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7.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30
- 브랜드 / IP 소유
- 20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30
- 마진추세
- 3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회사가 진입 조건을 설비 단위로 씀 —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장치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PHC파일 산업은 대규모 장치산업입니다. 콘크리트 배합설비 외에 원심대, AC 오토크레이브 양생조, 몰드 등 고가의 설비가 필요하며, 생산공정이 하나의 일련 공정으로되어 있어 생산부지가 넓어야 하고, 구경별, 길이별 다양한 종류의 생산제품을 야적할 수 있는 넓은 야적공간이 필요" 하다며 "중소 규모업체 및 대기업 모두에게 진입장벽이 존재" 한다고 적음(설비만이 아니라 부지와 야적공간까지 조건으로 든 드문 서술).
지리가 시장을 가둠 — "콘크리트파일은 고중량 대형제품의 특성으로 운반비에 대한 부담이 커서 내수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 되고, 그 위에 "충남 아산, 전북 익산, 경남 함안" 세 공장으로 "국내 전 지역에 파일을 공급할 수 있는 공장 네트워크" 를 갖춤(생산능력 427,060톤).
구도를 숫자로 — "콘크리트파일 시장은 당사를 포함한 상위 7개사가 시장의 약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경쟁구도" 이고 "대형 건설사의 경우 대규모 물량을 적시에 납품할 수 있는 대형업체 위주로 파일 발주를 진행" 해 "업계 상위 업체들이 대형 건설사로부터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하기가 유리" 하다는 것까지.
판가가 오름 — 내수 114,107 → 129,826원/톤(+13.8%).
계절성을 먼저 밝힘 — "봄, 가을의 성수기에는 수요가 확대되며, 겨울과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 등 비수기에는 수요가 감소" 하나 "최근 다양한 형태의 신규 제품 개발과 시공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이러한 계절성은 감소하는 추세" 라고 적어 함정 1-1을 공시가 짚음.
전방을 현장 이름으로 — LH 아파트(고양·남양주 3기 신도시), SK반도체(용인·청주 하이닉스), 부산 신항 양곡부두, 대기 물량으로 안산 데이터센터·평택고덕에 익산공장 인근 새만금(현대차그룹 투자·인입철도 1.3조·국제공항 8,077억)까지.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두 해 연속 연간 적자다 — 2024년 −7.81%(4Q −16.05%), 2025년 −8.49%(1Q −22.04%·2Q −10.10%·4Q −7.42%)로 아홉 분기 중 흑자가 이번 하나이고, 그 반전 이유를 회사가 쓰지 않는다(판정 원칙 2).
PHC파일이 99.95%다 — 기타가 0.05%(8백만원)라 완충이 없고, 회사도 "PHC파일은 건설공사의 기초자재로서 건설경기의 변동에 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라 적는다.
가동률이 낮다 — 생산능력이 연 427,060톤인데 1분기 매출 157.2억을 판가 129,826원/톤으로 나누면 약 12,100톤으로, 분기 능력(약 106,800톤)의 11% 수준이다. 회사는 생산실적 표를 내지만 그 숫자를 근거로 든 서술은 없다.
원재료가 매출의 56.5%다 — 88.8억(강선·기타철재·시멘트·골재)인데 회사가 "다수의 국내업체들이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경쟁" 한다며 조달은 문제없다고만 적고 원재료 단가 표가 없어 판가 +13.8%가 전가인지 값 인상인지 가릴 수 없다(관찰 9).
값을 대형 건설사가 정한다 — 규격품이고 발주가 대형 건설사 중심이라 상위 업체라도 단가는 그쪽이 잡는다. 자기 점유율 숫자·수주잔고·고객·부문별 손익이 없고, 회사가 전망 근거로 든 새만금·데이터센터는 아직 착공 예정이다.
총평
설비·부지·야적공간이라는 진입 조건과 운반비가 만드는 지역 울타리를 회사가 직접 쓰고, 전국 세 공장과 판가 +13.8%가 그것을 뒷받침한다.
그런데 두 해 연간이 −7.81%·−8.49%였고 이번 6.41%가 아홉 분기 중 유일한 흑자다. 한 품목이 99.95%이고 전방이 국내 건설 하나이며 가동률이 능력의 10%대에 머문다.
같은 국면의 삼일씨엔에스(44)·아세아시멘트(38) 사이에 둔다. 삼일씨엔에스는 해상풍력 TP라는 다른 발주처를 가졌고 아세아시멘트는 이익이 창업투자에서 나왔는데, 이 회사는 완충이 없는 대신 이익은 본업에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