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9.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38
- 전환비용
- 31
- 브랜드 / IP 소유
- 24
- 네트워크효과
- 7
- 가격결정력
- 18
- 마진추세
- 8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케이피엠테크의 본래 표면처리 사업에는 일부 해자가 있다. 표면처리 약품은 고객 주문에 맞춰 규격을 설계해야 하고, 전자동 도금설비는 PCB 업체의 생산라인과 약품 조건에 맞춘 성능시험을 거쳐야 하므로 장비와 약품을 함께 바꾸는 전환비용이 발생한다. 회사는 1971년 창업 이후 축적한 현장 경험과 기술인력을 경쟁력으로 제시하며, PCB·전자부품 제조사를 주 고객으로 둔다. 2026년 1분기 주요 매출처도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9.41%, 지금강 8.69%로 특정 고객 일변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연결회사 전체를 보면 표면처리 사업의 비중과 수익성이 모두 제한적이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68.83%, 표면처리 약품 제품·상품 28.80%, 전자동 도금설비 0.49%, 임대 1.88%다.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부문에 대해서는 독점적인 브랜드, 반복 구매 데이터, 특허 또는 강한 유통망이 공시에서 충분히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표면처리 부문의 기술 노하우를 연결회사 전체의 해자로 확대해석하지 않았다. 네트워크 효과도 없고, 표면처리 약품은 팔라듐 등 원재료와 상품매입의 영향을 받아 가격결정력이 제한된다.
현재 수익성은 세부 부문 모두 약하다. 2026년 1분기 보고부문 영업손실은 약품사업부 6.70억원, 기계사업부 6.16억원, 기타 24.16억원이다. 연결 매출 198.22억원에 영업손실 37.42억원, 영업이익률 -18.88%를 기록했고 TTM 매출은 824.66억원, 영업손실은 140.74억원, 영업이익률은 -17.07%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도 -22.30%였고, 최근 8개 분기에서 흑자 분기가 확인되지 않는다. 원재료·상품매입액이 당분기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지급수수료도 9.64억원 발생했다.
결국 표면처리 약품·설비의 현장 전환비용은 일반 도매업보다 높지만, 연결 매출의 중심이 된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에서 그와 같은 방어력을 확인하지 못했다. 28점은 기술형 표면처리 사업만 놓고 보면 과도하게 낮지만, 실제 연결 매출·손익·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는 약한 해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매출의 제품별 브랜드·마진·반복구매 지표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 표면처리 사업은 팔라듐 등 원재료 가격과 PCB 업황에 노출되고, 전자동 도금설비 수주는 당분기 사실상 미미하다. 모든 보고부문이 영업적자이며 바이오·라이선스 투자 손실 가능성도 있다.
총평
약한 해자 — 표면처리 사업의 기술·교체비용은 있으나 연결 매출의 중심 사업에서 방어력이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