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07.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20
- 브랜드 / IP 소유
- 1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2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고객이 오일메이저와 글로벌 EPC다
공랭식 열교환기(AIR COOLER)가 매출의 81.8%. 영업 대상은 이렇다.
| 구분 | 고객 |
|---|---|
| 오일메이저 | CHEVRON, EXXON MOBIL, SHELL |
| EPC | TECHNIP, SAIPEM, TR, BECHTEL, KBR, JGC, CHIYODA |
| HRSG 국내 |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SK E&S, SK건설, 삼성E&A |
| HRSG 해외 | NOOTER ERIKSEN, 지멘스 HTT |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핵심 기기라 벤더 등록에 실적과 검증이 필요하다.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자체가 낮지 않은 문턱이다.
이수페타시스가 한 고객에 42%를 매단 것과 달리, 여기는 발주처가 여럿으로 흩어져 있다.
수출 70.4%
| 제품 | 2026 1분기 | 비중 |
|---|---|---|
| 공랭식 열교환기 | 1,010억 | 81.8% |
| 배열회수보일러(HRSG) | 207억 | 16.7% |
| SCR | 19억 | 1.5% |
AIR COOLER는 수출 85%, HRSG는 내수 92%. 서로 다른 사이클을 탄다.
마진이 2년 만에 2.6배가 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2,943억 | 222억 | 7.6% |
| 2025 연간 | 6,061억 | 1,113억 | 18.4% |
| TTM | 6,144억 | 1,212억 | 19.7% |
| 2026 1분기 | 1,236억 | 228억 | 18.5% |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06%, 영업이익은 +401% 다.
설비를 소유한다
창원 본사 토지 장부가 884억(공시지가 712억), 함안 134억, 군산 8억. 제작 야드를 갖고 있고 임차가 아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분기 신규수주가 분기 매출의 12%다
이 회사를 판단하는 데 가장 무거운 숫자다.
| 구분 | 기초계약잔액 | 신규수주 | 기타증감 | 공사수익 | **이월잔액** |
|---|---|---|---|---|---|
| 해외 | 4,664억 | 129억 | +222억 | (993억) | 4,021억 |
| 국내 | 1,277억 | 22억 | +3억 | (216억) | 1,086억 |
| 합계 | 5,941억 | 151억 | +225억 | (1,209억) | 5,108억 |
분기에 1,209억어치를 소화하고 151억을 새로 받았다. 소화 대비 신규 수주가 12.5%다. 수주잔고가 한 분기에 833억(14.0%) 줄었다.
같은 수주 산업인 HD현대마린엔진은 같은 분기에 매출 1,335억을 내면서 3,344억을 새로 받았다. 잔고가 늘었다. 여기는 정반대다.
2025년의 +106% 매출 급증은 과거에 받아 둔 수주를 소화한 결과다. 지금 잔고 5,108억은 연 매출 6,061억 기준 10개월치다. 이 속도가 이어지면 내년 매출을 채울 수주가 부족하다.
한 분기의 수주는 프로젝트 타이밍에 따라 크게 튄다. 다만 이 회사의 19.7%가 구조인지 국면인지 묻는다면, 지금 공시에 남은 증거는 국면 쪽을 가리킨다.
R&D가 0.10%다
| 기간 | R&D | 매출 대비 |
|---|---|---|
| 제17기 | 4.9억 | 0.16% |
| 제18기 | 5.1억 | 0.08% |
| 제19기 1분기 | 1.3억 | 0.10% |
이 목록에서 가장 낮다. 이오테크닉스 4.9%, HD현대마린엔진 5.3%, 이수페타시스 0.84%와 비교된다.
설계 우위로 지키는 사업이 아니라는 뜻이다. 회사도 제품을 "주요 설계방식에 의한 수주생산으로 규격이 상이하다"고 쓴다 — 발주처 사양대로 만든다.
원재료가 48.5%인데 전부 오르고 있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원재료·소모품 | 599억 | 48.5% |
| 외주용역비 | 139억 | 11.2% |
| 지급수수료 | 78억 | 6.3% |
| 종업원급여 | 64억 | 5.2% |
| 원재료 단가 | 제18기 | 제19기 1분기 | 변동 |
|---|---|---|---|
| Aluminum Coil 국내 | 6,000 | 7,000 | +16.7% |
| Steel Plate & Sheet | 950 | 1,020 | +7.4% |
| Steel Tube 국내 | 2,200 | 2,300 | +4.5% |
| Steel Coil 국내 | 1,050 | 1,070 | +1.9% |
수주가는 계약 시점에 고정되고 강재 값은 그 뒤에 오른다. 잔고 5,108억이 지금 단가로 소화될 보장이 없다. 원재료 비중 48.5%는 관측된 회사들 중 풍산(91%) 다음으로 높은 축이다.
지급수수료 6.3%는 이 목록에서 가장 높다(이오테크닉스 2.1%, HD현대마린엔진 2.7%, 이수페타시스 1.3%). 해외 수주를 따는 데 드는 에이전트 커미션으로 보이며, 그것은 값을 EPC 쪽이 정한다는 신호다.
전환비용이 사실상 없다
프로젝트마다 입찰이다. 지난 프로젝트를 했다는 것이 다음 프로젝트를 보장하지 않는다. 회사가 밝힌 판매 경로도 "수주계약 → 자재구매 → 제작 → 선적"이 전부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수주잔고 5,108억의 계약 단가와 원재료 헤지 여부를 모른다. 사급자재가 일부 포함된다고만 쓴다. 강재 상승분을 발주처가 지는 계약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없다.
- 신규수주 151억이 계절적 편차인지 추세인지 한 분기로는 알 수 없다. 이 판단이 이 회사 점수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명시해 둔다.
총평
25점
산일전기(38)와 갈리는 지점 — 산일전기도 마진 급등 국면이었고 그래서 룰 점수 65에서 38로 깎였다. 그래도 38을 받은 것은 미국 PQ 인증이라는 검증 가능한 장벽이 공시에 있었기 때문이다.
SNT에너지에는 그에 해당하는 종이가 없다. 오일메이저 벤더 등록은 문턱이지만 배타적이라는 증거가 공시에 없고, R&D 0.10%는 그 문턱이 기술에서 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풍산(40) 한참 아래인 이유 — 풍산은 방위사업법 울타리(매출 15%)가 있었고, 나머지 85%가 전기동 통행세라는 사실까지 드러난 상태에서 40이었다. 여기는 울타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없다.
SFA(22) 바로 위인 이유 — SFA는 고객이 삼성·SK 둘뿐이고 마진 4.3%였다. SNT에너지는 발주처가 오일메이저·EPC로 흩어져 있고 마진이 19.7%다. 다만 그 마진이 지속된다는 근거가 약하다.
이수페타시스(32) 아래인 이유 — 둘 다 원가 전가에 실패하고 있다. 다른 점은 이수페타시스는 가동률 95.7%에 수요가 넘치고, 여기는 수주잔고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점수는 수주잔고 감소에 크게 의존한다. 한 분기 데이터이므로 다음 분기에 신규수주가 회복되면 재평가해야 한다.
다시 볼 조건
- 다음 2개 분기 신규수주가 매출을 넘어서는가. 넘어서면 25점은 낮다.
- 강재 상승 국면에서 영업이익률이 얼마나 유지되는가.
- 지급수수료 6.3%가 내려가는가.
- HRSG·SCR 비중이 늘어 AIR COOLER 단일 의존(81.8%)이 완화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