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08.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50
- 브랜드 / IP 소유
- 55
- 네트워크효과
- 20
- 가격결정력
- 50
- 마진추세
- 5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칩 운영체제부터 발급까지 한 회사가 한다
"당사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칩 운영체제 개발, 제조, 발급까지 하나의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사업을 영위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20여년간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카드의 핵심은 보안 반도체에 올라가는 칩 운영체제(COS)다. 그것을 자체 개발하고, 카드를 만들고, 금융기관에 발급까지 한다.
COB(Chip-on-Board) 사업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4위다. 전 세계 카드 제작사에 운영체제를 탑재한 보안 반도체를 공급한다.
메탈카드에서 양강 체제다
"2018년부터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 진출하여 특히 '메탈 카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카드 대비 높은 단가로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 Composecure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Full-metal, Half-metal, Weight Card에 더해 세라믹·OLED카드·친환경카드(R-PVC, 원목)까지 라인업이 있다.
단가가 3년간 40% 올랐다.
| 품목 | 제27기 | 제28기 | 제29기 1분기 | 변동 |
|---|---|---|---|---|
| 스마트카드 평균 단가 | 3,917 | 4,799 | 5,489 | +40.1% |
회사는 원인을 "고가 수출 제품의 단가 변화와 환율 변동"이라고 쓴다. 메탈카드 비중이 늘면서 나온 믹스 효과가 크다.
인증이 200개가 넘는다
"EMV Co. 및 Visa, Mastercard, Amex 등 글로벌 결제 브랜드사로부터 200여 개 이상의 인증을 보유"
결제 인증은 브랜드사가 발급하고 갱신한다. 하나씩 따는 데 시간과 비용이 들고, 없으면 그 시장에 들어갈 수 없다. HPSP(56)의 고압 인증이나 유바이오로직스(38)의 WHO PQ와 같은 계열의 문턱이다.
재발급 주기가 매출을 반복시킨다
"국내에서는 금융카드(신용카드·체크카드), 하이패스 카드, 전자여권 등을 직접 제작하여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에 납품하며 ... 재발급 주기에 따른 안정적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핵심 사업"
카드는 유효기간이 있어 몇 년마다 다시 만들어야 한다. 리노공업(57)의 소모품이나 ISC(50)의 테스트 소켓과 같은 성질의 반복 수요다.
마진이 두 배가 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2,363.1억 | 334.1억 | 14.1% |
| 2025 연간 | 3,091.6억 | 889.0억 | 28.8% |
| TTM | 3,278.0억 | 1,010.0억 | 30.8% |
| 2025 1분기 | 583.2억 | 126.8억 | 21.7% |
| 2026 1분기 | 769.6억 | 247.8억 | 32.2% |
매출 +31.9%(전년 동기 대비), 마진 +10.5%p.
사업이 셋으로 갈려 있다
| 사업부문 | 2026 1분기 | 비중 |
|---|---|---|
| 스마트카드(DID) | 509.1억 | 66.2% |
| 플랫폼(지역화폐·선불결제) | 178.5억 | 23.2% |
| 기타(MVNO·USIM·한옥문화·용역) | 82.0억 | 10.6% |
플랫폼은 2016년부터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만든 EMV 표준 준수 결제 인프라다. 카드 제조부터 결제 승인·정산·가맹점 관리까지 End-to-End로 수행하고, OPEN API 기반이라 신규 서비스를 붙이기 쉽다고 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플랫폼 23.2%가 지자체 사업이다
플랫폼 부문의 주력은 지역화폐/선불결제다. 고객이 지방자치단체(B2G)다.
지역화폐는 정책 사업이다. 국비·지방비 지원 규모가 해마다 국회와 지자체 예산에서 정해지고, 정권이나 재정 여건에 따라 크게 흔들린다. 회사가 영업으로 늘릴 수 있는 매출이 아니다.
리파인(38)이 전세 제도에 매출의 85%가 걸려 감점된 것과 같은 종류의 위험이고, 여기는 23.2%다.
그리고 지자체 운영대행은 통상 입찰로 사업자를 정한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다시 경쟁한다. 전환비용이 낮은 매출이다.
2024년 마진은 14.1%였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3분기 | 542.8억 | 6.8% |
| 2024 4분기 | 555.8억 | 18.2% |
| 2025 1분기 | 583.2억 | 21.7% |
| 2025 4분기 | 932.5억 | 32.4% |
| 2026 1분기 | 769.6억 | 32.2% |
분기 마진이 6.8%에서 32.4%까지 튄다. 2년 만에 14.1% → 30.8%로 온 것이고, 30%대가 확인되는 것은 최근 세 분기다.
하이록코리아(47)가 3년간 26~28%를 지킨 것, 비츠로셀(45)이 24.8~30.2% 안에 머문 것과 대비된다.
단가 상승이 믹스와 환율이다
회사가 직접 쓴다.
"고가 수출 제품의 단가 변화와 환율 변동이 제품 가격 변동의 주요 요인입니다."
"품목별로 옵션과 버전, 재질이 달라지면 판매단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값을 올린 것이 아니라 비싼 제품을 더 판 것이다. 파미셀이 뉴클레오시드 단가를 36% 올렸다고 명시한 것과 성격이 다르다.
메탈카드가 늘어 평균 단가가 오르는 것은 좋은 신호지만, 그것은 믹스 개선이지 가격결정력이 아니다. 그리고 메탈카드 시장에서 Composecure와 양강이라는 것은 경쟁자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COB는 4위다
칩 운영체제·COB 사업의 글로벌 점유율이 4위라고 쓴다. ISC(엘라스토머 소켓 90%)나 이오테크닉스(국내 마커 95%)와 다른 자리다.
앞에 세 곳이 있는 시장에서 값을 정하는 쪽은 보통 1위다.
기타 사업이 잡다하다
| 기타 부문 구성 | |
|---|---|
| MVNO 서비스, USIM | 통신 |
| 한옥문화사업 | 부동산·문화 |
| 시스템구축용역 | SI |
| 신기술투자 | 투자 |
매출의 10.6%다. 스마트카드·결제와 연결이 약한 사업들이 붙어 있다. DB하이텍(40)에 합금철·골프장이, 오스코텍(35)에 식용유가 붙어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희석이다.
확인하지 못한 것
- 고객별 매출 비중을 모른다. "국내외 신용카드사"라고만 쓴다. 국내 카드사 몇 곳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없다.
- 플랫폼 부문의 개별 마진을 모른다. 지역화폐 운영이 얼마나 남는지가 이 회사 마진의 지속성을 정한다.
- 메탈카드의 매출 비중을 모른다. 단가 상승을 주도한 품목인데 규모가 공시되지 않는다.
- 지역화폐 계약 기간과 갱신 구조를 모른다.
- 판매비와관리비 세부를 부분적으로만 확인했다(지급수수료 18.3억). 마케팅·수수료 전체 비중을 산출하지 못했다.
총평
42점
디어유(42)·케이씨텍(42)과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COS부터 발급까지 수직계열화, 200여 개 결제 인증, 90여 개국 공급, 재발급 주기가 만드는 반복 수요, 메탈카드 양강, 그리고 1,000억을 들여 만든 자체 결제 플랫폼. 사업이 셋으로 갈려 있고 마진이 3년째 오른다.
나쁜 것 — 플랫폼 23.2%가 지자체 정책 사업이고, 단가 상승이 값이 아니라 믹스·환율이며, COB는 4위이고, 분기 마진이 6.8~32.4%로 튄다.
하이록코리아(47)·비츠로셀(45) 아래인 이유 — 그들의 마진은 3년간 좁은 범위에 있었다. 코나아이는 2024년 14.1%에서 지금 30.8%로 왔고, 그 사이 분기 마진이 6.8%까지 내려간 적이 있다. 같은 30% 마진이라도 시계열이 다르다.
파미셀(45) 아래인 이유 — 파미셀도 두 해 전 적자였지만 값을 36% 올린 증거가 가격표에 있다. 코나아이는 "고가 제품 비중과 환율"이라고 스스로 쓴다.
디어유(42)와 같은 자리인 이유 — 디어유는 값을 11~12% 올린 실증이 있으나 IP가 전부 남의 것이고 수수료가 39.8%다. 코나아이는 값의 증거는 약하지만 밸류체인 전체를 소유하고 인증 200개를 갖고 있다. 강점의 종류가 다르고 무게가 비슷하다.
리파인(38) 위인 이유 — 리파인은 매출의 85%가 전세 제도 하나에 걸려 있고 2년 연속 줄었다. 코나아이의 정책 의존은 23.2%이고 나머지 66.2%가 글로벌 스마트카드다.
이 점수를 누르는 것은 지역화폐 23.2%와 짧은 시계열 둘이다. 스마트카드 본업만 놓고 보면 더 높게 볼 여지가 있는데, 그 부문의 개별 마진이 공시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다.
다시 볼 조건
- 스마트카드와 플랫폼의 부문별 마진이 공시되는가.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필요한 숫자다.
- 30%대 마진이 2026년 내내 유지되는가.
- 지역화폐 비중이 내려가는가, 아니면 예산 축소로 매출이 흔들리는가.
- 메탈카드 매출 규모와 Composecure 대비 위치가 드러나는가.
- 기타 사업(한옥문화·신기술투자)이 정리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