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55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50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원료를 전부 자기가 만든다
"연결기업은 UV경화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인 아크릴계 모노머, 올리고머, 고분자, 광개시제 및 파우더 코팅 첨가제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UV 경화수지는 이 네 가지를 배합해 만든다. 모노머·올리고머는 골격을, 광개시제는 빛을 받아 경화를 시작하는 역할을 한다.
그중 하나만 만드는 회사와 전부 만드는 회사는 다르다. 배합 설계를 자기가 할 수 있고, 고객 요구에 맞춰 조합을 바꿀 수 있다.
앞선 배치에서 수직계열화를 반복해서 가점 요인으로 봤다 — 휴메딕스(48, HA 원료 DMF), 동방메디컬(46, 자동화 설비 자체 개발), 와이지-원(44, 원자재·가공·코팅), RFHIC(44, GaN 트랜지스터).
용매를 대체하는 기술이다
"에너지경화수지(UV/EB curable resin)는 기존에 널리 쓰이던 용매 시스템(solvent system)을 대체하는 기술로서, 경화속도가 빠르고, 다른 기술에 비해 경화된 제품의 광택이나 경도, 내스크래치성 등에서 물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공정 중에 용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그 양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대체 기술 대비 우위가 네 가지로 제시된다 — 속도·광택·경도·내스크래치성. 그리고 용제를 안 쓴다.
환경 규제가 강해질수록 용매 시스템이 밀린다.
"에너지경화사업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에너지 경화기술이 가진 환경친화적인 장점이 점차 주목받고 있으며..."
앞선 배치에서 규제가 수요를 만드는 사례를 여럿 봤다 — HD현대마린솔루션(50, IMO 규제 개조), GST(46, 유해가스 정화), 지엔씨에너지(38, 바이오가스 촉진법).
응용처가 넓어지고 있다
| 시기 | 응용처 |
|---|---|
| 전통 | 코팅(우드·플라스틱·메탈), 잉크(옵셋·플렉소·스크린·디지털), 접착제 |
| 현재 | 휴대폰·태블릿, LCD/OLED 디스플레이, 반도체 |
| 향후 | 자동차 내외장재, 3D 프린팅, 태양광·풍력·항공우주 |
전자재료 쪽으로 옮겨 가고 있다. 코팅·잉크는 범용에 가깝지만 디스플레이·반도체용은 요구 물성이 까다롭고 값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자재료 분야에서 많은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9분기 마진폭이 6.2%p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1,244.6억 | 10.1% |
| 2024 반기(3개월) | 1,298.1억 | 12.9% |
| 2024 3분기 | 1,285.8억 | 12.7% |
| 2024 4분기 | 1,264.2억 | 10.4% |
| 2025 1분기 | 1,378.7억 | 13.0% |
| 2025 반기(3개월) | 1,348.1억 | 14.2% |
| 2025 3분기 | 1,333.2억 | 13.6% |
| 2025 4분기 | 1,261.2억 | 8.0% |
| 2026 1분기 | 1,412.7억 | 13.6% |
8.0%에서 14.2% 사이를 아홉 분기 내내 벗어나지 않는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5,092.7억 | 587.7억 | 11.5% |
| 2025 연간 | 5,321.2억 | 654.8억 | 12.3% |
| TTM | 5,355.2억 | 667.7억 | 12.5% |
마진이 2년 연속 올랐고 적자가 없다.
단일 사업부다
"연결기업은 에너지경화수지 제품 단일사업부로 이루어져있으며..."
부문이 하나다. 이 평가에서 본업과 무관한 사업이 섞여 감점된 회사가 많았는데(INVENI 20, YG PLUS 30, 매커스 40, 코웨이 50 화장품), 미원에스씨는 그 문제가 없다.
별도와 연결이 거의 같다(2026 1분기 13.7% vs 13.6%) — 보이는 숫자가 본업의 숫자다.
가동률에 여유가 있다
"연결기업의 당1분기말 생산능력은 44,897T이며 생산실적은 31,819T로 약 7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비를 밝히고 가동률을 공시한다. 71%라는 것은 수요가 늘면 증설 없이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회사가 값을 못 정한다고 쓴다
"주요 제품의 가격은 원재료 가격 및 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변동합니다."
값이 원재료와 수급의 함수라고 회사가 직접 밝힌다.
관찰 9번이 정리한 값 공시 유형 중 "값을 정하는 쪽이 회사가 아니다" 를 명시한 경우다.
| 회사 | 회사가 쓴 것 | 가격결정력 |
|---|---|---|
| 보성파워텍 | "경쟁입찰제" | 20 |
| 한솔아이원스 | "매년 또는 주기적인 납품 단가 인하" | 30 |
| 미원에스씨 | "원재료 가격 및 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변동" | 40 |
| 피에스케이 | "판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도" | 40 |
아크릴계 모노머는 아크릴산·아크릴레이트에서 나오고 그것은 석유화학 제품이다. 유가가 오르면 원료가 오르고, 그것을 값에 넘기는 데 시차가 생긴다.
원재료 비중과 가격 추이가 공시되지 않아 그 노출의 크기를 잴 수 없다. 관찰 4번 기준으로 화학 소재는 원재료 비중이 높은 것이 보통이다.
매출이 거의 안 는다
| 기간 | 매출 | 증가율 |
|---|---|---|
| 2024 연간 | 5,092.7억 | — |
| 2025 연간 | 5,321.2억 | +4.5% |
| TTM | 5,355.2억 | +0.6% |
2년 새 +5.2%다. 이번 분기 1,412.7억은 전년 동기(1,378.7억)보다 +2.5%다.
가동률이 71%로 여유가 있다는 것은 뒤집으면 설비의 29%가 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평가에서 매출 정체는 반복적인 감점 요인이었다 — 휴메딕스(48, +0.2%), 한미약품(47, +0.1%), 안랩(46, +3.4%), 엠에스씨(40, +4.1%).
4분기가 두 해 연속 낮다
| 4분기 | 영업이익률 |
|---|---|
| 2024 4분기 | 10.4% |
| 2025 4분기 | 8.0% |
2025년 4분기 8.0%는 9분기 중 최저이고 매출도 1,261.2억으로 가장 작았다.
성과급·재고평가 같은 연말 항목이 의심되지만 공시가 설명하지 않는다.
연간 12.3%가 이 회사의 값이고 이번 분기 13.6%가 아니다.
전자재료 비중을 모른다
코팅·잉크·접착제(전통)와 디스플레이·반도체(성장)의 매출 비중이 공시되지 않는다.
- 코팅·잉크·접착제 — 범용에 가깝고 경쟁이 많다
- 디스플레이·반도체용 — 요구 물성이 까다롭고 값을 받을 수 있다
12.5%가 어느 쪽에서 오는지 분해할 수 없고, "전자재료 분야에서 많은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서술의 크기를 확인할 수 없다.
"단일사업부"라는 것은 부문 구분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 순도가 높은 것은 장점이지만 내부 구성을 알 수 없는 것은 단점이다.
고객과 점유율을 공시하지 않는다
고객명도 고객별 매출 비중도 없다. UV 경화수지는 코팅·잉크·접착제 제조사와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회사에 납품하는 구조이고, 2차 벤더 위치일 가능성이 있다.
앞선 배치에서 삼양엔씨켐(44)이 "PR 제조업체에 파는 2차 벤더"라 값을 정하는 자리에서 한 칸 뒤라는 것이 마진 차이를 설명했다. 미원에스씨의 위치를 알 수 없다.
점유율도 없다. UV 경화수지는 세계적으로 큰 화학 회사들이 하는 영역이다.
"생산된 주요 제품은 공장, 사무소 및 중간 도매상등의 경로를 통해 국내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간 도매상"이 유통 경로에 포함된다 — 최종 고객과의 접점을 회사가 다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수출 비중과 지역을 모른다
"점차 전세계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쓰지만 수출 비중도 지역별 매출도 공시되지 않는다.
미원 그룹 계열이다
미원상사·미원화학 등 같은 화학 계열사가 있는 그룹이다.
그룹 내 거래 규모가 공시되지 않는다. 원료를 계열사에서 사거나 제품을 계열사에 파는 구조라면 12.5%가 시장에서 얻은 마진인지 확인할 수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응용처별(코팅·잉크 vs 디스플레이·반도체) 매출 비중을 모른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원재료 비중과 가격 추이를 모른다.
- 고객과 집중도, 2차 벤더 여부를 모른다.
- 수출 비중과 지역을 모른다.
- 점유율과 경쟁 구도를 모른다.
- 미원 그룹 내 거래 규모를 모른다.
- 4분기가 두 해 연속 낮은 이유를 모른다.
- 매출이 2년째 정체된 이유를 모른다.
총평
46점
DN오토모티브(46)·쿠쿠홈시스(46)·GST(46)·안랩(46)과 같은 자리다.
형태가 좋다.
UV 경화의 핵심 원료 넷(모노머·올리고머·고분자·광개시제)을 전부 자기가 만든다.
용매 시스템을 대체하는 기술이고 환경 규제가 강해질수록 유리하다.
코팅·잉크에서 디스플레이·반도체로 응용처가 옮겨 가는 중이다.
9분기 마진폭 6.2%p에 적자가 없고, 마진이 11.5 → 12.5%로 올랐다.
단일 사업부라 순도가 100%이고 별도와 연결이 같다.
가동률 71%로 증설 없이 받을 여지가 있다.
한솔케미칼(47)·원익머트리얼즈(47)·동진쎄미켐(47) 아래인 이유 — 셋 다 반도체 소재로 마진이 15~18%대다. 미원에스씨는 12.5%이고 매출이 2년째 정체다. 그리고 그들은 고객이나 제품별 매출을 일부라도 밝힌다.
퓨릿(45) 위인 이유 — 퓨릿도 고순도 케미칼이고 마진이 13.5%로 비슷하지만, 미원에스씨는 원료 네 가지를 다 만들고 단일 사업부이며 규모가 3.7배다. 그리고 마진폭이 6.2%p로 더 좁다.
엠에스씨(40) 위인 이유 — 엠에스씨는 회사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 라고 진입장벽이 낮다고 쓴다. 미원에스씨는 대체 기술 대비 우위를 네 가지로 제시하고 원료를 다 만든다.
48을 넘기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회사가 쓴 한 문장이다.
"주요 제품의 가격은 원재료 가격 및 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변동합니다."
값을 정하는 쪽이 회사가 아니라고 스스로 밝힌다. 가격결정력이 이 평가의 압도적 1위 신호(상관 +0.796)이고, 그 항목에서 회사가 낮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
그리고 매출이 2년째 +5.2%다. 응용처가 넓어지고 있다고 쓰지만 그것이 숫자로 나타나지 않는다.
다시 볼 조건
- 응용처별 매출 비중이 공시되는가. 이 점수가 가장 크게 움직일 지점이다. 디스플레이·반도체 비중이 크면 다시 봐야 한다.
-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가. 가동률 71%에 여유가 있다.
- 원재료 비중과 값 전가 여부가 확인되는가.
- 고객 구성과 2차 벤더 여부가 드러나는가.
- 4분기 마진 하락이 반복되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