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1.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0
- 전환비용
- 75
- 브랜드 / IP 소유
- 50
- 네트워크효과
- 20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상급종합병원의 25%가 쓴다
"당사의 온프레미스 기반 HIS 제품인 '베스트케어(BESTCare)'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25%가 도입한 차세대 통합형 시스템으로 진료, 간호, 진료지원, 원무, 인사, 재무 등 병원 운영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입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40여 곳뿐이고, 그중 4분의 1이 이 시스템을 쓴다.
점유율을 숫자로 밝힌다 — 관찰 9번대로 이 평가는 숫자를 내는 회사를 반복해서 높게 봤다.
병원 업무 전체가 그 위에서 돌아간다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는 진료·간호·원무·인사·재무를 한 시스템에서 처리한다.
의사가 처방을 내고, 간호사가 투약을 기록하고, 원무과가 수납하고, 보험 청구가 나가는 모든 흐름이 그 안에 있다.
교체하려면 병원 전체 업무를 멈추거나 병행 운영해야 하고, 수십 년치 진료 기록을 이관해야 하며, 수천 명의 직원이 새 화면을 익혀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류가 나면 환자 안전 문제가 된다.
전환비용 75는 이 평가에서 가장 높은 값이다.
| 회사 | 무엇이 묶는가 | 전환비용 | 최종 |
|---|---|---|---|
| 이지케어텍 | 병원 전 업무가 그 위에서 돌아간다 | 75 | 44 |
| 바디텍메드 | 기기 전용 카트리지 | 70 | 47 |
| 인피니트헬스케어 | 병원 영상 데이터 축적 | 65 | 42 |
| 케이아이엔엑스 | IDC 입주 설비 | 65 | 46 |
| NICE평가정보 | 30년 신용 DB | 65 | 52 |
앞선 배치의 인피니트헬스케어(42)는 PACS(영상)만 다뤘는데, HIS는 병원 업무 전체다.
서울대병원에서 나왔다
"이지케어텍은 2001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헬스케어 IT 전문 기업입니다."
병원이 직접 만든 시스템에서 출발했다. 진료 현장의 요구를 알고 설계했다는 뜻이고, 25년간 그 관계가 이어져 왔다.
의료 IT는 도메인 지식이 진입장벽이다 — 코드를 짤 줄 아는 것과 병원 업무를 아는 것은 다르다.
세계 시장에서 검증됐다
"베스트케어는 국내 최초로 해외수출된 통합 HIS로, 전 세계 20개 이상의 해외 병원에 구축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KLAS에서 병상 수 기준 점유율 5위, 사용자 만족도 2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KLAS는 의료 IT 평가의 국제 기준이다. 그곳에서 병상 수 점유율 5위, 만족도 2위를 받았다.
Epic·Cerner 같은 미국 대형 벤더가 시장을 지배하는 영역에서 5위라는 것은 의미가 있다.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온프레미스 기반의 '베스트케어(BESTCare)' 와 클라우드 기반의 '엣지앤넥스트(EDGE&NEXT)' 가 있으며, 의료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HIS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엣지앤넥스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HIS로, 다양한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대응하며 국내 클라우드 HIS 시장 확산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HIS는 중소 병·의원까지 시장을 넓힌다 — 서버를 살 필요가 없어 도입 문턱이 낮아진다.
그리고 구독 모델이라 반복 매출이 된다.
정부 사업을 수행했다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확산 지원' 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공공 부문 레퍼런스가 민간 확산의 근거가 된다.
마진이 3년 연속 개선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679.4억 | 2.4억 | 0.3% |
| 2025 연간 | 726.4억 | 22.1억 | 3.0% |
| 2026 연간 | 788.9억 | 50.2억 | 6.4% |
0.3% → 3.0% → 6.4%로 두 해 연속 두 배 이상 올랐다.
매출도 +16.1%로 늘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마진이 6.4%로 매우 낮다
전환비용 75라는 최상급 구조를 갖고도 연간 영업이익률이 6.4%다.
이 평가에서 마진이 이보다 낮은 회사는 손에 꼽는다.
| 회사 | 마진 | 전환비용 | 최종 |
|---|---|---|---|
| 인피니트헬스케어 | 29.4% | 65 | 42 |
| 카페24 | 12.7%(연간) | 60 | 42 |
| 이지케어텍 | 6.4% | 75 | 44 |
| 한전기술 | 6.8% | 60 | 46 |
앞선 배치의 인피니트헬스케어(42)가 전환비용 65에 마진 29.4%였다 — 같은 의료 IT인데 마진이 4.6배다.
HIS 구축은 인력 투입 사업이다. 병원마다 요구가 다르고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해, 소프트웨어이면서 실제로는 SI(시스템 통합)에 가깝다.
그래서 매출이 늘어도 인건비가 함께 늘어 마진이 남지 않는다.
인건비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분기 실적이 손익분기 근처를 오간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192.4억 | 3.1% |
| 2024 반기(3개월) | 187.0억 | 6.8% |
| 2024 3분기 | 177.5억 | 5.7% |
| 2025 1분기 | 159.2억 | 0.7% |
| 2025 반기(3개월) | 171.1억 | 12.4% |
| 2025 3분기 | 197.8억 | 5.4% |
| 2026 1분기 | 204.5억 | 1.4% |
0.7%에서 12.4% 사이를 오간다.
그리고 최근 분기(2026년 1분기)가 1.4%다 — 매출은 204.5억으로 최대인데 이익이 2.8억뿐이다.
프로젝트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가 크게 흔들리는 구조이고, 손익분기 근처라 조금만 비용이 늘어도 적자가 될 수 있다.
2024년 연간 0.3%는 사실상 무이익이었다.
값을 정하지 못한다
HIS 구축은 병원이 발주하고 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으로 정해진다.
공공 병원 사업은 특히 예산이 정해져 있고, 정부 사업(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확산 지원)은 원가 기반에 가깝다.
그리고 구축 이후 유지보수료는 관행적으로 계약 금액의 일정 비율로 묶인다 — 전환비용이 높아도 그것을 값으로 바꾸기 어려운 구조다.
가격결정력 40은 그 판단이다.
계약 단가나 유지보수 요율이 공시되지 않는다.
매출 구성을 모른다
구축(일회성)과 운영·유지보수(반복)의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 구축이 크면 프로젝트 수주에 따라 매출이 흔들린다
- 유지보수가 크면 안정적이지만 성장이 느리다
전환비용 75라는 구조가 실제로 반복 매출로 나타나는지 확인할 수 없다.
베스트케어(온프레미스)와 엣지앤넥스트(클라우드)의 매출 비중도 없다.
해외 매출 비중도 공시되지 않는다 — "20개 이상 해외 병원"이라고 쓰지만 그것이 매출의 얼마인지 모른다.
규모가 작다
연간 매출 788.9억, 분기 204.5억이다.
관찰 6번이 정리한 대로 분기 매출 300억 미만 구간은 평균 29.8점이었고, 이지케어텍은 그 아래에 있다.
규모가 작으면 대형 병원과의 협상에서 불리하고, 글로벌 벤더(Epic·Cerner)와의 경쟁에서 자원 차이가 크다.
Epic은 연매출이 조 단위다.
경쟁과 대체 위험
국내 HIS 시장에는 다른 사업자가 있고, 대형 병원이 자체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점유율 25%는 뒤집으면 75%가 다른 시스템을 쓴다는 뜻이다.
그리고 클라우드 전환기는 기존 강자에게 위험이기도 하다 — 온프레미스 시대의 지위가 클라우드에서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고, 새 사업자가 들어올 문이 열린다.
점유율 추이가 공시되지 않는다.
별도와 연결이 비슷하다
| 기간 | 연결 | 별도 |
|---|---|---|
| 2026 연간 | 6.4% | 7.1% |
| 2026 1분기 | 1.4% | 1.6% |
차이가 작아 순도는 높다. 이것은 장점이다.
확인하지 못한 것
- 구축과 유지보수의 매출 비중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전환비용 75가 반복 매출로 나타나는지가 핵심이다.
- 인건비 비중을 모른다. 마진 6.4%의 원인이다.
- 제품별(베스트케어/엣지앤넥스트) 매출을 모른다.
- 해외 매출 비중을 모른다.
- 계약 단가와 유지보수 요율을 모른다.
- 점유율 추이와 경쟁 구도를 모른다.
- 수주잔고를 모른다. 구축 사업의 앞을 보는 지표다.
총평
44점
이번 배치 3위이고, 우진(44)·에이스침대(44)·테크윙(44)·SNT다이내믹스(44)와 같은 자리다.
구조가 이 평가에서 본 것 중 가장 강하다.
병원의 진료·간호·원무·인사·재무가 전부 이 시스템 위에서 돌아간다. 교체하려면 업무를 멈추고 수십 년치 기록을 이관하며 수천 명이 새 화면을 익혀야 한다 — 전환비용 75는 이 평가 최고값이다.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25%가 도입했고 그 숫자를 밝힌다.
2001년 서울대병원에서 분사해 25년간 도메인 지식을 쌓았다.
KLAS에서 병상 수 점유율 세계 5위, 만족도 2위 — Epic·Cerner가 지배하는 시장에서다.
클라우드 HIS로 중소 의료기관까지 넓히고 있고, 정부 사업 레퍼런스가 있다.
마진이 0.3% → 3.0% → 6.4%로 두 해 연속 두 배 이상 올랐다.
그런데 그 구조가 돈으로 바뀌지 않는다.
연간 마진이 6.4% 이고, 2024년에는 0.3%로 사실상 무이익이었다.
분기 실적이 0.7%~12.4%를 오가고 최근 분기가 1.4%다.
HIS 구축은 병원마다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인력 투입 사업이라 매출이 늘어도 인건비가 따라 는다.
인피니트헬스케어(42) 위인 이유 — 그 회사는 PACS(영상)만 다루고 전환비용 65에 마진 29.4% 이지만 적자 분기가 8개 중 2개다. 이지케어텍은 HIS 전체를 다뤄 전환비용이 75이고 마진이 개선 중이다. 다만 마진 수준 자체는 인피니트헬스케어가 4.6배 높다 — 그것이 두 점 차이로 좁혀진 이유는 전환비용과 개선 추세다.
한전기술(46) 아래인 이유 — 둘 다 "독점적 지위를 갖고도 마진이 낮은" 유형인데, 한전기술은 매출이 5,188억으로 6.6배 크고 진입장벽이 80이다.
카페24(42) 위인 이유 — 카페24도 전환비용 60에 매출이 3년 정체다. 이지케어텍은 전환비용이 75이고 매출이 +16.1%, 마진이 개선 중이다.
46을 넘기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마진이다.
6.4%는 이 평가에서 하위권이고, 2024년에는 0.3%였다.
최근 분기가 1.4%로 손익분기 근처다 — 조금만 비용이 늘면 적자가 된다.
그리고 구축과 유지보수의 비중을 몰라 전환비용 75가 실제 반복 매출로 나타나는지 확인할 수 없다.
이 회사는 "구조는 최상급, 수익성은 하위권"이라는 조합이다. 마진이 두 자리로 올라가면 점수가 크게 달라진다.
다시 볼 조건
- 구축과 유지보수의 매출 비중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유지보수가 크면 전환비용 75가 돈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 마진이 두 자리로 올라가는가. 0.3 → 3.0 → 6.4%의 방향은 좋다.
- 클라우드(엣지앤넥스트) 매출이 커지는가. 구독 모델이면 성격이 달라진다.
- 해외 매출 비중이 확인되는가. KLAS 5위가 실제 매출인지가 관건이다.
- 분기 실적이 손익분기 위에서 안정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