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의 소모성 부품은 관찰 8이 확인한 대로 팹 가동률의 함수이고, 품질 인증에 6개월~1년이 걸려 공급업체를 잘 바꾸지 않는다. 그 부문만 보면 순이익률 8.5%이고 반도체 쪽이 자라고 있다.
한국가구가 나은 점은 이익이 나오는 사업이 흑자라는 것이다. 위지트는 매출의 71.9%를 차지하는 두 부문(SMPS·단말기)이 순손실이다.
삼지전자(32)·KX(32) 위인 것은 부문별 자산·부채·순손익을 열 개 전부 공시했고 본업이 실제로 이익을 내기 때문이다. 그쪽은 부문별 손익을 아예 밝히지 않았다.
이 프레임은 연결로 평가하므로 "이 회사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가 지금 무엇인가"를 잰다(관찰 13). 위지트는 지금 전원공급장치와 단말기를 파는 회사이고, 그 둘이 적자이며, 자산의 4분의 1이 임대 부동산에 묶여 있다.
본업만 떼어 보면 44~45 근처다. 그 격차가 이 관찰의 요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