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50
- 브랜드 / IP 소유
- 30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총액 인식이다
유통업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이 이것이다(함정 4-1). 디모아(18)는 "대리인에 해당하여 순액으로 인식"해 마진 45.8%가 표시값이었다.
매커스는 다르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매출 | 552.7억 | 100.0% |
| 매출원가 | 423.3억 | 76.6% |
| 매출총이익 | 129.4억 | 23.4% |
| 영업이익 | 90.9억 | 16.4% |
물건을 사서 자기 재고로 갖고 팔며, 매출원가가 76.6%로 정상 계상된다.
원문에 '순액' 표현이 한 번 나오지만 종속회사(매커스시스템즈)와의 특수관계자 거래에 대한 것이고 금액이 2.6억으로 미미하다.
"당사는 단순 중개를 수행하면서 순액기준으로 매출과 매입을 인식하였습니다."
주 매출은 총액이다. 앞선 배치의 실리콘투(42, 매출원가 70.0%)와 같은 구조다.
기술지원이 부가가치다
"지배회사인 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FPGA 반도체와 아날로그 반도체 등을 판매하고 기술지원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FPGA는 사서 그냥 쓰는 칩이 아니다. 회로를 설계해 넣어야 하고, 그 설계 도구와 IP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매커스는 칩을 파는 것이 아니라 "칩 + 설계 지원"을 판다. 유통업치고 매출총이익률 23.4%, 영업이익률 13.2%가 나오는 이유다.
앞선 배치의 유통·중개 회사들과 비교된다.
| 회사 | 유형 | TTM 마진 | 최종 |
|---|---|---|---|
| 실리콘투 | K뷰티 유통(총액) | 18.3% | 42 |
| 매커스 | FPGA 유통 + 기술지원 | 13.2% | 40 |
| 레드캡투어 | 렌터카 | 13.3% | 38 |
| 디모아 | 대리인 순액 | — | 18 |
AMD FPGA를 다룬다
"당사의 매출은 상품매출과 기타매출로 구분되고 있으며 상품매출의 주요 제품은 AMD, MACOM, RENESAS, PURE STORAGE 등 입니다."
AMD는 자일링스를 인수해 FPGA 시장의 최상위 공급사가 됐다. 그 제품의 국내 유통과 기술지원을 맡는다는 것은 AMD가 인정한 파트너라는 뜻이다.
FPGA는 통신 장비·방산·산업 장비에 들어가고, 최근에는 AI 가속기 주변 회로에도 쓰인다. MACOM(RF·마이크로파), RENESAS(마이크로컨트롤러), PURE STORAGE(스토리지)까지 다룬다.
설계 지원이 붙으면 고객은 잘 바꾸지 않는다 — 설계 자산과 지원 이력이 그 업체에 쌓이기 때문이다. 전환비용 50은 그 판단이다.
9분기 적자가 없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390.2억 | 14.5% |
| 2024 반기(3개월) | 416.7억 | 13.1% |
| 2024 3분기 | 419.2억 | 13.3% |
| 2024 4분기 | 769.7억 | 13.3% |
| 2025 1분기 | 662.3억 | 14.6% |
| 2025 반기(3개월) | 656.8억 | 14.2% |
| 2025 3분기 | 493.3억 | 7.8% |
| 2025 4분기 | 460.0억 | 13.6% |
| 2026 1분기 | 552.7억 | 16.4% |
폭이 8.6%p이고 2025년 3분기 7.8% 하나를 빼면 13.1~16.4%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1,995.8억 | 268.9억 | 13.5% |
| 2025 연간 | 2,272.4억 | 291.0억 | 12.8% |
| TTM | 2,162.8억 | 285.1억 | 13.2% |
별도가 연결보다 높다(2026 1분기 17.6% vs 16.4%) — 본업인 FPGA 유통이 더 남는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남의 제품을 판다
매커스가 만드는 물건은 없다. AMD·MACOM·RENESAS·PURE STORAGE의 제품을 사서 판다.
이 평가는 밸류체인에서 만드는 쪽과 파는 쪽을 반복해서 갈랐다.
| 회사 | 구조 | 최종 |
|---|---|---|
| 실리콘투 | 브랜드 없이 채널만 | 42 |
| 매커스 | 제품 없이 유통 + 기술지원 | 40 |
| 한국화장품제조 | 공장은 있고 브랜드 없음 | 36 |
| YG PLUS | 음원 유통·플랫폼 대행 | 30 |
브랜드/IP 30은 그 판단이다.
그리고 공급사가 정책을 바꾸면 사업이 흔들린다. AMD가 직판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유통사를 추가하면 매커스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공급사와의 계약 조건·기간이 공시되지 않는다. 앞선 배치에서 F&F(33)가 로열티를 확인할 수 없어, 한국쉘석유(40)가 Shell 상표 계약 조건을 몰라 감점된 것과 같은 공백이다.
종속회사에 투자업이 있다
"종속회사인 매커스인베스트먼트와 매커스시스템즈는 투자업과 스토리지 및 서버를 유통하고 유지보수를 통한 기술지원을 사업을 각각 영위하고 있습니다."
투자업 법인이 연결에 들어 있다.
이 평가는 사업 밖 손익이 영업이익에 섞이는 경우를 반복해서 감점했다.
| 회사 | 구조 | 최종 |
|---|---|---|
| INVENI | 투자자산 평가손익·배당이 영업수익, 이익의 90% | 20 |
| YG PLUS | 금융 부문이 매출 0에 영업이익 17.4억(33%) | 30 |
| 동아엘텍 | 신기술사업금융업 | 32 |
| 매커스 | 매커스인베스트먼트(투자업) | 40 |
매커스인베스트먼트의 매출·손익 규모가 공시되지 않는다. 별도(17.6%)가 연결(16.4%)보다 높으므로 종속회사가 이익을 깎는 쪽으로 보이지만, 투자 손익이 어떻게 인식되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규모가 작아 INVENI(20)·YG PLUS(30) 수준의 문제는 아니지만, 확인하지 못한 만큼 감점 요인이다.
매출이 줄고 있다
| 기간 | 매출 | 증가율 |
|---|---|---|
| 2024 연간 | 1,995.8억 | — |
| 2025 연간 | 2,272.4억 | +13.9% |
| TTM | 2,162.8억 | −4.8% |
TTM이 2025년 연간보다 낮다. 2025년 3·4분기가 493.3억·460.0억으로 상반기(662.3억·656.8억)보다 크게 줄었다.
이번 분기 552.7억은 전년 동기(662.3억)보다 −16.6%다.
유통은 공급사의 제품 사이클과 고객의 발주에 매인다. FPGA 수요가 줄었는지 재고 조정인지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지배회사(FPGA·아날로그 반도체 유통 + 기술지원), 매커스시스템즈(스토리지·서버 유통 + 유지보수), 매커스인베스트먼트(투자업) 셋인데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이 공시되지 않는다.
13.2%가 어디서 오는지 분해할 수 없다.
바로 앞 배치들에서 부문별 이익이 실체를 드러낸 사례를 여럿 확인했다(경방 32, BYC 30, INVENI 20, YG PLUS 30).
고객과 값을 공시하지 않는다
고객명도 고객별 매출 비중도 없다. FPGA를 쓰는 곳은 통신 장비·방산·산업 장비 업체이고, 국내에서 큰 고객은 수가 적다.
제품 가격이나 유통 마진율 추이도 공시되지 않는다. 매출총이익률 23.4%가 유지되는지 깎이는지 알 수 없다.
공급사가 단가를 올리면 그것을 고객에게 넘길 수 있는지가 이 사업의 핵심인데 판단할 자료가 없다.
진입장벽이 낮다
반도체 유통에 라이선스가 필요하지 않다. 공급사의 인증 대리점 자격이 문턱이지만, 공급사가 정하는 것이지 매커스가 만든 것이 아니다.
관찰 3번대로 이 평가의 상위권은 규제·특허·설비·데이터 축적에서 나왔는데, 매커스가 가진 것은 대리점 자격과 기술지원 인력이다.
시장 점유율도 공시되지 않는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부문별(FPGA 유통 / 시스템즈 / 인베스트먼트) 매출과 손익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매커스인베스트먼트의 규모와 손익 인식 방식을 모른다.
- 공급사(AMD 등)와의 계약 조건과 기간을 모른다.
- 고객과 집중도를 모른다.
- 유통 마진율 추이를 모른다.
- 매출이 줄어드는 이유를 모른다.
- 시장 점유율을 모른다.
총평
40점
한텍(40)·한국쉘석유(40)·오로라(40)·엠에스씨(40)와 같은 자리다.
유통업치고 좋은 숫자다.
총액 인식이고 매출원가 76.6%가 정상 계상된다 — 디모아(18)의 순액과 다르다.
매출총이익률 23.4%, 영업이익률 13.2% — 단순 유통으로는 나오기 어렵다.
FPGA는 설계 지원이 필요한 칩이라 "판매하고 기술지원"이 함께 간다.
AMD·MACOM·RENESAS 같은 최상위 공급사를 다룬다.
9분기 적자가 없고 폭이 8.6%p다.
실리콘투(42) 아래인 이유 — 실리콘투도 브랜드 없이 채널만 갖지만 매출이 2년 새 +76% 이고 175개국 물류 인프라가 실물이다. 매커스는 TTM 매출이 −4.8%이고 이번 분기가 전년 동기 대비 −16.6%다.
한국쉘석유(40)와 같은 자리인 이유 — 둘 다 남의 이름·제품으로 판다. 한국쉘석유는 Shell 상표로 단가를 +3.0% 올렸고 마진폭이 6.1%p다. 매커스는 기술지원이라는 부가가치가 있지만 값도 고객도 공시하지 않는다.
YG PLUS(30) 위인 이유 — YG PLUS는 금융 부문이 매출 0에 영업이익의 33% 를 만들었다. 매커스도 투자업 종속회사가 있지만 규모가 작고 별도가 연결보다 높아 본업이 이익을 만든다.
42를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만드는 물건이 없다. 공급사가 정책을 바꾸면 사업이 흔들리는데 계약 조건을 모른다.
② 종속회사에 투자업이 있고 부문별 손익이 없다. 13.2%의 출처를 분해할 수 없다.
③ 매출이 줄고 있다(TTM −4.8%, 이번 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6%).
다시 볼 조건
- 부문별 손익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특히 투자업 부문의 기여를 알아야 한다.
- 매출 감소가 멈추는가.
- 매출총이익률 23.4%가 유지되는가. 유통 마진이 깎이면 성격이 달라진다.
- 공급사 계약 조건과 기간이 확인되는가.
- 고객 구성이 나오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