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1.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60
- 브랜드 / IP 소유
- 3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4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회사가 전환비용을 직접 서술한다
"당사는 전국의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요양기관을 주 거래처로 전문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종합병원의 경우 의약품 선정을 반드시 주기적인 의약품심의위원회(Drug Committee)를 통해서만 진행하기 때문에 제품의 진입이 어려우나 반대로 한번 진입하는 경우에는 제품의 이탈이 적은편이며, 다음 심의위원회 전까지 사용기간을 보장받습니다. 특히 마취과의 경우 수술 및 처치관련과 특성상 MR(영업사원)과의 만남을 통해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편이므로 경쟁사의 위협은 크지 않으며, 약품의 선택 및 교체에 있어서도 보수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당사의 종합병원 마취과의 수요는 안정적인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프레임에서 회사가 자기 전환비용을 이만큼 구체적으로 쓴 사례는 드물다.
세 겹으로 겹쳐 있다.
①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해서만 진입 — 문턱이 제도다 ② 한번 들어가면 다음 위원회 전까지 사용 보장 — 계약이 아니라 절차가 만드는 잠금 ③ 마취과는 영업사원 접촉 기회가 적어 경쟁 위협이 작다 — 대체 시도 자체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전환비용 60은 이 프레임 상위권이다 — 이지케어텍 75(병원 EMR), 지역난방공사 80(배관), 바디텍메드 70(카트리지), NAVER·DB하이텍 60.
그리고 마약류다. 마약성진통제는 취급·보관·기록에 별도 허가와 관리 의무가 따르고, 아무 제약사나 만들 수 없다.
마약·마취가 매출의 24.3%다
| 품목 | 2026 1Q | 2025년 | 2024년 |
|---|---|---|---|
| 순환기 | 195.6억 | 763.5억 | 728.6억 |
| 마약, 마취 | 151.1억 | 573.5억 | 513.1억 |
| └ 수출 | 26.7억 | 35.4억 | 4.3억 |
| 소화기 | 48.0억 | 200.7억 | 203.9억 |
| 진통제 | 34.0억 | 141.6억 | 140.6억 |
| 기타 | 193.7억 | 706.8억 | 654.0억 |
마약·마취가 24.3%이고 수출이 4.3억 → 35.4억 → 분기 26.7억으로 급증했다.
"중증통증에 쓰이는 마약성진통제와 마취제 부문의 오랜 강점을 살려 다년간 마약성진통제 시장과 마취의약품 시장에서 선두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제품을 비롯하여 순환기 의약품, 진통제, 소화기 의약품, 신경과 및 피부과 의약품 등 의약품 제조사 중 최상위권 수준인 360여개의 다양한 건강보험 등재의약품을 통해 전방위적인 전문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360여개 품목은 국내 제약사 중 최상위권이다. 한 품목이 무너져도 전체가 흔들리지 않는다.
실제로 10% 이상 고객이 없다.
"당분기와 전기 중 외부고객으로부터 매출이 당사 총매출액의 10% 이상인 주요 고객은 없습니다."
같은 배치의 HK이노엔(고객 B사 15.9%)과 대비된다.
R&D가 매출의 9.83%다
| 연도 | 연구개발비 / 매출 |
|---|---|
| 2023(제47기) | 5.99% |
| 2024(제48기) | 6.60% |
| 2025(제49기) | 9.83% |
3년 새 3.84%p 올랐다.
이 프레임에서 R&D 비중을 밝힌 회사 중 상위권이다.
유나이티드 12%+ > 하나제약 9.83% > 비엠티 4.7% > GST 4.3% > 파크시스템스… > HK이노엔 2.7% > 우리손에프앤지 2.6% > 대웅제약(조사연구비 미분리)
그리고 그 돈이 어디로 가는지 밝힌다.
| 구분 | 품목 | 적응증 | 단계 |
|---|---|---|---|
| 신약(화학합성) | P-CAB | 역류성식도염 | 임상 1상 |
| 개량신약 | HN43001 | 소화성 궤양 | 연구개발 |
| 개량신약 | HN53011 | 진정 수면 마취제 | 연구개발 |
P-CAB 신약을 개발 중이고, 경쟁 제품을 스스로 나열한다 — 케이캡(HK이노엔), 다케캡(다케다), 펙수클루(대웅제약).
같은 배치의 HK이노엔(47)이 그 시장 1위이고, 대웅제약(45)이 그 시장에 있다. 하나제약은 임상 1상이라 아직 멀지만, 자기가 강한 마취·진정 영역(HN53011)에도 개량신약을 준비한다.
9분기 적자가 없다
| 분기 | 마진 |
|---|---|
| 2024 1Q | 13.6% |
| 2024 2Q | 8.5% |
| 2024 3Q | 6.8% |
| 2024 4Q | 15.6% |
| 2025 1Q | 9.8% |
| 2025 2Q | 10.4% |
| 2025 3Q | 13.1% |
| 2025 4Q | 9.7% |
| 2026 1Q | 11.4% |
최고 15.6% / 최저 6.8%, 폭 8.8%p. 적자가 없다.
| 연도 | 매출 | 영업이익 | 마진 |
|---|---|---|---|
| 2024 | 2,253.4억 | 251.5억 | 11.2% |
| 2025 | 2,395.0억 | 258.2억 | 10.8% |
| TTM | 2,442.8억 | 273.0억 | 11.2% |
3년 내내 10.8~11.2%다.
설비 투자가 진행 중이다 — 비유동자산이 2,774.1억 → 3,048.5억으로 한 분기에 +9.9% 늘었다. 경기 화성에 3개 공장(주사제 신공장 포함), 판교에 R&D 연구소를 두고 있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약가를 정부가 정한다
3년치 값이다(원).
| 품목 | 제49기 1Q | 제48기 | 제47기 | 변화 |
|---|---|---|---|---|
| 람세트주 0.3mg | 20,785 | 20,853 | 20,853 | −0.3% |
| 아네폴주사 20ml | 4,363 | 4,441 | 4,441 | −1.8% |
| 히알원주 2mL | 15,299 | 15,299 | 15,299 | 고정 |
| 타이리콜8시간이알서방정 | 70 | 70 | 70 | 고정 |
| 하니반주 | 54,246 | 54,246 | 54,246 | 고정 |
셋이 고정이고 둘이 내렸다. 오른 것이 없다.
회사가 그 이유를 쓴다.
"사용량-연동 협상에 따른 약제 상한금액 조정, 사용범위 확대에 따른 약제 상한금액 조정,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약제 상한금액 조정과 퍼스트제네릭 등재 후 최초 1년간 약가가산 만료 후 조정 등 정부의 약가정책에 따라 연동하여 변동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량-연동 협상"이 이 회사에 불리하다 — 많이 팔릴수록 값을 깎는 제도다.
전환비용 60을 만든 그 제도(의약품심의위원회)와 값을 묶는 그 제도(약가 고시)가 같은 정부에서 나온다.
관찰 11번의 구조 그대로다 — 울타리를 친 주체가 값도 정한다. 다만 하나제약은 울타리 안에서 360여개 품목과 R&D 9.83%를 쌓았으므로(④), 한국전력공사(35)·지역난방공사(38)와는 다르다.
매출이 3년 새 8.4% 느는 데 그쳤다
| 연도 | 매출 | 증감 |
|---|---|---|
| 2024 | 2,253.4억 | — |
| 2025 | 2,395.0억 | +6.3% |
| TTM | 2,442.8억 | +2.0% |
같은 배치에서 가장 느리다 — HK이노엔 +19.8%, 동성화인텍 +23.7%, 동국제약 +17.5%.
전환비용이 강한 만큼 새로 뚫기도 어렵다는 뜻으로 읽힌다. 의약품심의위원회는 이 회사를 지켜 주는 동시에 경쟁사 제품이 들어올 때도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품목별로도 순환기 +4.7%(2년), 마약·마취 +11.8%, 소화기 −1.6%, 진통제 +0.7%로 완만하다.
해외가 늘고 있다 — 국내 594.8억(95.5%), 해외 27.8억(4.5%). 전분기 해외가 0.6억이었으므로 급증이지만, 그 내용(어느 나라, 어떤 품목, 계약 형태)을 공시하지 않는다.
브랜드가 의사에게만 닿는다
전문의약품 100%이고 일반의약품·소비재가 없다.
같은 배치의 동국제약(45)은 인사돌·마데카솔로 소비자에게 닿고 화장품까지 확장했다. 하나제약은 그 통로가 없다.
영업 조직이 그 구조를 보여준다.
| 본부 | 대상 |
|---|---|
| 종병본부 | 200병상 이상 병원·대학병원·국공립병원 |
| 병원본부 | 200병상 이하 병원 |
| 의원1·2본부 | 의원 + 문전약국 관리 |
| 도매본부 | 의약품 도매상 |
전부 B2B다. 브랜드 35는 그 반영이다.
마취과 의존이 양날이다
"종합병원 마취과의 수요는 안정적"이라는 서술이 이 회사의 핵심 근거인데, 그것은 수요가 수술 건수에 묶여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수술 건수는 인구·의료 정책·병원 운영에 따라 정해지고 회사가 늘릴 수 없다.
그리고 마약류는 규제가 강화되는 방향이다 — 오남용 관리, 처방 기록 의무화가 계속 늘고 있다. 그것이 진입장벽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량을 억제할 수 있다.
회사가 그 위험을 서술하지 않는다.
비용 구조를 확인하지 못했다
'비용의 성격별 분류' 절이 목차에 있는데, digest에서 그 자리에 연구개발비 명세가 잡혔다(함정 11-1).
확인하지 못한 것이 셋이다.
- 원재료 비중 — 원료의약품을 사 오는지 만드는지
- 마케팅·수수료 비중 — MR 영업 조직이 네 본부인데 그 비용을 모른다
- 판관비 구성
연구개발비만 확인됐다(2025년 158.0억, 매출의 9.83%). 그중 위탁용역비가 69.4억(43.9%) 으로 가장 크다 — 임상을 밖에 맡긴다는 뜻이다.
개발비(무형자산) 자산화가 0이다 — 전액 비용 처리한다. 보수적인 회계이고 이 프레임에서 긍정 신호다(알테오젠 55의 감점 사유가 "개발비 자산화 1,152억"이었다).
현금이 줄었다
| 항목 | 당분기말 | 전기말 |
|---|---|---|
| 현금및현금성자산 | 23.4억 | 98.4억 |
| └ 원화예금 | 0.1억 | 94.6억 |
| └ 외화예금 | 23.3억 | 3.9억 |
한 분기에 현금이 76.2% 줄었다.
비유동자산이 2,774.1억 → 3,048.5억으로 274.4억 늘었으므로 설비 투자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 주사제 신공장이 그 대상일 수 있다.
다만 원화예금이 0.1억까지 내려간 것은 이례적이다. 차입 구조를 확인하지 못했다.
매출채권 391.7억 중 12개월 초과 채권이 0.7억(기대신용손실률 36.12%)으로 작다 — 회수는 건전하다.
총평
45점
동국제약(45)·유나이티드(45)·대웅제약(45)·엘티씨(45)와 같은 자리다. 동성화인텍(46) 아래, 파라다이스(44) 위.
좋은 것 — 회사가 전환비용을 세 겹으로 직접 서술한다(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해서만 진입 / 한번 들어가면 다음 위원회까지 보장 / 마취과는 영업 접촉이 적어 경쟁 위협이 작음). 마약성진통제·마취제 선두권이고 마약류는 취급 허가가 따로 필요하다(전환비용 60, 진입장벽 55). 360여개 건강보험 등재의약품으로 국내 최상위권이고 10% 이상 고객이 없다. R&D가 매출의 9.83% 로 3년 새 3.84%p 올랐고, P-CAB 신약 임상 1상과 진정 수면 마취제 개량신약을 준비한다. 개발비를 자산화하지 않는다. 3년 내내 마진 10.8~11.2%에 적자가 없다.
나쁜 것 — 약가 다섯 품목 중 셋 고정·둘 하락이고, 회사가 "사용량-연동 협상" 을 변동 사유로 든다 — 많이 팔릴수록 값이 깎인다(가격결정력 40). 매출이 3년 새 +8.4% 로 이 배치에서 가장 느리다. 전문의약품 100% 라 브랜드가 의사에게만 닿는다(브랜드 35). 수요가 수술 건수에 묶여 있고 회사가 그것을 늘릴 수 없다. 원재료·마케팅 비중을 확인하지 못했다. 현금이 한 분기에 76.2% 줄었다.
전환비용이 강한 회사들과 자리를 비교하면 위치가 보인다.
| 회사 | 전환비용 | 근거 | 성장 | 최종 |
|---|---|---|---|---|
| 이지케어텍 | 75 | 상급종합병원 25% 도입 | — | 44 |
| 바디텍메드 | 70 | 카트리지 82.27% | — | 47 |
| 하나제약 | 60 | 의약품심의위원회 + 마취과 보수성 | +8.4% | 45 |
| NAVER | 60 | 검색·커머스 생태계 | — | 52 |
| DB하이텍 | 60 | PDK | — | 40 |
이지케어텍(44)이 전환비용 75인데 44점인 이유는 "연간 마진 6.4%"였다. 하나제약은 전환비용이 그보다 낮은 대신 마진이 11.2%로 안정적이다.
동국제약(45)과 같은 자리인 이유가 대칭적이다. 동국제약은 마진폭 2.9%p와 소비자 브랜드가 있는데 그 안정의 출처를 설명할 자료가 없고, 하나제약은 근거 서술이 가장 명확한데 성장이 가장 느리다.
46을 넘기지 못한 이유는 셋이다.
① 매출이 3년 새 8.4% 느는 데 그쳤다. 전환비용이 지켜 주지만 새로 뚫지도 못한다 ② 값을 정부가 정하고, "사용량-연동"이라 잘 팔릴수록 깎인다. 성장의 상한이 제도로 정해져 있다 ③ 원재료·마케팅 비중을 하나도 확인하지 못했다. MR 조직이 네 본부인데 그 비용을 모른다
44로 내려가지 않은 이유는 R&D 9.83%와 개발비 전액 비용화다. 성장이 느린 회사가 R&D를 3년 연속 늘리고 그것을 자산으로 남기지 않는다 — 이 프레임에서 드문 조합이다.
다시 볼 조건
- P-CAB 임상이 진전되면 — 케이캡·펙수클루 시장에 들어갈 근거가 생긴다
- 해외 매출이 두 자리 비중이 되면 — 약가 고시 밖의 매출이므로 상향
-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리가 되면 — 전환비용이 방어만이 아니라는 뜻이므로 상향
- 마케팅·수수료 비중이 확인되면 — 지금은 그것 없이 매긴 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