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7.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30
- 전환비용
- 25
- 브랜드 / IP 소유
- 50
- 네트워크효과
- 15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3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브랜드를 셋으로 나눠 가짐 — 회사가 자기를 "자체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온/오프라인 및 해외 총판대리점을 통해 판매" 하는 회사로 규정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이 강점인 '릴리바이레드(lilybyred)'를 비롯해 기초 화장품 브랜드인 '해서린(HATHERINE)' 및 비건 리추얼 라이프 브랜드 '슬로우허밍(Slow Humming)'" 으로 색조·기초·비건 세 갈래를 적음(색조는 유행이 빠르고 기초는 재구매가 길어 성격이 다름).
판가가 3년 연속 올랐다 — 앙큼 라이어 코팅 틴트가 5,026 → 5,572 → 5,975원(+18.9%), 나인투나인 서바이벌 펜 라이너가 4,568 → 4,988 → 5,025원(+10.0%) 로 두 품목 모두 상승 방향이다. 이 프레임에서 값을 공시하면서 3년 연속 오른 사례는 드물고, 자체 브랜드 직판이라 그 결정을 회사가 한다.
품목이 흩어짐 — 틴트 36.54% · 펜 라이너 16.97% · 기타 46.49% 로 한 품목에 통째로 걸리지 않는다.
채널이 넷 — H&B 39.57% · 온라인 16.25% 에 오프라인과 해외 총판대리점이 더해지고, 국내매출이 90.75% → 67.91%로 내려가 해외가 9.25%에서 32.09% 로 커졌다. 이번 분기 매출이 89.0 → 155.6억(+74.8%)인 것의 상당 부분이 그쪽이다.
바이오가 다른 축 — "타액을 이용하여 당화 알부민을 측정" 하는 당뇨 진단 키트를 "반도체 표면 기술과 항체 접합 기술 등을 접목한 반도체 바이오센서 기술" 로 개발 중이고, 회사가 그것을 "1분 내 신속하게 측정" 이라 적는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공장이 없다 — 회사가 "제품의 기획, 디자인, 마케팅등에 주력하여 상품 유통과 자체 브랜드의 OEM 제조 유통중심 기업으로, 제품의 생산등은 외주 생산업체가 담당" 한다고 세 번 적고 "OEM 외주생산으로 생산 설비는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로 못박는다. 주요 원재료도 "해당사항 없음" 이다. 제조사 이름도 집중도도 없어, 같은 곳에서 다른 브랜드도 만든다는 뜻일 수 있다.
마케팅·수수료가 매출의 15.5%이고 늘고 있다 — 광고선전비 9.60억 + 판매촉진비 4.97억 + 지급수수료 9.50억 = 24.07억인데, 지급수수료가 5.41 → 9.50억(+76%)·판매촉진비가 2.47 → 4.97억(두 배) 이다. 매출이 74.8% 느는 동안 이 비용이 그만큼 빠르게 늘었으므로 브랜드가 값을 만든 것인지 채널 수수료와 광고가 만든 것인지 가릴 수 없다(관찰 5·판정 원칙 1).
두 해 연간이 적자다 — 2024년 −0.13%, 2025년 −0.70%(연결 −1.09%)이고 2025년 1분기가 −6.14% 였다. 이번 6.96%가 아홉 분기 최고인데 그 이유를 회사가 쓰지 않는다(판정 원칙 2).
전환비용 25 — 색조는 브랜드를 바꾸는 데 드는 것이 없고 인디 브랜드가 계속 생기는 시장인데 점유율·경쟁 구도가 없다. 해외 32.09%의 국가별 구성·총판대리점 조건도 없고, 바이오는 개발 단계로 매출이 없다.
총평
자체 브랜드를 셋 갖고 판가를 3년 연속 올렸다는 것이 이 회사의 근거이고, 그 둘을 다 공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배치의 어느 회사보다 낫다.
다만 만드는 것이 밖에 있고, 매출이 74.8% 늘어난 분기에 마케팅·수수료도 함께 뛰었으며, 두 해 연간이 적자였다가 이번에만 7% 가까이 났다. 브랜드가 값을 만들었는지 광고가 만들었는지 이 자료로는 가를 수 없다.
마녀공장(45)·삐아(44)와 같은 자리인데 그 둘보다 아래에 두는 것은 두 해 연간 적자와 마케팅비 급증 때문이고, 클리오(43)와 나란히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