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5.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25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25
- 마진추세
- 3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팹이 돌면 버려지는 물건을 만든다.
클린룸에서 쓰는 PVC 장갑과 Wiper(닦개) 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이 가동되는 한 계속 나가고, 투자 사이클이 아니라 가동률의 함수다(관찰 8의 소모품 계열).
등급이 사업의 조건이다. 연혁이 그것을 보여 준다.
| 연도 | 내용 |
|---|---|
| 1989.09 | 한국글러브㈜ 설립 |
| 1990.07 | 평창 농공단지 공장 준공, ESD Class 10 PVC Glove 생산 개시 |
| 1993.09 | ESD Class 10 PVC Glove 2라인 증설 |
| 1994.10 | Class 10 Cleanroom 증설 |
| 1995.01 | Class 10 Wiper 국산화 양산설비 준공 |
| 1996.12 | Class 10 Wiper 전용 공장 완공(안성) |
| 1997.12 | KSA9001 / ISO9001 인증 |
| 2001.06 | 액정화면 자동세정용 롤형닦개 및 제조방법 특허(제0301255호) |
Class 10 은 청정도 등급이고 ESD 는 정전기 방전을 막는 사양이다. 반도체 라인에서 쓰는 장갑은 먼지를 안 내면서 정전기도 안 만들어야 하므로 그 등급을 만족하는 공장 자체가 진입 조건이고, 1995년에 Wiper 를 국산화했다.
전방을 넓혀 왔다. 사업부문이 중국 계열사 사업과 P.I. 사업, 라이프사이언스, 산업안전용품 등 기타 부문으로 나뉜다. 클린룸에서 쓰던 소모품 기술이 산업안전용품과 생명과학 쪽으로 간 형태이고, 중국에 계열사를 두어 현지 팹에도 댄다.
본점을 옮겼다 — 2025년 3월 강원 평창에서 경기 안성 협동단지로 이전해 수요처에 가까워졌다.
매출이 늘고 있다 — 1분기끼리 311.8 → 312.8 → 338.4억(2년 +8.5%)이고 연간도 1,311.4 → 1,354.1억이다. 별도 4분기가 8.09% 로 연중 가장 높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마진이 0% 근처에서 오간다. 아홉 분기가 −4.94% ~ 4.83% 이고 그중 다섯이 적자다. 연간으로도 −2.62%(2024) → −0.29%(2025)로 두 해 모두 마이너스이고, 이번 분기 −2.74% 다.
1분기가 저점이고 4분기가 고점이다 — 1분기가 −4.50 · −4.94 · −2.74%, 4분기가 0.83 · 4.83% 다(함정 1-1). 연간으로 읽어야 하는데 그 연간이 적자다.
별도가 연결보다 낫다 — 별도 −1.83%(261.1억) vs 연결 −2.74%(338.4억)이고 별도가 연결의 77%다. 중국 계열사 쪽에서 손실이 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법인별 손익이 없다.
부문별 매출·손익이 없다. 클린룸 소모품·중국 계열사·P.I.·라이프사이언스· 산업안전용품으로 부문을 나눈다고 쓰면서 각각의 매출 비중도 손익도 내지 않는다. 소모품이 매출의 얼마인지, 새로 붙인 영역이 얼마인지 모른다.
고객·점유율이 없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팹에 대는 물건인데 어느 회사에 얼마나 대는지 밝히지 않는다.
판가·원재료 값이 없다. PVC 와 부직포가 원료인데 단가 추이가 없어 전가율을 잴 수 없다.
신용등급이 내려갔다 — 이크레더블 기준 BBB+(2022) → BBB−(2023~2025)이고 한국기업데이터도 A−에서 BBB+ 를 오간다.
Class 10 등급이 지금도 경쟁력인지 확인할 수 없다. 1990년대 연혁으로 기술 이력을 보여 주는데 현재의 등급 수준이나 경쟁사 대비 위치를 쓰지 않는다.
총평
42점.
ESD Class 10 PVC 장갑과 Class 10 Wiper 국산화라는 35년 이력, 팹 가동률을 따라가는 소모품 성격, 중국 계열사와 P.I.·라이프사이언스·산업안전용품으로의 확장, 매출 2년 +8.5%가 근거다.
관찰 8 의 소모품 칸에 들어가는데 마진이 그 계열과 다르다. 티씨케이(52)·하나머티리얼즈(47)·월덱스(45)는 같은 팹 소모품인데 두 자릿수 마진이고 이 회사는 두 해 연속 연간 적자다. 장갑과 닦개는 진입 등급은 있어도 대체 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라는 뜻으로 읽힌다.
에코프로에이치엔(42)과 같은 점수다. 그 회사도 클린룸 케미컬 필터가 주기 교체 소모품인데 매출이 2년 −39.8% 이고 값·가동률·고객을 정보유출 우려로 전부 생략한다. 이 회사는 매출이 늘되 부문별 매출조차 없다.
42 를 유지한 것은 소모품 구조와 매출 증가다. 다만 그 구조가 이익으로 바뀌지 않고, 부문을 다섯으로 나눈다면서 비중을 하나도 안 내는 것이 그 위로 못 올린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