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7.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40
- 브랜드 / IP 소유
- 30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25
- 마진추세
- 3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같은 소재를 두 시장으로 나눠 쓴다. 회사가 사업부문을 "제품의 용도에 따라 특수용과 일반용으로 구분" 하고 각각을 이렇게 적는다.
특수용은 "보안용(신분증, 여권 등), 창호용, 가구용 등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최신 제품입니다. 주요 고객은 보안 / 창호 / 가구 등 관련 업체"
일반용은 "회사가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판매해오던 제품으로 그 용도는 방음벽, 건축자재, 지붕재, 인테리어용 등으로 널리 사용" 되고 "주요 고객은 건축, 토목 등 관련업체"
보안용이 성격이 다른 자리다. 신분증·여권용 시트는 위·변조 방지 규격과 발주처 승인을 통과해야 하고 인쇄·적층 공정에 맞춰 검증되므로 채택 후 잘 안 바뀐다(전환비용 40·진입장벽 40). 그 옆에 창호·가구가 있고, 일반용은 방음벽·지붕재라 소비재 규격이 아니라 건축 사양이다.
상표를 갈래마다 따로 가진다 — 특수용이 MF·내백화·데코, 일반용이 EXEET·SKYLITE 다(브랜드 30). 소재 회사가 용도별로 이름을 나눠 붙인 것이고, 매출 표의 주요상표란에 그대로 적혀 있다.
판가와 원재료를 둘 다 3년 시계열로 낸다(관찰 9 — 이 프레임에서 가장 자주 비는 항목 둘이다).
| 제28기 1분기 | 제27기 | 제26기 | |
|---|---|---|---|
| 제품 PC/PMMA | 3,110 ~ 10,105 | 3,248 ~ 11,783 | 3,189 ~ 9,546 |
| 원재료 PC/PMMA | 2,213 ~ 7,680 | 2,200 ~ 7,680 | 2,420 ~ 8,080 |
산출 기준도 밝힌다 — 제품은 "각 제품별 컬러 및 사이즈, 수량에 따라 단가가 상이 하므로 최저 단가와 최고 단가를 표시", 원재료는 "실제로 구매행위가 이루어져 당사로 입고된 금액을 기준으로 함".
수출이 3분의 1이다(제품 5,846 / 17,429백만원 = 33.5%). 임대료가 1.0%로 소재 경기와 무관한 몫을 조금 갖는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그 두 표를 나란히 놓으면 방향이 나쁘다. 원재료 상단은 7,680원으로 2년 고정이고 하단은 2,200 → 2,213원으로 사실상 제자리인데, 제품 상단은 11,783 → 10,105원으로 −14.2%, 하단은 3,248 → 3,110원으로 −4.2% 다. 원가가 안 내리는 동안 판가가 내렸다(가격결정력 25). 회사가 값의 변동 원인으로 드는 것도 "국제 원유가의 변동, 환율 등" 이라 자기가 정하는 쪽이 아니다.
2025년이 네 분기 전부 적자다 — 연간 −7.21%에 1분기 −12.08%, 4분기 −7.70%. 2024년 연간도 0.80%로 사실상 손익분기였다. 이번 1.86%가 아홉 분기 중 가장 나은 값인데 그 이유를 공시하지 않는다(판정 원칙 2).
매출이 2년 −16.7%다(801.6 → 667.6억). 제품 매출로는 79,279 → 65,651백만원으로 −17.2%이고 수출이 24,399 → 19,134백만원으로 −21.6%다.
주력의 값을 가린다 — "도광판등의 가격은 회사 매출의 주요한 경영 기밀사항이므로 별도 기재 하지 않음"(함정 9). 위 판가 표에 그 품목이 빠져 있다는 뜻이다.
전방의 절반 이상이 건축인데 국내 건설 위축을 한 줄도 안 쓴다. 방음벽·건축자재·지붕재·인테리어가 일반용 57.3%의 용도인데 그 시장의 국면이 없다.
고객·점유율·경쟁 구도가 전무하다. "보안 / 창호 / 가구 등 관련 업체"라고만 적고 이름도 집중도도 없으며, 보안용 시트 시장에서 자기 자리도 밝히지 않는다. 부문별 손익도 없어 특수용 41.7%가 버는지 확인할 수 없다.
총평
같은 PC/PMMA 시트인데 신분증에 들어가는 것과 방음벽에 들어가는 것은 다른 사업이다. 회사가 그 둘을 부문으로 나누고 상표까지 따로 붙인 것이 이 평가의 출발점이고, 보안용은 규격과 승인이 걸려 값 경쟁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있다.
41점에 묶은 것은 그 구분이 실적으로 확인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문별 손익이 없어 특수용이 실제로 더 버는지 알 수 없고, 회사가 낸 판가·원재료 표는 오히려 전가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원가가 제자리인데 값이 −14% 빠졌다.
공시가 정직한 쪽이라는 점은 반대로 읽어야 한다. 판가와 원재료를 둘 다 낸 회사는 드물고(관찰 9), 그 덕에 전가율이 음수 방향이라는 것을 잴 수 있었다. 값을 아예 안 내는 회사들과 비교하면 판단 근거를 준 것 자체가 신뢰의 근거다 — 다만 그 근거가 가리키는 방향이 나쁘다.
같은 배치의 화인써키트(41)가 원재료만 내고 판가를 안 내 전가율을 못 잰 것과 짝을 이룬다. 둘 다 41인데 이유가 반대다 — 하나는 못 재서, 하나는 재 보니 음수라서다.
2025년 네 분기 적자에서 이번 흑자로 돌아선 내용과 도광판의 크기가 공시되면 다시 볼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