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1.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0
- 전환비용
- 55
- 브랜드 / IP 소유
- 40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5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글로벌 선두 기업이 고객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ODM/OEM 기업으로서, 글로벌 선두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다수의 화장품 브랜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두 기업"이 고객이라는 것은 그들의 품질·규제 심사를 통과했다는 뜻이다.
대형 브랜드는 공급사 감사(audit)가 까다롭고, 한 번 등록되면 여러 제품으로 이어진다.
앞선 배치의 한국화장품제조(36)와 대비된다 — 그 회사는 브랜드가 없고 평균판가가 2년 −6.2% 였다.
규제와 유통까지 설계한다
"ODM에서 나아가 OGM(Original Global Standard and Good Manufacturing), 즉 판매 국가의 트렌드, 유통구조, 법적 규제 등을 고려한 코스메카코리아만의 독자적인 글로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장품은 나라마다 성분 규제가 다르다. 미국 FDA·EU CPNP·중국 NMPA가 각각 금지 성분과 표시 요건을 정한다.
한 제품을 여러 나라에 팔려면 처방을 나라별로 조정해야 하고, 그것을 브랜드가 직접 하려면 규제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그 일을 대신 해 준다는 것이 OGM의 내용이고, 단순 위탁 생산과 다른 위치다.
브랜드가 해외 진출을 할 때 그 파트너를 바꾸기 어렵다 — 각국 인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환비용 55는 그 판단이다.
처방과 인허가가 묶는다
ODM은 브랜드의 제품을 만들지만, 그 처방(formula)을 개발한 것은 ODM 업체다.
처방을 바꾸면 제품의 사용감·안정성이 달라지고, 소비자가 알아챈다.
그리고 각국에 등록된 인허가가 그 제조소 기준으로 나 있다 — 제조소를 바꾸면 등록을 다시 해야 한다.
이것이 화장품 ODM의 구조적 전환비용이다.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독자적인 자동화 생산 시스템(CPS, Cosmecca Production System)을 구축하여 불량률 감소 및 생산 효율화를 이루었으며,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ODM은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 라인 전환이 잦고, 그때마다 세척·검증에 시간이 든다.
자동화로 그 손실을 줄이면 같은 설비로 더 많은 품목을 처리할 수 있다 — ODM에서 원가 경쟁력이 곧 수주 경쟁력이다.
자체 시스템에 이름을 붙였다는 것은 그것을 자산으로 본다는 뜻이다.
마진이 11.5%에서 13.0%로 올랐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5,243.3억 | 603.6억 | 11.5% |
| 2025 연간 | 6,409.3억 | 835.4억 | 13.0% |
매출이 +22.2%, 영업이익이 +38.4%다.
이번 분기 1,851.4억에 218.8억(11.8%)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2025년 1분기 매출 데이터 결손), 직전 분기(1,823.7억 / 14.9%)와 비슷한 규모다.
확인 가능한 분기가 10.4~14.9%로 적자가 없다.
K뷰티 수출이 확대되는 국면이고, ODM은 브랜드가 늘수록 일감이 는다.
해외 생산 기반이 있다
연결 매출 1,851.4억 중 별도가 1,422.3억으로 76.8%다.
종속회사가 23.2%를 만든다 — 미국·중국 등 해외 생산·판매 법인으로 보인다.
브랜드가 해외에서 팔려면 현지 생산이 유리한 경우가 있고(관세·물류·규제), 그 기반이 있다는 것은 OGM 서비스의 실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브랜드가 없다
ODM은 남의 브랜드 제품을 만든다.
최종 소비자는 코스메카코리아를 모르고, 브랜드가 공급사를 바꾸면 그 매출이 사라진다.
이 평가는 브랜드 소유 여부로 반복해서 점수를 갈랐다.
| 회사 | 위치 | 최종 |
|---|---|---|
| 네오팜 | 브랜드 + 자체 제형(MLE) | 40 |
| 펌텍코리아 | 용기(금형이 고착) | 44 |
| 코스메카코리아 | ODM/OGM | 45 |
| 실리콘투 | 유통(브랜드 없음) | 42 |
| 한국화장품제조 | ODM(브랜드 없음, 판가 −6.2%) | 36 |
| 달바글로벌 | 브랜드(공장 없음) | 35 |
코스메카코리아가 한국화장품제조(36)보다 9점 높은 것은 글로벌 고객·OGM·자동화 시스템 때문이지만, 브랜드가 없다는 구조는 같다.
브랜드/IP 40은 그 판단이다.
고객사의 실적에 종속된다
"글로벌 선두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다수의 화장품 브랜드 업체"라고 쓰지만 고객명도 고객별 매출 비중도 공시되지 않는다.
한 대형 고객이 물량을 줄이면 실적이 흔들린다.
그리고 화장품 브랜드는 유행 주기가 짧다 — 지금 잘 팔리는 브랜드가 2년 뒤에도 그럴지 알 수 없다.
앞선 배치의 브이티(42)가 마진 25.7 → 15.8%로 무너진 것이 그 예다.
ODM은 그 브랜드들의 뒤에 있으므로 같은 변동을 한 박자 늦게 받는다.
2025년 1분기 데이터가 결손이다
재무 데이터에서 2025년 1분기 매출이 0으로 기록돼 있다(영업이익 122.9억만 있다).
그 때문에 TTM을 계산하지 못했고, 이번 분기(1,851.4억 / 11.8%)를 전년 동기와 비교할 수 없다.
확인 가능한 분기가 여덟이고 그중 하나가 불완전하다.
2025년 1분기와 4분기 합산으로는 2,968.3억에 333.3억(11.2%)이다.
마진이 이번 분기에 내려갔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1,255.9억 | 10.9% |
| 2024 반기(3개월) | 1,437.7억 | 12.6% |
| 2024 3분기 | 1,266.3억 | 12.0% |
| 2024 4분기 | 1,283.4억 | 10.4% |
| 2025 반기(3개월) | 1,617.3억 | 14.2% |
| 2025 3분기 | 1,823.7억 | 14.9% |
| 2026 1분기 | 1,851.4억 | 11.8% |
2025년 3분기 14.9%에서 이번 분기 11.8%로 −3.1%p 내려갔다.
매출은 1,823.7억 → 1,851.4억으로 비슷한데 마진만 빠졌다 — 원가나 판관비가 늘었다는 뜻인데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별도 마진도 2024년 13.5%에서 2025년 10.9%로 내려갔다가 이번 분기 12.5%로 회복했다 — 변동이 있다.
값을 정하지 못한다
ODM은 브랜드가 요구하는 단가에 맞춰야 한다.
브랜드는 여러 ODM에 견적을 받아 비교하고, 물량이 클수록 단가 압박이 강하다.
제품 가격 추이가 공시되지 않는다.
앞선 배치의 한국화장품제조(36)가 "평균판가 2년 −6.2%"를 공시해 감점됐는데, 코스메카코리아는 그 숫자조차 없다.
가격결정력 45는 그 판단이다.
원재료와 가동률을 모른다
화장품 원료(계면활성제·오일·향료 등)와 부자재(용기)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관찰 4번 기준으로 이 숫자를 모르면 원가 변동 위험을 잴 수 없다.
가동률도 없다 — ODM은 설비 가동률이 마진을 정하는데, 앞선 배치의 클래시스(45)가 가동률 112.6% → 83.1%로 감점됐고 미원에스씨(46)는 71%를 공시했다.
생산능력과 증설 계획도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부문별 매출을 모른다
"화장품 사업부문 매출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라는 표가 digest에서 잘렸다.
국내·미국·중국의 비중을 모른다.
연결 매출의 23.2%를 만드는 종속회사의 정체와 손익도 공시되지 않는다.
미국 법인(잉글우드랩 등으로 알려져 있음)의 수익성이 특히 중요한데 알 수 없다.
경쟁이 심하다
국내 화장품 ODM에는 한국콜마·코스맥스라는 대형사가 있고, 그들은 규모와 해외 거점에서 앞선다.
점유율이 공시되지 않는다.
그리고 중국 ODM 업체들이 저가로 들어오는 영역이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지역별·부문별 매출과 손익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표는 있으나 digest에서 잘렸다.
- 고객과 집중도를 모른다. "글로벌 선두 기업"이 누구인지, 비중이 얼마인지 없다.
- 제품 가격 추이를 모른다. 한국화장품제조는 −6.2%를 공시했다.
- 원재료 비중과 가동률을 모른다.
- 종속회사(해외 법인)의 손익을 모른다. 연결의 23.2%다.
- 2025년 1분기 데이터가 결손이라 TTM을 계산하지 못했다.
- 이번 분기 마진이 −3.1%p 내려간 원인을 모른다.
- 점유율과 경쟁 위치를 모른다.
총평
45점
TYM(45)·흥국(45)·현대힘스(45)·대덕전자(45)와 같은 자리다.
좋은 것 — 글로벌 선두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고, OGM(판매 국가의 트렌드·유통구조·법적 규제를 고려한 글로벌 토탈 서비스) 을 내세운다. 화장품은 나라마다 성분 규제가 달라 해외 진출 파트너를 바꾸면 각국 인허가를 다시 받아야 한다(전환비용 55). 처방을 개발한 것이 ODM 업체이고 인허가가 제조소 기준으로 나 있다. 독자 자동화 시스템(CPS) 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의 라인 전환 손실을 줄였다. 매출 +22.2%, 영업이익 +38.4%, 마진 11.5 → 13.0%, 적자 없음.
나쁜 것 — 브랜드가 없다. 최종 소비자는 이 회사를 모르고 고객사의 실적과 유행에 종속된다. 이번 분기 마진이 14.9% → 11.8%로 −3.1%p 내려갔고 원인이 설명되지 않는다. 고객·값·원재료·가동률·지역별 매출을 하나도 공시하지 않는다.
한국화장품제조(36) 한참 위인 이유가 분명하다.
| 한국화장품제조 36 | **코스메카코리아 45** | |
|---|---|---|
| 고객 | 미공시 | "글로벌 선두 기업 포함" |
| 서비스 | 단순 ODM | OGM(규제·유통 설계) |
| 생산 | — | 자동화 시스템(CPS) |
| 판가 | 2년 −6.2% 공시 | 미공시 |
| 마진 | 16.4%(1Q) | 13.0%(연간) |
| 규모 | — | 3.9배 |
펌텍코리아(44) 위인 이유 — 펌텍코리아는 화장품 용기이고 금형이라는 고착 장치가 있지만 사출품을 전량 구매하고 "라이프사이클이 짧고 단납기" 라 수주잔고가 구조적으로 없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처방과 인허가라는 더 강한 락인을 갖는다.
네오팜(40)·달바글로벌(35) 위인 이유 — 그들은 브랜드가 있지만 네오팜은 마케팅·수수료 26.9%, 달바글로벌은 공장이 없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공장과 처방과 글로벌 규제 대응을 갖는다.
47을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브랜드가 없다. 고객사가 잘되면 같이 잘되고 안 되면 같이 안 된다 — 관찰 5번이 정리한 "판매 주체가 누구인지"에서 뒤에 있다.
② 이번 분기 마진이 −3.1%p 내려갔다. 매출은 비슷한데 이익만 빠졌고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③ 공시가 얇다. 고객·값·원재료·가동률·지역별 매출이 전부 없고, 2025년 1분기 데이터 결손으로 TTM도 계산하지 못했다. 한국화장품제조가 판가 −6.2%를 밝힌 것과 달리 값에 대한 자료가 하나도 없다.
다시 볼 조건
- 지역별·부문별 매출과 손익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표는 이미 공시돼 있다.
- 마진이 13%대로 돌아가는가. 이번 분기 11.8%다.
- 고객 구성과 집중도가 나오는가.
- 제품 단가 추이가 확인되는가. ODM에서 값이 깎이는지가 핵심이다.
- 해외 법인의 수익성이 드러나는가. 연결의 23.2%다.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