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1.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35
- 브랜드 / IP 소유
- 5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50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패션 전문으로 분할됐다
"당사는 지난 2006년 11월 1일 LG상사로부터 분할 후 신설된 법인으로서, 분할 전의 패션부문을 승계 받아 핵심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여 국내 패션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패션만 떼어 내 20년간 그 사업을 해 왔다.
LG그룹 시절부터 이어진 브랜드 자산이 있고, 헤지스·닥스·마에스트로 같은 이름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오래 자리를 지켰다.
패션은 브랜드가 곧 사업이다 — 소비자가 이름을 보고 사고, 그 이름이 값을 정한다.
앞선 배치에서 브랜드 소유 여부가 반복해서 점수를 갈랐다.
| 회사 | 브랜드 | 최종 |
|---|---|---|
| 오리온 | 자체 장수 브랜드 | 50 |
| 에이스침대 | 카테고리의 기준 | 44 |
| LF | 헤지스 등 장기 운영 브랜드 | 44 |
| 폰드그룹 | 수퍼드라이 아·태 IP 인수 | 38 |
| F&F | 전부 라이선스 | 33 |
| 감성코퍼레이션 | 빌린 브랜드 | 30 |
브랜드/IP 55는 그 판단이다.
재무가 안정적이다
"당사의 재무구조는 2026년 03월 31일 현재 연결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유동비율은 163%로 매우 안정적인 수준이며, 부채 비율은 69%로 건실한 모습을 갖추고 있어 향후 적극적인 패션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유동비율 163%와 부채비율 69%를 직접 공시한다.
이 평가에서 재무 지표를 사업의 개요에 쓴 회사는 드물다.
패션은 재고와 시즌 리스크가 큰 사업이라 재무 여력이 곧 버티는 힘이다 — 안 팔리면 할인해야 하고, 그때 현금이 필요하다.
앞선 배치에서 부채 부담이 반복적인 감점 사유였다 — 롯데관광개발(38, 이자가 영업이익의 123%), KSS해운(25, 82%).
LF는 그 반대편에 있다.
마진이 6.4%에서 9.5%로 올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19,562.7억 | 1,261.4억 | 6.4% |
| 2025 연간 | 18,824.3억 | 1,681.1억 | 8.9% |
| TTM | 19,140.9억 | 1,824.1억 | 9.5% |
영업이익이 +44.6%다.
이번 분기 4,619.1억에 444.0억(9.6%)으로 전년 동기(4,302.5억 / 7.0%)보다 매출 +7.4%에 마진 +2.6%p다.
9분기 적자가 없다.
별도 마진도 5.5 → 8.4%로 올랐고 이번 분기 10.6%다.
패션은 값을 정한다
브랜드 패션은 원가와 무관하게 가격대를 유지한다.
소비자가 그 이름에 값을 지불하고, 시즌마다 정상가로 파는 비중이 마진을 정한다.
가격결정력 50은 그 판단이다 — 다만 할인 판매가 늘면 그 힘이 약해진다.
사업이 여럿이다
digest에 "사업구분" 표가 있고 [지배회사] 항목이 시작된다.
LF는 패션 외에 식품·유통·부동산·금융 등으로 넓혀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결 매출 4,619.1억 중 별도가 2,859.9억으로 61.9%다 — 종속회사가 38.1%를 만든다.
그 다각화가 매출을 받치는 구조일 수 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부문별 손익을 확인하지 못했다
digest에 "당사 사업부문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라는 표가 시작되지만 내용이 잘렸다.
LF는 패션 외에 여러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각각의 매출과 손익이 확인되지 않았다.
9.5%가 패션에서 오는지 다른 사업에서 오는지 분해할 수 없다.
이 평가는 부문 손익으로 실체가 드러난 사례를 반복 확인했다.
| 회사 | 부문 공시 | 드러난 것 | 최종 |
|---|---|---|---|
| 현대백화점 | 매출·이익·자산 전부 | 가구 −301억 | 47 |
| 경방 | 공시 | 이익의 85.7%가 부동산 | 32 |
| BYC | 공시 | 88.3%가 건설·임대 | 30 |
| LF | 표 잘림 | 모름 | 44 |
같은 배치의 현대백화점(47)이 부문별 이익까지 공시한 것과 대비된다.
함정 4-2가 요구하는 확인을 하지 못했다 — 매출은 패션인데 이익이 부동산이나 금융에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매출이 2년째 줄었다
| 기간 | 매출 | 증감 |
|---|---|---|
| 2024 연간 | 19,562.7억 | — |
| 2025 연간 | 18,824.3억 | −3.8% |
| TTM | 19,140.9억 | +1.7% |
2년 새 −2.2%다.
이번 분기는 +7.4%로 늘었지만 연간으로는 정체다.
마진이 오른 것은 비용 절감이나 할인 축소의 결과일 수 있다 — 매출이 안 늘면서 영업이익이 +44.6%다.
앞선 배치에서 같은 패턴이 감점 요인이었다 — 카카오(46, 매출 +3.9%에 이익 +82.1%), 위메이드플레이(42), 케이티알파(44).
국내 패션 시장은 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성장이 제한된다.
전환비용이 없다
소비자는 다음 시즌에 다른 브랜드를 산다. 계약도 락인도 없다.
패션은 유행이 바뀌고 브랜드 선호가 세대별로 다르다 — 헤지스 같은 브랜드가 젊은 세대에게도 유효한지는 알 수 없다.
전환비용 35, 진입장벽 40은 이 평가에서 낮은 축이다.
그리고 온라인 브랜드와 해외 SPA가 계속 들어온다.
브랜드별 매출을 모른다
어떤 브랜드가 얼마를 파는지 공시되지 않는다.
라이선스 브랜드(닥스 등)와 자체 브랜드(헤지스 등)의 비중도 없다.
라이선스라면 로열티가 나가는데 그 규모를 모른다.
앞선 배치에서 로열티 미확인이 감점 사유였다 — F&F(33, "로열티 규모 미확인"), 폰드그룹(38), 한국쉘석유(40).
마케팅·수수료 비중을 모른다
패션은 광고와 유통 수수료가 큰 비용이다.
- 백화점 입점 수수료가 매출의 상당 부분이다
- 아웃렛·온라인 채널 수수료도 있다
- 시즌 광고비가 브랜드 유지 비용이다
그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관찰 5번이 묻는 "해자인가 임차료인가"를 판단할 수 없다.
| 회사 | 마케팅·수수료 | 최종 |
|---|---|---|
| F&F | 26.9% | 33 |
| 감성코퍼레이션 | 37.2% | 30 |
| LF | 미공시 | 44 |
같은 배치의 현대백화점(47)이 그 수수료를 받는 쪽이라는 점이 대비된다 — LF는 내는 쪽이다.
재고와 할인율을 모른다
패션의 실질 마진은 정상가 판매 비중이 정한다.
재고자산 규모와 회전율, 할인 판매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유동비율 163%"는 재고를 포함한 값이므로, 그 재고가 팔리는 재고인지 쌓인 재고인지 구분되지 않는다.
분기 변동이 크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4,466.4억 | 5.5% |
| 2024 반기(3개월) | 4,691.5억 | 4.6% |
| 2024 3분기 | 4,810.3억 | 11.2% |
| 2024 4분기 | 5,594.5억 | 4.7% |
| 2025 1분기 | 4,302.5억 | 7.0% |
| 2025 반기(3개월) | 4,557.5억 | 9.7% |
| 2025 3분기 | 3,986.4억 | 4.0% |
| 2025 4분기 | 5,977.9억 | 13.0% |
| 2026 1분기 | 4,619.1억 | 9.6% |
4.0%에서 13.0%까지 벌어진다. 폭이 9.0%p다.
그리고 3분기와 4분기의 방향이 두 해에 걸쳐 뒤바뀌었다 — 2024년은 3분기 11.2%·4분기 4.7%, 2025년은 3분기 4.0%·4분기 13.0%다.
계절성이 일정하지 않다는 뜻이고, 공시가 그 변동을 설명하지 않는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부문별 매출과 손익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표가 digest에서 잘렸다.
- 브랜드별 매출과 라이선스 로열티를 모른다.
- 마케팅·판매수수료 비중을 모른다.
- 재고 규모와 할인율을 모른다. 패션의 실질 마진을 정한다.
- 채널별(백화점/아웃렛/온라인) 매출을 모른다.
- 분기 변동이 해마다 뒤바뀌는 원인을 모른다.
- 매출이 2년째 줄어드는 원인을 모른다.
총평
44점
캐프(44)·선진(44)·디와이파워(44)·고려아연(44)과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2006년 LG상사에서 패션만 떼어 내 20년간 그 사업을 해 왔다. LG그룹 시절부터 이어진 브랜드 자산이 있고, 패션은 브랜드가 곧 사업이다(브랜드/IP 55). 유동비율 163%, 부채비율 69%를 직접 공시한다 — 재고와 시즌 리스크가 큰 사업에서 재무 여력이 버티는 힘이다. 마진이 6.4 → 9.5%로 올랐고(영업이익 +44.6%) 9분기 적자가 없다.
나쁜 것 — 부문별 손익을 확인하지 못했다. LF는 패션 외에 여러 사업을 하는데 9.5%가 어디서 오는지 모른다. 매출이 2년째 −2.2% 이고 마진 개선이 비용 절감으로 보인다. 전환비용 35, 진입장벽 40으로 낮고 브랜드별 매출·로열티·마케팅 비중·재고를 하나도 밝히지 않는다.
에이스침대(44)와 같은 자리인 이유 — 둘 다 소비재 브랜드이고 둘 다 매출이 정체다. 에이스침대는 제품 단가와 원재료 값을 공시하지만 한 번 사면 끝나는 상품이고, LF는 반복 구매 상품이지만 값도 브랜드별 매출도 공시하지 않는다.
폰드그룹(38)·F&F(33) 위인 이유 — 폰드그룹은 생산이 전량 외주에 2년간 M&A 다섯 건이고, F&F는 브랜드를 전부 빌렸고 로열티 규모를 확인할 수 없다. LF는 자체 브랜드 비중이 클 것으로 보이고 재무가 안정적이다.
현대백화점(47) 아래인 이유가 같은 배치에서 분명하다 — 현대백화점은 부문별 매출·이익·자산을 전부 공시하고 수수료를 받는 쪽이다. LF는 부문 표가 잘렸고 수수료를 내는 쪽이다.
46을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부문별 손익을 모른다. 패션 외 사업이 여럿인데 이익이 어디서 나오는지 확인할 수 없다 — 함정 4-2를 배제하지 못했다.
② 매출이 2년째 줄고 있다. 마진 개선이 비용 절감이라면 지속성이 불확실하고, 국내 패션 시장은 성장이 제한된다.
③ 패션의 핵심 숫자를 하나도 공시하지 않는다. 브랜드별 매출, 라이선스 로열티, 마케팅·수수료 비중, 재고와 할인율 — 관찰 5번이 묻는 "해자인가 임차료인가"를 판단할 자료가 없다.
다시 볼 조건
- 부문별 매출과 손익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표는 이미 공시돼 있다.
- 브랜드별 매출과 라이선스 비중이 나오는가.
- 마케팅·판매수수료 비중이 확인되는가.
-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가. 2년째 −2.2%다.
- 마진 9%대가 유지되는가. 분기 폭이 9.0%p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