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1.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0
- 전환비용
- 55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수주잔고를 달러로 공시한다
"2026년 1분기 누적 풍력타워부문의 수주총액은 228백만USD이며, 2026년 3월말 수주잔고는 1,023백만USD입니다."
"2026년 3월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부문의 수주잔고는 27백만USD입니다. 다만, 하부구조물 사업부문 인수 이후 체결된 신규 공급계약은 경영상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시가 유보되어 있으며, 해당 계약은 현재 수주잔고에 반영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수주잔고 10억 2,300만 달러를 부문별로 밝힌다.
이 평가는 수주 산업에서 잔고 미공시를 반복해서 감점했다 — 비에이치아이(46), 한텍(40), 성광벤드(45), 피엔티(42), 파크시스템스(46).
씨에스윈드는 잔고뿐 아니라 분기 수주총액(228백만USD)까지 낸다.
그리고 반영되지 않은 계약이 있다는 것까지 밝힌다 — 실제 잔고는 공시된 값보다 크다는 뜻이다.
고객과 그 비중을 밝힌다
"당사의 매출은 풍력타워 부문의 경우, Vestas, SGRE 등 글로벌 유수의 풍력터빈 업체가 주요 고객사로 2026년 1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의 74.7%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와의 전략적인 관계 구축을 통한 장기적인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부문에서는 Orsted, RWE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들이 주요 고객사로..."
Vestas와 SGRE(지멘스가메사)는 세계 풍력터빈 시장의 상위 업체다.
Orsted와 RWE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최상위 개발사다.
그들의 벤더로 등록돼 "장기적인 공급계약"을 맺는다는 것 자체가 검증이고, 회사가 그 비중(74.7%)까지 밝힌다.
원재료 가격 추이까지 낸다
"다만, 원재료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후판 가격은 지역마다 상이하긴 하나 2026년에는 유럽에서의 후판 가격이 상승하였고, 다른 지역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후판이 주원료임을 밝히고 지역별 가격 방향까지 쓴다.
관찰 4번이 요구하는 자료이고, 이 평가에서 원재료 추이를 지역별로 낸 회사는 없었다.
6개국에 생산법인이 있다
"당사는 한국 본사를 기반으로 베트남, 미국, 포르투갈, 중국, 터키, 대만에서 풍력타워 생산법인을 운영하며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 시장에 육상 및 해상 풍력타워를 공급, 납품하고 있습니다."
풍력타워는 길이 수십 미터, 무게 수백 톤이라 운송비가 매우 크다.
따라서 수요처 가까이에서 만들어야 하고, 그 거점이 곧 진입장벽이다.
여섯 나라에 공장을 갖는 것은 20년 가까이 쌓아 온 자산이고, 새로 하려면 각국 인허가·부지·인력이 필요하다.
특히 미국 공장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현지 생산 요건에 대응한다 —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미국에서 만들어야 한다.
진입장벽 60은 그 판단이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로 넓혔다
"해상풍력을 주력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고자 2023년 12월 유럽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업을 인수하여 유럽 등 전세계 시장에 Transition Piece 등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공급, 납품하고 있습니다."
하부구조물(모노파일·트랜지션피스)은 해상풍력의 기초 구조물이다.
타워보다 크고 무거우며 유럽에서 대규모 발주가 진행되는 영역이다.
인수로 진입했고 고객이 Orsted·RWE라는 최상위 개발사다.
마진이 8.3%에서 9.8%로 올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30,725.3억 | 2,554.8억 | 8.3% |
| 2025 연간 | 29,316.5억 | 3,203.2억 | 10.9% |
| TTM | 27,408.9억 | 2,694.0억 | 9.8% |
영업이익이 +5.4%이고 마진이 +1.5%p 올랐다.
이번 분기 7,111.3억에 742.9억(10.4%)으로 전년 동기(9,018.9억 / 13.9%)보다 매출은 −21.1%이지만 마진은 두 자리를 유지했다.
TTM 2조 7,409억으로 규모가 크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고객 두 곳이 74.7%다
"Vestas, SGRE 등 글로벌 유수의 풍력터빈 업체가 2026년 1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의 74.7%" 를 차지한다.
"등"이 붙어 있지만 두 회사를 먼저 든다 — 사실상 그 둘에 집중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밝혔다는 점은 높게 산다. 그러나 숫자 자체는 이 평가에서 높은 집중도다.
| 회사 | 고객 집중 | 최종 |
|---|---|---|
| 피에스케이 | 10개사 이상 | 47 |
| 코미코 | 세계 7곳 | 47 |
| 씨에스윈드 | 2곳 등 74.7% | 47 |
| 디아이티 | A사 89.08% | 33 |
| 디바이스 | 80.72% | 35 |
그리고 풍력터빈 업체는 최근 몇 해 동안 적자와 구조조정을 겪었다 — Vestas와 SGRE(지멘스에너지) 모두 손실을 낸 시기가 있었고, 그 부담이 부품사에 전가될 수 있다.
매출이 2년 새 10.8% 줄었다
| 기간 | 매출 | 증감 |
|---|---|---|
| 2024 연간 | 30,725.3억 | — |
| 2025 연간 | 29,316.5억 | −4.6% |
| TTM | 27,408.9억 | −6.5% |
이번 분기 7,111.3억은 전년 동기(9,018.9억)보다 −21.1%다.
마진은 올랐지만 외형이 줄고 있다.
풍력 발주가 금리 상승과 프로젝트 지연으로 위축된 국면이고, 미국의 정책 방향도 변수다.
수주잔고 10.2억 달러는 연간 매출(약 2.7조원, 약 19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라 여유가 크지 않다.
회사가 판매가격 추이를 낼 수 없다고 쓴다
"당사가 주로 생산하는 풍력 타워 및 하부구조물의 경우 풍력발전단지의 설치지역(육상/해상), 설치 지역의 지리 및 기후 특성 등에 따라 다품종 생산을 기반으로 하며, 고객사 및 수주 프로젝트에 따라 제품의 사양이 상이하기에 판매가격의 추이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값이 프로젝트마다 협상된다는 뜻이다.
관찰 9번이 정리한 "프로젝트/주문사양별로 달라서" 유형이고, 표준 단가가 없다.
| 사유 | 예 |
|---|---|
| "프로젝트/주문사양별로 달라서" | 대명에너지, 월덱스, 씨에스윈드 |
| "매년 주기적인 납품 단가 인하" | 한솔아이원스 |
| "변동 폭이 미비하여" | 휴메딕스 |
| "품목이 수백종이라" | 씨티씨바이오 |
그리고 후판값이 오르면(유럽에서 상승 중) 그것을 넘길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 계약 시점에 값이 정해지는 구조라 시차가 생긴다.
가격결정력 45는 그 판단이다.
별도가 연결의 16.4%뿐이다
| 기간 | 연결 매출 | 별도 매출 | 별도 비중 | 연결 마진 | 별도 마진 |
|---|---|---|---|---|---|
| 2024 연간 | 30,725.3억 | 5,359.9억 | 17.4% | 8.3% | 9.6% |
| 2025 연간 | 29,316.5억 | 6,135.6억 | 20.9% | 10.9% | 8.4% |
| 2026 1분기 | 7,111.3억 | 1,164.9억 | 16.4% | 10.4% | 12.5% |
한국 본사가 매출의 16.4%뿐이고 나머지를 해외 6개 법인이 만든다.
그것이 이 사업의 구조이지만(운송비 때문에 현지 생산), 법인별 손익이 공시되지 않는다.
- 베트남 — 가장 오래된 거점, 아시아 공급
- 미국 — IRA 대응, 투자 규모가 크다
- 포르투갈·터키 — 유럽 공급
- 중국·대만 — 아시아
어느 법인이 이익을 내고 어디가 손실인지 알 수 없다.
미국 공장은 대규모 투자가 들어갔고, 그 감가상각과 가동률이 실적을 좌우할 텐데 자료가 없다.
2024년 1분기에 적자였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7,367.0억 | −1.3% |
| 2024 반기(3개월) | 8,578.3억 | 15.0% |
| 2024 3분기 | 8,054.7억 | 13.6% |
| 2024 4분기 | 6,725.3억 | 3.9% |
| 2025 1분기 | 9,018.9억 | 13.9% |
| 2025 반기(3개월) | 6,500.0억 | 9.1% |
| 2025 3분기 | 5,970.2억 | 11.0% |
| 2025 4분기 | 7,827.4억 | 9.0% |
| 2026 1분기 | 7,111.3억 | 10.4% |
−1.3%에서 15.0%까지 벌어진다. 폭이 16.3%p다.
분기 매출도 5,970~9,019억으로 1.5배 흔들린다.
프로젝트 인도 시점과 지역 믹스에 따라 실적이 크게 움직인다.
2025년 이후 다섯 분기는 9.0~13.9%로 안정됐지만 그 전에는 적자 분기가 있었다.
정책에 크게 노출된다
풍력은 정부 정책과 보조금이 시장 규모를 정한다.
- 미국 IRA의 세액공제가 축소되거나 폐지되면 미국 발주가 줄어든다
- 유럽 재생에너지 목표가 조정되면 마찬가지다
- 금리가 높으면 프로젝트 수익성이 떨어져 발주가 미뤄진다
최근 몇 해 동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취소·연기된 사례가 많았다.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이 digest에서 서술되지 않았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법인별(6개국) 매출과 손익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미국 공장의 가동률과 수익성이 핵심이다.
- Vestas와 SGRE 각각의 비중을 모른다. 74.7%가 둘의 합인지 더 많은 회사를 포함하는지도 불명확하다.
- 부문별(타워/하부구조물/부품) 매출과 손익을 모른다.
- 매출이 −10.8%인 원인과 회복 전망을 모른다.
- 원재료(후판) 비중과 판가 전가 여부를 모른다.
- 미국 공장 투자 규모와 감가상각 부담을 모른다.
- 공시 유보된 하부구조물 계약의 규모를 모른다.
총평
47점
서흥(47)·삼영(47)·대창단조(47)·코텍(47)과 같은 자리다.
공시가 이 평가에서 가장 충실한 축이다.
수주잔고를 부문별로 달러 단위로 공시한다(풍력타워 1,023백만USD, 하부구조물 27백만USD). 그리고 분기 수주총액(228백만USD) 과 공시 유보된 계약이 있다는 사실까지 밝힌다.
고객을 실명으로(Vestas·SGRE·Orsted·RWE) 들고 그 비중(74.7%) 을 낸다.
원재료(후판) 가격 방향을 지역별로 서술한다.
베트남·미국·포르투갈·중국·터키·대만 6개국 생산법인 — 타워는 운송비가 커서 수요처 가까이 만들어야 하고, 그 거점이 진입장벽이다.
2023년 유럽 하부구조물 기업을 인수해 해상풍력으로 넓혔다.
마진이 8.3 → 9.8%로 올랐고 TTM 2조 7,409억이다.
앞선 배치에서 잔고 미공시로 감점된 회사들과 정확히 반대다 — 비에이치아이(46), 성광벤드(45), 한텍(40), 피엔티(42).
비에이치아이(46) 위인 이유 — 둘 다 발전 기자재이고 둘 다 마진이 10% 안팎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수주잔고를 확인하지 못했고, 씨에스윈드는 잔고·고객·원재료를 전부 공시한다.
48을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고객 두 곳이 74.7%다. 밝힌 것은 높게 사지만 집중도 자체가 높고, 풍력터빈 업체들은 최근 적자와 구조조정을 겪었다.
② 매출이 2년 새 −10.8%이고 이번 분기는 −21.1%다. 마진은 올랐지만 외형이 줄고 있고, 수주잔고 10.2억 달러가 연간 매출의 절반 수준이라 여유가 크지 않다.
③ 별도가 연결의 16.4%뿐인데 법인별 손익이 없다. 6개국 공장 중 어디가 벌고 어디가 손실인지 모르고, 미국 공장의 대규모 투자 부담을 알 수 없다.
그리고 회사가 "판매가격의 추이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쓴다 — 프로젝트마다 값이 협상되는 구조다.
다시 볼 조건
- 법인별(6개국) 손익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미국 공장의 수익성이 핵심이다.
- 수주잔고가 늘어나는가. 지금 연매출의 절반 수준이다.
- 매출 감소가 멈추는가. 2년 새 −10.8%다.
- 하부구조물 부문의 공시 유보 계약이 드러나는가.
- 후판값 상승을 판가로 넘길 수 있는지 확인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