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7.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20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25
- 마진추세
- 2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법이 만든 울타리를 회사가 조문으로 적는다 — "2012년 9월 시행된 약사법 개정(의약품 제조시설의 지정 및 관리)에 따라,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는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반드시 별도로 분리된 전용 제조 시설에서만 생산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규제적 진입장벽으로 인해 현재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한 한정된 기업만이 시장 내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약과 같은 라인에서 못 만들게 한 규제라 라인을 이미 지어 둔 곳만 남는 구조이고, 회사는 그것을 자기 근거로 쓴다(진입장벽 45).
그 라인을 남에게도 빌려 준다 —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세팔로스포린 전용 공장을 보유하여 자사 제품 생산은 물론, 시설 미보유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수탁 제조(CMO) 사업을 병행하며 높은 가동률을 유지" 한다. 규제가 지은 설비를 자기 품목만으로 채우지 않고 밖의 물량으로 돌리는 형태다.
경쟁자가 줄어드는 국면을 자기 쪽으로 읽는다 — "최근 중국 및 인도산 원료가격 상승과 인건비 등 제조 원가 부담 가중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다수의 기업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당사와 같이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갖춘 상위 업체로의 시장 집중도를 높여" 준다고 쓴다.
축이 둘이고 원료 쪽은 약효군이 갈린다 — 원료의약품(API)을 심혈관·항균항생제·위장관계·호흡기관계·항암제로 광범위하게 취급하고, 완제는 세팔로스포린 한 계열이다. 원료는 완제 허가 서류에 제조소가 등재돼 바꾸려면 허가 변경과 안정성 시험을 다시 해야 하고, 완제는 CMO 라 위탁사의 품목 허가에 묶인다(전환비용 45). 판교(영업)·화성 하길리(원료)·안산 반월(완제)로 사업장이 나뉘고 평택공장을 원료 거점으로 허가 진행 중이다.
판가와 원재료를 나란히 낸다 — 세팔로스포린 1Cap 판가가 130.01 → 128.79 → 129.98원, 같은 품목 원재료가 95.71 → 96.45 → 96.59원이다. 이 프레임에서 가장 자주 비는 두 표를 함께 낸 사례이고, 산출 기준(판매액÷판매수량 단순평균)까지 밝힌다.
그런데 그 두 표를 나란히 놓으면 방향이 나쁘다 — 원가가 3년에 걸쳐 오르는 동안 판가는 제자리이고 오히려 첫 해보다 낮다. 회사가 판가 변동 원인을 "수입원자재의 가격변동과 환율변동에 주로 영향을 받습니다" 라 적어 값을 정하는 쪽이 아님을 자인한다(관찰 9·가격결정력 25). 규제가 만든 울타리 안에서도 값은 회사 몫이 아니다.
원료 쪽은 아무것도 안 낸다 — "원료의약품 부문은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상 주요품목을 선정하기가 어려운 관계로 원재료 매입액 및 생산설비의 기재를 생략" 하고 판가도 같은 이유로 뺀다. 매출의 절반이 넘는 쪽을 확인할 자료가 없다.
절반이 사서 파는 것이다 — 분기 매출 23,440백만원 중 제품 11,923(50.9%) · 상품 11,517(49.1%) 이고, 상품 안에서도 원료의약품이 9,704백만원이다. 근거로 든 전용 라인은 완제(4,181백만원, 17.8%) 쪽이다.
매출이 줄고 적자로 돌아섰다 — 연간 1,197.6 → 1,008.2억(−15.8%) 이고 그중 원료의약품 내수 제품이 462.3 → 295.7억으로 빠졌다. 별도 마진이 2024년 +0.63%에서 2025년 −2.26%, 이번 분기 −2.41%로 두 해 연속 손실이다. 완제 공장 가동률이 70%(연간 가동가능 1,550시간 중 1,085시간)이고 생산실적도 155,205천Cap → 127,430천Cap 으로 줄었다. 수출은 2.79%뿐이라 국내 제약사·도매업체 발주에 그대로 걸리고, 고객·점유율·CMO 위탁사는 하나도 없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판가와 원재료를 함께 공시했는데 그 방향이 나쁘다. 세팔로스포린 1Cap 판가가 130.01 → 128.79 → 129.98원으로 제자리인 동안 원재료는 95.71 → 96.45 → 96.59원으로 올랐다. 회사가 값의 원인을 "수입원자재의 가격변동과 환율변동"이라 적어 정하는 쪽이 아님을 자인한다.
매출의 절반이 넘는 원료의약품 부문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이유로 판가·원재료 매입액·생산설비를 모두 생략한다. 상품이 49.1%로 제품(50.9%)과 거의 같고, 근거로 든 전용 라인의 완제 매출은 17.8%뿐이다.
연간 매출이 1,197.6억 → 1,008.2억으로 −15.8%이고 원료의약품 내수 제품이 462.3억 → 295.7억으로 빠졌다. 별도가 2024년 +0.63%에서 두 해 연속 적자로 돌아섰는데 이유가 없다.
완제 공장 가동률 70%에 수출 2.79%다. CMO 위탁사·고객·점유율·부문별 손익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