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50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OEM과 자체 브랜드를 함께 갖고 있다
| 사업부문 | 내용 | 2026 1분기 비중 |
|---|---|---|
| 제조OEM |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신발, 가방, 특수기능 원단 생산 수출 | 66% |
| SCOTT | 프리미엄 자전거 및 스포츠용품 유통 | 30% |
| 기타 |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 유통(OUTDOOR RESEARCH 등) | 4% |
이 평가는 밸류체인의 한쪽만 가진 회사를 반복해서 감점했다.
| 회사 | 무엇을 갖고 무엇이 없는가 | 최종 |
|---|---|---|
| 한국화장품제조 | 공장·인증은 있고 브랜드가 없다 | 36 |
| 달바글로벌 | 브랜드는 있고 공장이 없다 | 35 |
| 실리콘투 | 채널은 있고 브랜드가 없다 | 42 |
| 영원무역 | 공장(OEM 66%)과 브랜드(SCOTT 30%) 둘 다 | 42 |
SCOTT은 스위스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이고 영원무역이 소유한다(SCOTT CORPORATION SA, SCOTT SPORTS SA). 남의 브랜드를 빌린 F&F(33)·감성코퍼레이션(30)·한국쉘석유(40)와 다르다.
브랜드/IP 50은 그 판단이다.
단순 봉제업체가 아니라고 쓴다
"당사는 약 40여개의 해외 유명 바이어들로부터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신발, 가방 등의 제품을 수주 받아 당사 해외현지법인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당사는 저임금만을 경쟁력으로 하는 단순 의류 제조업체가 아닌 제품개발 능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업체로서..."
특수기능 원단까지 만든다. 아웃도어 의류는 방수·투습·경량 같은 기능이 값을 정하는 영역이고, 원단부터 다루면 그 기능을 설계할 수 있다.
바이어가 40여개다
이 평가에서 고객 집중은 반복적인 감점 사유였다.
| 회사 | 고객 | 최종 |
|---|---|---|
| 피에스케이 | 국내 2 + 해외 10개사 이상 | 47 |
| 영원무역 | 해외 유명 바이어 약 40여개 | 42 |
| 대양전기공업 | 조선 4사 | 42 |
| 한국카본 | 조선 3사 | 42 |
| 디아이티 | A사 89.08% | 33 |
40여개는 이 평가에서 확인한 것 중 가장 분산된 고객 구조다. 한 브랜드가 발주를 줄여도 나머지가 받친다.
생산기지가 6개국이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인도에 공장이 있다.
한 나라의 인건비·관세·정정 불안에 매이지 않는다. 미국이 특정국에 관세를 매기면 다른 공장으로 옮길 수 있고, 이것이 OEM에서 실제 협상력이 되는 자산이다.
원자재 조달 회사도 종속회사로 갖고 있어 원단부터 완제품까지 그룹 안에서 흐른다.
마진이 2년 연속 올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35,178.4억 | 3,155.8억 | 9.0% |
| 2025 연간 | 40,635.8억 | 5,144.4억 | 12.7% |
| TTM | 41,480.3억 | 5,525.2억 | 13.3% |
매출 +17.9%, 마진 +4.3%p다.
2026년 1분기는 8,958.0억에 1,204.0억(13.4%)으로, 전년 동기(8,113.5억 / 10.1%)보다 매출 +10.4%에 마진 +3.3%p 다.
별도도 두 자릿수를 낸다
| 기간 | 연결 | 별도 |
|---|---|---|
| 2024 연간 | 9.0% | 10.2% |
| 2025 연간 | 12.7% | 10.9% |
| 2026 1분기 | 13.4% | 11.4% |
연결과 별도의 방향이 같고 격차가 2%p 안팎이다. 앞선 배치의 에스엠(42, 6.7%p)·오로라(40, 4.5%p)보다 작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2024년 4분기가 −3.1% 적자였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7,097.2억 | 10.0% |
| 2024 반기(3개월) | 8,926.9억 | 18.6% |
| 2024 3분기 | 10,684.9억 | 9.8% |
| 2024 4분기 | 8,469.4억 | −3.1% |
| 2025 1분기 | 8,113.5억 | 10.1% |
| 2025 반기(3개월) | 10,382.1억 | 14.0% |
| 2025 3분기 | 12,047.3억 | 15.0% |
| 2025 4분기 | 10,092.9억 | 10.4% |
| 2026 1분기 | 8,958.0억 | 13.4% |
폭이 21.7%p이고 적자 분기가 하나 있다.
2024년 4분기 −3.1%는 매출이 8,469억으로 작지 않은 분기에 나왔다. 공시가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 재고평가손실인지 SCOTT 부문 부진인지 일회성 비용인지 알 수 없다.
연간 13.3%(TTM)가 이 회사의 값이고, 그 안에 −3.1%가 들어 있다.
종속회사가 67개다
"당사는 국내 본사를 비롯하여 해외 현지법인 생산공장과 원자재 조달 회사,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회사 등 총 67개의 동종 및 유사 업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로 구성된..."
67개는 이 평가에서 확인한 것 중 가장 많다(한국카본 12개, INVENI, NICE평가정보 등).
그리고 본업과 무관한 것이 섞여 있다.
| 종속회사 | 업종 |
|---|---|
| SCOTT CORPORATION SA / SCOTT SPORTS SA | 자전거·스포츠용품 유통 |
| OUTDOOR RESEARCH, LLC | 아웃도어 브랜드 유통 |
| ARIRANG AVIATION (IOM) LTD. | 항공임대업 |
항공임대업이 왜 있는지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앞선 배치에서 동아엘텍(32)이 신기술사업금융업으로, 덴티움(38)이 수소연료전지로, INVENI(20)가 투자업으로 감점됐다.
규모는 작아 보이지만 67개 종속회사의 부문별 손익이 공시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
부문별 영업이익이 없다
제조OEM(66%)과 SCOTT(30%)의 매출 비중은 나오는데 영업이익은 나오지 않는다.
두 사업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 OEM — 바이어가 값을 정하고, 인건비와 환율이 원가를 정한다
- SCOTT — 자체 브랜드 유통이고, 마케팅비와 재고 위험을 회사가 진다
13.3%가 어디서 오는지 분해할 수 없다. 프리미엄 자전거는 코로나 특수 이후 수요가 크게 흔들린 영역이고, 2024년 4분기 적자가 SCOTT에서 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로 앞 배치들에서 부문별 이익이 실체를 드러낸 사례를 여럿 확인했다(경방 32, BYC 30, INVENI 20).
OEM은 바이어가 값을 정한다
매출의 66%가 수탁생산이다. 바이어가 사양과 수량을 정하고 제조사가 견적을 낸다.
앞선 배치의 한국화장품제조(36)에서 같은 구조를 확인했고, 평균판가가 2년 새 −6.2%였다.
영원무역은 제품 가격 추이를 공시하지 않는다. 매출이 +17.9% 늘었지만 그것이 단가에서 왔는지 물량에서 왔는지 알 수 없다.
40여개 바이어라는 분산이 협상력을 주지만,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여러 OEM 업체를 놓고 비교한다. 진입장벽 45는 그 판단이다 — 봉제는 규제나 특허가 막아 주는 자리가 아니다.
생산기지가 개발도상국에 있다
방글라데시·에티오피아·우즈베키스탄은 정정 불안, 노사 분규, 물류 차질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이다.
6개국 분산이 그 위험을 줄이지만, 국가별 생산 비중과 각각의 리스크가 공시되지 않는다.
환율 노출도 크다. 매출은 달러로 받고 원가는 현지 통화로 쓰며 본사는 원화로 보고한다. 그 구조가 마진을 흔드는 정도를 알 수 없다.
규모 대비 성장이 크지 않다
TTM 매출 4조 1,480억으로 이 배치에서 가장 크다. 그런데 의류 OEM은 세계 시장이 이미 성숙했고, 성장은 바이어의 발주와 SCOTT의 브랜드 성과에 달렸다.
바이어별 매출 비중이 공시되지 않아 40여개가 고르게 분산됐는지 몇 곳에 몰렸는지 알 수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부문별(OEM / SCOTT) 영업이익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2024년 4분기 −3.1%의 원인을 모른다.
- 바이어별 매출 비중을 모른다.
- 제품 가격 추이를 모른다.
- 국가별 생산 비중과 원가 구조를 모른다.
- 67개 종속회사의 구성과 손익을 모른다. 항공임대업이 왜 있는지도 알 수 없다.
- SCOTT의 시장 위치와 점유율을 모른다.
- 환율 노출의 크기를 모른다.
총평
42점
대양전기공업(42)·한라IMS(42)·한국카본(42)·실리콘투(42)와 같은 자리다.
밸류체인의 양쪽을 다 가진 드문 경우다.
제조OEM 66% — 6개국 공장, 특수기능 원단까지 만든다.
SCOTT 30% — 프리미엄 자전거 자체 브랜드를 소유한다.
바이어가 40여개로 이 평가에서 가장 분산됐다.
마진이 9.0 → 13.3%로 올랐고 매출이 +17.9% 늘었다.
앞선 배치에서 한국화장품제조(36)는 공장만, 달바글로벌(35)은 브랜드만, 실리콘투(42)는 채널만 갖고 있어 각각 감점됐다. 영원무역은 그 셋을 합쳐 놓은 형태다.
그런데 부문별 손익이 없어 그 조합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없다.
한국화장품제조(36)·달바글로벌(35) 위인 이유 — 위의 구조 차이와 바이어 40여개라는 분산이다. 한국화장품제조는 고객 집중도를 공시하지 않고 평균판가가 −6.2%다.
실리콘투(42)와 같은 자리인 이유 — 실리콘투는 브랜드가 없지만 총액 인식 매출총이익률 30%에 매출이 2년 새 +76% 다. 영원무역은 브랜드가 있지만 성장이 +17.9%이고 적자 분기가 하나 있다.
대양전기공업(42)·한라IMS(42)와 같은 자리인 이유 — 그들은 마진폭이 8.0%p·5.6%p로 훨씬 안정적이고 적자가 없다. 영원무역은 21.7%p에 −3.1% 분기가 있는 대신 고객이 40여개로 분산되고 브랜드를 소유한다.
45를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2024년 4분기 −3.1% 적자이고 그 원인이 설명되지 않는다. SCOTT 부문일 가능성이 있는데 부문별 손익이 없다.
② 매출의 66%가 OEM이고 바이어가 값을 정한다. 제품 가격 추이도 공시되지 않는다.
③ 종속회사가 67개이고 항공임대업까지 있다. 본업 순도를 확인할 수 없다.
다시 볼 조건
- 부문별(OEM / SCOTT) 영업이익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2024년 4분기 같은 적자가 반복되는가.
- SCOTT 비중이 커지는가. 브랜드 쪽이 커지면 성격이 달라진다.
- 바이어별 매출 비중이 나오는가. 40여개가 고르게 분산됐는지가 핵심이다.
- 제품 가격 추이가 확인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