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0
- 전환비용
- 55
- 브랜드 / IP 소유
- 3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웨이퍼가 지나가는 길목을 만든다
"당사의 반도체 장비의 주요 제품은 CTS(Cluster Tool System),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LPM(Load Port Module)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제품 | 하는 일 |
|---|---|
| LPM | FOUP(웨이퍼 운반 용기)을 장비에 연결하고 웨이퍼를 꺼낸다 |
| EFEM | 장비 앞단에서 웨이퍼를 이송한다. 청정 환경을 유지한다 |
| CTS | 여러 공정 챔버를 연결해 웨이퍼를 옮긴다 |
세 제품이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 — FOUP에서 꺼내(LPM), 청정 상태로 옮겨(EFEM), 각 챔버로 배분한다(CTS).
공정 장비 앞단 전체를 한 회사가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이고, 장비사 입장에서는 인터페이스를 맞출 필요가 없다.
오염과 진동이 수율을 정한다
웨이퍼는 사람 손이 닿으면 안 되고 미세 입자 하나가 칩을 망친다.
EFEM은 그 이송 구간의 청정도(미니 환경)를 유지하는 장치이고, 로봇의 진동과 정밀도가 웨이퍼 위치 정확도를 정한다.
한 번 검증된 이송 모듈을 바꾸면 장비 전체를 다시 인증해야 한다 — 장비사가 고객(반도체 제조사)에게 장비를 납품할 때 그 조합으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환비용 55는 그 판단이다.
9분기 적자가 없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430.2억 | 9.5% |
| 2024 반기(3개월) | 386.2억 | 14.6% |
| 2024 3분기 | 384.7억 | 15.7% |
| 2024 4분기 | 449.5억 | 17.0% |
| 2025 1분기 | 458.2억 | 16.1% |
| 2025 반기(3개월) | 483.0억 | 15.3% |
| 2025 3분기 | 411.9억 | 15.0% |
| 2025 4분기 | 290.9억 | 8.1% |
| 2026 1분기 | 405.2억 | 11.7% |
8.1%에서 17.0% 사이이고 적자 분기가 없다.
관찰 8번이 정리한 대로 장비 유형 회사 일곱 중 넷이 적자 분기를 냈는데, 싸이맥스는 그 명단에 없다.
| 유형 | 회사 | 바닥 분기 | 최종 |
|---|---|---|---|
| 장비 | 이오테크닉스 | 9.7% | 45 |
| 장비 | 케이씨텍 | — | 42 |
| 장비 모듈 | 싸이맥스 | 8.1% | 42 |
| 장비 | 한미반도체 | 16.6% | 40 |
| 장비 | 디바이스 | −41.5% | 35 |
| 장비 | 브이엠 | −63.9% | 35 |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1,650.6억 | 234.1억 | 14.2% |
| 2025 연간 | 1,644.0억 | 233.5억 | 14.2% |
| TTM | 1,591.0억 | 206.9억 | 13.0% |
2년 연속 14.2%로 정확히 같다. 장비 계열에서 이 정도 일관성은 드물다.
종속회사가 없다
별도와 연결이 사실상 같다(2026 1분기 11.7% vs 11.7%). 보이는 숫자가 본업의 숫자다.
이 평가에서 별도-연결 격차나 무관한 종속회사는 반복적인 감점 요인이었는데(가비아 44 별도 6.1%, 잇츠한불 32, 매커스 40 투자업), 싸이맥스는 그 문제가 없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매출이 2년째 제자리다
| 기간 | 매출 | 증감 |
|---|---|---|
| 2024 연간 | 1,650.6억 | — |
| 2025 연간 | 1,644.0억 | −0.4% |
| TTM | 1,591.0억 | −3.2% |
2년 새 −3.6%다. 이번 분기 405.2억은 전년 동기(458.2억)보다 −11.6% 다.
반도체 투자가 늘어나는 국면이라고 하는데 이 회사의 매출은 늘지 않는다.
앞선 배치에서 같은 이유로 감점된 회사가 여럿이다 — HPSP(56, 매출 3년 감소), 월덱스(45, 2년 감소), 덴티움(38, 2년 감소).
2025년 4분기에 매출이 290.9억으로 급감했고 마진도 8.1%로 떨어졌다. 공시가 그 원인을 설명하지 않는다.
장비사에 납품하는 위치다
싸이맥스의 고객은 반도체 제조사가 아니라 장비사다. EFEM과 LPM은 공정 장비의 부속 모듈이므로, 장비를 만드는 회사가 사서 자기 장비에 붙인다.
값을 정하는 쪽은 장비사이고, 장비사는 반도체 제조사와 장비 가격을 협상한 뒤 그 안에서 부품값을 정한다.
앞선 배치에서 같은 구조로 감점된 회사가 있다.
| 회사 | 위치 | 최종 |
|---|---|---|
| 동진쎄미켐 | 반도체사 직납 | 47 |
| 삼양엔씨켐 | 소재사에 파는 2차 벤더 | 44 |
| 싸이맥스 | 장비사에 파는 모듈 공급 | 42 |
| 세진중공업 | 조선사 2차 벤더 | 36 |
고객명과 고객별 매출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장비사는 수가 적으므로 집중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그 크기를 알 수 없다.
장비 유형이라 투자 사이클을 탄다
관찰 8번이 인용한 티씨케이의 서술이 그대로 적용된다.
"장비산업은 소자산업의 시설투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만, 재료산업은 소모성 중심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EFEM·LPM·CTS는 장비에 한 번 들어가면 끝난다. 팹이 돌아가는 동안 교체되는 물건이 아니다.
애프터마켓(부품·서비스) 매출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앞선 배치의 피에스케이(47)는 그것이 45.2%라 장비 회사인데도 소모품 성격을 가졌고, 프로텍(42)은 25.4%로 그 문턱 아래였다.
싸이맥스가 어느 쪽인지 알 수 없다.
값과 원재료를 공시하지 않는다
제품 가격 추이가 확인되지 않는다.
EFEM의 핵심은 반송 로봇인데, 그 로봇을 자체 개발하는지 사 오는지 공시되지 않았다. 사 온다면 부가가치의 상당 부분이 밖에 있다.
원재료 비중도 없다. 관찰 4번 기준으로 장비 계열은 40~62% 구간이었는데 싸이맥스가 어디인지 모른다.
국내외 비중을 모른다
digest에 "국내/수출" 구분 표가 있으나 내용이 잘려 확인하지 못했다.
국내 장비사(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 등)에 주로 파는지, 해외 장비사(AMAT·TEL·Lam)에도 파는지가 이 회사의 성격을 크게 바꾼다.
앞선 배치의 테스(42)가 "국내 96% / 반도체 99%" 로 감점됐고, 하나머티리얼즈(47)는 TEL·AMAT·삼성을 고객으로 밝혀 가점받았다.
수주잔고를 공시하지 않는다
장비 모듈은 장비사의 발주에 따라 만드는 주문 생산인데 수주잔고가 없다.
매출이 −3.6%인 상황에서 앞을 볼 지표가 없는 것은 큰 공백이다.
기술 차별화를 서술하지 않는다
digest의 사업의 개요가 제품 이름과 매출 실적 표로 바로 넘어간다.
특허, 점유율, 경쟁사 대비 우위, 기술적 차별점에 대한 서술이 없다.
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회사들은 대부분 자기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 HPSP(56, 고압 인증 + 특허 30건), RFHIC(44, GaN 국내 유일), 아이쓰리시스템(46, 군수 적외선 센서 국내 유일).
싸이맥스는 그 서술이 없어 "왜 이 회사여야 하는가"에 답할 자료가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고객과 집중도를 모른다. 장비사가 고객이므로 집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 국내/수출 비중을 모른다. 해외 장비사 납품 여부가 성격을 바꾼다.
- 애프터마켓(부품·서비스) 비중을 모른다. 40%를 넘으면 성격이 달라진다.
- 제품별(CTS/EFEM/LPM) 매출과 마진을 모른다.
- 반송 로봇을 자체 개발하는지 모른다.
- 원재료 비중과 값 추이를 모른다.
- 수주잔고를 모른다.
- 특허·점유율·기술 차별점을 모른다.
- 2025년 4분기 매출 −29.4%, 마진 8.1%의 원인을 모른다.
총평
42점
DSR제강(42)·티엘비(42)·케이씨텍(42)·테스(42)와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CTS·EFEM·LPM으로 웨이퍼 이송 구간 전체를 공급한다. 청정도와 정밀도가 수율에 직결되고, 한 번 검증된 모듈을 바꾸면 장비를 다시 인증해야 한다. 9분기 적자가 없고 2024·2025년 연간 마진이 14.2%로 정확히 같다. 종속회사가 없어 순도가 100%다.
나쁜 것 — 매출이 2년째 −3.6%이고 이번 분기는 −11.6%다. 장비사에 납품하는 위치라 값을 정하지 못하고, 고객·값·원재료·수주잔고·점유율이 전부 미공시다. 기술 차별점에 대한 서술 자체가 없다.
케이씨텍(42)과 같은 자리인 이유 — 케이씨텍은 장비에 CMP 슬러리(소모품) 를 함께 갖고 있어 성격이 낫지만 원재료가 44.3%다. 싸이맥스는 소모품 축이 없는 대신 마진 일관성이 낫다.
이오테크닉스(45) 아래인 이유 — 이오테크닉스는 마케팅 2.1%로 국내 마커 95% 라는 점유율 근거가 있다. 싸이맥스는 점유율도 기술 차별점도 서술하지 않는다.
한미반도체(40) 위인 이유 — 한미반도체는 매출 −65.5%에 마진이 47.2 → 16.6%로 무너졌다. 싸이맥스는 매출이 −3.6%로 완만하고 마진이 14.2%에서 유지됐다.
디바이스(35)·브이엠(35) 한참 위인 이유 — 그들은 분기 적자(−41.5%, −63.9%) 를 냈다. 싸이맥스는 9분기 내내 흑자다.
44를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매출이 2년째 제자리다. 반도체 투자가 늘어나는 국면인데 이 회사는 그것을 받지 못하고 있다.
② 장비사에 파는 모듈 공급자라 값을 정하는 자리에서 한 칸 뒤에 있다.
③ 공시가 이 배치에서 가장 얇다. 고객·값·원재료·잔고·점유율·기술 차별점이 하나도 없다. "왜 싸이맥스여야 하는가"에 답할 근거가 없다.
다시 볼 조건
-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고객 구성과 국내/수출 비중이 공시되는가. 해외 장비사 납품이면 다시 봐야 한다.
- 애프터마켓 비중이 확인되는가. 40%를 넘으면 성격이 달라진다.
- 마진 14.2%가 유지되는가. 2025년 4분기 8.1%가 반복되는지 본다.
- 기술 차별점과 점유율이 서술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