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08.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50
- 브랜드 / IP 소유
- 6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55
- 마진추세
- 3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원부재료가 매출의 12.1%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매출 | 872억 | 100% |
| 원부재료 사용액 | 106억 | 12.1% |
| 종업원급여 | 122억 | 14.0% |
| 감가상각·무형자산상각 | 38억 | 4.4% |
| 판매비와관리비 | 278억 | 31.9% |
| 영업이익 | 372억 | 42.7% |
원재료 12.1%는 관측된 30개사 중 바이오 3사(파마리서치 0.9%, 휴젤 6.5%) 다음으로 낮다. 원가 변동 위험을 거의 지지 않는다.
파마리서치 0.9% < 휴젤 6.5% < 클래시스 12.1% < DB하이텍 18.2% < 리노공업 19.8% < 삼바 22% < HPSP 33.3% < 이수페타시스 41.6%
소모품이 하나의 카테고리가 됐다
"의료기기인 장비 판매와 함께 주요 제품의 누적 판매대수와 사용 횟수 증가에 따라 기계장치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필수 소모품도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HIFU(슈링크)·MRF(볼뉴머)·MNRF(쿼드세이) 장비를 산 병의원은 시술할 때마다 카트리지와 니들팁을 쓴다. 장비가 깔릴수록 소모품 매출이 쌓이는 구조다.
리노공업(57)의 소모품 88.75%만큼은 아니지만, 이오테크닉스처럼 장비만 파는 것과는 다르다.
기술 네 갈래를 전부 갖고 있다
| 기술 | 대표 제품 |
|---|---|
| 집속초음파(HIFU) | 슈링크 유니버스, 울핏 |
| 모노폴라 RF(MRF) | 볼뉴머, Everesse |
| 마이크로니들 RF(MNRF) | 쿼드세이 |
| 레이저(Laser) | 리팟, 포트라, 벨로체 |
에너지 기반 미용기기(EBD)의 주요 영역을 한 회사가 덮는다. 병의원이 장비를 고를 때 한 벤더로 묶을 유인이 생긴다.
브랜드가 자기 것이다
슈링크·볼뉴머·쿼드세이 전부 자체 브랜드다. F&F(33)가 MLB를 빌려 쓰고 HD현대마린엔진(35)이 MAN 설계에 kW당 로열티를 내는 것과 다르다. 나가는 로열티가 없다.
해외가 72.9%이고 80여 개국에 깔려 있다
| 구분 | 2026 1분기 | 2025 | 2024 |
|---|---|---|---|
| 해외 | 636억 (72.9%) | 2,247억 | 1,641억 |
| 국내 | 236억 (27.1%) | 1,121억 | 788억 |
매출처가 "전세계 80여 개국 대리점 및 국내외 병의원, 일반 소비자"다. 씨어스(대웅제약 99.87%)나 이수페타시스(1개사 42%)와 정반대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마진이 한 해 만에 7.6%p 빠졌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2,429억 | 1,224억 | 50.4% |
| 2025 연간 | 3,368억 | 1,706억 | 50.7% |
| TTM | 3,469억 | 1,690억 | 48.7% |
| 2025 1분기 | 771억 | 388억 | 50.3% |
| 2026 1분기 | 872억 | 372억 | 42.7% |
매출은 +13.1%인데 영업이익이 −4.1%다. 2년간 50%대를 지키다가 한 분기에 42.7%로 내려왔다.
원인은 판관비다.
| 항목 | 2026 1분기 | 2025 1분기 | 증가율 |
|---|---|---|---|
| 매출 | 872억 | 771억 | +13.1% |
| 판매비와관리비 | 278억 | 225억 | +23.5% |
판관비가 매출보다 10.4%p 빠르게 늘었다. 파는 데 드는 돈이 버는 속도를 앞질렀다.
가동률이 두 해 연속 내려간다
| 기간 | 생산능력 | 생산실적 | 가동률 |
|---|---|---|---|
| 2024 | 154,693 | 174,153 | 112.6% |
| 2025 | 663,173 | 614,085 | 92.6% |
| 2026 1분기 | 192,857 | 160,264 | 83.1% |
2024년에는 정격을 넘겨 돌렸고 지금은 17%가 논다. 캐파를 크게 늘린 뒤 수요가 따라오지 않는 모양이다.
마진 하락과 가동률 하락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이 42.7%는 아직 높지만 방향이 아래다.
마케팅·수수료가 13.4%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광고선전비 | 54.5억 | 6.25% |
| 지급수수료 | 54.1억 | 6.20% |
| 판매수수료 | 7.8억 | 0.89% |
| 합계 | 116.4억 | 13.4% |
더블유게임즈 48.0% > 에이피알 37.2% > 달바 31.1% > F&F 26.9% > 롯데관광개발 15.9% > 클래시스 13.4% > 케이티앤지 10.7% > DB하이텍 7.5% > 삼양식품 2.82% > 리노공업 0.64%
중간이다. 소비재 브랜드보다는 낮지만 B2B 부품·장비 회사보다 확실히 높다. 미용 의료기기는 병의원 대상 마케팅과 대리점 관리에 계속 돈을 써야 하는 사업이다.
진입장벽이 규제에서 오지 않는다
미용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인허가가 필요하지만, 그 문턱은 휴젤의 균주나 HPSP의 고압 인증과 성격이 다르다. HIFU와 RF는 국내에만 경쟁사가 여럿이고 해외도 마찬가지다.
회사도 진입장벽을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지속적인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통해 브랜드를 확장"한다고 쓴다. 광고선전비 6.25%가 그 문장의 비용이다.
핵심 소모품을 남이 만든다
"마이크로니들 RF(MNRF) 시술에 사용되는 니들팁(Needle Tip)은 제3자에게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위탁생산자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영업비밀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재를 생략합니다."
소모품이 반복 매출을 만든다는 것이 이 회사의 강점인데, 그 소모품 중 하나를 외부에 맡긴다. 달바글로벌(35)이 "공장 없는 OEM"으로 깎인 것과 정도는 다르지만 방향이 같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적다
| 항목 | 공시 내용 |
|---|---|
| 제품 가격·추이 | "영업비밀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재를 생략" |
| 원재료 상세·가격변동 | "영업비밀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재를 생략" |
| 니들팁 위탁생산자 | "영업비밀에 해당" |
| 고객·대리점별 비중 | 공시 없음 |
| 장비/소모품 매출 분리 | 공시 없음 |
소모품이 얼마인지 모른다. 이 회사의 반복 매출 구조를 평가하는 데 가장 필요한 숫자인데 제품매출 91.0%로 뭉뚱그려져 있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장비와 소모품의 매출 비중. 반복 매출이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없어 전환비용 50점은 구조 설명에 근거한 추정이다.
- 판관비 +23.5%의 내역. 광고선전비가 늘어서인지 인력·대리점 비용인지 분해되지 않는다.
- 가동률 83.1%가 계절 요인인지 수요 둔화인지. 1분기 단독 수치라 두세 분기를 더 봐야 한다.
총평
45점
이오테크닉스(45)·크래프톤(45)과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원재료 12.1%로 원가 위험을 거의 안 지고, 브랜드가 자기 것이며, 소모품이라는 반복 매출 축이 있고, 고객이 80여 개국에 흩어져 있다. 마진 절대수준 42.7%는 이번 6개사 중 3위다.
나쁜 것 — 그 마진이 한 해 만에 7.6%p 빠졌고, 가동률이 112.6%에서 83.1%로 두 해 연속 내려왔으며, 판관비가 매출보다 10.4%p 빠르게 늘었다. 세 지표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이오테크닉스(45)와 같은 자리인 이유 — 정반대의 이유로 같은 점수다. 이오테크닉스는 마케팅 2.1%에 마진이 오르는 중이지만 2024년 바닥이 9.7%였다. 클래시스는 마케팅 13.4%에 마진이 꺾이는 중이지만 최악에도 42.7%다. 바닥은 클래시스가 훨씬 높고, 방향은 이오테크닉스가 낫다.
리노공업(57)·HPSP(56) 한참 아래인 이유 — 그들의 마진은 인증·특허·소모품 구조가 지킨다. 클래시스의 42.7%는 브랜드와 마케팅이 지키고, 그 마케팅 비용이 지금 마진을 갉아먹고 있다. 진입장벽 45와 80의 차이가 그것이다.
삼양식품(50) 아래인 이유 — 삼양식품은 광고선전비 2.82%로 24.8%를 냈다. 클래시스는 광고선전비 6.25%를 포함해 13.4%를 쓰고 42.7%를 낸다. 마진은 클래시스가 훨씬 높지만, 브랜드가 마케팅 없이 서는지를 묻는 이 평가에서는 삼양식품이 더 깨끗하다.
케이씨텍(42) 위인 이유 — 케이씨텍은 2년 정체 후 한 분기 +101%라는 국면 성격이 짙고 국내 89.2%로 고객이 쏠린다. 클래시스는 3년간 50%대를 유지한 실적이 있고 고객이 80여 개국이다.
다시 볼 조건
- 다음 두세 분기 마진이 42.7%에서 멈추는가, 계속 내려가는가. 이 회사 점수를 움직일 유일한 변수에 가깝다.
- 가동률이 반등하는가.
- 판관비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 아래로 내려오는가.
- 장비와 소모품 매출이 분리 공시되는가. 소모품 비중이 30%를 넘으면 50점 구간을 다시 봐야 한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