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08.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0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5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35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원천기술로 외산을 대체했다
"당사는 반도체 제조 전공정 장비인 건식 식각장비(Dry Etcher) 제조업체로서 관련한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라즈마 소스' 기술은 현재 300mm 웨이퍼용 반도체 건식 식각장비의 원천기술로 적용되어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보여주며 외산장비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식각장비는 램리서치·도쿄일렉트론·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가 지배하는 시장이다. 국산 장비가 300mm 양산 라인에 들어간 것 자체가 드물다.
주력인 300mm 실리콘 식각장비(Poly Etcher)는 SK하이닉스에 다량 납품되어 현재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 중이고, 2020년 4분기부터는 금속막 식각장비(Metal Etcher)도 양산 판매를 시작했다.
| 제품 | 용도 |
|---|---|
| Leo NK Ⅰ-C, Leo WH | 300mm Poly 식각 |
| Nardo-M | 300mm Metal 식각 |
원천기술이 다른 공정으로 넓어진다
"본 원천기술은 반도체 제조공정인 화학기상증착(CVD) 장비, 원자층 박막증착(ALD) 장비, 원자층식각(ALE) 장비 등 다양한 플라즈마 공정장비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플라즈마 소스는 식각뿐 아니라 증착에도 쓰인다. 한 기술로 여러 장비군에 갈 수 있다는 뜻이고, 실제로 200mm·300mm의 금속막·실리콘·산화막 식각장비를 모두 만들어 납품한 이력이 있다.
적자에서 벗어나 마진이 33.9%가 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702.8억 | (86.0억) | −12.2% |
| 2025 연간 | 1,444.1억 | 246.7억 | 17.1% |
| TTM | 2,153.9억 | 529.3억 | 24.6% |
| 2025 1분기 | 179.1억 | 18.8억 | 10.5% |
| 2026 1분기 | 888.9억 | 301.4억 | 33.9% |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6% 다. 2024년 적자에서 두 해 만에 33.9%까지 왔다.
사업을 넓히지 않는다
목적사업에 부동산 임대업·투자업이 들어 있지만 "현재 영위하고 있지 않은 사업" 으로 명시했다. 매출의 99.40%가 제품·상품이고 기타가 0.60%다.
같은 배치의 한국정보인증(광고 33.2%)이나 앞선 서부T&D(호텔+리츠+주방용품), 솔본(지주회사)과 달리 잴 사업이 하나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두 해 전에는 −12.2% 적자였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반기(3개월) | 197.3억 | 2.8억 | 1.4% |
| 2024 3분기 | 82.3억 | (52.6억) | −63.9% |
| 2024 4분기 | 93.5억 | (21.6억) | −23.1% |
| 2025 1분기 | 179.1억 | 18.8억 | 10.5% |
| 2025 3분기 | 364.5억 | 90.4억 | 24.8% |
| 2026 1분기 | 888.9억 | 301.4억 | 33.9% |
분기 매출이 82억에서 889억까지 10.8배 폭으로 출렁이고, 마진은 −63.9%에서 33.9%까지 97.8%p 폭이다.
지금까지 평가한 66개사 중 가장 큰 변동이다. 같은 배치의 티씨케이가 3.2%p 폭인 것과 극단적으로 대비된다.
33.9%는 물량이 몰린 분기의 숫자다. 장비 제조는 고정비가 커서 물량이 빠지면 바로 적자가 되고, 이 회사는 그것을 2024년에 실제로 보여줬다.
앞선 배치의 한미반도체(40)도 매출이 65.5% 빠지자 마진이 47.2% → 16.6%가 됐다. 장비 회사의 공통 문제이고, 브이엠은 규모가 작아 진폭이 더 크다.
내수가 82.80%다
"전체 매출액 중 제품 및 상품매출 99.40%(내수 82.80%, 수출 16.60%), 기타매출 0.60%"
주력 제품이 SK하이닉스에 다량 납품된다고 공시가 직접 쓴다. 내수 82.8%의 상당 부분이 한 고객으로 보이지만 고객별 비중이 공시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
| 회사 | 최대 고객 | 최종 |
|---|---|---|
| 씨어스 | 99.87% | 28 |
| 디아이티 | 89.08% | 33 |
| 디바이스 | 80.72% | 35 |
| 브이엠 | 미공시(내수 82.8%) | — |
매출 +396%도, 2024년 적자도 같은 고객의 투자 계획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실적 전체를 움직인다.
원재료가 매출의 61.7%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전년 동기 |
|---|---|---|---|
| 원재료매입액 등 | 548.8억 | 61.7% | 102.9억 |
| 급여 | 38.7억 | 4.4% | 35.5억 |
| 재고자산의 변동 | (89.6억) | — | (16.6억) |
원재료 61.7%는 지금까지 관측된 순서에서 가장 높은 축이다.
티씨케이 9.0% < 티앤엘 21.7% < ISC 22.1% < 비츠로셀 28.4% < HPSP 33.3% <
이수페타시스 41.6% < SNT에너지 48.5% < 대한조선 54.3% < 브이엠 61.7% < 풍산 91%
부품을 사서 조립하는 구조이고, 부품 값이 오르면 마진이 직접 깎인다. 티씨케이(9.0%)가 재료를 가공해 값을 만드는 것과 정반대 자리다.
급여가 매출의 4.4%뿐인 것도 같은 이야기다 — 회사가 더하는 부가가치의 비중이 크지 않다.
원천기술의 배타성이 확인되지 않는다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한다고 쓰지만 특허 목록이나 만료일이 제시되지 않는다. HPSP(56)가 특허 30건과 만료일(2034~2038)을 표로 밝힌 것과 대비된다.
시장점유율도 없다. "외산장비를 대체하고 있다"는 서술만 있고, 식각장비 시장에서 어느 위치인지 숫자가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고객별 매출 비중을 모른다. 내수 82.8%가 한 곳인지 여럿인지가 이 회사 평가의 핵심인데 공시에 없다.
- 수주잔고가 공시되지 않는다. 매출이 396% 늘어난 분기 다음에 무엇이 남았는지 알 수 없다.
- 특허 보유 현황과 원천기술의 배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 제품 단가 추이를 모른다.
- CVD·ALD·ALE 확장이 실제 매출로 이어졌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총평
35점
디바이스(35)·펄어비스(35)·HD현대마린엔진(35)과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외산이 지배하는 300mm 식각장비 시장에 국산 원천기술로 들어갔고, 플라즈마 소스가 CVD·ALD·ALE로 확장 가능하며, 사업이 하나로 집중돼 있다.
나쁜 것 — 분기 마진이 −63.9%에서 33.9%까지 97.8%p 튀고, 내수 82.8%가 사실상 한 고객으로 보이며, 원재료가 61.7%이고, 두 해 전에는 연간 −12.2% 적자였다.
이번 배치가 소모품과 장비의 차이를 다시 보여줬다.
| 티씨케이 52 | **브이엠 35** | |
|---|---|---|
| 파는 것 | 식각 공정 소모품(SiC) | 식각 장비 |
| 원재료 | 9.0% | 61.7% |
| 마진 변동폭(3년) | 3.2%p | 97.8%p |
| 적자 이력 | 없음 | 2024년 연간 −12.2% |
같은 식각 공정에 붙어 있는데, 하나는 팹이 돌면 계속 나가고 다른 하나는 발주가 멈추면 0이 된다.
한미반도체(40) 아래인 이유 — 한미반도체도 이번 분기 마진이 무너졌지만 MSVP·EMI SHIELD에서 20년간 세계 1위를 지켰고 고객이 20곳 넘게 흩어져 있다. 브이엠은 세계 1위 제품이 없고 내수 82.8%가 몰려 있다.
디아이티(33) 위인 이유 — 디아이티는 A사 89.08%로 집중도가 확인됐고 LASER 하나가 87.06%다. 브이엠은 집중도가 미공시라 더 나쁠 수도 있지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외산을 대체했다는 위치는 검사 장비보다 앞선다.
이 점수는 33.9%를 그대로 읽지 않은 결과다. TTM 24.6%가 실제에 가깝고, 2024년 −12.2%가 이 사업의 바닥이다.
다시 볼 조건
- 고객별 비중이 공시되는가. 내수 82.8%가 분산돼 있다면 이 점수는 낮다.
- 다음 두세 분기에 매출이 유지되는가. 889억이 한 번의 발주였는지 새 기준인지가 여기서 갈린다.
- 수주잔고가 공시되는가.
- CVD·ALD·ALE 장비가 매출에 잡히는가. 식각 단일 의존이 완화되면 플러스다.
- 특허 보유 현황이 공시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