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30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1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25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수주잔고가 분기 매출의 3.8배다.
"당사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당분기말 기준
수주 총액 약 3,058억원, 수주 잔고 약 1,445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분기 매출 381억 대비 3.8배이고, 수주 총액과 잔고를 함께 낸다. 같은 배치는 아니지만 세보엠이씨(42)·다산네트웍스(40)가 수주잔고를 아예 밝히지 않아 감점됐던 것과 대비된다.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둘 다 한다.
"네트워크 통합 사업은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모든 제반 과정을 이르는 것으로 기업 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과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
"시스템 통합은 ...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 시 해당 업무 전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장비납품, 구축, 운용, 유지보수)를 위탁받아 진행하는 사업"
구축으로 끝나지 않고 운영·유지보수가 따라온다 — 한 번 설계한 네트워크는 그 회사가 계속 관리하게 되고, 장애 대응 이력과 구성 정보가 쌓일수록 바꾸기 어려워진다. 전환비용 45는 그 값이다.
매출이 2년 +21.0%다(1,929억 → 2,333억). 회사가 그 이유를 이렇게 쓴다.
"이는 네트워크 본연의 사업 영역에서의 수익성 개선과
솔루션 기반의 채널 다변화 전략이 거둔 성과입니다."
1분기 마진이 3년 연속 올랐다.
| 1Q | 2Q | 3Q | 4Q | 연간 | |
|---|---|---|---|---|---|
| 2024 | 0.33% | 4.30% | 5.66% | 8.32% | 5.52% |
| 2025 | 1.27% | 9.60% | 7.85% | 5.16% | 6.02% |
| 2026 | 3.69% |
1분기가 계절 저점(0.33 → 1.27 → 3.69%)이므로 그 값을 그대로 읽으면 안 되고, 연간(5.52% → 6.02%)으로 봐야 한다(함정 1-1). 같은 1분기끼리 3년 연속 올랐고 9분기에 적자가 없다.
Total ICT 를 목표로 한다 — 네트워크에서 출발해 시스템·솔루션으로 넓히고 있고, "필요한 경우 각 분야별 전문 기업과 협업"한다고 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장비를 사서 구축하는 구조다. SI 의 정의에 "장비납품"이 들어 있고, NI 도 스위치·라우터·방화벽을 사서 설치하는 사업이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하드웨어 유통 몫일 텐데 제품/용역 매출 구분을 공시하지 않는다.
이 프레임에서 매커스(40)·유니퀘스트(42)·에스에이엠티(33)가 "남의 제품을 사다 파는" 구조로 감점됐고, 오파스넷은 그 비중조차 밝히지 않는다.
고객을 하나도 밝히지 않는다. "기업 경영 환경과 고객 환경"이라고만 쓰고 10% 이상 매출처 정보가 없다. 공공인지 민간인지, 금융인지 제조인지도 나오지 않는다.
벤더도 밝히지 않는다. NI 는 시스코·주니퍼 같은 장비사의 파트너 자격이 사업의 근거인데 어느 벤더의 무슨 등급 파트너인지 나오지 않는다. MDS테크(42)가 "해외 파트너사와 장기 독점 공급 계약"이라고 최소한 형태를 밝힌 것과 대비된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NI 와 SI 의 마진이 다를 텐데 매출조차 나뉘지 않는다.
주요 제품 등의 가격변동추이가 있는데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SI 는 건별 수주라 표준 단가가 없을 텐데, 그러면 값이 매번 협상된다는 뜻이다(관찰 9).
분기 매출이 381억이다. 관찰 6의 문턱을 겨우 넘고, 이번 분기 매출이 444억 → 381억으로 −14.2% 다. 매출은 2년 +21.0%인데 최근 분기가 꺾였다.
폭이 9.27%p 다(0.33~9.60%). 프로젝트 완성 시점이 분기를 만드는 구조이고 2024년 1분기는 0.33%였다.
수주잔고의 성격을 밝히지 않는다. 1,445억이 언제까지 매출로 잡히는지, 그중 유지보수 같은 반복 계약이 얼마인지 나오지 않는다(관찰 12의 확인 항목 ②).
진입장벽이 낮다. NI·SI 는 국내에 사업자가 많고, 회사가 경쟁 구도나 점유율을 서술하지 않는다. "공격적인 영업 활동"이라는 표현이 그 시장의 성격을 보여 준다.
연구개발이나 자체 솔루션을 확인하지 못했다. "솔루션 기반의 채널 다변화"라고 쓰는데 그 솔루션이 자체 개발인지 유통인지 모른다.
총평
40. 대신정보통신(35) 위, 링네트(40)와 같은 자리, 신세계I&C(43)·LG씨엔에스(45) 아래에 둔다.
링네트(40)와 구조가 거의 같다 — 둘 다 ICT 인프라 구축·운영이고, 둘 다 매출이 빠르게 늘며(링네트 3년 +18.8%, 오파스넷 2년 +21.0%), 둘 다 9분기 적자가 없는데 폭이 9%p 대다.
오파스넷이 40인 근거는 셋이다 — ① 수주잔고 1,445억을 공시했다(분기 매출의 3.8배) ② 매출이 2년 +21.0%로 자란다 ③ 1분기끼리 0.33 → 1.27 → 3.69%로 3년 연속 올랐다 — 계절 저점이 개선된다.
그 위로 못 가는 이유는 이 사업의 형태다. 장비를 사서 구축하는 구조인데 제품/용역 비중을 밝히지 않고, 고객도 벤더도 부문별 손익도 하나도 공시하지 않는다.
LG씨엔에스(45)·신세계I&C(43)가 위인 것은 그쪽이 클라우드·AI 전환이나 유통 POS 잠금 같은 자기 자산을 갖기 때문이고, 오파스넷은 "각 분야별 전문 기업과 협업"한다고 쓴다.
자체 솔루션이 있는지가 이 회사의 갈림길이다. "솔루션 기반의 채널 다변화"가 성과의 근거로 나오는데, 그 솔루션의 실체를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