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1.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0
- 전환비용
- 60
- 브랜드 / IP 소유
- 55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5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원천 기술 다섯을 든다
"당사의 주요 사업은 3D 측정 기반 검사 장비 및 솔루션으로 메카트로닉스, 광학, 비전, SW, AI 기술을 핵심 원천 기술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계·광학·영상·소프트웨어·인공지능 다섯을 결합해야 한 대의 검사 장비가 나온다.
어느 하나만 잘해서는 안 되고, 그 조합이 진입장벽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고영테크놀러지의 독자적인 광학 설계 및 3D 측정 알고리즘을 적용하였으며, 제조 공정에서 가성불량을 최소화하고 수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합니다."
"가성불량 최소화"가 핵심이다 — 실제로는 정상인데 불량으로 판정하면 멀쩡한 제품을 버린다. 3D 측정은 2D보다 그 오판을 줄인다.
제품이 다섯이다
| 제품 | 검사 대상 |
|---|---|
| SPI | 3D 납도포 검사 |
| AOI | 3D 자동 광학 검사(부품 실장) |
| Meister, Zenstar | 3D 반도체 패키징 검사 |
| DPI | 3D 투명체 검사 |
| API | 3D 자동 핀 검사 |
"이를 통해 전자 제조 서비스(EMS) 업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반도체 패키지 및 기판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고객군이 셋으로 흩어져 있다 — EMS, 자동차 부품, 반도체 패키지.
그리고 SMT 라인에서 SPI와 AOI는 나란히 쓰인다 — 납을 바른 뒤 검사하고, 부품을 얹은 뒤 다시 검사한다. 한 회사가 두 단계를 다 공급하면 데이터가 연결된다.
검사 기준이 라인에 물린다
검사 장비의 판정 기준은 그 장비의 측정값을 전제로 세팅된다.
장비를 바꾸면 측정 알고리즘이 달라져 같은 제품도 다른 값이 나오고, 불량 판정 기준을 처음부터 다시 잡아야 한다.
그리고 축적된 검사 데이터와의 비교가 깨진다.
전환비용 60은 그 판단이고, 앞선 배치의 디아이(46)·유진테크(45)와 같은 구간이다.
뇌수술 로봇이 FDA와 일본 인허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술력과 수술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당사는 글로벌 신경외과 로봇 시장 확대에 대응하여 뇌수술용 의료로봇을 개발하였으며 2020년 첫 판매를 달성하였습니다... 뇌전증, 파킨슨병, 뇌종양 등 다양한 뇌질환 치료를 위한 정위 수술을 높은 정밀도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sEEG, DBS, Biopsy 등 신경외과 수술 분야에 적용되며 2025년 말 기준 누적 830건 이상의 뇌수술에 활용되며 뇌수술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당사 뇌수술용 의료로봇 Geniant Cranial은 2025년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인허가를 획득하였으며, 2026년 1월에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인허가를 획득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FDA 510(k)와 일본 MHLW를 모두 받았다.
그리고 누적 830건 이상의 실제 수술 실적이 있다 — 개발 단계가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3D 비전과 로보틱스라는 본업 기술이 그대로 적용된 확장이고, 무관한 다각화가 아니다.
의료로봇은 인허가와 수술 레퍼런스가 진입장벽이다 — 병원이 검증되지 않은 로봇으로 뇌를 수술하지 않는다.
앞선 배치에서 계획 단계 사업은 인정하지 않았는데(티엘비 42, 이녹스첨단소재 44), 고영은 판매·인허가·수술 실적이 모두 있다.
이번 분기에 크게 반전했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2,025.4억 | 33.2억 | 1.6% |
| 2025 연간 | 2,326.5억 | 173.4억 | 7.5% |
| TTM | 2,542.5억 | 240.0억 | 9.4% |
매출이 2년 새 +25.5%, 영업이익이 33.2억에서 240.0억으로 7.2배다.
이번 분기 727.3억에 98.5억(13.5%)으로 9분기 중 최고이고, 전년 동기(511.3억 / 6.2%)보다 매출 +42.2%에 마진 +7.3%p다.
별도 마진이 18.4%로 연결(13.5%)보다 높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2024년 4분기에 적자였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530.3억 | 4.1% |
| 2024 반기(3개월) | 524.7억 | 6.0% |
| 2024 3분기 | 463.0억 | 1.5% |
| 2024 4분기 | 507.4억 | −5.3% |
| 2025 1분기 | 511.3억 | 6.2% |
| 2025 반기(3개월) | 520.9억 | 4.8% |
| 2025 3분기 | 602.9억 | 7.8% |
| 2025 4분기 | 691.4억 | 10.0% |
| 2026 1분기 | 727.3억 | 13.5% |
2024년 연간이 1.6%였고 4분기가 −5.3% 적자였다.
불과 두 해 전 사실상 무이익이었다.
좋은 분기가 최근 셋(7.8%, 10.0%, 13.5%)뿐이다.
이 평가는 시계열이 짧은 회복을 반복해서 낮게 봤다.
| 회사 | 좋은 분기 | 최종 |
|---|---|---|
| 고영 | 셋 | 46 |
| 대덕전자 | 셋 | 45 |
| 엘앤씨바이오 | 셋 | 44 |
| 티엘비 | 셋 | 42 |
고영이 그중 가장 높은 것은 원천 기술과 FDA 인허가라는 근거 때문이지만, 13.5%가 지속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SMT 검사는 전자 경기의 함수다
SPI·AOI는 SMT(표면실장) 라인에 들어가고, 그 라인은 전자제품 생산량이 정한다.
스마트폰·PC 수요가 줄면 EMS 업체의 설비 투자가 멈춘다 — 2024년의 1.6%가 그 결과로 보인다.
그리고 검사 장비는 라인을 깔 때 들어가고 팹이 돌아도 추가로 나가지 않는다 — 관찰 8번의 장비 유형이다.
애프터마켓(부품·서비스) 매출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제품별·부문별 매출을 모른다
검사장비 5종과 의료로봇의 매출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 SPI·AOI — 주력으로 보이지만 전자 경기의 함수
- 반도체 패키징 검사(Meister·Zenstar) — HBM 국면의 수혜 가능성
- 의료로봇 — 성장 축이지만 규모를 모른다
9.4%가 어디서 오는지 분해할 수 없고, 이번 분기 매출 +42.2%가 어느 제품에서 왔는지도 모른다.
의료로봇의 규모를 모른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830건 이상"은 5년간(2020~2025) 누적이다.
연간으로 나누면 한 해 150~200건 수준이고, 그것이 매출로 얼마인지 공시되지 않는다.
로봇 판매 대수, 설치 병원 수, 대당 가격이 없다.
FDA와 일본 인허가는 시장 진입 자격이지 매출이 아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이라는 표현이 그 단계를 보여 준다.
그리고 신경외과 수술 로봇 시장에는 Medtronic(Stealth Autoguide), Zimmer Biomet(ROSA) 같은 대형 업체가 있다.
경쟁 구도와 점유율이 서술되지 않는다.
고객과 점유율을 공시하지 않는다
고객군은 EMS·자동차 부품·반도체 패키지로 밝히지만 고객명과 비중이 없다.
SPI 시장에서 고영이 세계 1위로 알려져 있는데 그 점유율 수치가 공시되지 않는다.
앞선 배치의 코텍(47)도 같은 문제였지만 "세계 1위"라는 서술은 있었다. 고영은 그 서술조차 없다.
값과 수주잔고를 모른다
장비 단가 추이가 공시되지 않는다.
수주잔고도 없다. 분기 매출이 463~727억으로 1.6배 흔들리는데 앞을 볼 지표가 없다.
연구개발비도 공시되지 않는다 — 원천 기술 다섯과 의료로봇 개발에 상당한 투자가 들었을 텐데 규모를 밝히지 않는다.
특허 현황도 없다.
별도와 연결의 차이
| 기간 | 연결 매출 | 별도 매출 | 연결 마진 | 별도 마진 |
|---|---|---|---|---|
| 2024 연간 | 2,025.4억 | 1,728.7억 | 1.6% | 1.4% |
| 2025 연간 | 2,326.5억 | 2,042.0억 | 7.5% | 8.3% |
| 2026 1분기 | 727.3억 | 650.8억 | 13.5% | 18.4% |
별도가 연결보다 높고 격차가 벌어지는 중이다(2024년 −0.2%p → 2026년 1분기 +4.9%p).
해외 판매법인이 비용을 쓰는 구조로 보이지만 법인별 손익이 공시되지 않는다.
그리고 2024년 3분기 별도는 −1.5% 적자였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제품별(SPI/AOI/반도체 패키징/의료로봇) 매출 비중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의료로봇의 매출·판매 대수·설치 병원을 모른다.
- 고객과 점유율을 모른다.
- 애프터마켓 비중을 모른다.
- 수주잔고와 장비 단가 추이를 모른다.
- 연구개발비와 특허를 모른다.
- 법인별 손익을 모른다.
- 13.5%가 지속 가능한지 모른다. 좋은 분기가 셋뿐이다.
총평
46점
코텍(47) 아래, 디아이(46)·파크시스템스(46)·한화오션(46)·한전기술(46)과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메카트로닉스·광학·비전·SW·AI 다섯을 결합해야 나오는 3D 검사 장비이고, 독자적인 광학 설계와 측정 알고리즘을 갖는다. 제품이 다섯이고 고객군이 셋(EMS·자동차·반도체 패키지)이다. 검사 판정 기준이 그 장비의 측정값을 전제로 세팅되므로 바꾸기 어렵다(전환비용 60). 뇌수술 로봇 Geniant Cranial이 FDA 510(k)(2025.1)와 일본 MHLW(2026.1) 인허가를 받았고 누적 830건 이상 수술에 쓰였다 — 본업 기술의 확장이지 무관한 다각화가 아니다. 매출 +25.5%, 영업이익 7.2배, 이번 분기 13.5%.
나쁜 것 — 2024년 연간이 1.6%였고 4분기가 −5.3% 적자였다. 좋은 분기가 셋뿐이다. 제품별 매출도 의료로봇 규모도 고객도 점유율도 수주잔고도 공시하지 않는다.
코텍(47) 아래인 이유 — 코텍은 "세계 1위를 24년째 유지"라고 명시하고 9분기 적자가 없다. 고영은 2024년에 적자 분기가 있었고 점유율 서술조차 없다.
디아이(46)와 같은 자리인 이유가 대칭적이다.
| 디아이 46 | **고영 46** | |
|---|---|---|
| 소모품 축 | Burn-In Board 국내 1위 | 없음 |
| 성장 축 | HBM4 양산공급 중 | 의료로봇 FDA·일본 인허가 |
| 2024년 | 1.4%, 적자 2분기 | 1.6%, 적자 1분기 |
| 매출 성장 | +100% | +25.5% |
디아이는 소모품 축과 성장이 앞서고, 고영은 원천 기술의 폭과 의료로봇이라는 다른 시장이 있다.
파크시스템스(46)와 같은 자리인 이유 — 둘 다 정밀 계측·검사 장비이고 둘 다 소모품이 거의 없다. 파크시스템스는 연간 20~22%로 마진이 두 배 높지만 세 분기 연속 하락 중이고, 고영은 마진이 낮지만 올라가는 중이며 의료로봇 축이 있다.
48을 넘기지 못한 이유는 둘이다.
① 2024년 연간이 1.6%였고 좋은 분기가 셋뿐이다. 원천 기술 다섯과 FDA 인허가라는 근거는 48점 수준인데, 실적의 시계열이 그것을 뒷받침하지 못한다.
② 의료로봇의 규모를 모른다. 5년간 누적 830건이면 연 150~200건이고, 매출 기여도 판매 대수도 공시되지 않는다. FDA·일본 인허가는 "진출 기반"이지 아직 실적이 아니다.
다시 볼 조건
- 제품별 매출 비중과 의료로봇 규모가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13.5%가 두세 분기 더 유지되는가. 좋은 분기가 셋뿐이다.
- 의료로봇이 FDA·일본 인허가 뒤 실제 매출로 나타나는가.
- 반도체 패키징 검사(Meister·Zenstar)가 HBM 수요를 받는가.
- 점유율과 수주잔고가 나오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