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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40 · KOSPI ·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 · 공급 · 제어 장치 제조업 · 일반 기업 · 상장 2024. 07. 29.

산일전기

SFA와 같은 장비사인데 OPM이 8배 — 미국 시장 검증 문턱이 경쟁자를 막는다. 다만 원재료가 매출의 50%이고 36.9%가 구조인지 공급부족 국면인지 아직 못 가른다

경제적 해자

38%얇음

사람 평가 · 2026 1Q 기준

분기별 실적 추이

2026 2Q (공시 2026 반기)매출액 1,642억 · 영업이익률 37.8%
매출액 (최대 5,019억)영업이익률 (0.0% ~ 37.8%)

분기값은 3개월 단독 기준으로 정규화해 표시합니다. 원본 반기·3분기·사업보고서에서 차액을 계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원문 기간과 함께 표시하며, 결측 마진은 0%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해자 평가

사람 평가38%얇음

2026 1Q 기준평가 2026. 08. 07.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진입장벽
5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전환비용
45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브랜드 / IP 소유
15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네트워크효과
5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가격결정력
55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마진추세
60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SFA와 같은 '장비사'인데 마진이 8배다

SFA를 22%로 매기면서 "기술은 자기 것인데 고객이 삼성·SK뿐이라 값을 못 정한다"고 썼다. 산일전기도 산업용 변압기를 만드는 장비사인데 영업이익률이 36.9% 다. SFA는 4.3%다.

차이는 고객이 누구냐에서 온다.

SFA산일전기
주요 고객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SK온미국 유틸리티·EPC 다수
수출 비중별도 64.7%98.1% (미국 87% 이상)
영업이익률4.3%36.9%

미국 시장이 진입을 막아 준다

보고서가 직접 쓴 문장이다.

미국 전력기기 시장은 시장 내 보수적인 경향이 국내에 비해서 더욱 강한 편임에 따라, 당사와 같이 시장에 이미 진입하여 꾸준히 매출 실적을 발생시키는 업체는 이미 고객사로부터 철저하게 검증받은 업체이며, 반대로 신규 업체가 진입하기는 어려운 시장입니다.

입찰 전 자격심사(PQ, Pre-Qualification)를 통과해야 하고, 전력기기는 안전성·신뢰성 요구가 높아 트랙레코드 없이는 명단에 들지 못한다. 설비가 아니라 검증 이력이 장벽이다.

성장 속도가 이 목록에서 가장 빠르다

연도매출증가율
20232,145억—
20243,340억+55.7%
20255,019억+50.3%
2026 1분기1,503억(연율 6,012억)

2년 만에 2.34배가 됐다. 그리고 마진도 같이 올랐다 — 2025년 35.59% → 2026년 1분기 36.91%.

자본을 거의 안 먹는다

1분기 감가상각비가 13억, 매출의 0.8% 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3%를 감가상각으로 쓰는 것과 대조된다.

광고선전비는 항목 자체가 없다. 지급수수료 50억(3.4%), 운반비 65억(4.3%)이 전부다. 유저를 돈으로 사지 않고, 공장에 계속 돈을 붓지도 않으면서 36.9%를 낸다.

내수를 스스로 버렸다

연도내수 매출비중
2023361억16.8%
2024329억9.9%
2025136억2.7%
2026 1분기29억1.9%

국내 매출이 절대금액으로도 줄었다. 마진이 낮은 국내를 버리고 미국에 집중한 결과이고, 이건 팔 곳을 고를 수 있다는 뜻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36.9%가 구조인가 사이클인가 — 이 회사의 전부다

원재료가 매출의 50.0% 다(751억 / 1,503억). 풍산의 91%보다는 낮지만 휴젤의 6.5%와는 비교가 안 된다. 원가의 절반이 남의 값이라는 뜻이다.

그런데도 36.9%를 낸다. 지금 변압기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전력망 노후 교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겹쳐 공급이 타이트한 국면이고, 그럴 때는 을이 갑이 된다.

문제는 이게 회사가 만든 구조가 아니라는 것이다.

  • 진입장벽이 설비가 아니라 인증이다. 감가상각비가 매출의 0.8%라는 건 남이 따라오는 데 조 단위 자본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 인증은 시간이 지나면 다른 업체도 받는다. 지금 못 들어오는 이유는 "아직" 검증이 안 됐기 때문이지 "영원히" 불가능해서가 아니다
  • 글로벌 경쟁사들이 증설 중이다. 공급이 채워지면 단가 협상력은 고객 쪽으로 돌아간다

풍산을 두고 "구리값이 이익의 방향을 정한다"고 깎았다. 산일전기는 방향만 반대일 뿐 전력기기 수급 사이클이 마진을 정하는 구조다. 다른 점은 지금이 유리한 국면이라는 것뿐이다.

미국 한 나라에 87%가 걸려 있다

수출 98.1%, 그중 미국이 87% 이상이다. 분산이 아니라 집중이다.

SFA가 "고객이 삼성·SK뿐"이라 깎였는데, 산일전기는 고객사는 여럿이지만 국가가 하나다. 관세·통상 정책, 미국 내 전력 투자 예산, 환율 — 어느 하나가 바뀌면 매출의 87%가 흔들린다.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이다.

내수를 1.9%까지 줄인 것은 마진 관점에서는 합리적이지만, 되돌아갈 곳을 없앤 것이기도 하다.

나머지 비판점

  1. 1.브랜드가 없다. 변압기는 B2B 부품이고 최종 사용자는 존재를 모른다. 사양과 인증과 가격으로만 팔린다.
  2. 2.전환비용이 절대적이지 않다. 유틸리티가 공급사를 바꾸려면 재인증이 필요하지만, 알테오젠의 "임상 3상 재시작"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규제 승인 라인 재검증"에 비하면 훨씬 가볍다.
  3. 3.판매보증비가 급증했다. 26억으로 전분기 3억의 8배다. 매출이 1.5배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폭이 크다. 품질 이슈인지 회계 정책 변경인지 이 digest 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4. 4.연결 기준이 최근에 바뀌었다. 2023년 종속기업 전량 매각으로 2023~2024년은 개별재무제표, 2025년 4월 산일파트너스 설립으로 그 이후는 연결이다. 위 성장률 표는 기준이 섞여 있으므로 그대로 신뢰하면 안 된다.

총평

점수: 38%

더블유게임즈와 같은 자리다. 이유도 비슷하다 — 지금 잘 벌지만 그 힘의 출처가 회사 안에 있지 않다.

SFA(22%)를 크게 넘는 이유

같은 장비사인데 고객 구조가 다르다. SFA는 삼성·SK가 값을 정하고, 산일전기는 미국 시장의 검증 문턱이 경쟁자를 막아 준다. 그 차이가 영업이익률 4.3% 대 36.9%로 나타난다.

풍산(40%)에 살짝 못 미치는 이유

풍산산일전기
진입장벽70 (방위사업법 지정)55 (PQ 인증)
가격결정력20 (전기동 시세)55 (지금은 우위)

풍산의 방산 울타리는 법이 쳐 준 것이라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산일전기의 인증 문턱은 시간이 지나면 남도 넘는다. 지금의 가격결정력이 풍산보다 훨씬 강한데도 점수를 낮게 준 이유가 이것이다.

달바글로벌(35%)을 넘는 이유

달바는 진입장벽 10에 마케팅으로 매출의 31%를 쓴다. 산일전기는 진입장벽 55에 광고 항목이 아예 없다. 다만 달바는 브랜드를 소유하고 산일전기는 못 한다.

점수가 바뀔 조건

  • 올라감: 공급 부족이 해소된 뒤에도 30%대 마진을 지켜내면. 그때 비로소 인증 장벽이 진짜였다는 게 증명된다
  • 올라감: 미국 외 지역 비중이 의미 있게 올라오면
  • 내려감: 경쟁사 증설이 마무리되면서 마진이 20% 아래로 내려가면. 미국 통상 정책이 바뀌면

이 회사에서 봐야 할 숫자는 매출 성장률이 아니라 공급이 풀린 뒤의 마진이다. 지금 36.9%는 실력과 국면이 섞여 있고, 아직 둘을 나눌 수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수주잔고 및 계약 평균 잔여 기간 (사이클 판단의 핵심 자료)
  • 상위 고객사 매출 집중도
  • 판매보증비 급증(3억 → 26억)의 원인
  • 경쟁사 대비 시장점유율

분기별 수치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공시
2026 2Q공시: 2026 반기1,642억620억37.8%DART 새 창에서 열기
2026 1Q1,503억555억36.9%DART 새 창에서 열기
2025 연간공시: 2025 사업5,019억1,786억35.6%DART 새 창에서 열기
2025 3Q1,327억426억32.1%DART 새 창에서 열기
2025 2Q공시: 2025 반기1,283억462억36.0%DART 새 창에서 열기

분기값은 3개월 단독 기준입니다. 원본 공시에서 차액을 계산할 수 없는 기간은 원문 기간으로 표시하며, 접수번호의 DART 링크에서 원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신 재무 · 2026 2Q

매출액
1,642억
영업이익
620억
당기순이익
546억
영업이익률
37.79%
자산총계
7,578억
자본총계
6,633억
연결재무제표 기준 · 원본 2026 반기 · 수집 2026. 10. 21.DART 원문 새 창에서 열기

이 점수의 출처

사람 평가
38%
룰 기반 점수
65%

룰 기반 점수는 재무만으로 계산한 1차 스크리닝이며 최종 해자 점수가 아닙니다.

평가 이력

  1. 38% 사람 평가현재2026. 08. 07.
  2. 65% 룰 기반 자동2026. 08.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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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 점수는 공개된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한 주관적 평가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