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40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20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초중등부터 N수생까지 이어진다
| 사업부문 | 영역 | 브랜드 |
|---|---|---|
| 초·중등 | 독서·토론·논술 | 꿈꾸는 새싹, 생각하는 나무, 소크라테스, 몰입독서 |
| 학원 프랜차이즈 | 대성N스쿨, 다수인(수학) | |
| 고등·N수생 | 이러닝 | 온라인 강의 + 입시 서비스 |
| 국어콘텐츠 | 문해력 평가용 콘텐츠 | |
| 학원교육 | 강남대성 QUETTA, 강남대성기숙 의대관, 대성학원 부산 |
초등 독서논술에서 시작해 재학생 학원을 거쳐 대입 이러닝과 재수 학원까지 이어진다. 한 학생을 오래 붙잡을 수 있는 구조다.
재수 학원이 실물 자산이다
"2012년 개원하여 업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강남대성 QUETTA'와 2020년 개원하여 업계 최초로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강남대성기숙 의대관', 62년 전통 대성의 정보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하는 '대성학원 부산'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재수 학원은 이러닝과 성격이 다르다. 정원이 물리적으로 제한되고, 입지와 실적이 쌓여야 학생이 모인다. 강남 대치동 재수 학원은 그 자체가 진입장벽이 있는 자리다.
의대관은 최상위권이라는 별도 시장을 겨냥한 것이고, 의대 정원 논의가 이어지는 동안 수요가 유지될 여지가 있다.
'62년 전통'이라는 이름값도 이 시장에서는 실제로 작동한다 — 학부모가 아는 브랜드를 고른다.
마진이 2년 연속 올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2,177.2억 | 237.0억 | 10.9% |
| 2025 연간 | 2,538.2억 | 315.6억 | 12.4% |
| TTM | 2,632.2억 | 365.3억 | 13.9% |
매출 +20.9%, 마진 +3.0%p다.
2026년 1분기는 697.9억에 101.6억(14.6%)으로, 전년 동기(603.9억 / 8.6%)보다 매출 +15.6%에 마진 +6.0%p 다.
원재료가 거의 없다
"당사의 초·중등 사업부문 주요 원재료는 용지입니다."
"고등 사업부문은... 사업의 특성상 주요 원재료를 표시하기는 어렵지만, 우수한 강사진 영입 및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이러닝과 학원은 원재료가 없는 사업이다. 앞선 배치의 비상교육(35)이 지류 6.2%였고, 디지털대성은 그보다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원가는 강사료·콘텐츠 제작비·임차료이고, 그중 콘텐츠는 한 번 만들면 여러 해 팔 수 있다.
콘텐츠가 자산으로 쌓인다
"국어콘텐츠 영역은 대학입시에 사용되는 텍스트에 대한 문해력 평가에 적합한 양질의 국어콘텐츠를 연구·개발하는 영역입니다."
"언론에서 신뢰도를 인정받는 입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시 데이터와 콘텐츠는 해마다 쌓이고, 합격 실적이 다음 해 모집을 만든다. 앞선 배치의 NICE평가정보(52)에서 확인한 "데이터가 쌓여서 못 옮긴다"의 약한 형태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4분기가 두 해 연속 적자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471.8억 | 2.6% |
| 2024 반기(3개월) | 477.0억 | 15.8% |
| 2024 3분기 | 692.8억 | 26.6% |
| 2024 4분기 | 535.6억 | −6.5% |
| 2025 1분기 | 603.9억 | 8.6% |
| 2025 반기(3개월) | 593.1억 | 17.0% |
| 2025 3분기 | 802.2억 | 26.5% |
| 2025 4분기 | 539.0억 | −9.1% |
| 2026 1분기 | 697.9억 | 14.6% |
폭이 35.7%p이고 8분기 중 2개가 적자다.
3분기가 두 해 연속 26%대이고 4분기가 두 해 연속 적자다. 재수 학원은 수능(11월)까지 수강료를 받고, 수능 이후 4분기에는 매출이 끊기면서 임차료와 인건비만 나간다.
함정 1-1의 전형이고, 앞선 배치의 비상교육(35)과 같은 구조다.
| 회사 | 룰 | 최고 분기 | 최저 분기 | **연간** |
|---|---|---|---|---|
| 비상교육 | 46 | 33.6% | −33.5% | 8.0% |
| 디지털대성 | 46 | 26.6% | −9.1% | 12.4% |
| 지역난방공사 | 46 | 22.3% | −4.4% | 13.2% |
이번 분기 14.6%도 연간(13.9%)과 비슷하니 다행이지만, 이 회사를 분기로 읽으면 −9.1%와 26.6% 사이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된다.
학령인구가 줄어든다
초·중·고 학생 수가 구조적으로 감소하는 시장이다. 이러닝·학원·독서논술 전부가 그 인구의 함수다.
앞선 배치의 비상교육(35)도 같은 문제로 감점됐고, 케이티앤지(52)가 "줄어드는 시장에서 점유율 3년 연속 상승"을 근거로 가점받았던 논증을 디지털대성은 할 수 없다 — 점유율을 공시하지 않는다.
"업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라고 쓰지만 숫자가 없다.
대입 이러닝은 경쟁이 심하다
온라인 대입 강의 시장에는 대형 사업자가 여럿 있고, 학생이 강사를 보고 고른다. 스타 강사가 옮기면 수강생이 따라간다.
회사가 그 구조를 인정한다.
"개별 강사 영입 및 강의와 교재에 대한 콘텐츠 개발, 안정적인 서버환경과 오프라인 학원 인프라 등이 주요한 품질 결정 요소입니다."
"개별 강사 영입"이 품질 결정 요소라는 것은 자산이 사람이라는 뜻이고, 같은 배치의 에스엠(42)·JYP(44)와 같은 문제다. 강사료 규모와 계약 구조가 공시되지 않는다.
전환비용 40은 그 판단이다 — 학년이 바뀌거나 강사가 옮기면 학생은 쉽게 이동한다.
별도가 연결보다 낮다
| 기간 | 연결 | 별도 | 격차 |
|---|---|---|---|
| 2024 연간 | 10.9% | 8.9% | 2.0%p |
| 2025 연간 | 12.4% | 8.8% | 3.6%p |
| 2026 1분기 | 14.6% | 11.5% | 3.1%p |
본사보다 종속회사가 더 번다. 3개 종속회사가 있다고 쓰지만 무엇을 하는지, 각각 얼마를 버는지 공시되지 않는다.
연결 매출 697.9억 중 별도가 551.4억이므로 종속회사 매출이 146.5억인데, 그 작은 부문이 연결 마진을 3.1%p 끌어올린다는 것은 마진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초·중등과 고등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도 영업이익도 공시되지 않는다.
- 고등(이러닝 + 재수 학원) — 계절성이 극단적이고 강사료가 크다
- 초·중등(독서논술 + 프랜차이즈) — 회원제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둘이 한 숫자로 합쳐져 있다. 바로 앞 배치의 경방(32)·BYC(30)에서 부문별 이익이 실체를 드러낸 사례를 확인했다(함정 4-2).
값을 공시하지 않는다
수강료·교재비 추이가 공시되지 않는다. 학원비와 인터넷 강의 수강료는 사회적 관심이 큰 항목이고, 학원법상 교습비 조정 대상이기도 하다.
13.9%가 값에서 왔는지 학생 수에서 왔는지 구분할 수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부문별(초·중등 / 고등)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종속회사 3개가 무엇이고 왜 마진이 높은지 모른다.
- 강사료 규모와 계약 구조를 모른다. 자산이 사람인 사업이다.
- 수강료 추이를 모른다.
- 점유율과 경쟁 구도를 모른다.
- 재수 학원의 정원과 가동률을 모른다.
- 판관비 구성을 모른다.
총평
36점
한국화장품제조(36)·세진중공업(36)과 같은 자리이고, 비상교육(35) 바로 위다.
교육 회사 둘을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보인다.
| 비상교육 35 | **디지털대성 36** | |
|---|---|---|
| 연간 마진 | 8.0% | 12.4% |
| TTM | 13.2% | 13.9% |
| 분기 폭 | 67.1%p | 35.7%p |
| 적자 분기 | 4/8 | 2/8 |
| 매출 성장 | +15.8% | +20.9% |
| 원재료 | 지류 6.2% | 거의 없음 |
| 실물 자산 | 없음(전량 외주) | 재수 학원 3곳 |
디지털대성이 모든 항목에서 조금씩 낫다. 교과서라는 문턱(검정 심사 + 학교 채택) 대신 강남 재수 학원이라는 입지와 62년 브랜드를 갖고 있고, 그것이 마진 차이로 나타난다.
그런데 두 회사가 같은 문제를 공유한다.
4분기가 두 해 연속 적자다(−6.5%, −9.1%). 3분기는 26%대다.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시장인데 점유율을 공시하지 않는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함정 1-1이 정확히 걸린다 — 룰 46은 이번 분기 14.6%를 보고 매겨졌는데, 이 회사의 8분기에는 −9.1%가 들어 있다.
한라IMS(42)·에스엠(42) 아래인 이유 — 그들은 마진폭이 5.6%p·11.6%p이고 적자 분기가 없다. 디지털대성은 35.7%p에 적자가 둘이다.
한솔아이원스(40)·한국쉘석유(40) 아래인 이유 — 한솔아이원스는 별도와 연결이 같고 소모성 서비스 축이 있다. 한국쉘석유는 마진폭 6.1%p에 단가를 올렸다. 디지털대성은 값도 점유율도 공시하지 않고 자산이 강사다.
비상교육(35) 위인 이유 — 위 표의 모든 항목이다. 특히 재수 학원이라는 실물 자산과 적자 분기가 절반이라는 점이 갈랐다.
38을 넘기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자산이 사람이라는 것이다. 회사가 "개별 강사 영입"을 품질 결정 요소로 쓰고, 강사가 옮기면 수강생이 따라간다. 전환비용 40은 같은 배치의 에스엠(30)보다는 높지만 낮은 축이다.
다시 볼 조건
- 부문별(초·중등 / 고등) 손익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4분기 적자가 반복되는가. 두 해 연속이면 구조다.
- 연간 마진이 15% 위로 올라가는가. 10.9 → 13.9%의 방향은 좋다.
- 점유율이나 재수 학원 가동률이 공시되는가.
- 종속회사 3개의 정체가 드러나는가. 작은 매출로 연결 마진을 3.1%p 올린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