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Q 기준평가 2026. 08. 14.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55
- 네트워크효과
- 15
- 가격결정력
- 25
- 마진추세
- 3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학생복은 매년 신입생 수만큼 수요가 새로 생긴다.
회사가 그 특성을 직접 정리한다 — "매년 입학하는 신입생 수요가 정해져있어,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여 판매" 하므로 "일반 패션의류에 비해 안정적인 수요예측이 가능하고, 해마다 새로운 신입생 고정 수요인원이 창출되어, 경기변동성이 낮은" 시장이다.
엘리트는 1969년 삼성그룹 제일모직에서 런칭한 국내 최초 학생복 브랜드이고, 제일합섬(1972) → ㈜새한(1997) → 형지엘리트(2002)로 이름이 이어졌다.
5,000여 개 학교의 표준자료가 이 사업의 실체다.
"5,000여개에 이르는 개별학교의 디자인, 원자재, 부자재등의 표준자료와 더불어
주요한 사업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학교당 학생 수가 150~200명이라 단위 품목당 평균 50PCS 미만의 다품종 소량 생산인데, 회사는 "이러한 다품종 소량 생산시스템은 학생복을 제외한 어떠한 의류업종에서 찾아보기 힘들며" 라고 쓴다. 새로 들어오려면 그 자료를 학교마다 다시 쌓아야 한다.
재고를 지지 않는다. 개별학교 디자인이 정해져 타지역 판매가 불가능하므로 위탁판매가 아닌 대리점 완사입으로 진행되고, 생산된 제품을 전량 매출한다 — "당사는 학생복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의류업에서 드문 구조다. 유통은 3개 지점과 180여 개 대리점이다.
스포츠 상품화가 2년 만에 2.3배가 됐다.
| 부문 | 23.7~24.6 | 24.7~25.6 | 25.7~26.3(3분기 누계) |
|---|---|---|---|
| 엘리트(학생복) | 49,241 | 46,784 | 41,396 (32.52%) |
| B2B(유니폼) | 60,433 | 69,526 | 41,766 (32.80%) |
| 스포츠 | 21,131 | 48,505 | 44,144 (34.67%) |
KBO·K리그 최고 인기 구단을 통합으로 잡았다 — SSG 랜더스 장기계약에 한화이글스·LG트윈스·롯데자이언츠(메인스폰서)·FC서울·수원 삼성 블루윙즈· 한화생명E스포츠·부천FC 이고, FC바르셀로나 파트너십으로 한국 내 상품화까지 한다. 회사가 "스폰서십 상품화 사업을 통합으로 진행하는 KBO리그 구단 유일의 사업구조" 라고 쓴다. 그 위에 자체 브랜드 '윌비플레이' 를 얹어 굿즈에서 선수용 의류로 넓혔다.
세 사업의 성수기가 다르다. 학생복은 1~2월(동복)과 5월(하복), 유니폼은 9~10월과 4~5월, 스포츠는 4~6월과 가을야구다. 한 사업의 비수기를 다른 사업이 덮는다.
인도네시아 땅그랑에 봉제 공장(PT.ELITE) 을 세워 중국 인건비 상승에 대응했고, 순수 임가공에서 완사입 형태로 넓히는 중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회사가 자기 시장을 ZERO-SUM 이라고 두 번 쓴다.
학생복: "**정해진 수요인원을 대상으로 판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ZERO-SUM 시장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판매현장에서의 경쟁강도는 일반 패션의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특성"
B2B: 같은 문장이 그대로 반복된다.
그리고 B2B 는 값을 정하는 쪽이 아니다 — "대부분의 최저가 경쟁입찰이므로 생산파트와 연계하여 생산원가 절감 요소 협의 후 가격제안" 이라 쓴다.
학생복도 소비자 가격을 회사가 정하지 않는다 — "본사는 대리점에 대한 출고가격만 결정하고, 소비자 가격은 전적으로 대리점에서 자율로 결정".
적자가 아홉 분기 중 둘이고 폭이 21.68%p 다. 6월 결산이라 분기 대응에 주의가 필요한데, 24기 1분기(24.7~9) 16.73% 와 3분기(25.1~3) −3.93% 가 같은 해에 있다. 연간도 5.28% → 3.99% 로 내려왔다.
전량 외주 생산이다. 학생복은 15개 봉제협력업체·16개 부자재·12개 원단업체에 임가공을 맡기고, 회사는 표준자료와 패턴을 제공한다. 공장은 인도네시아 자회사뿐이다.
스포츠의 IP 가 전부 남의 것이다. 구단·선수의 이름·심벌·로고·마스코트를 "라이센서의 승인을 받은 후" 상품화하는 구조이고, KBO CI 계약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조건·기간·수수료율을 밝히지 않는다. 자체 브랜드 윌비플레이의 매출도 따로 없다.
판가를 사실상 생략한다 — "공시대상기간 중 당사의 주요 사업부문의 수익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품 등의 가격변동은 없었습니다".
학생복 부문이 줄고 있다. 49,241 → 46,784 로 내려왔고 3분기 누계 비중도 37.34% → 32.52% 다. 학령인구 감소를 회사가 서술하지 않는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세 사업 중 어느 쪽이 버는지 모른다. 여성복 자회사 라젤로는 3분기 누계 매출이 4백만원이다.
총평
43점.
국내 최초 학생복 브랜드, 5,000여 개 학교 표준자료, 재고를 안 지는 완사입 구조, 스포츠 상품화가 2년 만에 2.3배가 된 것, 세 사업의 성수기가 갈리는 것이 근거다.
아가방컴퍼니(40)와 같은 계열인데 세 점 위다. 둘 다 전량 외주에 국내 전방이 구조적으로 줄어드는 시장(출산율·학령인구)인데, 이 회사는 학생복 밖에서 매출의 3분의 2를 만들고 그 중 스포츠가 2년 만에 2.3배가 됐다.
대현(44)보다 한 점 아래다. 그 회사는 자체 브랜드 넷이 21~27%로 고르게 나뉘고 브랜드별 판가를 3년 시계열로 내는데, 이 회사는 판가를 "변동 없었다"로 넘긴다.
스포츠 IP 가 남의 것이라는 점이 43 의 상한이다. 키다리스튜디오(42)가 웹툰 플랫폼을 소유하고도 원천 IP 몫을 안 밝혀 42 였던 것과 비슷한 자리인데, 이 회사는 학생복 표준자료라는 자기 자산이 그 옆에 있어 한 점 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