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1.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35
- 전환비용
- 25
- 브랜드 / IP 소유
- 3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25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생산성 지표를 숫자로 공시한다
"우수한 품질의 원종돈을 보유하여 2025년 기준 MSY 22.6두의 높은 생산성(MSY-모돈 두당 1년간 비육돈 출하두수)과 1등급비율 76.4%의 고품질 양돈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육부터 유통단계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HACCP 인증을 받아 계속해서 유지해가며"
MSY(어미돼지 한 마리가 1년에 출하하는 비육돈 수)는 양돈업의 핵심 생산성 지표다. 국내 평균이 18두 안팎으로 알려져 있고, 22.6두는 상위권이다.
같은 사료를 먹여 더 많이 출하하면 두당 원가가 내려간다. 이 회사가 가진 것 중 가장 실체가 있는 근거다.
1등급 비율 76.4%도 값에 직접 작용한다 — 등급이 지육 가격을 결정한다.
수직계열화가 실제로 되어 있다
"당사는 수직계열화된 육돈전문회사로서 양돈의 생산, 사육, 판매 및 축산물종합처리장(LPC) 을 통한 축산물 가공유통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 현재 직영농장 21개와 위탁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말 강원엘피씨를 합병하여 부분육 브랜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하였습니다."
원종돈 → 사육 → 도축 → 부분육 가공까지 한 회사 안에 있다.
부문별 손익이 그 구조를 보여준다(당분기, 원).
| 부문 | 매출 | 매출총이익 | 판관비 | 영업이익 | 마진 |
|---|---|---|---|---|---|
| 축산 및 가공유통 | 54,920,108,826 | 7,862,239,709 | 3,508,558,096 | 4,353,681,613 | 7.9% |
| 가금사업 | 5,761,025,353 | (1,043,752,750) | 320,453,521 | (1,364,206,271) | −23.7% |
| 해외사업 | 11,185,127,985 | 1,660,585,951 | 2,113,283,510 | (452,697,559) | −4.0% |
| 기타 | 71,612,524 | 71,612,524 | 2,350,392 | 69,262,132 | — |
| 합계 | 71,937,874,688 | 8,550,685,434 | 5,944,645,519 | 2,606,039,915 | 3.6% |
| 연결 | 71,126,090,627 | 8,515,667,012 | 5,856,518,900 | 2,659,148,112 | 3.7% |
본업(축산·가공유통)이 7.9%를 내고, 가금·해외가 −18.2억을 뺀다. 본업 이익 43.5억의 41.6%다.
부문별 매출총이익과 판관비까지 나눠 공시한다 — 이 프레임에서 상위 수준의 공시다.
매출 구성이 여러 갈래다
| 매출 유형 | 품목 | 당분기 | 비중 | 전년 동기 |
|---|---|---|---|---|
| 제품 | 비육돈 | 340.4억 | 47.9% | 315.8억 |
| 가공유통 | 부분육 등 | 171.7억 | 24.1% | 163.5억 |
| 해외사업 | 사료(필리핀) | 111.9억 | 15.7% | 119.6억 |
| 가금사업 | 종계 | 57.6억 | 8.1% | 56.3억 |
| 제품 | 비육우 | 15.0억 | 2.1% | 22.5억 |
| 기타 | — | 13.0억 | 1.8% | 16.2억 |
| 상품 | — | 1.7억 | 0.2% | 1.6억 |
회사가 이번 분기 실적을 이렇게 설명한다.
"당기 매출실적으로 연결 기준 전년동기대비 양돈출하두수 0.5% 증가하였으며, 시세상승 및 출하두수 증가로 인한 양돈매출액 7.8% 증가하여 711억 실현하였습니다."
출하두수는 0.5% 늘었는데 매출이 7.8% 늘었다 — 나머지 7.3%p가 시세다. 회사가 그 사실을 스스로 밝힌다.
TTM 마진이 12.0%다
| 연도 | 매출 | 영업이익 | 마진 |
|---|---|---|---|
| 2024 | 2,926.6억 | 275.3억 | 9.4% |
| 2025 | 2,870.5억 | 326.9억 | 11.4% |
| TTM | 2,886.2억 | 346.2억 | 12.0% |
같은 영역의 선진(44, 11.5%)보다 높다.
필리핀에 사료 법인(Easybio Philippines)을 두고 있어 해외 축이 하나 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값을 양쪽에서 시장이 정한다
3년치 값이다.
| 품목 | 단위 | 2026 1Q | 2025 | 2024 | 변화 |
|---|---|---|---|---|---|
| 비육돈 | 원/두 | 475,676 | 505,353 | 453,835 | 2025 대비 −5.9% |
| 비육우 | 원/두 | 9,677,579 | 8,763,935 | 8,205,760 | +10.4% |
| 지육 | 원/kg | 5,269 | 5,832 | 5,373 | −9.7% |
주력인 비육돈과 지육이 둘 다 2025년 고점에서 내렸다.
그리고 이 값은 회사가 정하지 않는다 —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경락가격이 기준이고, 전국 출하량과 수입량이 결정한다.
원가 쪽도 마찬가지다. 성격별 비용에서 원재료(사료 원료)가 385.2억으로 매출의 54.2% 다. 옥수수·대두박 국제 시세가 그 값을 정한다.
파는 값도 사는 값도 남이 정한다. 가격결정력 25는 이 프레임의 최하위권이다 — 한국전력공사 10, 풍산 15 다음이다.
선진(44)이 같은 이유로 감점됐다 — "돼지·곡물값 모두 시장이 결정".
적자 분기가 둘이고 폭이 30.4%p다
| 분기 | 마진 |
|---|---|
| 2024 1Q | 3.4% |
| 2024 2Q | 24.3% |
| 2024 3Q | 11.3% |
| 2024 4Q | −1.0% |
| 2025 1Q | 1.1% |
| 2025 2Q | 23.4% |
| 2025 3Q | 26.1% |
| 2025 4Q | −4.3% |
| 2026 1Q | 3.7% |
최고 26.1% / 최저 −4.3%, 폭 30.4%p. 적자 2개.
방향이 일정하다 — 2·3분기가 20%대이고 1·4분기가 −4~4%다. 함정 1-1의 계절성이다.
돼지 시세는 여름철 수요(휴가·바비큐)와 출하 사이클에 따라 2·3분기에 오른다. 1분기 보고서로 평가하는 구조에서 이 회사는 저평가되는 쪽이다 — 그래서 TTM 12.0%로 읽었다.
그래도 4분기 두 해 연속 적자는 감점이다. 안랩(46)은 1분기가 저점이되 적자 분기가 없었고, 디지털대성(36)은 "4분기 두 해 연속 적자"로 36에 묶였다.
차입금이 분기매출의 2.2배다
| 구분 | 당분기말 | 전기말 | 이자율 |
|---|---|---|---|
| 단기차입금 | 1,230.9억 | 1,092.1억 | 1.0%~4.97% |
| 장기차입금 | 319.9억 | 469.7억 | 1.0%~4.65% |
| 합계 | 1,550.8억 | 1,561.8억 | — |
분기 매출 711.3억의 2.18배이고, TTM 영업이익 346.2억의 4.48배다.
축산업은 자산 집약적이다 — 농장·도축장·사료공장을 짓고 모돈을 키운다. 감가상각비가 78.6억으로 매출의 11.1% 다.
이 프레임은 자산 집약·부채 조달 사업을 반복해서 감점해 왔다 — 롯데관광개발(38, 이자가 영업이익의 123%), 서한(33, 차입금이 영업이익의 9.2배), 레드캡투어(38).
미지급금이 58.2억 → 162.3억으로 한 분기에 2.8배가 됐다. 그리고 공급자금융약정(구매카드·구매론) 을 쓰고 있으며 지급기일이 183~365일로, 일반 매입채무(30일 내외)보다 훨씬 길다. 회사가 그 목적을 "연장된 지급기한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명시한다.
현재 잔액은 0으로 공시되지만, 운전자본을 금융으로 늘려 쓰는 구조라는 것은 기록해 둔다.
가금사업이 −23.7%다
매출 57.6억에 영업손실 13.6억이고, 매출총이익부터 −10.4억으로 적자다.
팔수록 손해라는 뜻이다. 종계(씨닭) 사육은 양돈과 다른 사업이고, 이번 분기 판관비 3.2억을 빼기 전에 이미 원가를 못 건진다.
해외사업(필리핀 사료)도 −4.5억이다. 매출총이익 16.6억을 판관비 21.1억이 넘어선다.
둘을 합쳐 −18.2억이 본업 이익 43.5억의 41.6%를 먹는다.
그리고 손상이 이미 났다 — Southernpeak Realty(부동산임대) 0.27억과 우포월드 예천농장(육가공) 7.53억이 전액 손상 처리됐다. 사용가치 계산의 할인율이 9.65%다.
매출이 정체다
| 연도 | 매출 | 증감 |
|---|---|---|
| 2024 | 2,926.6억 | — |
| 2025 | 2,870.5억 | −1.9% |
| TTM | 2,886.2억 | +0.5% |
2년 동안 제자리다. 출하두수도 0.5% 증가에 그쳤다 — 직영농장 21개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가깝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MSY 22.6두라는 생산성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두당 원가를 낮추는 데는 기여하지만, 판매량은 농장 규모가 정한다.
별도가 연결의 38%이고 마진이 4.4%다
| 기준 | 매출 | 마진 |
|---|---|---|
| 연결 | 711.3억 | 3.7% |
| 별도 | 270.9억(38.1%) | 4.4% |
연결 대상 농업회사법인이 여덟 곳이다(안성·우포월드·팜스월드지지피·지리산하이포지피·부여육종·문경양돈·창진 등). 개별 농장 법인이 흩어져 있어 연결로만 읽어야 한다.
별도가 연결보다 조금 나은 정도라 이 항목에서는 큰 감점이 없다.
브랜드가 약하다
"부분육 브랜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고 쓰지만 브랜드 이름도 그 매출도 밝히지 않는다.
돼지고기는 등급과 부위로 거래되는 상품이다. 소비자가 생산자를 보고 사는 비율이 낮고, 전환비용 25는 그 반영이다.
HACCP 전과정 인증은 있지만 업계 표준에 가깝지 독점적 문턱은 아니다.
총평
40점
한국쉘석유(40)·혜인(40)·웹젠(40)·지앤비에스 에코(40)와 같은 자리다. 선진(44) 아래, 성도이엔지(38) 위.
좋은 것 — MSY 22.6두와 1등급 76.4%를 숫자로 공시한다. 양돈업의 핵심 생산성 지표이고 국내 평균(18두 안팎)을 크게 웃돈다. 직영농장 21개 → 도축(LPC) → 부분육까지 수직계열화돼 있고, 부문별 매출총이익·판관비·영업이익을 나눠 공시한다. TTM 12.0%로 선진(11.5%)보다 높고, 회사가 "출하두수 0.5% 증가, 매출 7.8% 증가"로 시세 기여를 스스로 구분한다.
나쁜 것 — 파는 값도 사는 값도 시장이 정한다(비육돈 −5.9%, 지육 −9.7%, 사료 원재료 54.2%). 가격결정력 25는 최하위권이다. 차입금 1,551억이 분기매출의 2.2배, TTM 영업이익의 4.5배다. 적자 분기가 둘이고 폭이 30.4%p다. 가금사업이 −23.7%, 해외사업이 −4.0% 로 둘이 본업 이익의 41.6%를 먹는다. 매출이 2년째 제자리다.
축산 두 회사를 나란히 놓으면 자리가 정해진다.
| 선진 44 | **우리손에프앤지 40** | |
|---|---|---|
| 수직계열 | 사료 → 양돈 → 육가공 | 양돈 → 도축 → 부분육 |
| 해외 | 5개국 13개 법인 | 필리핀 1곳(적자) |
| TTM 마진 | 11.5% | 12.0% |
| 별도 | 5.2% | 4.4% |
| 적자 분기 | — | 2개 |
| 차입금 | — | 분기매출 2.2배 |
| 생산성 지표 | — | MSY 22.6두 공시 |
우리손이 마진과 생산성 공시에서 앞서고, 선진이 사료 자체 제조와 해외 분산에서 앞선다.
결정적 차이는 사료다. 선진은 사료를 직접 만들어 곡물값 변동을 일부 내부화하는데, 우리손의 사료 법인은 필리핀에 있고 그 부문이 적자다. 국내 양돈은 사료를 사서 먹인다.
42를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적자 분기가 둘이고 4분기가 두 해 연속 적자다. 계절성이라는 설명이 있어도 이 프레임은 반복해서 감점해 왔다 ② 차입금이 분기매출의 2.2배이고 공급자금융약정(지급기일 183~365일)까지 쓴다 ③ 가금·해외가 −18.2억으로 본업 이익의 41.6%를 먹고, 예천농장은 이미 전액 손상됐다
38로 내려가지 않은 이유는 MSY 22.6두와 부문별 손익 공시다. 값을 못 정하는 것은 산업의 성격이고 선진도 같은데, 우리손은 그 안에서 무엇을 잘하는지 숫자로 제출했다. 관찰 11번의 ④(울타리 안에서 회사가 쌓고 있는 것)에 해당한다.
다시 볼 조건
- 가금사업을 정리하거나 흑자 전환하면 — 본업 이익의 31%가 돌아오므로 상향
- 4분기 적자가 사라지면 — 계절성이 관리된다는 뜻이므로 상향
- 차입금이 줄면 — 자산 집약 구조의 부담이 완화된다
- 부분육 브랜드 매출이 공시되면 — 상품에서 브랜드로 이동한다는 뜻이므로 재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