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0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60
- 네트워크효과
- 35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30년간 계속 배출했다
"당사는 독창적 제작 시스템을 통해 KANGTA, TVXQ!, SUPER JUNIOR, GIRLS' GENERATION, SHINee, EXO, Red Velvet, NCT 127, NCT DREAM, SuperM, WayV, aespa, GOT the beat, RIIZE, NCT WISH, Hearts2Hearts 등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를 배출해왔으며..."
16개 팀이 나열되고, 그 시작이 1990년대다.
이 평가는 "이벤트인가 반복인가"를 반복해서 물었다. 앞선 배치에서 JYP Ent.(44)가 9년 연속 데뷔로 가점받았는데, 에스엠은 그 기간이 30년이다.
그리고 시스템을 명시적으로 재편했다.
"SM 3.0 전략 체제 하에서 '멀티프로덕션'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JYP의 "아티스트 단위 레이블 시스템"과 같은 방향이다 — 한 팀에 걸리지 않게 조직을 나눈다.
IP가 회사 것이다
아티스트를 직접 발굴·육성·계약하고, 그 IP로 공연·MD·라이선싱·영상·광고를 전개한다.
| 회사 | IP | 최종 |
|---|---|---|
| JYP Ent. | 소유 | 44 |
| 에스엠 | 소유 | 42 |
| 크래프톤 | 소유 | 45 |
| 시프트업 | 소유(판매는 텐센트·소니) | 40 |
| SOOP | 네트워크가 스트리머 소유 | 30 |
브랜드/IP 60은 이 평가에서 상위권이다 — JYP(60)와 같고 오로라(55)·휴메딕스(55)보다 높다.
Virtual IP까지 확장한다 — 사람에게 매인 자산의 한계를 기술로 넘으려는 시도이고, 이 평가에서 본 엔터·콘텐츠 회사 중 유일하다.
마진이 2년 새 6.7%p 올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9,897.3억 | 873.0억 | 8.8% |
| 2025 연간 | 11,749.3억 | 1,830.3억 | 15.6% |
| TTM | 12,226.0억 | 1,890.4억 | 15.5% |
매출 +23.5%, 마진 +6.7%p다. 영업이익이 2년 새 두 배가 넘었다.
9분기 적자가 없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2,200.6억 | 7.1% |
| 2024 반기(3개월) | 2,538.8억 | 9.7% |
| 2024 3분기 | 2,422.2억 | 5.5% |
| 2024 4분기 | 2,735.7억 | 12.3% |
| 2025 1분기 | 2,314.3억 | 14.1% |
| 2025 반기(3개월) | 3,029.1억 | 15.7% |
| 2025 3분기 | 3,215.9억 | 15.0% |
| 2025 4분기 | 3,190.0억 | 17.1% |
| 2026 1분기 | 2,791.0억 | 13.8% |
최근 다섯 분기가 13.8~17.1%로 자리 잡았다. 2024년의 5~12% 구간에서 확실히 올라섰다.
수익원이 넓다
| 부문 | 비중 |
|---|---|
| 엔터테인먼트 | 94.6% |
| — 공연·영상 콘텐츠 제작 등 | 63.5% |
| — 음반/음원 | 20.1% |
| — 매니지먼트 | 11.0% |
| 광고 | 3.9% |
| 기타(여행 등) | 1.4% |
종속회사가 광고·영상 콘텐츠, 팬덤 플랫폼, 여행, 리테일 유통을 한다 — 전부 자기 IP를 활용한 확장이다.
용역매출이 42.5%이고 그중 수출이 40.3%다. 한국·일본·중국·동남아시아·미국에 걸쳐 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별도 20.5%인데 연결이 13.8%다
| 기간 | 연결 | **별도** | 격차 |
|---|---|---|---|
| 2024 연간 | 8.8% | 16.9% | −8.1%p |
| 2025 연간 | 15.6% | 20.6% | −5.0%p |
| 2026 1분기 | 13.8% | 20.5% | −6.7%p |
본사는 20.5%를 내는데 연결이 13.8%다. 종속회사들이 마진을 6.7%p 깎는다.
연결 매출 2,791.0억 중 별도는 1,893.1억이므로 종속회사 매출이 898억이고, 그 부문이 사실상 이익을 못 내고 있다.
종속회사가 하는 일은 광고·영상 콘텐츠, 팬덤 플랫폼, 여행, 리테일 유통이다. 회사는 이것을 "IP를 활용한 확장 사업"이라고 쓰지만, 확장한 사업이 본업 마진을 끌어내리고 있다.
부문별 영업이익이 공시되지 않아 어느 확장이 새는지 알 수 없다.
앞선 배치의 JYP Ent.(44)는 이 문제가 없었다 — 별도 22.1%, 연결 17.9%로 격차가 4.2%p였고 방향은 같지만 폭이 작았다.
음반 유통을 카카오가 대행한다
"당사의 주요 제품인 음반의 경우, 내부 판매조직은 뮤직비즈니스 Center이며, 유통 대행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판매가 진행됩니다."
음반/음원(20.1%)의 유통 채널을 남이 갖고 있다.
이 평가에서 유통을 남에게 맡긴 회사는 반복해서 감점됐다.
| 회사 | 유통 | 최종 |
|---|---|---|
| 제이브이엠 | 판매 전량 한미그룹 | 45 |
| 시프트업 | 텐센트·소니 | 40 |
| 바이오노트 | 총판대리점 + 관계사 | 38 |
| 에스엠 | 음반 유통을 카카오엔터가 대행 | 42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에스엠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관찰 5번이 묻는 "남이 대신 쓴 돈"인지 "통행세"인지 판단하려면 유통 수수료율을 알아야 하는데, 공시되지 않는다.
5대 매출처가 42.95%다
"2026년 3월말 현재 별도 기준 주요 5대 매출처에 대한 매출 비중은 42.95% 입니다."
다섯 곳이 별도 매출의 43%를 차지한다. 음반 유통사·플랫폼·광고주 등으로 보이지만 구성이 밝혀지지 않는다.
이 평가에서 고객 집중은 반복적인 감점 사유였다(씨어스 99.87%, 디아이티 89.08%, 오로라 미국 75.9%). 43%는 그들보다 낮지만 낮은 수치도 아니다.
앞선 배치의 JYP Ent.(44)는 이 숫자를 공시하지 않았는데, 에스엠이 밝힌 덕분에 비교 대상이 생겼고 그 결과가 감점 요인이다.
자산이 사람이다
아티스트는 회사가 소유할 수 없다. 전속계약이 끝나면 재계약을 해야 하고, 그 협상에서 값을 정하는 쪽은 갈수록 아티스트다.
전환비용 30은 JYP(30)와 같다 — 팬은 회사가 아니라 아티스트에게 붙어 있다.
아티스트별 매출 비중도 전속계약 만료 시점도 공시되지 않는다. 16개 팀 중 어느 팀이 매출의 얼마인지 알 수 없고, 오래된 팀일수록 재계약 협상력이 아티스트 쪽으로 기운다.
마진이 이번 분기에 꺾였다
| 분기 | 영업이익률 |
|---|---|
| 2025 3분기 | 15.0% |
| 2025 4분기 | 17.1% |
| 2026 1분기 | 13.8% |
전년 동기(14.1%)보다도 낮다. 매출도 2,314.3 → 2,791.0억으로 +20.6% 늘었는데 마진이 안 따라왔다.
공시가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공연·영상이 63.5%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안에서 공연·영상 콘텐츠 제작 등이 63.5%로 가장 크다.
공연은 아티스트가 투어를 돌아야 나오는 매출이고, 영상 콘텐츠 제작은 원가가 크게 나가는 사업이다. 반복 매출이 아니라 활동 매출이라는 점에서 JYP(44, MD 32.6% + 콘서트 22.0% = 54.6%)와 같은 성격이고, 에스엠이 더 높다.
부문별 영업이익이 없어 이 63.5%가 남는 사업인지 매출만 키우는 사업인지 알 수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종속회사가 왜 마진을 깎는지 모른다. 별도-연결 격차 6.7%p의 원인이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부문별 영업이익을 모른다. 공연·영상 63.5%가 남는지가 갈린다.
- 아티스트별 매출 비중과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모른다.
- 카카오엔터에 내는 유통 수수료율을 모른다.
- 5대 매출처의 구성을 모른다.
- 지역별 매출 비중을 모른다. 한국·일본·중국·미국이라고만 쓴다.
- 판관비 구성과 아티스트 정산 비율을 모른다.
총평
42점
한라IMS(42)·한국카본(42)·실리콘투(42)·디어유(42)와 같은 자리다.
JYP Ent.(44) 바로 아래다. 두 회사를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분명하다.
| JYP Ent. 44 | **에스엠 42** | |
|---|---|---|
| TTM 마진 | 19.5% | 15.5% |
| 별도−연결 격차 | 4.2%p | 6.7%p |
| 매출 성장 | +44.1% | +23.5% |
| 유통 | 자체 + 유통 | 음반 유통을 카카오가 대행 |
| 고객 집중 | 미공시 | 5대 매출처 42.95% |
| 아티스트 배출 | 9년 연속 | 30년 |
| 활동 매출 비중 | 54.6% | 63.5% |
에스엠이 앞서는 것은 배출 기간 하나이고, 나머지 다섯 항목에서 뒤진다.
좋은 것 — 30년간 16개 팀을 배출한 제작 시스템이 실재하고, SM 3.0 멀티프로덕션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마진이 8.8 → 15.5%로 올랐고 최근 다섯 분기가 13.8~17.1%로 자리 잡았다. Virtual IP까지 확장한다.
나쁜 것 — 본사는 20.5%를 내는데 연결이 13.8%다. 광고·팬덤 플랫폼·여행·리테일로 확장한 종속회사들이 마진을 깎고 있고, 부문별 손익이 없어 어디가 새는지 모른다. 음반 유통 채널이 남의 것이고 5대 매출처가 43%다.
크래프톤(45) 아래인 이유 — 크래프톤은 매칭 풀이 IP에 붙어 네트워크효과가 진짜다. 에스엠의 팬덤은 아티스트에게 붙어 있다.
시프트업(40)·디어유(42) 위인 이유 — 시프트업은 판매를 텐센트·소니가 하고 마진이 68.1 → 45.5%로 내려간다. 디어유는 IP 700명이 전부 소속사 것이다. 에스엠은 IP를 자기가 만들고 그 IP로 여섯 갈래 사업을 한다.
45를 넘기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별도-연결 격차 6.7%p다. 본업(별도 20.5%)은 이 평가의 상위권 마진인데, 확장한 사업들이 그것을 13.8%로 끌어내린다. 확장이 IP 가치를 키우는지 그냥 새는지 공시가 말하지 않는다.
다시 볼 조건
- 부문별 영업이익이 공시되는가. 종속회사가 왜 마진을 깎는지가 이 점수를 크게 움직인다.
- 별도-연결 격차가 좁혀지는가. 2024년 8.1%p에서 6.7%p로 줄었지만 여전히 크다.
- 공연·영상 63.5%의 수익성이 드러나는가.
- 아티스트별 매출 비중이나 재계약이 공시되는가.
- 마진이 15% 위에서 자리 잡는가. 이번 분기 13.8%는 전년 동기보다 낮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