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6.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5
- 전환비용
- 60
- 브랜드 / IP 소유
- 25
- 네트워크효과
- 20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회사가 자기 진입장벽을 네 갈래로 쓴다. 이 프레임에서 해자를 스스로 정리한 공시가 드문데, 여기는 ① 데이터베이스 ② 평가 노하우 ③ 허가 ④ 고객 충성도를 항목으로 나눠 적는다.
① 축적 — "기업신용정보회사는 그 특성상 재무정보, 개요정보, 거래정보 등 수많은 기업 데이터를 보유해야 하며 데이터의 최신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필요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장기간 축적되어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며, 이에 따라 신규사업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장벽으로 작용" 하고, "보유 기업정보의 코드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기 위한 정보 입수원을 발굴하는 것은 단시간 내에 성과를 거두기가 어려워" 라 덧붙인다 — 돈으로 못 사고 시간으로만 쌓이는 자산이다.
② 평가 노하우 — "기업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평가모형 개발 노하우는 단기간에 습득하기가 어렵습니다 … 오랜기간 축적된 경험 및 평가모형 운영 능력이 없이는 사업규모, 업종, 등급 등에 따른 부도율 예측 및 적정한 관리가 쉽지 않으며" 라 쓴다 — 모형이 맞는지는 부도가 나 봐야 알 수 있으므로 검증에 시간이 걸린다.
③ 허가 — "신용정보법에 근거, 신용조회 및 신용조사업 허가를 보유" 하고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인 신용정보를 다루는 사업으로서 다수의 사업자가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허가 사업자를 정부에서 관리" 한다(진입장벽 65).
④ 고객 충성도 — "신규 신용정보회사가 시장에 진입하더라도 그 동안 활용되어 왔던 정보체계(CB Score 등)를 해당 업무에 새로 적용하기는 어려우며 그에 따른 리스크가 발생" 한다 — 금융기관의 여신 심사 규정과 기업의 거래처 관리 기준이 그 점수 체계로 짜여 있어 바꾸면 내부 기준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전환비용 60).
수요가 넓어지는 방향이다 — "상거래 리스크관리 요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기존의 금융권 뿐 아니라 일반 기업간 상거래를 위한 정보수요가 확대되었고 정부의 조달 정책, 대기업의 공급망 관리 등에 기업의 신용정보는 필수적인 요소" 가 됐다.
부문이 셋이다 — 기업신용정보(글로벌 기업정보·신용인증·거래처관리),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나이스디앤알의 부가세 환급·공제 대행, 동반성장지원), 전문 조사 및 리서치다 — 신용 조회 건수·세무 대행·조사 용역이 다른 수요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1분기가 계절 저점이다. 6.88 → 3.53 → 6.86% 인데 4분기가 15.55%·15.51% 이고 연간은 17.60 → 16.89% 다 — 이번 6.86%는 연간의 절반이 안 되는 값이라 그대로 읽으면 안 된다(함정 1-1). 신용평가·인증 수요가 연말에 몰리는 구조로 보이나 회사가 그 계절성을 서술하지 않는다.
별도가 작년 1분기에 적자였다 — 1.60% → −2.66% → 5.02% 다. 별도 매출이 연결의 66%인데 분기 변동이 그만큼 크다.
매출이 제자리다 — 896.6 → 913.6억(2년 +1.9%)이고 이번 분기도 176.9 → 183.5억이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 세 부문의 서비스는 적었지만 매출 비중도 이익도 나누지 않아 기업신용정보가 얼마인지, 부가세 환급 대행이 얼마인지 모른다(관찰 13).
같은 그룹 안에 더 큰 회사가 있다 — NICE평가정보(52)가 개인·기업 신용조회에서 훨씬 크고 NICE(44)가 지주인데, 그 구도에서 자기 위치와 계열 거래 비중을 밝히지 않는다(함정 4-4 계열).
점유율·경쟁사가 없다 — 기업신용정보는 몇 곳이 나눠 갖는 시장인데 자기 몫을 숫자로 내지 않는다.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의 원천이 불명하다 — 해외 기업 정보를 어디서 받는지, 제휴 조건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는다.
조회 건수·고객 수·갱신률 같은 지표가 하나도 없고, 수수료율과 마이데이터·규제 변화의 영향도 없다.
총평
47. 회사가 자기 진입장벽을 데이터 축적·평가 노하우·허가·고객 충성도 넷으로 나눠 쓴 것이 근거이고, 그 각각이 실제로 성립한다. 기업 데이터는 "장기간 축적되어" 만들어지고 "정보 입수원을 발굴하는 것은 단시간 내에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평가모형은 부도가 나 봐야 검증되며, 신용정보법 허가는 정부가 사업자 수를 관리한다. 그리고 "그 동안 활용되어 왔던 정보체계(CB Score 등)를 해당 업무에 새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는 것이 전환비용의 정확한 서술이다. 상거래 리스크 관리와 공급망 관리로 수요가 넓어지는 방향이다.
그 위로 못 올린 것은 1분기가 계절 저점이라는 것이다 — 이번 6.86%는 연간(16.89%)의 절반이 안 되는 값인데 회사가 그 구조를 쓰지 않고, 별도는 작년 1분기에 −2.66% 였다.
매출이 2년 +1.9%로 제자리이고, 부문별 손익도 점유율도 조회 건수도 없다. NICE평가정보(52)와의 구도에서 자기 위치도 밝히지 않는다.
NICE평가정보(52)가 신용조회 라이선스 복점과 30년 DB 로 52, NICE(44)가 43개 종속의 지주로 44, 고려신용정보(44)가 채권추심 허가로 44, 한국기업평가(48)가 3사 99% 과점으로 48 이었다. 나이스디앤비는 기업신용정보 전업이고 규모가 그보다 작다. 47 에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