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1.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50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5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전선과 중전기를 함께 만든다
"당사는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다양한 전압의 전선을 비롯하여 변전소의 필수 설비인 변압기, 차단기 등의 중전기기, 그외 전력 시스템을 구성하는 전력기기 등을 생산하는 종합 중전기 기업입니다. 전력망 구성에 필요한 제품을 Total Solution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까다로운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력망은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 변전소를 거쳐 전선으로 보내는 체계다.
그 두 축(전선·중전기)을 한 회사가 다 만들면 Turnkey로 수주할 수 있다.
"현재 당사는 Total Solution기업의 강점인 Turnkey방식의 수주를 바탕으로 발전, 송·변전 및 전력시스템을 Total로 제공함으로써 총 매출 중 해외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발주처는 여러 업체와 계약하는 것보다 한 곳에 맡기는 것이 편하고, 그때 책임 소재도 명확해진다.
앞선 배치의 효성중공업(40)이 변압기·차단기를 만들지만 건설 부문이 혼재해 감점됐고, 산일전기(38)는 변압기만 만들며 "공급부족 국면 의심" 이었다.
일진전기는 전선과 중전기 둘 다이고 건설이 섞이지 않았다.
부문 매출을 공시한다
"당사의 사업구분을 전선, 중전기로 세분하였습니다. 전선사업부의 매출액은 3,847억이고, 중전기사업부의 매출액은 1,207억입니다."
전선 76.0% / 중전기 23.9% 로 나눠 밝힌다.
초고압 전선(HVDC 등)은 기술 난도가 높고 인증이 까다롭다 — 지중·해저 케이블은 설치 후 수십 년 동안 문제가 없어야 하므로 실적 없는 업체가 들어가기 어렵다.
변압기·차단기도 마찬가지로 각국 전력회사의 벤더 등록과 형식 승인이 필요하다.
진입장벽 55, 전환비용 50은 그 판단이다.
80여 개국에 진출했다
"2000년 초기 서유럽 및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래,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Emerging Market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담당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결과 전세계 80여 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80여 개국은 이 평가에서 본 것 중 넓은 축이다.
전력 기자재는 각국 규격과 인증이 다르므로, 그 나라에 팔려면 개별 승인을 받아야 한다 — 80개국의 인증과 실적이 시간으로만 쌓인 자산이다.
그리고 지역이 흩어져 있어 한 시장의 침체가 전체를 흔들지 않는다.
서유럽·북미(선진 시장 교체 수요) + 신흥국(신규 전력망) 양쪽에 걸쳐 있다.
전력 수요 확대가 배경이다
AI 데이터센터가 전력 수요를 밀어 올리고, 노후 전력망 교체가 겹쳤다.
미국과 유럽에서 변압기 리드타임이 몇 년으로 늘어났다는 것이 업계에서 논의돼 왔다.
전선도 마찬가지다 — 재생에너지 연계와 데이터센터 인입에 케이블이 대량으로 들어간다.
매출이 2년 새 32.7% 늘었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15,772.5억 | 797.4억 | 5.1% |
| 2025 연간 | 20,445.5억 | 1,512.3억 | 7.4% |
| TTM | 20,932.5억 | 1,679.5억 | 8.0% |
매출이 +32.7%, 영업이익이 +110.6%다.
이번 분기 5,061.3억에 507.6억(10.0%)으로 9분기 중 최고이고, 전년 동기(4,574.3억 / 7.4%)보다 매출 +10.6%에 마진 +2.6%p다.
9분기 적자가 없고 폭이 5.6%p다(4.4~10.0%).
분기 매출도 3,313~5,061억으로 꾸준히 올라간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마진이 8.0%로 낮다
전선은 구리를 사서 뽑는 사업이라 원재료 비중이 매우 높다.
앞선 배치의 풍산(40)이 정확히 이 구조로 감점됐다.
풍산 — 방위사업법 울타리(15%) vs 전기동 통행세(85%)
전선도 구리값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이룬다 — 구리값이 오르면 매출이 커지지만 그것이 부가가치는 아니다.
원재료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관찰 4번 기준으로 이 숫자를 모르면 20,933억이라는 매출 중 실제 부가가치가 얼마인지 알 수 없다.
그리고 구리값 변동을 판가에 넘기는 데 시차가 생긴다 — 계약 시점과 자재 구매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제품 가격 추이도 공시되지 않는다.
| 회사 | 마진 | 원재료 | 최종 |
|---|---|---|---|
| 산일전기 | 36.9%(1Q) | 미공시 | 38 |
| 효성중공업 | 11.2%(1Q) | 미공시 | 40 |
| 일진전기 | 8.0% | 미공시 | 46 |
| 풍산 | 7.1%(1Q) | 91% | 40 |
수주잔고를 공시하지 않는다
Turnkey 수주 사업인데 수주잔고가 확인되지 않았다.
매출이 +32.7%로 늘었다는 것은 과거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고 있다는 뜻이고, 그 뒤에 얼마가 남아 있는지가 핵심이다.
앞선 배치에서 잔고 공시가 점수를 갈랐다.
| 회사 | 수주잔고 | 최종 |
|---|---|---|
| 씨에스윈드 | 10.2억USD 공시 | 47 |
| 현대로템 | 31.2조 | 48 |
| 제룡전기 | 분기 매출의 4.4배 | 35 |
| 일진전기 | 미공시 | 46 |
| 비에이치아이 | 미공시 | 46 |
전력 기자재는 지금 좋은 국면이지만 그것이 언제까지인지 볼 지표가 없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전선 3,847억, 중전기 1,207억으로 매출은 밝히지만 각각의 영업이익이 공시되지 않는다.
- 전선 — 구리 통행세 구조, 마진이 얇을 것으로 보인다
- 중전기(변압기·차단기) — 지금 공급 부족으로 값이 오르는 영역
8.0%가 어느 쪽에서 오는지 분해할 수 없다.
중전기 비중이 23.9%뿐인데, 만약 그 부문이 이익의 대부분을 만든다면 전선 사업은 사실상 무이익일 수 있다.
앞선 배치의 현대백화점(47)이 같은 배치에서 부문별 영업이익을 공시해 실체를 드러낸 것과 대비된다.
별도가 연결보다 낮아졌다
| 기간 | 연결 매출 | 별도 매출 | 연결 마진 | 별도 마진 |
|---|---|---|---|---|
| 2024 연간 | 15,772.5억 | 15,495.5억 | 5.1% | 4.8% |
| 2025 연간 | 20,445.5억 | 20,182.3억 | 7.4% | 7.6% |
| 2026 1분기 | 5,061.3억 | 4,900.2억 | 10.0% | 7.6% |
이번 분기 별도가 7.6%인데 연결이 10.0%다 — 종속회사가 2.4%p를 올렸다.
그 전 분기(2025년 4분기)는 별도 10.4%, 연결 7.4%로 반대였다.
분기마다 방향이 바뀌는데 종속회사의 정체와 손익이 공시되지 않는다.
별도가 연결의 96.8%이므로 종속회사 규모는 작지만, 그 작은 규모가 마진을 2~3%p 움직인다는 것은 손익 변동이 크다는 뜻이다.
해외 80개국의 매출 비중을 모른다
"총 매출 중 해외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한다고 쓰지만 그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지역별 매출도 없다 — 서유럽·북미와 신흥국의 분포를 알 수 없다.
신흥국은 정치·환율·대금 회수 위험이 크다.
"Emerging Market"을 강조하는데 그 비중이 크면 위험도 크다.
2024년에 5.1%였다
불과 두 해 전 연간 마진이 5.1%였고 4분기는 4.4%였다.
전력 기자재는 투자 사이클이 큰 산업이다 — 발전소와 전력망 건설이 몰렸다가 비는 패턴이 반복된다.
지금의 8.0%가 구조인지 국면인지 판단하려면 수주잔고를 봐야 하는데 없다.
앞선 배치의 산일전기(38)가 마진 36.9%에도 "공급부족 국면 의심"으로 38점이었다.
고객과 경쟁을 모른다
고객명도 고객별 매출 비중도 공시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한전이 최대 발주처이고, 공공 발주는 경쟁입찰이다.
해외는 각국 전력회사와 EPC 업체가 고객이다.
국내와 해외의 비중, 공공과 민간의 비중이 모두 불명확하다.
그리고 전선 시장에는 LS전선이라는 압도적 사업자가 있고, 중전기에는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이 있다.
점유율이 공시되지 않는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수주잔고를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부문별(전선/중전기) 영업이익을 모른다. 매출은 밝히지만 이익은 없다.
- 원재료(구리) 비중과 판가 전가를 모른다. 매출 2조의 실제 부가가치가 여기서 갈린다.
- 해외 매출 비중과 지역별 분포를 모른다.
- 고객 구성과 공공·민간 비중을 모른다.
- 점유율과 경쟁 위치를 모른다.
- 종속회사의 정체와 손익 변동 원인을 모른다.
총평
46점
현대백화점(47) 아래, 이지바이오(45)와 인접하고 고영(46)·비에이치아이(46)·한화오션(46)과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전선과 변압기·차단기 등 중전기를 함께 만들어 Turnkey로 수주한다. 전력망 구성에 필요한 제품을 한 곳에서 공급하는 위치이고, 초고압 케이블과 변압기는 각국 인증과 실적이 필요하다(진입장벽 55). 80여 개국에 진출해 서유럽·북미(교체 수요)와 신흥국(신규 전력망) 양쪽에 걸쳐 있다. 부문 매출을 공시한다(전선 3,847억·중전기 1,207억). 매출 +32.7%, 영업이익 +110.6%, 9분기 적자 없이 폭 5.6%p이고 분기 매출이 꾸준히 올라간다.
나쁜 것 — 마진 8.0%가 낮다. 전선은 구리를 사서 뽑는 사업이라 풍산(40)의 "전기동 통행세" 구조에 가까운데 원재료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수주잔고도 부문별 이익도 해외 비중도 없다. 2024년에는 5.1%였다.
산일전기(38)·효성중공업(40) 위인 이유 — 산일전기는 마진 36.9%가 "공급부족 국면 의심" 이었고 규모가 작다. 효성중공업은 건설(아파트 재개발)이 혼재하고 부문 손익·잔고를 밝히지 않는다. 일진전기는 전선+중전기 조합이 명확하고 80개국이라는 판매망이 있으며 부문 매출을 공시한다.
풍산(40) 위인 이유 — 풍산은 전기동 통행세가 85% 로 부가가치가 얇고 방산 울타리가 15%뿐이었다. 일진전기는 중전기(23.9%)라는 고부가 축이 있고 80개국 인증이 자산이다.
비에이치아이(46)와 같은 자리인 이유 — 둘 다 전력 기자재이고 둘 다 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둘 다 수주잔고를 공시하지 않는다. 비에이치아이는 매출 +127%로 더 빠르고, 일진전기는 80개국 판매망과 부문 매출 공시가 있다.
48을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마진 8.0%가 낮고 원재료 비중을 모른다. 매출 2조 중 얼마가 구리값이고 얼마가 부가가치인지 알 수 없다 — 풍산에서 확인한 통행세 구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② 수주잔고가 없다. 전력 기자재 호황 국면인데 그것이 언제까지인지 볼 지표가 없고, 2024년에는 5.1%였다.
③ 부문별 영업이익이 없다. 중전기가 23.9%뿐인데 그것이 이익의 대부분이라면 전선 사업은 사실상 무이익일 수 있다.
다시 볼 조건
- 수주잔고가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부문별(전선/중전기) 영업이익이 나오는가. 8.0%의 출처가 여기서 갈린다.
- 원재료(구리) 비중이 확인되는가. 통행세 구조인지 판정할 수 있다.
- 해외 매출 비중과 지역별 분포가 드러나는가.
- 마진이 10%대에서 유지되는가. 2024년은 5.1%였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