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0
- 전환비용
- 60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1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OPIc 이 이 회사의 자산이다.
"실질적인 외국어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은
영어 등 총 7개의 시험 어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가 시험은 한 번 인사 제도에 들어가면 바뀌지 않는다. 채용 기준·승진 요건· 해외 파견 자격에 점수 체계가 그대로 박히고, 그것을 다른 시험으로 바꾸려면 기업의 규정과 축적된 점수 이력을 함께 갈아야 한다. 이 프레임에서 인피니트헬스케어(42)의 PACS·이지케어텍(44)의 EMR 이 같은 이유로 전환비용을 높게 받았다.
두 부문이 서로를 받친다.
| 부문 | 매출 | 비중 |
|---|---|---|
| 교육서비스(IT·직무·리더십·HRD 컨설팅·러닝플랫폼) | 586억 | 73% |
| 외국어서비스(OPIc·외국어 생활관·콘텐츠) | 221억 | 27% |
교육 쪽은 플랫폼 구축부터 콘텐츠 개발·운영·HR 컨설팅까지 묶어서 팔고, 외국어 쪽은 평가와 교육을 함께 판다. 평가로 들어가서 교육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연간 마진이 9~12%로 이 프레임의 서비스업 중 높은 축이다.
| 1Q | 2Q | 3Q | 4Q | 연간 | |
|---|---|---|---|---|---|
| 2024 | 8.69% | 11.89% | 10.86% | 12.51% | 11.04% |
| 2025 | 6.19% | 10.36% | 9.42% | 12.22% | 9.64% |
| 2026 | 0.79% |
9분기에 적자가 없고, 1분기가 매년 그 해의 저점이다 — 기업 교육 예산이 연중에 집행되는 구조라 1분기로 이 회사를 재면 안 된다(함정 1-1). TTM 은 8.29%다.
값을 올린 이력이 있다. 회사가 "외국어서비스 내 주요 제품인 외국어평가는 2023년 응시료 인상을 하였습니다"라고 밝힌다 — 평가 시장에서 값을 올릴 수 있었다는 뜻이다.
원재료가 없다. 회사가 "컨텐츠, 강사, 시스템 인프라 등이 주요 원재료"라고 쓰고 생산설비는 "해당사항 없음"이다. 고정비 레버리지가 매출과 함께 붙는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이번 분기가 0.79%다. 매출은 759억 → 807억으로 +6.3% 늘었는데 영업이익이 47.0억 → 6.4억으로 −86.4% 다.
1분기가 원래 저점이지만 8.69% → 6.19% → 0.79%로 3년 연속 내려왔고, 이번 폭은 그 추세를 넘어선다. 회사가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삼성 계열 매출이 34.7%다.
| 특수관계자 | 매출 |
|---|---|
| 삼성전자(주) | 234.7억 |
| 삼성에스디에스(주)(지배기업) | 31.5억 |
| 삼성디스플레이(주) | 6.7억 |
| 기타 | 7.3억 |
| 합계 | 280.2억 (34.7%) |
지배기업이 삼성에스디에스이고, 회사가 "삼성 계열사의 해외 파견직원이 대상인 글로벌 핵심 인재육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직접 쓴다. 그룹의 교육 예산이 이 회사 매출의 3분의 1이고, 그 배정은 이 회사가 정하지 않는다.
이 프레임에서 아시아나IDT(40)가 계열 56.9%로, LG씨엔에스(45)가 37.7%로 감점됐다.
매출이 2년 −6.2%다(3,527억 → 3,308억). 교육서비스가 3,042억 → 2,891억으로 줄었고 비중이 85% → 82% → 73%로 내려왔다. 외국어서비스가 늘어 그 자리를 메우는 중인데 전체는 줄고 있다.
값을 잴 수 없다.
"주요 제품은 교육컨텐츠로 이러닝, 집합교육 등 서비스·주제·분량별로 판매 단가가
적용되는 바 가격변동 추이를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SERICEO는 연회비 기준으로 ... '19년부터 연회비 회원제를 다각화하여
가격변동 추이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2023년 응시료 인상 한 줄 말고는 값의 방향을 보여 주는 숫자가 없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회사가 "단일사업본부인 교육사업부로 운용"된다며 매출만 둘로 나누고 이익은 나누지 않는다. OPIc 이 교육보다 마진이 좋은지 알 수 없다.
OPIc 의 점유율이나 응시자 수를 공시하지 않는다. 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데 그 크기를 잴 숫자가 없다 — 응시료·응시자·재응시율 중 어느 것도 나오지 않는다.
해외가 미국 60억(7.4%)뿐이다. 국내 시장이 사실상 전부이고, 학령·취업 인구가 줄면 응시 수요도 줄어든다.
총평
44. 이지케어텍(44)과 같은 자리에 둔다. 둘 다 고객의 제도 안에 박혀서 바꾸기 어려운 시스템을 갖고 있고, 둘 다 그 지위에 비해 마진이나 성장이 따라오지 않는다.
메가스터디교육(40)·디지털대성(36) 위인 것은 OPIc 이 B2C 학원이 아니라 기업 인사 제도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학원은 학생이 매년 새로 오지만 평가 시험은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계속 쓰인다.
44 위로 못 가는 이유는 셋이다 — ① 계열 매출 34.7%로 수요의 3분의 1이 그룹 배정이고 ② 매출이 2년 줄고 있으며 ③ 이번 분기 0.79%의 원인이 공시되지 않았다.
OPIc 의 응시자 수와 점유율을 공시하면 점수가 달라진다. 지금은 "7개 어종"이라는 서술과 "2023년 응시료 인상" 한 줄이 그 자산의 크기를 보여 주는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