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55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3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임플란트가 매출의 75.8%다
| 품목 | 2026 1분기 | 2025 | 2024 |
|---|---|---|---|
| 임플란트 | 541.0억 (75.8%) | 2,740.3억 (79.1%) | 3,354.9억 (82.3%) |
| Digital Dentistry | 84.8억 (11.9%) | 407.6억 (11.7%) | 293.5억 (7.2%) |
| Regeneration | 40.7억 (5.7%) | 117.2억 (3.4%) | 186.1억 (4.6%) |
| Lab Material | 1.8억 (0.3%) | 27.0억 (0.8%) | 17.3억 (0.4%) |
임플란트는 턱뼈에 심는 티타늄 픽스처와 그 위에 올리는 보철 부품이다. 한 번 심으면 빼지 않는다.
치과의사 입장에서 임플란트 브랜드를 바꾸는 것은 드릴·키트·보철 부품 전체를 바꾸는 일이고, 이미 심어 놓은 환자의 사후 관리도 따라온다. 공시가 그 근거로 임상 데이터를 든다.
"장기 임상 데이타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안정성, 품질에 대한 우수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환비용 55점의 근거다.
진단부터 보철까지 묶어서 판다
"임플란트 시장의 트렌드 변화로 인해 단순히 임플란트만 제공하던 과거의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임플란트와 디지털 장비 등을 Total Solution 개념으로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을 이용한 CBCT, CAD/CAM 등의 Digital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판매중입니다."
"임플란트 진단, 식립, 보철에 이르는 전체 치료 과정에 Digital Dentistry Full-Line Up을 구축하여 신규로 개원하는 치과 중심으로 Package 판매 확대"
Digital Dentistry 비중이 7.2% → 11.7% → 11.9%로 늘었다. 신규 개원 치과를 장비로 묶으면 그 뒤의 임플란트가 따라온다 — 제이브이엠(45)의 "ATDPS와 연동되어 기존 사용 고객 대상 영업만으로도"와 같은 구조다.
원재료가 14.5%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원재료·상품 매입 | 103.4억 | 14.5% |
| 종업원급여 | 236.7억 | 33.2% |
| 외주가공비 | 30.9억 | 4.3% |
관찰 4번 기준으로 클래시스(12.1%)와 DB하이텍(18.2%) 사이다.
파마리서치 0.9% < 휴젤 6.5% < 클래시스 12.1% < 덴티움 14.5% < DB하이텍 18.2% < 리노공업 19.8%
티타늄 값이 아니라 가공 정밀도와 임상 근거가 값을 만든다는 뜻이다. 원가 변동 위험을 회사가 크게 지지 않는다.
연결 마진에 적자 분기가 없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827.3억 | 23.2% |
| 2024 반기(3개월) | 1,116.7억 | 24.8% |
| 2024 3분기 | 946.8억 | 25.7% |
| 2024 4분기 | 1,187.3억 | 22.9% |
| 2025 1분기 | 768.3억 | 12.5% |
| 2025 반기(3개월) | 822.5억 | 18.9% |
| 2025 3분기 | 782.2억 | 15.9% |
| 2025 4분기 | 1,091.5억 | 24.3% |
| 2026 1분기 | 713.8억 | 22.2% |
폭이 13.2%p이고 바닥이 12.5%다. 관찰 8번의 장비 회사들처럼 적자로 떨어지지 않는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4,078.1억 | 24.2% |
| 2025 연간 | 3,464.5억 | 18.5% |
| TTM | 3,410.0억 | 20.6% |
해외가 83.1%다
| 구분 | 2026 1분기 | 2025 | 2024 |
|---|---|---|---|
| 제품 해외 | 519.4억 | 2,684.1억 | 2,876.2억 |
| 제품 국내 | 106.3억 | 463.7억 | 772.1억 |
| 해외 비중 | 83.1% | 85.3% | 78.8% |
내수에 매이지 않는다. 임플란트는 신흥국 소득이 오르면 수요가 따라 오르는 품목이고, 국내 시장 하나에 걸린 회사들(에프앤가이드 내수 98.4%, 세명전기 99.6%)과 다른 자리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별도 영업이익률이 1.6%다
| 기간 | 연결 | 별도 | 격차 |
|---|---|---|---|
| 2024 연간 | 24.2% | 22.0% | 2.2%p |
| 2025 연간 | 18.5% | 16.5% | 2.0%p |
| 2025 3분기 | 15.9% | 5.9% | 10.0%p |
| 2026 1분기 | 22.2% | 1.6% | 20.6%p |
본사가 거의 못 벌고 있다. 연결 영업이익 158.5억 중 별도는 8.3억이다.
2024년까지는 격차가 2%p였는데 최근 두 분기에 벌어졌다. 연결 22.2%를 만드는 것이 해외 종속회사이고, 한국 법인 자체는 손익분기 근처다.
앞선 배치의 동아엘텍(32)이 같은 문제로 감점됐다 — 2025년 연결 5,824억 중 별도는 629억이었다. 덴티움은 그보다 덜하지만 방향이 같고, 최근 두 분기에 빠르게 나빠졌다.
매출이 2년째 줄고 있다
| 기간 | 매출 | 전년 대비 |
|---|---|---|
| 2024 연간 | 4,078.1억 | — |
| 2025 연간 | 3,464.5억 | −15.1% |
| TTM | 3,410.0억 | −1.6% |
국내가 무너지고 있다.
| 구분 | 2024 | 2025 | 변동 |
|---|---|---|---|
| 제품 국내 | 772.1억 | 463.7억 | −39.9% |
| 제품 해외 | 2,876.2억 | 2,684.1억 | −6.7% |
국내 매출이 1년 만에 40% 빠졌다. 공시가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임플란트 국내 시장은 경쟁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회사 공시에는 점유율도 경쟁 상황도 나오지 않는다. 40% 감소가 시장 축소인지 점유율 상실인지 알 수 없다.
재고가 늘고 있다
이번 분기 비용의 성격별 분류에서 재고자산의 변동이 −234.8억이다. 재고가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다.
매출이 줄고 있는데 재고가 늘고 있다. 원재료·상품 매입은 184.9억 → 103.4억으로 줄였는데도 재고가 쌓인다. 이 조합은 판매 부진 신호일 수 있고, 뒤늦게 평가손실로 돌아오면 마진에 반영된다.
공시가 이 변동을 설명하지 않는다.
마케팅·수수료가 16.5%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지급수수료 | 56.2억 | 7.9% |
| 광고비 | 46.6억 | 6.5% |
| 운반비 | 15.0억 | 2.1% |
| 합계 | 117.8억 | 16.5% |
에프앤가이드(16.9%)·롯데관광개발(15.9%) 수준이다. 판정 원칙 1이 묻는 것은 이것이 해자인가 임차료인가인데, 덴티움은 치과에 직접 파는 B2B이므로 광고비 6.5%는 학술 마케팅·전시회 성격에 가깝다.
다만 매출이 −15% 줄어드는 동안에도 이 비용은 유지됐다. 광고비는 전분기 대비 큰 변화가 없다. 팔기 위해 쓰는 돈의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는 신호다.
수소연료전지에 들어갔다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셀과 기자재를 국산화하여 양산할 계획으로 현재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건설 중에 있습니다."
임플란트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업이다. 치과용 의료기기의 축적된 역량이 연료전지 셀에 쓰이는 경로가 공시에 제시되지 않는다.
본업 매출이 2년째 줄고 별도 마진이 1.6%인 시점에 다른 산업의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투자 규모와 회수 계획이 공시되지 않는다.
앞선 배치에서 동아엘텍(32)이 신기술사업금융업으로, 케이엔제이(38)가 FPCB 편입으로 감점됐다. 본업 순도가 낮아지는 방향은 이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감점 사유였다.
점유율도 특허도 공시되지 않는다
"R&D 중심의 연구개발", "장기 임상 데이타", "우수한 공신력"이라고 쓰지만 점유율 수치도 특허 건수도 임상 논문 수도 없다.
HPSP(56)가 인증 3종과 특허 30건을, 네오팜(40)이 "아토팜 20년 연속 1위"를, PI첨단소재(45)가 "세계 1위 30.1%"를 제시한 것과 다르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별도 마진이 1.6%까지 떨어진 원인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국내 매출 −39.9%의 이유를 모른다.
- 점유율과 경쟁 구도를 모른다.
- 재고 증가 234.8억의 성격을 모른다.
- 수소연료전지 투자 규모와 일정을 모른다.
- 지역별 매출 비중을 모른다. "해외"로만 묶여 있어 어느 시장에 걸려 있는지 알 수 없다.
- 연구개발비를 확인하지 못했다.
총평
38점
산일전기(38)·리파인(38)·케이엔제이(38)·지역난방공사(38)와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임플란트는 한 번 심으면 빼지 않고, 브랜드를 바꾸려면 드릴·키트·보철 전체를 바꿔야 한다. 원재료 14.5%로 원가 변동 위험이 작다. 연결 마진이 9분기 내내 12.5~25.7%로 적자가 없다. 해외 83.1%로 내수에 매이지 않는다. Digital Dentistry로 신규 개원 치과를 묶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나쁜 것 — 매출이 2년째 줄었고 국내는 −39.9%다. 별도 마진이 1.6%로 본사가 거의 못 번다. 매출이 주는데 재고가 234.8억 늘었다. 임플란트와 무관한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점유율도 특허도 공시하지 않는다.
해자의 형태는 상위권인데 그 해자가 지금 작동하지 않고 있다.
전환비용 55는 이 평가에서 상위에 속한다(인피니트헬스케어 65, DB하이텍 60 다음).
그런데 그 전환비용이 진짜라면 매출이 2년째 줄지 않아야 한다.
파마리서치(58)·휴젤(58) 한참 아래인 이유 — 그들은 원재료가 0.9%·6.5%이고 마진이 3년째 36~40%에 머문다. 무엇보다 매출이 늘면서 그 마진을 냈다. 덴티움은 마진을 지키면서 매출을 잃고 있다.
클래시스(45)·네오팜(40) 아래인 이유 — 클래시스도 마진이 −7.6%p 빠졌지만 매출은 늘고 있다. 네오팜은 마케팅 26.9%로 감점됐지만 "아토팜 20년 연속 1위"라는 검증 가능한 근거를 댄다. 덴티움은 매출과 근거를 둘 다 못 대고 있다.
동아엘텍(32) 위인 이유 — 둘 다 별도와 연결의 격차가 문제지만, 덴티움은 별도가 여전히 흑자이고 연결 마진에 적자 분기가 없다. 동아엘텍은 8분기 중 셋이 적자였다.
핵심 질문은 별도 1.6%다. 2024년까지 2%p였던 연결·별도 격차가 20.6%p로 벌어졌다. 한국 법인이 무엇을 잃었는지 공시가 말하지 않고, 그것을 모른 채 매긴 점수다.
다시 볼 조건
- 별도 마진이 회복되는가. 이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다.
- 국내 매출 −39.9%가 멈추는가.
- 재고 증가가 평가손실로 돌아오는가.
- 수소연료전지 투자 규모가 공시되는가. 본업 순도가 더 낮아지면 감점 요인이다.
- Digital Dentistry 비중이 계속 오르는가. 묶어 파는 구조가 작동한다는 증거가 된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