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45
- 전환비용
- 45
- 브랜드 / IP 소유
- 3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35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조립공정 장비 하나에 집중한다
2차전지 제조는 세 공정으로 나뉜다.
| 공정 | 세부 |
|---|---|
| 극판공정 | Mixing, Coating, Pressing, Slitting |
| 조립공정 | Notching, Stacking, Tab Welding, Packaging |
| 활성화공정 | Degassing, Formation |
엠플러스는 파우치형·각형 전기차용 리튬이온 전지의 조립공정 장비를 만든다.
Stacking(적층)은 양극·음극·분리막을 정밀하게 쌓는 공정이고, Tab Welding은 전극 탭을 용접한다. 셀 불량률에 직결되는 공정이라 장비를 바꾸면 공정 조건을 다시 잡아야 한다.
전 공정을 다 하는 회사가 아니라 한 공정에 특화한 회사이고, 그만큼 그 공정의 축적이 깊다는 뜻이기도 하다.
수주잔고가 1,094억이다
| 항목 | 금액 |
|---|---|
| 수주총액 | 1,604억 |
| 기납품액 | 510억 |
| 수주잔고 | 1,094억 |
분기 매출(509.8억)의 2.1배다.
앞선 배치에서 수주잔고를 공시하지 않아 감점된 회사가 여럿이었다(보성파워텍 33, 우원개발 25, 피에스케이 47, 월덱스 45). 엠플러스는 앞을 볼 근거를 준다.
다만 회사가 이렇게 덧붙인다.
"사업특성상 수주를 받아 제작 및 납품을 하므로 각 수주별 일자 및 금액을 구분하여 기재가 불가능하고, 품목의 세부내용과 수량은 회사의 기밀사항에 해당되므로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금액 총계만 나오고 고객·일정은 없다.
마진이 올라왔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1,287.4억 | 100.9억 | 7.8% |
| 2025 연간 | 1,842.1억 | 245.7억 | 13.3% |
| TTM | 2,119.8억 | 323.8억 | 15.3% |
2년 새 매출 +64.7%, 마진 +7.5%p다.
2026년 1분기는 509.8억에 101.9억(20.0%)으로, 전년 동기(232.1억 / 10.3%)의 두 배 규모에 마진도 두 배다.
직접판매이고 수출이 97.3%다
| 구분 | 2026 1분기 | 비중 | 2025 | 2024 |
|---|---|---|---|---|
| 제품 수출 | 418.1억 | 82.02% | 54.54% | 58.77% |
| 제품 국내 | 13.7억 | 2.68% | 24.34% | 5.87% |
| 기타 수출 | 77.7억 | 15.24% | 18.99% | 32.47% |
| 기타 국내 | 0.3억 | 0.06% | 2.14% | 2.89% |
수출이 97.3%다. 전 항목이 "직접판매"이고 영업본부가 국내·해외팀으로 나뉘어 있다.
이 평가에서 유통을 남에게 맡겨 감점된 회사들(제이브이엠 45, 시프트업 40, 인터로조 40)과 다르다. 엠플러스는 자기가 고객과 직접 만난다.
국내 배터리 3사의 해외 공장 증설이 수출로 잡히는 구조로 보이지만, 회사가 고객을 밝히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분기 매출이 6.6배 출렁인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215.7억 | 13.4% |
| 2024 반기(3개월) | 188.4억 | −8.0% |
| 2024 3분기 | 266.2억 | 16.0% |
| 2024 4분기 | 617.1억 | 7.2% |
| 2025 1분기 | 232.1억 | 10.3% |
| 2025 반기(3개월) | 596.0억 | 20.5% |
| 2025 3분기 | 880.1억 | 8.0% |
| 2025 4분기 | 133.9억 | 21.8% |
| 2026 1분기 | 509.8억 | 20.0% |
분기 매출이 133.9억에서 880.1억까지 6.6배 차이 난다. 마진폭은 −8.0~21.8%로 29.8%p이고 적자 분기가 하나 있다.
관찰 8번이 정리한 장비 회사의 패턴 그대로다. 주문 제작이라 납품 시점에 매출이 몰리고, 그 사이 고정비는 계속 나간다.
매출과 마진의 방향이 일치하지도 않는다 — 매출이 가장 컸던 분기(880.1억)의 마진이 8.0%였고, 가장 작았던 분기(133.9억)가 21.8%였다. 진행률·검수 시점에 따라 이익 인식이 매출과 어긋난다는 뜻이고, 분기 숫자로는 이 회사를 읽을 수 없다.
2차전지 사이클 하나에 걸려 있다
파우치형·각형 전기차 배터리 조립장비가 전부다. 부문이 하나이고 다른 산업으로 나가는 축이 없다.
이 평가에서 단일 산업 의존은 반복적인 감점 사유였다.
| 회사 | 의존 | 최종 |
|---|---|---|
| 한솔케미칼 | 반도체 + 제지 + 이차전지 | 47 |
| 피에스케이 | 반도체 (고객 12곳) | 47 |
| 엠플러스 | 2차전지 조립공정 | 40 |
| 디아이티 | 디스플레이 (A사 89%) | 33 |
전기차 수요는 2024~2025년에 국내 배터리사 실적이 크게 흔들린 영역이다. 회사의 매출이 그 시기에 오히려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지만, 수주잔고 1,094억(분기 매출의 2.1배)은 그 흔들림을 오래 막아 주지 못한다. 한국카본(42)의 5.7배와 비교하면 완충 두께가 얇다.
고객을 밝히지 않는다
고객명도 고객별 매출 비중도 없다. 파우치형·각형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곳은 세계적으로 손에 꼽는 수이므로 집중도가 낮을 수 없다.
수출 97.3%인데 지역별 매출도 나오지 않는다. 외환 위험 항목에서 "미국 달러화 및 중국 위안화"를 든 것이 유일한 단서다.
같은 배치의 피에스케이(47)가 고객을 "10개사 이상"이라고 밝혀 가점받은 것과 대비된다.
값을 공시하지 않는다
제품 가격 변동 추이가 digest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주문 제작 장비라 표준 단가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 공통이지만, 같은 조건의 피에스케이가 평균 단가(1,453 → 1,382백만원)를 제시했고 프로텍은 대당 단가 +20.7%를 밝혔다.
가격결정력이 이 평가의 압도적 1위 신호(상관 +0.838)인데 그것을 재는 1차 자료가 없다.
원재료 비중을 모른다
비용의 성격별 분류를 확인하지 못했다. 관찰 8번에서 장비 회사의 원재료 비중은 40~62%였고, 그것이 고정비 레버리지가 양방향으로 크게 작동하는 이유였다.
엠플러스의 분기 마진폭 29.8%p는 그 범위에 있음을 시사하지만, 숫자로 확인하지 못했다.
브랜드도 특허도 공시되지 않는다
"조립공정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라고만 쓴다. 점유율도 특허 건수도 기술 차별점도 제시되지 않는다.
같은 배치의 한국카본(42)이 GTT 인증을, 휴메딕스(48)가 DMF 승인을 근거로 든 것과 다르다. 문턱이 무엇인지 회사가 말하지 않는다.
Stacking·Tab Welding 공정의 정밀도가 셀 품질을 정한다는 것은 산업의 상식이지만, 엠플러스가 그 공정에서 남보다 나은 이유는 공시에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고객과 집중도를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제품 가격 추이를 모른다.
- 원재료 비중과 비용 구조를 모른다.
- 지역별 매출을 모른다. 수출 97.3%인데 어느 나라인지 없다.
- 점유율·특허·기술 차별점을 모른다.
- 신규 수주액을 모른다. 잔고는 나오지만 이번 분기 수주가 얼마인지 없다.
- 연구개발비를 확인하지 못했다.
총평
40점
HD현대일렉트릭(40)·원텍(40)·한미반도체(40)·시프트업(40)·네오팜(40)과 같은 자리다.
관찰 8번의 장비 회사 목록에서는 상위다.
| 유형 | 회사 | 최종 |
|---|---|---|
| 혼합 | 피에스케이(애프터마켓 45.2%) | 47 |
| 장비 | 이오테크닉스 | 45 |
| 케이씨텍 | 42 | |
| 엠플러스 | 40 | |
| 한미반도체 | 40 | |
| 디바이스 · 브이엠 | 35 | |
| 디아이티 | 33 | |
| 동아엘텍 | 32 |
엠플러스가 그 안에서 위인 이유는 셋이다.
① 수주잔고 1,094억을 공시한다 — 장비 회사에서 앞을 보는 유일한 지표다.
② 매출이 2년 새 +64.7%, 마진이 7.8 → 15.3%로 올랐다.
③ 수출 97.3%를 전부 직접판매한다.
케이씨텍(42)·이오테크닉스(45) 아래인 이유 — 케이씨텍은 CMP 슬러리라는 소모품 축을 갖고 있고, 이오테크닉스는 마케팅 2.1%로 국내 마커 95%라는 위치를 제시한다. 엠플러스는 자기 위치를 숫자로 말하지 않는다.
한국카본(42) 아래인 이유 — 둘 다 수주잔고를 공시하지만 한국카본은 분기 매출의 5.7배이고 엠플러스는 2.1배다. 그리고 한국카본은 마진이 5분기 연속 올랐고 적자 분기가 없다.
한미반도체(40)와 같은 자리인 이유 — 한미반도체는 MSVP·EMI SHIELD 세계 1위라는 위치가 있지만 매출이 −65.5%로 꺾이며 마진이 47.2% → 16.6%가 됐다. 엠플러스는 위치를 밝히지 않지만 매출과 마진이 올라가는 중이다. 방향이 반대인 둘이 비슷한 자리에서 만난다.
디아이티(33)·동아엘텍(32) 위인 이유 — 디아이티는 A사 89.08%, 동아엘텍은 8분기 중 셋이 적자다. 엠플러스는 적자가 하나이고 고객 집중도는 미확인이다.
핵심 리스크는 분기 매출이 134억에서 880억까지 6.6배 출렁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출이 가장 컸던 분기의 마진이 8.0%, 가장 작았던 분기가 21.8%였다 — 이 회사는 분기로 읽을 수 없고, 연간으로 읽으면 15.3%다.
다시 볼 조건
- 고객 구성이 공시되는가. 2차전지 조립장비 고객은 손에 꼽는 수라 이 숫자가 점수를 크게 움직인다.
- 신규 수주액이 나오는가. 잔고 1,094억은 두 분기치다.
- 마진이 15% 위에서 자리 잡는가. 2024년 7.8%에서 올라온 방향은 좋다.
- 원재료 비중이 확인되는가. 40~62% 구간이면 장비 유형이 확정된다.
- 조립공정 외로 사업이 넓어지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