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60
- 전환비용
- 50
- 브랜드 / IP 소유
- 5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든다
"당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장 작은 부품단위인 GaN 트랜지스터를 자체 설계 및 시험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질화갈륨(GaN)은 실리콘보다 높은 전압과 주파수를 견디는 화합물 반도체다. 소재가 달라 실리콘 공정을 그대로 쓸 수 없고, 설계와 공정을 따로 쌓아야 한다.
부품 단위부터 완제품까지 수직으로 갖고 있다.
| 단계 | 제품 |
|---|---|
| 소자 | GaN 트랜지스터 (직접 판매 + 자사 제품에 투입) |
| 모듈 | GaN 전력증폭기 |
| 완제품 | Microwave Generator |
"자체 생산된 GaN 트랜지스터는 직접 판매하거나, 당사의 GaN 전력증폭기, Microwave Generator 제작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휴메딕스(48)가 HA 원료 DMF로 자기 완제품을 만들고, 바이오노트(38)가 항원·항체를 직접 만드는 것과 같은 구조다.
성능 우위가 숫자로 제시된다
"GaN 전력증폭기는 기존 실리콘 기반 LDMOS 전력증폭기 대비 약 10% 높은 효율을 제공하며, 제품 크기를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전력 사용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체 기술(LDMOS) 대비 우위가 세 가지 숫자로 나온다. 이 평가에서 "우수한 기술력"이라고만 쓰고 근거를 안 대는 회사가 많았는데(월덱스 45, 엠플러스 40, 한솔케미칼 47), RFHIC는 비교 대상과 수치를 함께 제시한다.
Form Factor 제품도 "기존 대비 30% 이상 소형화"라고 쓴다.
적용처가 넷으로 나뉜다
| 분야 | 용도 |
|---|---|
| 무선 통신 | 5G 기지국 전력증폭기 |
| 방위 산업 | 레이더, 유도무기, 전자전 장비 |
| RF 에너지 | 반도체 공정장비, 수소 생산 장비, 의료장비, 가속기 |
| — | 마그네트론(진공관) 대체 |
통신 하나에 매여 있지 않다. 5G 투자가 꺾인 2024년에 매출이 1,149억까지 내려갔다가 방산·산업 쪽에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방위산업은 국가가 고객이고 한 번 무기체계에 들어가면 그 체계의 수명 동안 계속 납품한다. 코난테크놀로지(15)에서 "국방·공공 울타리는 진짜"라고 인정했던 성질이다.
RF 에너지 쪽은 회사가 이렇게 쓴다.
"기존에 사용되었던 마그네트론과 같은 진공관 기반 기술을 대체하여 보다 우수한 고품질 신호를 생성하고 이를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대 교체가 일어나는 자리에 서 있다.
마진이 한 해 만에 반전했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1,148.8억 | 15.3억 | 1.3% |
| 2025 연간 | 1,858.0억 | 308.9억 | 16.6% |
| TTM | 1,970.0억 | 348.9억 | 17.7% |
매출 +71.5%, 마진 +16.4%p다. 93개사 중 가장 큰 폭의 반전에 속한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255.6억 | 1.6% |
| 2024 반기(3개월) | 260.7억 | −0.8% |
| 2024 3분기 | 245.9억 | −4.6% |
| 2024 4분기 | 386.6억 | 6.4% |
| 2025 1분기 | 318.7억 | 11.7% |
| 2025 반기(3개월) | 446.4억 | 18.6% |
| 2025 3분기 | 405.0억 | 18.2% |
| 2025 4분기 | 687.9억 | 16.7% |
| 2026 1분기 | 430.7억 | 18.0% |
최근 다섯 분기가 11.7 → 18.6 → 18.2 → 16.7 → 18.0%로 자리 잡았다.
제품 구성이 바뀌고 있다
| 품목 | 2026 1분기 | 2025 | 2024 |
|---|---|---|---|
| GaN 전력증폭기 등 | 277.0억 | 1,333.0억 | 885.6억 |
| GaN 트랜지스터 등 | 136.7억 | 439.8억 | 194.8억 |
| GaN MMIC | 1.3억 | 5.2억 | 8.4억 |
트랜지스터(소자) 매출이 2년 새 2.3배가 됐다. 완제품보다 소자를 파는 비중이 커지는 것은 다른 회사들이 이 회사 소자를 사서 자기 제품을 만든다는 뜻이고, 부품 공급자로서의 위치가 넓어지는 신호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반전이 한 해 만에 일어났다
2024년은 사실상 이익이 없는 해였다 — 연간 1.3%, 두 분기가 적자였다. 그것이 2025년에 16.6%가 됐다.
이 평가는 반복해서 "지금 마진이 구조인가 국면인가"를 묻는다.
| 회사 | 반전 폭 | 최종 | 판단 |
|---|---|---|---|
| 한국카본 | 6.1% → 15.7% | 42 | 수주잔고 1조 2,044억이 받쳐 준다 |
| RFHIC | 1.3% → 17.7% | 44 | 잔고를 공시하지 않는다 |
| HD현대에너지솔루션 | 0.8% → 12.9% | 35 | 태양광 사이클 |
| 산일전기 | — | 38 | 공급부족 국면 의심 |
다섯 분기가 16~19%로 유지된 것은 국면이 아니라는 근거이지만, 그 다섯 분기 전체가 같은 국면 안에 있을 수도 있다.
2024년의 부진이 5G 투자 공백 때문이었다면, 다음 통신 사이클 저점에서 다시 그렇게 될 수 있다. 회사가 그 위험을 별도로 계량하지 않는다.
고객을 밝히지 않는다
고객명도 고객별 매출 비중도 지역별 매출도 공시되지 않는다.
GaN 전력증폭기의 통신용 고객은 기지국 장비 회사이고, 세계적으로 손에 꼽는 수다. 집중도가 낮기 어려운데 그 정도를 알 수 없다.
같은 배치의 NICE평가정보(52)·JYP(44)도 고객 정보가 없지만, RFHIC는 B2B 부품 회사라 이 공백이 더 크다. 앞선 배치에서 피에스케이(47)가 "국내 S사·H사, 해외 M사 포함 10개사 이상"으로 가점받고, 디아이티(33)·디바이스(35)가 단일 고객 의존으로 감점된 항목이다.
방위산업 매출 비중도 나오지 않는다. "방위 산업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고만 쓴다 — 그것이 매출의 5%인지 40%인지에 따라 이 회사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다.
값을 공시하지 않는다
주요 제품 등의 가격변동추이가 확인되지 않는다. 트랜지스터·전력증폭기 단가가 얼마이고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 수 없다.
관찰 9번대로 값을 공시하지 않는 회사가 절반을 넘지만, 17.7%라는 마진이 값에서 왔는지 물량에서 왔는지 구분할 수 없다는 문제는 남는다.
매출이 +71.5% 늘었으므로 물량 효과가 컸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물량이 빠질 때 마진도 되돌아간다.
원재료 비중과 판관비를 모른다
비용의 성격별 분류를 확인하지 못했다.
GaN 소자는 웨이퍼(SiC 또는 Si)를 사서 공정을 태우는 사업이라 웨이퍼 값과 수율이 마진을 정한다. 관찰 4번 기준으로 이 비중을 모르면 원가 변동 위험을 누가 지는지 판단할 수 없다.
연구개발비도 확인하지 못했다. 화합물 반도체는 R&D 집약 산업이고, 그 비용이 자산화되는지 비용화되는지가 마진의 질을 정한다(알테오젠 55가 개발비 1,152억 자산화로 감점됐다).
별도가 연결보다 작다
| 기간 | 연결 매출 | 별도 매출 | 연결 마진 | 별도 마진 |
|---|---|---|---|---|
| 2024 연간 | 1,148.8억 | 714.7억 | 1.3% | 1.9% |
| 2025 연간 | 1,858.0억 | 1,282.5억 | 16.6% | 18.3% |
| 2026 1분기 | 430.7억 | 238.8억 | 18.0% | 17.6% |
연결 매출의 45%가 종속회사에서 나온다. 종속회사가 무엇이고 어떤 사업을 하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별도 마진이 연결과 비슷하므로 동아엘텍(32)·덴티움(38) 같은 문제는 아니지만, 연결 실적의 절반 가까이가 어디서 오는지 모른 채 매긴 점수다.
특허도 점유율도 공시되지 않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량 생산"이라고 쓰지만 특허 건수도 세계 시장에서의 위치도 없다.
GaN RF 소자는 해외에 큰 경쟁자들이 있는 시장이다. "국내 유일"은 국내 기준이고, 고객이 해외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면 그 유일성의 값어치는 제한된다.
HPSP(56)가 인증 3종과 특허 30건을, ISC(50)가 세계 점유율 90%를 제시한 것과 다르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방위산업 매출 비중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이 숫자에 따라 사업의 성격이 갈린다.
- 고객과 집중도, 지역별 매출을 모른다.
- 제품 가격 추이를 모른다.
- 원재료 비중·판관비·연구개발비를 모른다.
- 종속회사가 무엇인지 모른다. 연결 매출의 45%가 여기서 온다.
- 특허와 세계 점유율을 모른다.
- 수주잔고를 모른다.
총평
44점
JYP Ent.(44)·광주신세계(44)·선광(44)과 같은 자리다.
기술적 근거가 이 배치에서 가장 구체적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량 생산" — 소자부터 완제품까지 수직으로 갖고 있다.
LDMOS 대비 효율 +10%, 크기 절반, 전력 −20% — 대체 기술 대비 우위를 숫자로 제시한다.
적용처가 통신·방산·RF 에너지 넷으로 나뉜다.
소자(트랜지스터) 매출이 2년 새 2.3배 — 부품 공급자로서의 위치가 넓어진다.
그런데 2024년에 사실상 이익이 없었다. 연간 1.3%에 두 분기 적자였고, 그것이 한 해 만에 16.6%가 됐다.
한국카본(42) 위인 이유 — 둘 다 급반전한 회사인데, RFHIC는 기술이 자기 것이다. 한국카본은 화물창 라이선스를 GTT가 독점하고 인증만 받았다(브랜드/IP 30 vs 50). 그리고 RFHIC는 적용처가 넷으로 나뉜다.
하나머티리얼즈(47)·피에스케이(47) 아래인 이유 — 그들은 마진이 여러 해에 걸쳐 검증됐고, 피에스케이는 고객을 "10개사 이상"으로 밝힌다. RFHIC는 좋은 마진의 시계열이 다섯 분기뿐이고 고객을 밝히지 않는다.
월덱스(45)·제이브이엠(45) 아래인 이유 — 월덱스는 9분기 마진이 12.6~26.7%로 안정적이고, 제이브이엠은 3년 연속 19.2%다. RFHIC의 9분기에는 −4.6%가 들어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35) 위인 이유 — 둘 다 급반전이지만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입의 41.5%가 완제품 모듈 ODM이고 태양광은 중국 공급과잉 산업이다. RFHIC는 자기가 만들고 대체 기술 대비 우위가 명확하다.
45를 넘기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방위산업 비중을 모른다는 것이다. 방산이 크다면 이 회사는 사이클을 덜 타는 회사이고 점수가 올라간다. 통신이 대부분이라면 2024년이 반복된다. 공시가 "확대되고 있다"고만 쓴다.
다시 볼 조건
- 방위산업 매출 비중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 다음 통신 투자 공백에서 마진이 어디까지 내려가는가. 2024년의 1.3%가 반복되면 국면이었던 것이다.
- 트랜지스터(소자) 매출 비중이 계속 오르는가. 부품 공급자 위치가 넓어진다는 증거다.
- 고객 구성과 지역별 매출이 나오는가.
- 원재료 비중과 R&D가 확인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