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Q 기준평가 2026. 08. 10.근거 공시 새 창에서 열기
해자 세부 항목
- 진입장벽
- 55
- 전환비용
- 50
- 브랜드 / IP 소유
- 45
- 네트워크효과
- 5
- 가격결정력
- 40
- 마진추세
- 55
규제 · 자본집약도 · 생산설비 보유
고객이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자체 IP인가, 빌려 쓰는 IP인가
사용자 증가가 해자를 두껍게 하는가
주 근거는 영업이익률
3년 상승 = 강화 / 하락 = 약화
해자 관점 긍정 요소
장비 회사인데 애프터마켓이 절반이다
| 구분 | 2026 1분기 | 비중 |
|---|---|---|
| 반도체 공정장비 류 외 | 857.4억 | 54.8% |
| 부품 및 용역수수료 외 | 708.5억 | 45.2% |
관찰 8번이 정리한 대로 반도체 후방에서 소모품과 장비는 다른 사업이다. 피에스케이는 그 경계에 걸쳐 있고, 애프터마켓 쪽 무게가 프로텍(소모품 25.4%, 42점)보다 크다.
부품·용역 708.5억 중 수출이 620.7억(87.6%) 이다. 해외에 깔린 장비에서 부품과 서비스 매출이 계속 나온다는 뜻이다.
9분기 연속 흑자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1분기 | 777.4억 | 27.5% |
| 2024 반기(3개월) | 971.3억 | 23.5% |
| 2024 3분기 | 1,180.1억 | 24.7% |
| 2024 4분기 | 1,051.7억 | 10.2% |
| 2025 1분기 | 1,019.6억 | 22.2% |
| 2025 반기(3개월) | 1,084.5억 | 19.0% |
| 2025 3분기 | 1,041.4억 | 22.5% |
| 2025 4분기 | 1,426.6억 | 15.4% |
| 2026 1분기 | 1,565.9억 | 30.1% |
바닥이 10.2%다. 관찰 8번에서 장비 6개사 중 셋이 적자 분기를 냈는데(브이엠 −63.9%, 디바이스 −41.5%, 동아엘텍 −11.8%), 피에스케이는 9분기 내내 두 자릿수를 지켰다.
| 기간 | 매출 | 영업이익률 |
|---|---|---|
| 2024 연간 | 3,980.5억 | 21.1% |
| 2025 연간 | 4,572.1억 | 19.4% |
| TTM | 5,118.4억 | 22.1% |
고객이 10개사 이상으로 흩어져 있다
"당사는 국내 및 해외 반도체 Device Maker에 직접판매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주요 국내 매출처는 S사, H사 등이고, 해외 매출처는 M사를 포함하여 약 10개사 이상이 있습니다."
이 평가에서 반복해서 감점 사유가 됐던 것이 고객 집중이다.
| 회사 | 고객 집중 | 최종 |
|---|---|---|
| 씨어스 | 1곳 99.87% | 28 |
| 디아이티 | A사 89.08% | 33 |
| 디바이스 | A사 80.72% | 35 |
| SFA | 삼성·SK 둘뿐 | 22 |
| 피에스케이 | 국내 2 + 해외 10개사 이상 | 47 |
같은 장비업인데 값을 정할 때 마주 앉는 상대가 열둘이면 다른 사업이다.
수출 1,046.0억으로 매출의 66.8% 다. 국내 팹 투자 사이클 하나에 매이지 않는다.
현지 A/S를 경쟁우위로 쓴다
해외 법인 5개(미국·대만·중국 2·일본)와 지점 9개를 두고 있다. 회사가 그 이유를 직접 쓴다.
"당사의 경쟁업체가 대부분 외국업체이므로 이들의 취약점인 신속한 A/S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Customer의 공장별로 A/S요원을 파견하여..."
외산 장비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자리이고, 그 근거가 기술이 아니라 현지 대응 속도라는 것을 스스로 밝힌다. 이것이 부품·용역 45.2%의 뒷면이다.
파는 데 돈을 거의 안 쓴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지급수수료 | 15.6억 | 1.0% |
| 운반비 | 8.2억 | 0.5% |
| 포장비 | 3.6억 | 0.2% |
| 합계 | 27.4억 | 1.75% |
케이씨텍(1.78%)·이수페타시스(1.3%)와 같은 수준이다. 직접판매 B2B라 판매 채널에 내는 임차료가 없다.
비판적으로 봐야 할 것
장비 단가가 3년 연속 내려갔다
| 품목 | 제6기 | 제7기 | 제8기 1분기 |
|---|---|---|---|
| 반도체 공정장비 류 | 1,453백만원 | 1,422백만원 | 1,382백만원 |
2년 새 −4.9%다. 30.1%라는 마진은 값을 올려서가 아니라 물량(1,565.9억, 전년 동기 +53.6%)과 애프터마켓 믹스에서 나왔다.
회사가 위험을 직접 쓴다
"연결기업이 속한 산업은 업계의 주기적 변동과는 무관하게 반도체의 평균 판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도 있으며, 연결기업의 원가 절감 능력보다 빠르게 판매가격이 하락할 경우 연결기업의 이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산업이기 때문에 현재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연결기업이 생산하는 장비의 가격 및 이익률은 연결기업의 주요 거래업체의 생산 설비 증설에 영향을 받습니다."
세 문장이 각각 가격결정력·경쟁·사이클 의존을 인정한다. 마지막 문장이 특히 중요하다 — 팹이 증설을 멈추면 장비 매출이 멈춘다. 애프터마켓 45.2%가 그 충격을 줄이지만 없애지는 못한다.
원재료 44.5%로 장비 유형이다
| 항목 | 2026 1분기 | 매출 대비 |
|---|---|---|
| 원재료·소모품 사용액 | 801.3억 | 51.2% |
| 제품·재공품 증가 | (104.6억) | — |
| 순 원재료 | 696.7억 | 44.5% |
관찰 4번 기준으로 케이씨텍(44.3%)·이오테크닉스(45.2%)와 같은 자리다. 소모품 회사(티씨케이 9.0%, 하나머티리얼즈 10.9%, 리노공업 19.8%)와는 자릿수가 다르다.
주요 원재료는 플라즈마 발생장치 181.6억(25.1%) 과 ROBOT 37.9억(5.2%)이고, 회사가 이렇게 쓴다.
"주요 원재료는 미국, 일본 등에서 수입하므로 환율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원재료 단가는 64,947 → 62,831 → 68,463천원으로 이번 분기에 +9.0% 올랐다. 판가는 −2.8%였다. 원가는 오르고 값은 내려간 분기에 30.1%가 나왔다 — 그만큼 물량 효과가 컸다는 뜻이고, 물량이 빠지면 되돌아온다.
수주잔고를 공시하지 않는다
"고객과의 NDA(Non Disclosure Agreement) 준수 및 당사 영업 정책에 따라 세부 수주 현황은 기재를 생략합니다."
장비업에서 앞을 보는 유일한 지표가 없다. 같은 배치와 앞선 배치에서 이 이유로 감점한 회사가 여럿이다(보성파워텍 33, 우원개발 25). 다만 피에스케이는 9분기 실적 자체가 길게 남아 있어 판단할 재료가 그들보다 많다.
브랜드도 특허 독점도 확인되지 않는다
Dry Strip·Dry Cleaning·Wafer Edge Clean 세 공정에 집중하고 있는데, 점유율 수치도 특허 건수도 공시에 없다. HPSP(56)가 인증과 특허 30건을, 티씨케이(52)가 소재 특성을 근거로 제시한 것과 다르다.
"경쟁업체가 대부분 외국업체"라는 서술이 국산 대체 포지션을 말해 주지만, 그 자리를 지키는 근거가 무엇인지는 회사가 A/S 속도 외에는 제시하지 않는다.
금융손익이 크다
이번 분기 금융수익 112.8억 / 금융원가 70.7억이고, 그 안에 선물거래이익 18.5억 / 선물거래손실 44.8억, 외화환산이익 49.6억이 있다. 영업이익 471.8억과 별개이므로 영업이익률 자체는 왜곡되지 않지만, 순이익은 환율이 상당 부분 정한다.
확인하지 못한 것
- 수주잔고를 모른다 (NDA).
- 부품·용역 45.2%의 마진을 모른다. 장비와 애프터마켓의 수익성이 따로 공시되지 않는다. 이 회사 평가에서 가장 큰 공백이다.
- 시장 점유율과 특허를 모른다.
- 고객별 매출 비중을 모른다. "10개사 이상"이라고만 쓴다.
- 연구개발비를 확인하지 못했다.
총평
47점
하나머티리얼즈(47)·하이록코리아(47)와 같은 자리다.
지금까지 평가한 장비 회사 중 가장 높다. 관찰 8번의 장비 목록은 이오테크닉스 45 · 케이씨텍 42 · 한미반도체 40 · 디바이스 35 · 브이엠 35 · 디아이티 33 · 동아엘텍 32 였고, 평균이 38.3이었다.
피에스케이가 그 위인 이유는 셋이다.
① 부품·용역이 매출의 45.2%다 — 팹이 돌면 나가는 매출이 절반에 가깝다.
② 9분기 연속 흑자, 바닥이 10.2%다 — 장비 6개사 중 셋이 적자를 낸 구간에서.
③ 고객이 12곳 이상이다 — 값을 정할 때 마주 앉는 상대가 하나가 아니다.
관찰 8번은 이 회사로 갱신되어야 한다. "장비는 투자할 때만 나간다"는 명제가 절대적이지 않고, 애프터마켓 비중이 40%를 넘으면 소모품 쪽 성질을 갖는다.
소모품 상위(리노공업 57 · 티씨케이 52 · ISC 50) 아래인 이유 — 그들은 원재료가 9~22%이고 티씨케이는 분기 마진폭이 3.2%p다. 피에스케이는 원재료 44.5%, 마진폭 19.9%p로 고정비 레버리지가 양방향으로 크게 작동한다.
하나머티리얼즈(47)와 같은 자리인 이유 — 하나머티리얼즈는 소모품이지만 마진폭 11.5%p에 고객이 TEL·AMAT·삼성 셋이다. 피에스케이는 장비이지만 고객이 열둘이고 애프터마켓이 45.2%다. 성질이 반대인 강점이 비슷한 무게로 상쇄된다.
이오테크닉스(45) 위인 이유 — 이오테크닉스는 바닥 분기가 9.7%였고 원재료가 45.2%다. 피에스케이는 바닥이 10.2%로 비슷하지만 애프터마켓 비중과 고객 분산이 앞선다.
50을 넘기지 못한 이유 — 단가가 3년 연속 내려갔고, 회사가 "판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도", "경쟁이 매우 치열"이라고 직접 쓴다. 가격결정력이 이 평가의 압도적 1위 신호인데(상관 +0.857) 그 항목에서 회사 스스로 낮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
다시 볼 조건
- 부품·용역 부문의 마진이 공시되는가. 그것이 장비보다 높다면 이 점수는 올라간다.
- 다음 하강 국면에서 바닥이 10.2%를 지키는가. 지키면 소모품 쪽으로 다시 본다.
- 장비 단가가 반등하는가.
- 애프터마켓 비중이 45.2%에서 더 오르는가.
이 평가는 공시 원문과 재무 수치에 근거한 주관적 판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