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2.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0
- 전환비용
- 20
- 브랜드 / IP 소유
- 55
- 네트워크효과
- 10
- 가격결정력
- 30
- 마진추세
- 3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유통이 편성보다 크다.
| 매출 구분 | 금액 | 비중 | 내용 |
|---|---|---|---|
| 판매 | 1,045억 | 67.3% | 드라마의 국내외 유통 관련 판매 |
| 편성 | 484억 | 31.2% | 드라마의 방송사 편성 매출 |
| 기타 | 24억 | 1.5% | 간접광고, DVD·OST·MD, 매니지먼트 |
방송사에서 받는 편성료보다 만든 드라마를 파는 몫이 두 배 이상이다. 편성료는 제작비를 대는 성격에 가깝고, 판매가 IP 를 갖고 있어야 나오는 매출이다. 글로벌 스트리밍이 한국 드라마를 사 가는 구조에서 한 번 만든 작품이 여러 나라·여러 창구로 팔린다.
이 프레임에서 쇼박스(32)가 배급사로 32였는데, 그쪽은 "자기 단가 자리에 영화진흥위원회 통계를 쓴" 회사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작품을 기획하고 IP 를 갖는 쪽이라 자리가 다르다.
제작 역량이 사람과 계약에 있다.
"주요 원재료는 방송 판권, 연출자, 작가, 출연자 등 인적/물적 자원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경영상 주요계약에 있어서는 드라마 제작사업에 있어 **가장 우선되는 기획단계에
해당하는 작가와의 계약을 체결, 관리**하고 있으며 드라마 기획에 대한
연구개발활동이 내부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작가를 먼저 잡는 것이 이 사업의 시작점이라고 회사가 쓴다. 검증된 작가·연출자와의 관계가 곧 라인업이고, 종속회사 아홉 곳이 그 제작 역량을 나눠 갖는 구조다.
설비가 가볍다 — "생산설비는 대부분 임차하여 제작을 진행"하고 자체 보유는 카메라 등 방송기계기구뿐이다. 고정비 부담이 낮다.
환위험을 관리한다 — 해외 판매가 크므로 외화 노출이 있고, 파생상품계약으로 헤지한다고 밝힌다.
2025년 4분기가 12.71%였다. 작품이 팔리는 분기에는 마진이 두 자릿수로 올라가고, 그해 연간은 5.72%였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9분기 중 두 분기가 적자다.
| 1Q | 2Q | 3Q | 4Q | 연간 | |
|---|---|---|---|---|---|
| 2024 | 11.21% | 7.62% | −1.04% | 4.10% | 6.62% |
| 2025 | 3.19% | −2.55% | 7.67% | 12.71% | 5.72% |
| 2026 | 4.13% |
−2.55%에서 12.71%까지 폭이 15.26%p 이고, 적자 분기가 2/9 다. 작품 편성 시점과 판매 계약 시점이 분기를 만든다 — 사업의 실력이 아니라 일정이 실적을 정한다.
회사가 값을 표기할 수 없다고 쓴다.
"드라마 사업의 특성상 **드라마별 제작비 등이 상이하며,
그 가격에 큰 폭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변동 추이를 표기할 수 없습니다.**"
관찰 9의 '프로젝트별로 달라서' 유형이고, 값이 작품마다 협상된다는 뜻이다. 표준 단가가 없고, 흥행하면 다음 작품 값이 오르고 실패하면 내린다.
원재료가 사람이다. 방송 판권·연출자·작가·출연자가 원재료라는 것은 그 값을 상대가 정한다는 뜻이다. 인기 작가와 배우의 몸값은 올라가고, 그 상승을 판매가로 전가할 수 있는지가 이 사업의 마진을 정하는데 회사가 그 구조를 설명하지 않는다.
매출이 2년 −3.5%다(5,501억 → 5,307억). 편성 매출이 줄고 판매에 기대는 구조로 바뀌었는데 그 판매처 구성을 밝히지 않는다 — 국내 플랫폼인지 글로벌 스트리밍인지, 어느 곳이 몇 %인지 나오지 않는다.
편성이 계열 방송사로 간다. 편성 매출 484억의 상당 부분이 모회사 계열 채널로 향하는 구조로 알려져 있는데 비중을 공시하지 않는다.
부문별 손익이 없다. 편성·판매·기타의 매출은 나뉘는데 이익이 나뉘지 않아 판매가 실제로 버는지 알 수 없다.
종속회사 아홉 곳의 실적을 모른다. 제작사를 여럿 두고 있는데 각각의 매출도 손익도 공시되지 않는다.
IP 를 얼마나 갖는지 모른다. 판매가 67.3%라는 것은 IP 를 판다는 뜻인데, 작품별 저작권 지분 구조(제작사 몫 vs 플랫폼 몫)를 밝히지 않는다. 글로벌 스트리밍이 오리지널로 발주하면 IP 가 그쪽에 남는다.
전환비용이 거의 없다. 시청자는 작품 단위로 고르고, 방송사·플랫폼도 작품 단위로 산다. 한 번의 흥행이 다음을 보장하지 않는다.
제작비 무형자산화 구조를 확인하지 못했다. 드라마 제작비를 어떻게 상각하는지에 따라 분기 손익이 크게 달라지는데 그 정책이 digest 에 없다.
총평
40. 쇼박스(32)·SAMG엔터(36) 위, 키다리스튜디오(42)·에스엠(42) 아래에 둔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쇼박스보다 위인 이유는 IP 를 만드는 쪽이기 때문이다. 쇼박스는 배급사라 자기 단가 자리에 영진위 통계를 썼고, 스튜디오드래곤은 기획 단계에서 작가와 계약하고 만든 작품을 유통으로 판다. 판매가 매출의 67.3%로 편성보다 크다는 것이 그 근거다.
40 위로 못 가는 이유는 실적의 성질이다. 적자 분기 2/9 에 폭 15.26%p 이고, 회사가 "가격변동 추이를 표기할 수 없다"고 쓴다. 관찰 2의 표에서 반복해서 확인한 형태 — 수익 인식이 이벤트(작품 편성·판매 계약)인 사업은 분기 마진이 사업의 실력을 말해 주지 않는다.
에스엠(42)·JYP(44)가 위인 것은 그쪽이 아티스트 IP 를 소유하고 음반·콘서트·MD 로 반복 매출이 나오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한 번 만들고 파는 구조라 그 반복이 약하다.
IP 지분 구조와 판매처 구성이 공시되면 다시 볼 지점이다. 판매 67.3%가 이 회사의 근거인데, 그 IP 를 실제로 얼마나 갖는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