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0
- 전환비용
- 55
- 브랜드 / IP 소유
- 30
- 네트워크효과
- 20
- 가격결정력
- 35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법이 자격을 정하는 자리다. 회사가 "1999년 3월 17일 국내 최초의 전자인증기관으로 설립" 됐고 "전자서명법에 따른 인정평가를 획득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라 쓴다 — 인증기관은 그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고, 발급한 인증서의 신뢰가 곧 사업이라 운영·보안 요건이 계속 요구된다(진입장벽 60).
쓰이는 자리가 제도에 박혀 있다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가 "공공 민원ㆍ조달, 금융거래, 기업 입찰ㆍ계약, 전자세금계산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되고, 회사가 "안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수요를 유지" 한다고 쓴다 — 조달·입찰·세금계산서는 안 쓰면 업무가 안 되는 절차다.
부가 서비스가 함께 붙는다 — UCPID(본인확인)·OCSP(실시간 인증서 검증)·TSA(시점확인) 를 제공한다. 인증서 하나를 발급하면 그것을 검증하고 시점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따라오는 구조라 시스템에 연동되면 바꾸기 어렵다(전환비용 55).
글로벌 인증이 둘째 축이다 — 웹사이트 보안 SSL 인증서, 소프트웨어 무결성 검증을 위한 코드서명 인증서, IoT 인증서다. SSL 과 코드서명은 브라우저·OS 가 신뢰하는 루트 인증기관 체계 안에 들어가야 하는 영역이고, 회사가 스위스 소재 보안기업 WISeKey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체 글로벌 인증 브랜드 TurinSign 으로 해외에 나간다.
다음 세대로 옮겨 가고 있다 — 회사가 "공인인증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한 이후, FIDO 기반 간편인증, 클라우드 전자서명, 초간편 비대면 인증서비스 등 차세대 인증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하고 "인증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 개발을 통해 디지털 신원확인(Digital Identity) 및 글로벌 인증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한다고 쓴다.
마진이 오르는 방향이다 — 연결 연간 12.74% → 18.31% 이고 분기가 2025년 13.29%·21.88%·21.03%, 이번 22.99% 다. 적자 분기가 없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독점이 사라진 시장이다.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면서 민간 인증(카카오·네이버·통신사 PASS 등)이 같은 자리를 나눠 갖게 됐는데, 회사가 그 경쟁 구도를 서술하지 않고 "안정적인 시장 지위" 라고만 쓴다.
발급 건수·점유율·고객이 없다. 인증서 사업은 발급 수와 갱신률이 곧 매출인데 그 숫자를 하나도 내지 않고, 공동인증·글로벌 인증·인증솔루션 세 부문의 매출 비중도 없다.
별도가 연결보다 높다 — 별도 연간이 24.04% 인데 연결이 12.74% 였다(2024년). 종속회사가 마진을 깎는데 그 정체와 손익이 없다(관찰 14).
매출이 제자리다 — 370.9 → 367.5억(−0.9%)이고 이번 분기 109.8억이다. 마진은 올랐는데 매출이 안 는다 — 비용을 줄인 것인지 믹스가 좋아진 것인지 알 수 없다.
SSL·코드서명은 글로벌 대형 인증기관이 잡은 시장이다. DigiCert·Sectigo 같은 곳과 경쟁하는 영역인데 자기 위치·해외 매출 비중·TurinSign 의 실적을 내지 않는다.
WISeKey 제휴의 내용이 없다 — 조건·기간·수익 배분이 없어 그 관계가 무엇을 주는지 모른다.
FIDO·클라우드 전자서명·AI 보안이 전부 "확대"·"추진" 서술이고 매출이 없다. 인증 수수료 단가도 없다.
총평
46. 전자서명법상 인정평가를 받아야 하는 자격이 실재하고, 공공 조달·기업 입찰·전자세금계산서처럼 안 쓰면 업무가 안 되는 절차에 박혀 있다. 인증서에 검증(OCSP)·시점확인(TSA)이 따라붙는 구조도 시스템 연동으로 이어진다. SSL·코드서명은 루트 인증기관 체계 안에 들어가야 하는 영역이라 국내 인증과 다른 진입 조건이다.
연간 12.74% → 18.31% 로 오르고 적자 분기가 없다는 것도 그 자리를 받친다.
그 위로 못 올린 것은 독점이 사라진 시장이라는 사실을 회사가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민간 인증이 같은 자리를 나눠 갖는데 경쟁 구도도 발급 건수도 점유율도 없다.
한국정보인증(38)이 국내 최초 인증기관인데 광고대행이 33.2%를 차지해 38 이었다. 한국전자인증은 인증 전업이고 글로벌 축이 따로 있어 그보다 훨씬 위인데, 한컴위드(38)가 PKI·간편인증·PQC 를 갖고도 보안이 매출의 1.37%라 38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여기는 본업이 인증 그 자체다.
드림시큐리티(40)가 렌탈이 81.76%라 40 이었던 것과도 다르다. 46 에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